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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피해복구에 전국 각계각층 기부 이어져
영덕 산불 피해복구에 전국 각계각층 기부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워낙 기록적이고 충격적인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국 각계각층의 개인들과 기관·단체들의 성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어렵고 절박한 피해 주민들을 대표해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다시 일어서는 영덕을 위해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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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비전 실현, ‘2030 미래전략 과제’ 확정, 대선공약 반영 총력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 ‘2030 미래 전략’ 공약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 이다.
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발표된 7대 분야 23개 과제를 한층 구체화·체계화하고 지역의 시급한 핵심 현안들과 보호무역 등 글로벌 이슈, AI·데이터 융합으로의 전환 등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61조 원 규모다.
도는 “ 약 61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전략 과제는 오랜기간 국가 안보와 산업·경제 발전의 전초기지로 헌신·희생해 온 단절과 고립의 지역적 위상을 극복하고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축으로 힘차게 도약하 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또한, 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별자치도 실현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 그리고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공약과제로 체계화했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국가의 책임 강화 및 지원, 관련 법·제도 개선등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역점적으로 발굴했다.
8대 분야 32개 공약 과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강원특별법 개정’ 으로 도민 체감형 특별자치도 완성 분야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신속 추진, △‘글로벌 교육도시 지정’ 으로 교육자치 실현 △‘댐 자주권 확보’등 지역 맞춤 특례 확대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국제학교 설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제도 개선 등 6개 사업이다.
둘째, ‘규제·재정 혁신’을 통한 실질적 균형발전 실현 분야는 △‘중첩된 규제’ 개선으로 ‘민생경제 활력’, △‘국가재정 지원 체계’ 개선으로 공정한 재정지원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군사·산림·농지·환경등 4대 규제 개선·보완, 한강수계 ‘수질관리 비용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셋째, ‘미래첨단산업’ 중심‘산업지도 개편’ 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분야는 △‘첨단과학 기술, AI-데이터’ 중심 미래산업 혁신 기반 조성, △‘중부권 반도체 배후거점도시’조성 △‘바이오헬스 글로벌 거점’조성 △‘수소경제·산업 중심도시’조성 △ 미래차 산업 생태계 확장, △ k-연어 산업 초대형 클러스터 구축 △ 로봇·AI 중심의 ‘첨단 방위산업’육성 △ 기후테크 산업 육성 △ 공공기관 이전과 벤처투자 지역거점 설치 등 9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강원 연구개발 특구 지정,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7대 미래 첨단산업별 세부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K-연어, 첨단 방위산업, 기후테크 산업 넷째, ‘동서-남북, 사통팔달 초광역 교통망’완성 분야는 △ 수도권 연결 초광역 교통망 구축 △ 영·호남 연결 초광역 교통망 완성 △ 촘촘한 내륙축 교통망 완성 △ 바닷 길+하늘 길 인프라 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춘천~속초 복선전철 건설, GTX-B·D, 원주 연결선 조기 착공, 강원내륙선 철도 건설,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 21개 사업이다.
다섯째, ‘폐광·접경지역’ 신 활력 촉진 분야는 △ 국가안보 핵심광물 전략 중심지 육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 폐광지역‘대체산업 육성’ 기반 구축 △‘접경지역 주민’ 자립 기반 조성 △‘폐광·접경지역 교통망’확충 등 5개 공약과제로 세부 사업은 폐광지역 핵심광물 클러스터 조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본격 추진, 접경지역 발전기금 설립, 태백영동선 고속화 철도 추진 등 17개 사업이다.
여섯째,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조성 분야는 △ 세계 속, ‘K-문화관광’명품 지역 조성, △ 글로벌 관광 인프라 확충, △ 테마형 생태 관광자원화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국비지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국가 정원 및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8개 사업이다.
일곱번째, 국민의 먹거리 ‘농림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분야는 △ 고소득 첨단 농산어촌 육성을 위한 농림어업의 ‘푸드테크·스마트화’△ 농·어업의 생산기반 조성 및 정착과 자립 지원 기반 조성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 K-그린 헬스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 농산어촌마을 자립 지원 강화 등 8개 사업이다.
마지막 여덟 번째,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국민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분야는 △ 저출산·고령화 시대, ‘출산·돌봄·의료’국가 책임 강화 △‘대형 산불·재난’국가 책임형 대한민국. △‘해양 안전망 구축’국가 지원 확대. △‘보훈 의료와 추모공간’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국가 지원, 산림진화 임차헬기 운영 국가 지원, 재난 예방형 항만·어항 재생 프로젝트등 13개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지난 4월 14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이번 공약과제를 준비해 왔다.
‘추진단’은 강원연구원과 함께 도 실국과 18개 시군으로 부터 제안받은 약 200여 건의 세부사업에 대해 공약과제로서의 적정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그리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통폐합·조정 등을 거쳐, 115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공약 발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 핵심 현안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약과제를 차별화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화하는 데 집중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최종 선정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후보들의 대선공약과 핵심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약속한 공약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 사업화해 국비예산 확보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4월 14일 1차 제안한 공약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에 추가로 제안한 공약과제들도 폭넓게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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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름철 감염병 먼저 막는다 비상방역체계 가동
합천군, 여름철 감염병 먼저 막는다 비상방역체계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는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로 군은 질병관리청과 도 및 관련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신속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감염병 발생 시 빠른 조치를 위해 상시 역학조사반을 운영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비상 응소 훈련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해 긴급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콜레라,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덜 익힌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 중 2명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물과 충분히 조리한 음식 먹기,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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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경주 중심상가로‘불금예찬 야시장’ 개장
금요일 밤, 경주 중심상가로‘불금예찬 야시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 '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통해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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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파크골프장,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 재개
경주 파크골프장,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 재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파크골프장의 잔디 보호와 시설 점검을 위한 휴장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훼손된 잔디를 복원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보수와 정비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2월 18홀 이상 구장의 유료화 전환 이후 처음 맞는 휴장기로 전체 구장과 편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파크골프장 인증기관의 심의를 통해 코스 안전성과 시설 적합성, 유지관리 수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공인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경주파크골프장은 형산강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춘 전국단위 대회 유치 가능한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천파크골프장은 매년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고 경주의 스포츠 관광 및 도시 브랜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라운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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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 상용차용 액화수소 저장·공급시스템과 다양한 수소파워트레인 전주기 지원을 위한 복합성능평가 기반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95억원 등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부지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지원센터,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제어시스템, 수소파워트레인에 대한 복합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활용 전주기 지원센터가 현재 구축 중인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와 더불어 영남권의 수소 산업 활성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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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조근제 함안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8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에 맞춰 말산배수펌프장과 이곡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호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실시한 방재시설물 사전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말산배수펌프장과 이곡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배수펌프 가동상태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자동차단시설 작동유무 등을 직접 점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방재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면서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강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시설물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사전점검과 예찰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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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 추진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월 29일까지 총 23개 마을에서 452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 피해 주택 철거, 농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방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재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피해 복구와 관련된 해당 부서 과장들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이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복구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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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 5월개장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 5월개장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응봉산, 덕구계곡, 덕구온천이 인접되어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구수계곡은 10km에 달하는 처녀계곡으로서 소나무,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수목이 생립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이 서식하며 수원이 풍부하고 18개의 소와 10개의 폭포가 있으며 두 계곡의 종점에는 2개의 폭포가 신비의 극치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7번국도와 15분, 청정 동해바다와 2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최고의 휴양관광지이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25동, 야영데크 15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용료는 20,000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단순한 야영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명소”며 “앞으로 보다 나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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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정수소 산업 육성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본격 가동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5년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 와‘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전략 수립 전문가 그룹 위원회 Kick-off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회의를 통해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에너지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울진 원자력수소산업의 사업 추진 기반 마련과 전략적 방향 설정을 함께 추진하는 정책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오전 개최된‘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에서는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는 울진을 중심으로 한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에너지·건설·수소 관련 기업 및 유관 기관 등 총 20개 회원사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이다.
현재 현대건설, GS건설, GS에너지, 롯데케미칼, 효성에너지,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항 테크노파크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 경과 보고 △협의회 임원사 구성, △3개 분과 편성, △연간 사업계획 수립, △회원사 간 협력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손병복 울진군수와 협의회 회원사 간 간담회에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선결과제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 청정수소 산업화 및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협력 방향과 건의 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전략 수립 전문가 그룹 위원회 Kick-off 회의’ 가 이어졌다.
이 회의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전략 기획과 운영을 실질적으로 주관하며 청정수소 산업화를 위한 기술 기반 전략을 전문가 주도로 구체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 그룹은 △생산, △인프라, △산업육성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대학교, 한밭대학교, 경일대학교,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HD하이드로젠 등 총 22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 생산 공정 고도화, 저장·운송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인력 양성 전략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연말까지 중간 점검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정책 제안서 및 실행 전략 보고서를 수립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현재 약 152만㎡ 규모로 조성 중인‘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과 산업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향후 울진군은 협의회와 전문가 그룹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과 연계한 청정수소 기반 확대, 민간 투자 및 기업 유치 활성화, 기술·제도·인재 기반 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도약을 위한 핵심 국가사업”임을 강조하며“울진은 국책사업의 실행 거점으로서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통해‘K-에너지 리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