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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태풍 ·장마 대비 침수우려지역 등 현장 점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태풍 ·장마 대비 침수우려지역 등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1호 태풍 ‘우딥’과 장마를 대비해 13일 관내 침수우려지역, 작년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풍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산합포구 월영동 침수우려지역과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현장에 대한 재난 대비 시설물 관리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 월영동 침수우려지역 일원 빗물받이 청소·준설상태 △ 구거 및 하천 시설물 점검 △ 침수 발생 시 주민대피계획 △ 옹벽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며 현장 대응체계와 취약지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청소, 호우예보 시 쓰레기 배출 자제 홍보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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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공무원 사칭‘물품 구매 사기’ 주의 당부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을 구매해달라는 전화가 지역 상인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군청의 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물품이 급히 필요하다며 신속한 납품을 요구했으며 실제로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칭 범행임이 드러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행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공공기관은 유선으로 납품을 요청하거나, 명함을 보내면서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이라며 물품 납품이나 결제를 요구하는 전화는 사기일 수 있으니, 의심이 들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전화 사기에서 나아가 기관 명칭, 부서 실제 직원의 이름까지 도용하는 지능적인 수법이 사용돼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칠곡군은 소상공인 대상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 사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피해 확산을 막을 방침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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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촌관광 체험힐링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도점검 간담회’ 개최
거창군, 농촌관광 체험힐링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도점검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도점검 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23명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행복농촌과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거창군이 농촌관광 체험힐링의 거점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자 실시한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점검 총평 △점검 우수사례 △주요 지적사항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덕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마을사업들이 이번 간담회와 지난 2월 실시된 지도점검을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와 미흡한 점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유치하며 농촌관광 도약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우수사례를 참고해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마을 간 결속을 다져 10만명에서 20만명 방문객을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7월 중 이번 지도점검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들에 대한 보완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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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 총 43개 지표로 구분해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해 전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경산시는 이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1위의 성적으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가 비중이 가장 높은 기관장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대응과 수습 역량 강화 방안, 재난 예방을 위한 전략 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평가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며 "경산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전담인력 확보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6월 1일 신규 임용된 재난안전상황실 직원 12명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및 관내 주요 사업장 현황을 파악했으며 재난 정보 수집 및 전파, 초동보고 등 자체 교육을 거친 후 6월 16일부터 연중 무휴 24시간 4조 3교대 근무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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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 강화
경산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홍보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차단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에 대한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한다.
지난 5월부터 상가 밀집지역과 대학가,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나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시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낮 시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이 잦아 거리 환경이 지저분해지는 점을 파악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홍보 안내문 제작 △배출시간 준수 홍보 현수막 설치 △배출시간 미준수 스티커 제작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CCTV 설치 △클린하우스 내 배출시간 홍보 안내판을 제작 등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준수 및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집중홍보 및 계도에 이어 9월부터는 강력한 단속에 들어갈 방침으로 쓰레기 배출시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읍면동의 환경관리원들에게는 배출시간 이후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해 배출시간 미준수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출시간을 위반한 시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도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홍보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문화가 정착된다면 낮 시간대 배출된 쓰레기로 인해 저해되고 있는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만이 클린 경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클린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줄이기 등 다각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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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함안군,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6월 13일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25년 2/4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함안경찰서장,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포함한 14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시 비상대비국민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함안군의 2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금후 계획 보고 육군 제5870부대 제4대대의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추진사항 보고 순으로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및 순항미사일 무더기 발사 등 북의 잦은 도발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해 위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상황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통합방위태세가 확고히 구축되기를 바란다” 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보태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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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현장행정 실현’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호응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 운영하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달에는 △6월 12일 온정면 온정1리, △6월 26일 죽변면 후정2리를 찾아가 지적측량, 토지이동 접수 및 상담 등 다양한 지적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예정이며 올해 현재까지총 9회에 걸쳐 38건, 63필지의 민원 처리가 완료됐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군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적 관련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어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장 방문 시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해 정말 편리하다”, “멀리 군청까지 안 가도 돼서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지적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토지관련 민원 상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과 지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해 해결하는 것이‘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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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교육으로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
울진군, 교육으로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
[아시아월드뉴스]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되어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책임감에서 만들어진다.
울진군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 공직자 교육도 복지’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이례적으로 전 직원 100% 대상 ‘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2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개월간,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전 직급 840여명 대상으로 총 16기수에 걸쳐 2일씩 운영된다.
이는 타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교육 투자 규모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공직자 성장복지’로 매년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울진군은 모든 직급의 특성과 직무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구성했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팀장급인 6급은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7급을 대상으로는 △중급행정 역량강화, 8급은 △행정실무 역량강화, 9급은 △기초행정 역량강화, 공무직 대상 △ 기본소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전 직급 공통 과정으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공직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시행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군은 올해 생성형 AI 심화 교육을 별도로 신설해 8~9급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개인 프로젝트 기반의 실전 활용형 AI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AI 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AI 활용 기획안 설계 → 개인 과제 제작 → 실전 발표 및 가이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프로그램으로 실전에 강한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 사전교육, 지역 현안 대응 특별교육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을 개발하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직원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의 품질은 결국 조직을 움직이는 사림의 힘에서 비롯된다.
울진군의 행정 성장이 울진군의 전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울진군이 추구하는 인재 중심 행정의 핵심 가치로 공직자 개인의 역량 성장이 곧 군정 품질로 연결된다는 철학 아래 기획했다”며“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섬김 행정의 완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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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GO 함양’ 1,000번째 15좌 완등자 탄생 축하 이벤트
함양군, ‘오르GO 함양’ 1,000번째 15좌 완등자 탄생 축하 이벤트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함양군이 추진 중인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앱 참여자 수가 6월 9일 1만 1,000명을 돌파하고 15좌 완등자가 950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인 콘텐츠 운영에 청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000번째 15좌 완등자 탄생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완등 참여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1000번째 완등자에게 ‘오르GO 함양’ 기념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아차상으로 1004번째 완등자에게는 2만 점, 999번째 완등자에게는 1만 점의 앱 포인트가 지급되며 앱 포인트는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사용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완등 인증에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기념품도 받고 함양의 명산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르GO 함양’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콘텐츠 참여에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르GO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한 해발 1,000m 이상의 15개 명산을 오르면 지역사랑상품권과 기념 메달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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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쑥쑥 늘어요 매실청 만들기
실력이 쑥쑥 늘어요 매실청 만들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을 재료로 하는“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절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매실은 예전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감나무처럼 농가 마당이나 밭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실나무이다.
겨울이 채 가기 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매화꽃을 피워 봄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은 매실과 설탕을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 절임을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선보이며 참가한 교육생들이 레시피에 따라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 주부로서 생활음식을 해오고 있지만, 지인으로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소개 받고 교육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음식조리법 실습으로 가족에게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좋고 그동안 몰랐던 가공산업에 대해 배우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 가공에 대해 주민들의 교육열이 높은 만큼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