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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비과세·감면 부동산 강도 높은 실태조사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4년 양산시 지방세 세무조사 기본계획과 관련 공평과세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 세무조사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 등을 담고 있다.
세무조사 기본 방향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무조사로 조세정의 구현, 공평과세 실현 및 기업친화적 도시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추진과제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 △과점주주 조사 △특수관계인간 부당행위거래 조사 △비과세·감면 부동산 실태조사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비과세·감면 부동산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부동산에 대해 감면 항목별로 △비영리 법인의 수익사업 사용 △유예기간내 직접 미사용 △의무사용기간내 매각·증여 및 타용도 사용 등 지방세관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목별 추징요건 해당 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임대주택 △창업중소기업 △자경농지 △생애최초 주택 구입 △종교단체 △어린이집 등 감면 항목별 추징사유가 발생한 부동산에 대해 감면받은 지방세와 가산세를 포함한 15억6천만원을 추징하기 위해 과세예고 통지했다.
윤지수 세무과장은 “비과세·감면 부동산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세무조사 추진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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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 ‘호응’
양산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 ‘호응’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적민원 편의제공을 위해 14일 원동면 대리마을회관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 5월부터 교통이 불편한 산지 및 농촌지역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양산지사가 협업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를 연말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관련 민원 상담 후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접수해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이다.
마을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이·통장을 통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병조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현장서비스를 통해 대리마을 주민분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이나 민원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주민분들의 환영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현장·소통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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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전공과목 최소 18학점을 이수한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목 수강 예정자 4명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2급 취득 후 5년 이상의 사회복지 실무경험과 보수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2명이 상근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선정을 받아야 한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조건을 충족하고 고성군의 예비 사회복지사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현장 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실습생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 동안 160시간 실습하게 되며 실습비는 1인당 8만원이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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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우리가 책임진다
고성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우리가 책임진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이상기후 등으로 우려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사전 예방을 위해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라고 안내한다.
고성군은 2018년부터 주요 소득 원예작물인 고추, 토마토, 호박, 파프리카 등 박과와 가지과 작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주는 무료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농가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바이러스 감염이다.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 병은 주로 해충,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어 수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약제가 없어 철저한 예찰로 사전 예방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눈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병을 2분 안에 신속하게 진단해 병의 확산 및 억제에 크게 도움이 되며 이로써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총 19종의 바이러스 병을 진단할 수 있다.
주요 바이러스 중 가장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가지과 작물에 총채벌레가 매개해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로 모자이크를 형성하고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진딧물이 매개해 발생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또한 넓은 기주범위를 가지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크다.
그리고 호박, 멜론, 수박 등 박과류 작물에서 진딧물이 매개해 과실 위축 및 기형과 형성을 유발하는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박과류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며 역병, 풋마름병, 시들음병 등으로 인한 피해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원리는 미세한 나노 크기의 금 입자에 바이러스 특이적 항체를 부착하고 결합 반응 원리를 이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군은 진단키트 사용으로 바이러스 진단이 손쉽고 정확해지면서 생리장해 등을 질병으로 잘못 판단해 비료나 작물 보호제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상황도 줄어들 수 있다고 기대했다.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작물을 발견하게 되면 농업기술센터로 신속하게 진단 의뢰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상기상으로 인한 각종 바이러스 병 발생이 우려된다.
겨울철 일조량 부족에 따른 습한 날씨와 온난한 기상으로 각종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돌발 병해충 발생 등 원예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군은 번데기와 성충으로 월동한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의 번식이 빨라져 이로 인한 바이러스 병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해충은 일차적으로 식물체에 피해를 가하고 더 나아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작물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해 결국 작물 수확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고추, 토마토, 수박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작물을 발견했을 때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현장에서 식물방역관이 감염 여부를 진단해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농가가 감염 의심 작물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채소특작팀을 방문해도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병 피해 방지는 사전예찰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현장 진단을 요청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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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총력
울진군,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해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4월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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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렴도 1등급을 향해…지역 리더들 뭉쳤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14일 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청렴 1번지를 향한 뜻을 모아 △청렴으로 시작하는 새희망 구미시대 △변화의 싹이 움트는 구미 △함께하는 청렴실천, 밝아지는 우리구미 등 슬로건을 내세웠고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렴민관협의체는 구미시가 전국 으뜸 청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관별 청렴교육과 홍보, 캠페인 활동, 청렴시책 공유 및 공동 노력,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범시민적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청렴민관협의체 구축으로 청렴을 향한 협업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각 기관장의 청렴리더십 발휘를 통해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품격있는 청렴도시 구미를 만들 것이다”고 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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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연극 분야 예비 예술인 지원…첫 무대와 최초 발표 기회 제공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에서 ‘숨겨진 나의 첫 무대를 찾아 떠는 여행, 소행성 P-ART24’를 진행하며 5월 말까지 전국의 연극 분야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 최초 발표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발표 이력이 없는 만 29세 이하 예비 예술인에게 지역에서‘첫 무대’와 ‘최초 발표’의 경험과 함께 연극 예술 현장과의 만남을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예비 예술인과 지역과의 관계 맺기에 더욱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춘천시 문화프로덕션 도모, 진주시 극단 현장, 전주시 극단 빈칸 등 협력 운영 기관이 확대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연예술축제’라는 유통 플랫폼을 가진 지역 대표 극장을 기반으로 현장 예술인과 관계자, 관객 등과 만나며 지역 연극예술현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 기대된다.
5월 31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비예술인은 6월부터 지역을 여행하며 작품 창·제작과 분야별 학습테이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전문예술인·현장예술인과의 교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예술인에게는 지역 연극예술 현장 진입과 활동 경로를 제공하고 연극예술 현장에는 예비예술인 유입을 통한 연극 분야 관계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예술인은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관련 소식과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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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정 운영 혁신적 변화 추진
울진군, 군정 운영 혁신적 변화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3일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1인 팀장제’를 도입했다.
‘1인 팀장제’는 팀장과 팀원으로 구성된 기존의 팀 조직과 달리 팀원 없이 팀장이 기안부터 시행까지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게 된다.
이번에‘1인 팀장제’가 도입된 지역상생TF팀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따른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한울 3, 4호기 건설 인력이 울진군 생활인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주거공간 확보 등을 추진해 지역 인구 증가와 더불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 앞으로 신규 또는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1인 팀장제에 적합한 업무를 추가 발굴해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1인 팀장에게 군의 주요 시책사업이나 핵심 업무를 부여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조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군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1인 팀장제를 확대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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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 개시 및 신규차량 전달식 가져
함안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 개시 및 신규차량 전달식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장, 도 복지여성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 개시와 신규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은 2015년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빨래를 해주고 안부도 확인하며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서비스이다.
올해 경남도는 기존 6개 권역에 차량 1대를 늘려 함안군에 전달하며 서비스 권역을 7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세탁시간 동안 어르신들 위해 교육·문화·건강지원 활동 등 연계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이달 21일부터 빨래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1200가정에 2500채의 세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령사회가 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서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돕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해창 센터장 또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위생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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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장학재단에 줄줄이 기탁, 선행 릴레이 이어져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줄줄이 기탁, 선행 릴레이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민장학재단은 밀양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정목기업 240만원, 세종종합PVC 500만원, 경남 옥외광고협회 밀양시지부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신근철 정목기업 대표는 밀양시 무안면 출신으로 1987년부터 대구에서 금속 구조물, 창호·유리공 사업을 운영하며 재대구밀양향우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왔다.
특히 2016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3천만원을 재단에 전달해 고향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왔다.
이날 삼문동 소재 세종종합PVC 정병욱 대표도 지난해에 이어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1991년에 부산에서 밀양으로 전입해 30년 넘게 지역에서 건축·토목 자재 판매업에 종사하며 밀양 라이온스클럽 부회장, 밀양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역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오랫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으로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
같은 날 경남 옥외광고협회 밀양시지부도 2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 옥외 광고 업체 17개로 구성된 밀양시지부는 옥외광고업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과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및 도시환경 정비 활동에 앞장서고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자들은“고향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밀양시 교육 발전을 통해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항상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는 향우인,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