MORE NEWS
-
김진태 지사 등 도청 조문단,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 세계 평화와 화해에 헌신”
김진태 지사 등 도청 조문단, 프란치스코 교황 조문…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 세계 평화와 화해에 헌신”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3일 오후 3시 30분, 도청 간부 및 도청 내 천주교 신자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과 함께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교황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해당 분향소는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4월 25일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구 추모 미사는 4월 2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인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조문 후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서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2025-04-23
-
강원특별자치도, 클린국가어항 공모 2곳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클린국가어항 공모 2곳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해양수산부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삼척 임원항과 고성 아야진항이 선정돼 총 3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린국가어항 사업은 노후화된 어항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도의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2개소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삼척 임원항은 삼척 대표 수산거점 어항으로 태백·정선 등 강원 남부권역 및 경북 울산 등지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등 낚시 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무질서한 건축물과 보행·차량 혼재 등으로 경관 훼손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총 183억원을 투입해 △낚시 기반 관광시설 조성 △어항 경계부 가로 경관 정비 △어구·폐어구 보관창고 및 쓰레기 집하장 신축 등을 추진해 임원항을 쾌적하고 기능적인 어업 거점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고성 아야진항은 연간 관광객 90만명이 찾는 고성군 최대 어항으로 인근에 아야진 해변과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하지만 보행 안전성 문제와 어업인의 편익시설 부족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171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철거 △보행로 조성 △어업인 편익시설 신축 △회센터 어구보수보관장 설치 등으로 어촌 생활환경과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 지역 국회의원과 시군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며 “어항은 어업인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관광객에겐 바다여행의 필수 코스로 이번 사업으로 어촌경제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어항을 즐길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
인제군, 공익직불금 신청기간 확대 운영… 5월 30일까지 신청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대면 신청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공익직불제는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면적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당초 방문 신청기간이 4월 30일까지였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농가의 접수 지연을 방지하고 이달부터 개정 시행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5,000㎡ 이하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13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단가가 지난해보다 5% 인상돼 경작 면적에 따라 1ha당 136~215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한다.
직불금 최종 지급액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교육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와 올해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달 개정된 법령이 시행 적용됨에 따라 더 많은 관내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당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에서 하천점용 허가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 재배농지, 다른 법률에 따른 농지전용 허가·신고·협의가 의제된 농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해당 농지 소유주는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접수기간이 종료된 이후 오는 6월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자격 검증, 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함께 지급과정에서 누락과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고속도로에서 만나는 봄…인제 내린천휴게소 봄나물 장터 운영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 내린천휴게소 야외광장에서 향긋한 봄나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인제 내린천휴게소 야외광장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2025 인제군과 함께하는 내린천휴게소 봄나물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을 담다 인제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인제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제철 봄나물을 소개하고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인제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인제산 곰취, 명이나물, 삼나물, 아스파라거스 등 향긋한 봄나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5%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적립되며 나눔과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인제군과 키다리식품,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양양지사, 인제농특산물유통 간의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가 빛을 발했다.
내린천휴게소 운영주체인 키다리식품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운영 전반을 지원했고 한국도로공사 양양지사는 장소 제공과 현장 구성,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 인제농특산물유통은 군에서 재배된 산나물의 공급 및 현장 판매를 전담하며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개최하며 군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과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군은 장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며 내린천휴게소를 중심으로 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많은 고속도로 통행객이 인제의 봄을 맛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군의 지원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내린천휴게소는 수도권과 강원권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편리한 접근성과 높은 유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소비 여력이 높은 가족 단위 방문객, 단체 관광객 등의 고객층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4-23
-
춘천시, 경기침체 대응 '희망일자리' 대폭 확대…130명 신규 채용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춘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초 예산보다 6억원이 증액되면서 참여자 규모를 크게 늘렸다.
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 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경우다.
이 가운데 취업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130명은 △환경정비 △행정보조 △시책홍보 △돌봄서비스 등 총 77개 사업에 배치돼 오는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영애 경제진흥국장은 “취업취약계층의 구직·고용안정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지역의 고용한파를 녹이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희망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생계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3
-
춘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입찰 공고 ··· 공정성·효율성 강화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2025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에 대한 입찰을 이번 주 중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찰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적격심사 기준 가운데 '이행실적' 항목에 대해 모든 업체가 동일한 조건에서 평가받도록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상 신규 업체들이 실적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거 체계도 개편된다.
기존 6개 권역에서 10개 권역으로 확대되며 수거 구역은 행정동 단위로 세분화돼 보다 정밀한 행정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용역 기간은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변화된 수거 체계와 운영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고 덧붙였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6월까지 계약을 마무리한 뒤,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이 시작된다.
시는 기존 업체들의 경험과 역량을 반영하면서도 시장의 개방성과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입찰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는 권역 조정 초기 단계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임상열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입찰은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전반을 재정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청소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용역을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삼척시, 생활권역 돌발해충 방제사업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권 주변에서 급증하고 있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역 돌발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느티나무 외줄면충을 비롯해 진딧물, 응애 등과 같은 흡즙성 해충과 대벌레와 같은 가식성 해충 등 다양한 해충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5개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도계권역 △인의예지림 △나릿골 바람의 화원 외 2개소 △갈야산 삿갓봉 일원 △시내권역이며 총 방제 면적은 7.1ha, 관리 대상 수목은 223본이다.
방제 방법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살수 방제와 나무주사 방제가 병행된다.
특히 도심 지역인 시내권역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인체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나무주사 방제 방식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해충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
삼척시, 수산자원 보호 위해 민물가마우지 일제 포획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계 균형 유지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민물가마우지 일제 포획을 실시한다.
민물가마우지는 원래 겨울철 철새였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 텃새화되며 개체수가 급증했다.
강원도 내 개체수는 1999년 269마리에서 2022년 32,000마리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수산자원 및 양식장 피해, 수목 고사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관내 주요 하천에도 약 수백마리의 민물가마우지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은어, 송어 등 향토 어종 및 양식어류에 대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민물가마우지 한 마리는 하루 평균 1kg 이상의 물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족자원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집중포획단을 운영해 주요 서식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고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남획은 금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이번 포획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23
-
원주시, 2025년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2차 추가모집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12월까지 매월 10만 5천 원 상당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4월 23일부터, 방문 접수는 4월 28일부터 시작된다.
2025-04-23
-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유아기 아동 대상 ‘찾아가는 그림책 읽기’ 운영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유아기 아동 대상 ‘찾아가는 그림책 읽기’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유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치매인식개선 교육 ‘찾아가는 그림책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치매 관련 그림책 ‘파랑오리’를 읽고 ‘가족사랑 북아트’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두뇌활동 교구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7세 반 15곳이며 5∼7월 중 각 기관당 1회, 1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35학급이 체험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유아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라는 주제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