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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600억원 규모 방산 투자유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방위산업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600억원을 투자해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내 23,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9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방탄 및 방검 장비와 군용차량에 사용되는 초경량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에 창업한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 2024년 매출 108억원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강화 섬유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도의 7대 핵심산업 육성에도 부합하는 투자유치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에 신축하는 공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기존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공장에 이어 도내에 설립하는 두 번째 공장으로 기존 최대 생산 라인인 충북 제천 소재의 공장보다 5배 더 큰 규모로 신축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7대 미래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방위산업 생태계가 원활히 조성되고 있다는 신호”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정밀소재산업이 본사와 최대 생산공장 소재지가 아닌 강원특별자치도를 선택한 만큼, 도에 신설된 국방경제추진단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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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강원푸드박람회 개최, 강원의 맛과 멋 대도시 홍보 판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8. 21.부터 8. 24.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강원푸드박람회’에 도내 생산자· 단체 62개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를 부제로 경인일보, 중부매일 경북일보와 공동주최하며 제3회 대한 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개막식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 장태수 사무총장, 수원도민회 이호용 회장, 용인도민회 김미림 회장, 화성도민회 우종숙 사무총장, 강원 경제진흥원 서동면원장, 농협 강원지역본부 김경록 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도내 62개 생산자 · 단체는 산나물, 버섯, 더덕, 잣, 꿀, 오징어순대, 젓갈, 황태, 수리취떡, 감자떡, 한과, 전통주, 양돈, 한우 축산물 등 강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출품했고 참가 생산자·단체의 판로 확충을 위해 바이어 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도와 시군은 강원 전통식품과 로컬푸드를 테마로 강원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 및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강원푸드는 깊은 산,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속에서 길러져 풍미가 뛰어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며 “강원푸드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농업인의 땀과 정성 그리고 이야기가 담긴 자랑스러운 브랜드”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기후변화와 먹거리 안보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소비하는 로컬푸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참가 시도와 지자체의 로컬푸드가 함께 모여 대도시 소비자와 유통사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는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강원 농특산물 성출하기인 7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와 대도시 기획특판, 온라인 유통망 확충 지원 등을 위해 많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강원 농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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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
원강수 원주시장,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
[아시아월드뉴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9일과 20일 백운아트홀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 및 민원대 공간 개선, 민원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 민원담당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업무가 과중한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업무에 대한 인력 충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의 담당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민원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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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심각’단계 발령 시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현재 ‘경계’단계인 가뭄 상황이 ‘심각’단계로 격상되면, 가뭄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사용이 허용되는 업소는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주점, 위탁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이다.
허용대상 1회용품은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수저, 포크와 나이프이다.
한시적 허용 기간에는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며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조치는 가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시 규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내 전역이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시적 1회용품 사용 허용 조치가 가뭄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장에서도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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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보상금 10,016백만원 지급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군 소음 피해지역 보상 대상자 38,871명에게 피해보상금 총 100억 1,647만원을 지급한다.
소음피해 보상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산정했다.
전체 보상 대상자 44,324명의 87.9%인 38,958명이 신청했다.
소음 기준에 따라 매월 최대 1종 지역은 6만원, 2종 4만 5천 원, 3종 3만원이 지급된다.
개별 지급액은 최초전입일 거주기간, 실근무지, 해외 출국 등의 사유에 따른 감액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거쳐 총 38,871명, 100억 1,647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시는 확정된 피해보상금을 8월 21일 이후 신청자 본인 명의 통장으로 개별 지급하며 이의신청 대상은 결정통지 및 결정 동의 절차가 완료된 후 오는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과 지급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및 5년 이내 소급분은 내년 1~2월에 해당 접수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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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개학기 대비 학교 주변 식품 위생 지도·점검 실시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가을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6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진행되며 대상은 학교 주변의 일반 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식품 접객업소와 무인판매점, 슈퍼마켓 등 총 5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의 위생 관리 사항이다.
조리시설과 조리 도구의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 무인판매점의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여부, 냉동·냉장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최승자 정선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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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안정화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여름철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랭지 중심으로 이뤄지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와 병해 발생 등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준고랭지로 재배지를 넓히고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한 반면 생산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일원 2ha 규모에서 내서성 품종을 파종해 재배 중이다.
군은 지표면 온도를 낮추는 저온성 필름과 미세살수 장치, 작물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도록 하는 심토파쇄 작업 등을 적용했으며 고온기에 필요한 다양한 재배기술과 장비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현장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금년도 시범재배한 배추는 9월 중순경 수확할 예정이며 생산량은 약 100톤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을 20%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온기후에도 재배가 가능한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생산 기반을 확대해 배추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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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피서철 쓰레기 집중관리 추진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피서철 생활폐기물 급증에 대비해 ‘피서철 쓰레기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불법투기 단속과 관광지 환경정비를 강화해 청정 인제 이미지를 지키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반은 강원환경감시대와 읍면 환경감시반으로 구성돼 순찰을 실시하고 불법 소각 등 위법 행위를 점검한다.
또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관리망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방치·무단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한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미하면 계도하고 고의적·중대적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정화 기간제근로자 98명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피서객에게 종량제 봉투 사용 권고와 분리배출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에도 나선다.
특히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는 하루 한 차례 이상 탄력적으로 수거하며 비상연락망을 통해 쓰레기 적치 지역은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인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피서철 쓰레기 집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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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만해 한용운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기념해 ‘2025년 만해 한용운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해 한용운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참여했으며 1925년 8월 내설악 백담사에서 님의 침묵을 탈고하고 이듬해인 1926년 출간했다.
인제군은 만해의 올곧은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현장 체험과 이론교육,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인제기적의도서관 1층 사랑채에서 열린다.
교육은 동국대 부설 연구기관인 만해연구소에서 맡고 인제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제군과 만해 한용운의 인연, 한용운의 문학세계 등을 주제로 한 특강 △발자취를 따라가는 현장학습 △명상, 캘리그라피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인제군청 제2별관 문화교육과 평생교육팀에서 받는다.
군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문학세계를 군민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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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 실시
양양군,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원 5개소, 치과의원 5개소, 한의원 4개소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료기관 세탁물의 적정 처리 여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의약품 및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기준 준수 여부 △의료관련 감염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관리 취약 부분의 조기 발견 및 시정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의료서비스 안전성 향상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확립 등 지역 보건 수준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타 지자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와 같이, 의료기관의 감염예방은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감염병 예방·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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