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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반올림 가게, 기부문화 활성화 '업’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읍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나눔 매장 ‘반올림 가게’ 가 지역 사회의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군은 평창읍 반올림 가게가 지난 2월 25일 다시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00여명이 각종 의류와 식기류, 도서 생활용품 등 1,413점을 기부해 판매 수익금 301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반올림 가게는 지난 2월 기존 평창읍사무소 앞에서 평창읍 전통시장 안으로 이전해 새로 문을 열었다.
이후 지역 주민들의 재능과 물품 기부로 전통시장 안에서 자리매김 해나갔으며 더불어 전통시장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처음 개점한 반올림 가게는 희망과 행복을 반올림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홀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지역 주민분들이 소중하게 기증해 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하고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올림 가게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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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도서 특별전 ‘책으로 피어난 춘천’ 개최
춘천지역 도서 특별전 ‘책으로 피어난 춘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춘천 지역에서 출간된 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 도서 전시 ‘책으로 피어난 춘천’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춘천문화재단과 협력해 기증받은 262권의 다양한 지역도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책의 매력을 알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소속 6개 도서관에서 춘천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소설, 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춘천은 지역 출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로컬 콘텐츠 기반의 책을 꾸준히 발간해온 도시다.
우수한 지역작가와 지역출판사의 도서를 공공도서관의 공간에서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콘텐츠를 접하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춘천에서 만들어지고 자란 책들을 시민과 연결하는 이 전시가, 지역출판 생태계와 독서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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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이용객 공영주차 2시간 무료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요금 감면시간을 현행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춘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0일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제일중앙, 동부시장, 스카이워크, 풍물시장, 은하수거리 등 춘천시 내 5개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 주차가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상인회에 등록된 점포 이용객이며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주차요금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요금 감면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이용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도 완화될 것을 기대하고 공영주차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객 편의 증진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방침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시행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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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비 전액 지원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을 보장하고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응급증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이용한 응급차량의 이송 비용 전액을 군에서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비용의 제약 없이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자는 응급차량 이용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보건소 예방의약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제출 서류를 검토한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외 상급병원으로 장거리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차량 이송비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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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연 35만원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연 35만원 지원한다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저소득층 및 등록장애인 2,719명을 대상으로 연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도가 직접 주관해 운영한다.
이번 지원 인원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2명 및 등록 장애인 417명으로 총 2,719명이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청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방식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및 타 지역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NH농협 채움카드로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 포인트를 제공하며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로 결제할 수 있다.
NH농협 채움카드 소지자는 기존 카드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채움카드가 없는 경우 카드 신규 발급이 필요하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교육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용하지 않은 이용권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하고 있다”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으로 평생학습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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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지역특화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개강
귀농귀촌 지역특화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4월 22일 삼척시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귀농귀촌 지역특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아카데미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은 귀농귀촌인 및 농장 운영 희망자 20명이 참여해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팜파티 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한 팜파티의 개념을 이해하고 웰컴존, 포토존, 농식품 판매 부스 제작 실습 및 연합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 및 지역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참가자 중 한 명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기대가 크고 농장 팜파티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차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팜파티 플래너 전문가 양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귀농귀촌인들이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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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 1~2터널 청소에 따른 도로 통제 안내
도계 1~2터널 청소에 따른 도로 통제 안내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의 터널 청소 작업에 따라 오는 4월 28일 국도 38호선 도계 1~2터널 구간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라며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터널 청소는 정선국토관리사무소가 봄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터널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통행 차량으로 인한 매연과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계 1~2터널 구간은 왕복 2차로로 구성되어 있어, 작업자의 안전과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통제가 이루어진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현수막, 안내판, 가변정보전광판 등을 설치해 통제구간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통제 시간 동안 도계 1~2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차량은 흥전교차로 → 구국도 → 도원교차로를 경유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터널 청소 작업으로 일시적인 불편이 예상되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통제 시간대에는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현장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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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국민신문고 5월 1일 원주서 주민 고충·불편 상담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원주지역 ‘달리는 국민신문고’ 가 오는 5월 1일 원주에서 개최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등 고충 민원을 청취 및 상담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민원 서비스이다.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행정 처리 및 업무와 관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은 사전 신청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도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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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비롯한 총 17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반도체 소부장기업으로는 올해 2월 청주에서 본사 이전을 마친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기업인 ㈜지큐엘과 배관, 벨브 등을 생산하는 ㈜케이투앤, ㈜후성정공, ㈜플로닉스가 참여해 생산, 품질관리, 구매관리, 시설관리 분야 인재 1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원주 제2공장 KGNP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필러의료기기 전문기업 ㈜리젠바이오텍은 생산 및 생산관리 분야에서 자연 계열 전공자 15명을 모집한다.
그밖에 글로벌 식품기업인 삼양식품㈜, ㈜서울에프엔비, ㈜삼아제약 등 지역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사무, 생산, 시설관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66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현장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시청 2층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지역산업의 중심축으로 주목받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하는 이번 채용행사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과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층별·산업별 맞춤형 채용행사를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작년 한 해 진행한 청년·중장년·의료기기분야 등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통해 37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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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김환기 마주하기’ 운영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립미술관은 특별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김환기 마주하기’를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시행한다.
‘김환기 마주하기’는 다양한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김환기 작가의 독창적 추상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과 미술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씩 총 13회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도 5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어린이 프로그램은 1만원, 가족 프로그램은 2만원이다.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어린이 회차는 보호자 중 1인이, 가족 회차는 가족 대표 1인이 신청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전시 해설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염원이 담긴 점화를 직접 완성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김환기 작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