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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합천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6일 여성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농업현장에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강사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장 박기수 교수로 농업인에게 취약한 질병과 농작업 사고예방 등 농번기를 앞둔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농작업 질병과 사고를 예방하자는 의미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작업 안전과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농업인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자들은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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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추석 명절 맞아 공중화장실 점검 실시
사천시, 추석 명절 맞아 공중화장실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추석 명절기간 전후로 시내 교통시설, 관광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4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이동에 따른 터미널, 관광지 등 주요 공중화장실의 이용자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시는 편의용품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불량 사항은 즉시 시정해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명절 맞아 사천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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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 좌진마을, 지방도 1021호선 선형개량공사 준공 기념식 개최
통영시 광도면 좌진마을, 지방도 1021호선 선형개량공사 준공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광도면 좌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1021호선 좌진지구 선형개량공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발주해 광도면 용호리 일원 연장 0.8km, 폭 8.5m 구간의 협소하고 굴곡진 도로를 확장·개량한 것으로 총사업비 36억64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착공 이후 약 3년간의 공정을 거쳐 지난 7월 준공됐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도·시의원, 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좌진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번 준공 기념식은 행정기관 주도의 공식 행사와 달리 마을 차원에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 주민은 “수십 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도로가 이제 안전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좁고 굴곡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이 이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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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통영시청사전경(사진=통영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고액자산가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분증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은 비플페이 등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27일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22일부터 소비쿠폰 전담창구를 운영해 소비쿠폰 신청 및 배부 등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통영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업종에 한해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 프렌차이즈직영점, 대형전자제품판매점,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보험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통영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사용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SNS,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지급 또한 신속하게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는 116,124명에게 지급됐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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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참가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일자리 정책 홍보와 혁신사례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천시는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시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국 지자체에 핵심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포함한 16개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 등 항공업계 특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사천시 대표 인기 캐릭터 ‘또와와 친구들’과 2026년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참고해, 사천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시의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과 지원정책, 관광명소, 그리고 2026 사천에어쇼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도시 사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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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 실시
합천군,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해충돌방지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감사원 감사교육원 김종혁 감사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실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부서 간 칸막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성과 비효율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보며 협업과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군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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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공영주차장 추석 연휴 무료개방
합천군 공영주차장 추석 연휴 무료개방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대상 주차장은 합천읍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합천왕후시장 주차장, 삼가면 공영주차장, 농협군지부 앞 공영주차장, 합천약국 사거리 공영주차장, 합천터미널 앞 공영주차장 등 모두 6곳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282면 규모로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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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독감 국가예방접종 순차적으로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접종은 대상에 따라 기관이 구분된다.
미취학 아동은 평창군 보건의료원, 진부 연세내과의원, 한사랑의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는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기관별 사정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사전 문의해야 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창군 조례에 따른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평창군 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및 수용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10월 1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의료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접종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오전 9시~12시까지이며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을 위해 종료 20분 전까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진료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사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으로 전환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길 바란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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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18일 오전 11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의 우수 특산품과 지역 기업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창군 특산품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 지원 △미국 내 기업 전시회 및 박람회 공동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파트너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국 전역 50개 주, 78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로 1980년대 설립 이후 한인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해 활동해 온 비영리 민간단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평창군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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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2차 신청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2차 신청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구 시민 215만 1천 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2,151억원 규모의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지급규모 4,647억원에 더해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는 총 6,798억원 규모이다.
지난 9월 12일을 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종료됐다.
1차 지급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6천 명에게 4,609억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9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약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사용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2차는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대구시는 시민들이 원활하게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쳐 구·군-읍면동 행정복지센터-iM뱅크와 함께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소득 기준과 1차 신청 대비 달라진 주요 내용을 담았다.
기본 원칙은 가구원 전체의 2024년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해당 가구원은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액자산가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가구원 전체의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라면 최종적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다.
고액자산가 여부와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판단하기 위한 가구 구성 기준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주소지가 다른 경우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경제공동체로 보아 동일한 가구로 보지만, 부모·형제자매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별도 가구로 본다.
한편 형평성을 고려해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건강보험료를 합산 후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액이 적용된다.
주소지가 다른 맞벌이 부부는 별도 가구로 보되, 합산 가구원 수 기준액이 더 유리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동일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구로페이 카드는 iM샵 앱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소비쿠폰 신청 후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 또는 기존에 할인 충전을 위해 받은 대구로페이 실물카드로 2차 소비쿠폰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카드에 지급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청 시 반드시 실물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카드사 홈페이지·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뱅크 앱이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대구로페이 카드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 본인등록을 완료한 경우,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결제 시 알림톡이나 문자로 잔액 알림서비스가 지원된다.
그 외 상세한 잔액 확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농어촌 지역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사 업종 유무와 접근성·판매품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일부를 사용처에 포함시켰다.
대구시는 군위군 소재 8개 하나로마트와 달성군 소재 2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9월 22일부터는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일부 매장도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가할 예정이다.
중고거래를 통한 소비쿠폰 재판매·현금화·양도 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비쿠폰은 전액 환수되며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매장이 다른 명의 단말기를 대여해 소비쿠폰을 결제하는 위장가맹점의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위장가맹점이 의심된다면 결제 영수증, 상호명, 현장사진 등 증빙자료와 함께 여신금융협회·국세청 홈페이지 또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 실제 위장가맹 사실이 확인되면 건당 1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 자체 소비진작 특별대책과도 시기를 맞물려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