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양문화예술회관, 5월 23일 가정의 달 ‘효 콘서트’ 개최
함양문화예술회관, 5월 23일 가정의 달 ‘효 콘서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를 비롯해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3’ 등 뮤지컬과 트로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신인선’, ‘보이스퀸’·‘내일은 미스트롯2’·‘히든싱어6’에 출연한 도전의 여신 ‘강유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 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주제로 한 이번 효 콘서트는 가족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약 90분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예매는 오는 5월 8일 10시부터 온라인 및 현장 결제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2025-05-02
-
함양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기간 5월 30일까지 연장
함양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기간 5월 30일까지 연장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까지였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기간을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2025년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기존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가 된 농지 중 보상 없이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도 직불금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의 두 가지 유형이 있으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금액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함양군에 접수된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자는 총 8,975명이며 군은 연장 기간 적극적인 신청 독려로 대상 농업인이 공익직불금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신청 기한 내에 반드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시길 바라며 기존 신청 농가도 신청 내용에 변동이 있으면 꼭 재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02
-
밀양시 상남면, 주민들과 함께 다시 피워낸 연분홍 꽃길
밀양시 상남면, 주민들과 함께 다시 피워낸 연분홍 꽃길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상남면의 명소‘밀양강 가우라꽃길’ 이 다시금 생기를 되찾았다.
상남면은 상남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강 자전거길 예림교에서 대흥마을 4.7km 구간 제방에 양방향으로 총 6,000본의 가우라꽃을 새롭게 심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조성해 온 이 꽃길은 상남면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라이딩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가을에는 강변을 따라 화사한 풍경이 펼쳐지며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자연 속 여유를 선물한다.
이번 식재 작업은 단순한 경관 정비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2일에는 예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해 꽃을 직접 심으며 지역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목희 주민자치회장은“이 꽃길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가우라꽃이 피는 계절이면 더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 여유와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경 상남면장은“꽃을 심는 오늘의 손길이 내일의 상남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밑거름”이라며“지속 가능한 꽃길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5-02
-
영덕군, ‘대형산불 피해 극복’ 세제 지원책 시행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지난달 29일에 열린 제314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세 중 재산세와 자동차세, 주민세 등을 감면한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의 경우 대체 취득하는 것을 포함해 2025∼26년 재산세를 전액 감면하고 피해 자동차는 대체 취득한 자동차를 포함해 2025년 자동차세를 감면하게 된다.
또한 산불의 충격과 아픔을 겪은 지역사회 전체의 회복을 돕고자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과 중소기업 법인은 2025년 정기분 주민세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의 피해자료를 기반해 영덕군의 직권으로 대상자를 선정·처리하기 때문에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재산 피해 신고를 따로 하지 않은 경우엔 영덕군 재무과 지방소득팀으로 문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영덕군의 이번 세제지원엔 지방세 감면 외에도 납부 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신청 등 지방세 부담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돼 편리하게 신청해 누릴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위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지방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가 최악의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금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기 극복의 의지를 드러냈다.
2025-05-02
-
합천군, 2025년 군민안전보험 시행
합천군, 2025년 군민안전보험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5년 5월 1일부터 1년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 신체적 피해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별도의 가입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별개로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합천군 밖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보장항목에 해당하면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올해 군민안전보험은 5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장 항목을 조정했다.
지급 가능성이 낮은 의사상자 지원비용 등 4개 항목은 제외하는 대신, 실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동보조기기사고 부상 치료비 △성폭력 상해피해 비용 △한랭질환 진단비 △개물림사고 진단위로금 △상해진단위로금 등 5개 항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주요 보장항목으로는 △사회재난 분야 △자연재난 분야 △일상사고 분야 △교통 분야 △범죄 분야 등이 있다.
김윤철 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보장항목을 조정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 보장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
-
함양군, 2025년 상반기 함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함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 및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와 주민 신고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사전 분석한 후,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및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상품권 가맹점 및 이용자의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2025-05-02
-
창녕군,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및 친절교육 실시
창녕군,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및 친절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및 읍면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방안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2024년 10월 개정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지침’을 중심으로 특이민원의 유형과 특성, 효과적인 대응 방법, 변화하는 민원 환경에 맞춘 공감과 소통 중심의 대응 전략 등을 전달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 응대 요령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민원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민원인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민원 담당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 방문의 해’맞아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관광 협력 강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월 2일 오전 10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만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 5개 계열사중 관광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내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면담은 강원도가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철도 기반 관광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도내 주요 철도망과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1일 강릉~부산 간 ITX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강원 동해안을 연결하는 1,400만명 규모의 광역경제권이 새롭게 형성됐다.
열차 개통 이후 올해 1~2월 두 달간 이용객 수는 36만 4천여명에 달했으며 5월 1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열차 좌석이 전석 매진되는 등 철도 관광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코레일관광개발은 해양, 산악, 안보, 애견 동반 열차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철도관광 상품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열차 및 역사 내 전광판과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 콘텐츠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권백신 코레일 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도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열차 운행으로 강원 방문의 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철도를 놓는 데 몇 조 원이 들어가는 데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강원 방문의 해로 관광객 유치가 절실한 만큼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2
-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 사천에서 성황리 종료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 사천에서 성황리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3일간의 뜨거운 열전이 막을 내렸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 이 전국 20개 대학, 약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함께 치러졌으며 기량과 투지를 겸비한 대학 유도 선수들의 명승부가 연일 이어지며 관중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오상우, 두민재, 김민규, 박준현, 김대명, 임성민, 김민준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대학부에서는 정수진, 김민경, 추홍선, 김예지, 모수민, 고가영, 이혜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체대가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체급별로 각 대학에서 유망 선수들이 입상하며 대학 유도계의 저변 확대와 세대 교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됐다.
한국대학유도연맹 및 유도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어 뜻 깊은 대회였다”고 전했으며 대회를 유치한 사천시 역시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5-02
-
희망찬 미래의 합천, 스포츠로 함께
희망찬 미래의 합천, 스포츠로 함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대회 운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대학축구연맹전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합천군은 스포츠를 통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말부터 2025년 2월 초까지 약 40일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는 축구, 야구, 유도 종목 총 78개 팀이 합천을 찾았다.
합천은 온화한 기후,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 체계적인 스토브리그 운영 시스템, 민관이 함께 구성한 전지훈련 전담팀 운영 등으로 전지훈련지로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전지훈련 외에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2월에 열린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는 전국 고교 축구팀 43개 팀과 약 2,0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월 말 개최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는 총 1만3,000여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고 참가 접수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조기 마감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관외 참가자는 1만300여명으로 전년보다 57% 늘어나며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4월 30일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합천군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대회는 8월에 개최되며 전국 대학 축구팀 60여 개 팀과 약 2,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활력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합천군은 축구, 육상, 유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합천군은 체육 인프라 강화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축구, 육상, 테니스 등 총 30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방문객 수는 합천 인구를 뛰어넘는 약 5만명에 달했다.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실내경기장,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중이며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관과 기존 합천공설운동장을 연결하는 육교도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면과 율곡면에 이어 대양면 국민체육센터를 사업비 56억원으로 조성해 4월 준공을 마쳤고 향후 삼가면 국민체육센터와 합천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설치도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합천공설운동장 관람석 개보수에도 19억원을 들여 이용객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존 합천읍, 야로면, 적중면, 봉산면 등 8개 지역에 이어 삼가면에는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사업비 3억원으로 신설했으며 초계면과 용주면은 각각 18홀, 36홀 규모로 확장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군민체육공원 내 사계절잔디축구장과 초계대공원 축구장은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조잔디와 야간조명으로 개선했다.
이는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방문객과 군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때마다 선수단과 가족, 스카우트 전문가 등 많은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 관광을 즐기고 있다.
이들은 대회 기간 평균 20일가량 체류하고 많게는 팀당 50여명이 머물며 지역 곳곳을 찾는다.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전지훈련과 대회 시즌마다 숙박·외식·미용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2024년 겨울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합천을 찾은 78개 팀, 약 5,0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지역에 체류하며 약 31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도 43개 팀, 약 2,000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 총 3,000명이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으며 합천벚꽃마라톤 역시 지역 외 참가자 1만명이 방문하며 합천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에서 올해 다수의 전국규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스포츠 인프라 구축사업도 완료 예정이다”며 “올해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스포츠로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