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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년 2학기 ‘Great Books’ 본격 운영
춘천시, 2025년 2학기 ‘Great Books’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025년 2학기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 두 가지로 학기 중 두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대표 교육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학교 세미나는 성원초, 퇴계초, 강원고 3곳에서 열린다.
강원대·한림대 교수진 5명이 튜터로 참여해 성원초는 한국어 과정 8회, 퇴계초는 영어 과정 10회, 강원고는 영어 과정 6회로 운영된다.
튜터 양성 과정에는 지역내 초·중·고 교사 16명이 8회에 걸쳐 교수법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는 교육 분야 자문위원인 이용화 인천대 교수와 한경민 한림대 교수가 튜터로 참여한다.
특히 1학기 튜터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교사 상당수가 이번 과정에도 합류하면서 한층 심화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난 6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세미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교육도시’ 춘천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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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시민공간 변모 향한 첫삽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22일 칠전동 사업부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근화동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 3,628억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 톤으로 확대되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현재 위치한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가운데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해 새로 지어지면 의암호와 공지천 오염량이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악취 문제 해소 △스마트 수처리 기술 기반의 안정적 운영 △북한강 수계 수질 보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추진한다.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4계절 온수 수영장, 주차장 등 시민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 명소화하겠단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지난 2019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2024년 5월 민간투자사업 심의회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이 달부터 감정평가를 시행해 보상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새로운 하수처리시설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이자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환경·경제·삶의 질을 아우르는 선진형 수처리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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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개설 및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동해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개설 및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장난감도서관의 물품 현황과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온라인을 통해 장난감 목록 검색, 실시간 대여 현황 확인, 백일 및 돌상 예약이 가능해졌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시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이용자 수는 총 5,606명, 장난감 대여 건수는 3,381건에 달했다.
또한,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기 위해 ‘후기 이벤트’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동해시 가족센터 우미강 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홈페이지 개설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동해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여를 희망하는 장난감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대여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난감도서관 이용으로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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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가을 개학 대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위치한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 13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며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업소들의 위생 상태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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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화천’ 가을의 낭만과 활력 충전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화천’ 가을의 낭만과 활력 충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에는 속초의 ‘설악산 국립공원’과 화천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속초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으로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에서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등산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케이블카를 이용한 권금성 코스를 추천한다.
그 외에도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2.7km의 산책로 ‘설악향기로’, 1950년 한국전쟁 시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아바이마을’, 매주 금·토 야간에 속초해수욕장 모래사장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를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방문해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먹거리를 즐겨보기를 바란다.
화천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위치한 전국 최장 길이 코스의 파크골프장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인증을 받은 시설로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메이저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골프채와 공도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니 화천에 방문한다면 북한강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에도 파로호를 감상할 수 있는 ‘수달숲길’, 대한민국 최북단 최고 높이에 위치한 케이블카인 ‘백암산케이블카’, 산약초 약재 족욕탕, 쑨 좌훈, 재래식 참나무 아궁이 찜질 등 다양한 힐링체험이 가능한 ‘산약초마을’, 해발고도 1,010m의 하늘과 가장 가까운 천문대인 ‘조경철천문대’를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강원관광재단에서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와 화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다.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해 강원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9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속초시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화천군에서는 9월 한달간 산천어커피박물관 무료입장,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백암산케이블카 입장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력을 되찾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며 “설악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등산을 즐기고 화천의 푸른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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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9월 6일 ‘코스타 세레나호’ 준모항 입항 환대행사 개최
속초항, 9월 6일 ‘코스타 세레나호’ 준모항 입항 환대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소속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이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함에 따라 승객을 위한 환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최대 3,780명의 승객과 1,056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속초항을 준모항으로 활용해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에 기항하는 항로를 운항한다.
재단은 속초항에 도착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환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속초 특산품과 기념품, 간식·음료 등을 선보이는 환대부스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하고 터미널 외부에는 야외 안내소와 환영 공간을 조성해 원활한 안내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별 관광객을 위한 현장 안내와 지역 관광 정보도 제공해 속초 방문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특히 속초시 소상공인과 연계한 판매 공간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승객에게는 편리한 소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속초항을 비롯한 강원 크루즈 기항지에서 총 4회의 크루즈 입항 환대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입항은 하반기 주요 일정 중 하나다.
재단은 체계적인 환대행사와 지역 연계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입항 환대행사를 통해 속초항이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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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한급수로 불편 겪는 강릉시민 위해 긴급 생수 지원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강릉시 오봉댐 저수율 저하로 인한 제한급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8,400만원 상당의 생수 약 12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최근 지속된 가뭄과 저수율 저하로 강릉시 전역에서 제한급수가 시행되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원주시는 도내 최대 도시로서 인도적인 차원에서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원주시와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의 지원으로 확보된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취약계층과 제한급수 피해가 큰 지역 주민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는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릉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곧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아픔”이라며 “원주시는 도내 다른 지자체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돕는 상생 협력의 자세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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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방위산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원주시, 방위산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시장, 윤형수 ㈜한국정밀소재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밀소재산업과 부론산업단지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2024년 원주 문막일반산업단지 내 방탄 복합재 생산공장 설립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투자에 따른 것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2028년까지 부론산업단지에 총 6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9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방산·모빌리티 복합재 전문기업으로 방탄재 생산시설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기반 방탄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 전략물자 자립을 이뤄냈다.
현재 국내외 유수 방산업체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며 투자를 위한 자체 기술 기반 파일럿 설비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고성능 방탄 소재는 군용 방탄복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차폐재, 우주산업, 드론 방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방탄 섬유라는 단일 품목을 넘어, 전기차·방산·화학 등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의 촉매가 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고성능 방탄 소재 시장은 네덜란드와 미국의 2개 기업이 과점하고 있으며 중국의 수출 규제까지 더해져 아시아 내 안정적 공급처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투자로 국내에 방탄 소재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해 원주시가 국내 및 우호국 방위산업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연이은 투자는 원주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 하기 좋은 도시임을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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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단기 대책으로 도마천 하상정비 시행
강릉시, 가뭄 단기 대책으로 도마천 하상정비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2보까지 연장 2.7km를 하상 정비를 긴급 시행한다.
이번 하상 정비는 가뭄을 대비해 오봉저수지로 하천 용수가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폭 3m, 깊이 1.5m 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2일부터 굴삭기 6대를 투입해 작업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오봉저수지의 생활용수를 확보하고자 긴급하게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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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해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을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김동찬 위원장은 오랜 기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지역문화 발전과 공동체 정체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강릉단오제 축제 운영 체계화와 내실화 △전통문화 교육 및 어린이 체험 확대 △국내외 축제 교류와 세계화 추진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통한 강릉단오제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릉단오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김동찬 위원장은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릉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30분 강릉하키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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