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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선정방식 전면 개편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는 건축설계공모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건축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별도 추천 없이 인력풀 내 무작위 순번 추첨방식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한다.
시는 이 같은 방식이 행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 후보자는 지난 2~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자격 요건은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최근 10년 이내 공공건축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구성된 인력풀은 총 115명으로 지역건축사와 외부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등으로 균형 있게 편성됐다.
설계공모의 유형에 따라 심사위원 구성도 차별화된다.
지역제한 공모는 지역 2명, 지역 외 2명, 전문가 또는 교수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전국 일반공모는 지역 3명, 지역 외 3명, 전문가 또는 교수 1명으로 총 7명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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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어린이날 행사 개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2일 오후 3시 대관령면 횡계6리 노인회관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횡계6리에서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횡계6리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선 터뜨리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전남미 횡계6리 부녀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 행사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자리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관령면 횡계6리에서는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자녀 1명당 2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명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마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횡계6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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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천에 공유우산 배치.“햇빛은 피하고 그늘은 나누고”
원주시, 단계천에 공유우산 배치.“햇빛은 피하고 그늘은 나누고”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으로 도시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우산동 단계천에 공유우산을 배치한다.
우산동 단계천은 생태하천 준공 이후 산책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우천 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하는 도심하천 특성상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 그늘막 등 설치가 어려워 보행자들이 뜨거운 햇살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심 내 그늘 공간을 확대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섬현상에 대응하고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운영하는 공유우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자외선 차광효과가 있는 공유우산 200개와 거치대 20개소를 단계천 주출입구 및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유우산 배치를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계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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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과정에서 집수리 사업을 추진 시 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건축자재, 주민 자부담분, 역량 있는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5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원주시가 이름을 올리며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해비타트에서 집수리 컨설팅과 전문인력을, KCC·코맥스·신한벽지·경동나비엔에서 건축자재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부금으로 주민 자부담분을 지원할 수 있어 수혜 가구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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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커피거리에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견소동 156번지에 약 77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5월 2일부터 조기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강릉커피거리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공휴일 및 행락철마다 발생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부대시설 완공 전 공영주차장 조기 개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강릉커피거리 일원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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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비전 실현, ‘2030 미래전략 과제’ 확정, 대선공약 반영 총력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 ‘2030 미래 전략’ 공약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 이다.
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발표된 7대 분야 23개 과제를 한층 구체화·체계화하고 지역의 시급한 핵심 현안들과 보호무역 등 글로벌 이슈, AI·데이터 융합으로의 전환 등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61조 원 규모다.
도는 “ 약 61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전략 과제는 오랜기간 국가 안보와 산업·경제 발전의 전초기지로 헌신·희생해 온 단절과 고립의 지역적 위상을 극복하고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축으로 힘차게 도약하 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또한, 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별자치도 실현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 그리고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한 공약과제로 체계화했고 국민 안전과 관련된 국가의 책임 강화 및 지원, 관련 법·제도 개선등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역점적으로 발굴했다.
8대 분야 32개 공약 과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강원특별법 개정’ 으로 도민 체감형 특별자치도 완성 분야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신속 추진, △‘글로벌 교육도시 지정’ 으로 교육자치 실현 △‘댐 자주권 확보’등 지역 맞춤 특례 확대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국제학교 설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제도 개선 등 6개 사업이다.
둘째, ‘규제·재정 혁신’을 통한 실질적 균형발전 실현 분야는 △‘중첩된 규제’ 개선으로 ‘민생경제 활력’, △‘국가재정 지원 체계’ 개선으로 공정한 재정지원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군사·산림·농지·환경등 4대 규제 개선·보완, 한강수계 ‘수질관리 비용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셋째, ‘미래첨단산업’ 중심‘산업지도 개편’ 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 분야는 △‘첨단과학 기술, AI-데이터’ 중심 미래산업 혁신 기반 조성, △‘중부권 반도체 배후거점도시’조성 △‘바이오헬스 글로벌 거점’조성 △‘수소경제·산업 중심도시’조성 △ 미래차 산업 생태계 확장, △ k-연어 산업 초대형 클러스터 구축 △ 로봇·AI 중심의 ‘첨단 방위산업’육성 △ 기후테크 산업 육성 △ 공공기관 이전과 벤처투자 지역거점 설치 등 9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강원 연구개발 특구 지정,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7대 미래 첨단산업별 세부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K-연어, 첨단 방위산업, 기후테크 산업 넷째, ‘동서-남북, 사통팔달 초광역 교통망’완성 분야는 △ 수도권 연결 초광역 교통망 구축 △ 영·호남 연결 초광역 교통망 완성 △ 촘촘한 내륙축 교통망 완성 △ 바닷 길+하늘 길 인프라 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춘천~속초 복선전철 건설, GTX-B·D, 원주 연결선 조기 착공, 강원내륙선 철도 건설,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 21개 사업이다.
다섯째, ‘폐광·접경지역’ 신 활력 촉진 분야는 △ 국가안보 핵심광물 전략 중심지 육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 폐광지역‘대체산업 육성’ 기반 구축 △‘접경지역 주민’ 자립 기반 조성 △‘폐광·접경지역 교통망’확충 등 5개 공약과제로 세부 사업은 폐광지역 핵심광물 클러스터 조성, 내국인 면세점 설치,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본격 추진, 접경지역 발전기금 설립, 태백영동선 고속화 철도 추진 등 17개 사업이다.
여섯째,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조성 분야는 △ 세계 속, ‘K-문화관광’명품 지역 조성, △ 글로벌 관광 인프라 확충, △ 테마형 생태 관광자원화 등 3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국비지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국가 정원 및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8개 사업이다.
일곱번째, 국민의 먹거리 ‘농림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분야는 △ 고소득 첨단 농산어촌 육성을 위한 농림어업의 ‘푸드테크·스마트화’△ 농·어업의 생산기반 조성 및 정착과 자립 지원 기반 조성 등 2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 K-그린 헬스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 농산어촌마을 자립 지원 강화 등 8개 사업이다.
마지막 여덟 번째,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국민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분야는 △ 저출산·고령화 시대, ‘출산·돌봄·의료’국가 책임 강화 △‘대형 산불·재난’국가 책임형 대한민국. △‘해양 안전망 구축’국가 지원 확대. △‘보훈 의료와 추모공간’확충 등 4개 공약과제로 세부사업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국가 지원, 산림진화 임차헬기 운영 국가 지원, 재난 예방형 항만·어항 재생 프로젝트등 13개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지난 4월 14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이번 공약과제를 준비해 왔다.
‘추진단’은 강원연구원과 함께 도 실국과 18개 시군으로 부터 제안받은 약 200여 건의 세부사업에 대해 공약과제로서의 적정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그리고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통폐합·조정 등을 거쳐, 115건의 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공약 발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 핵심 현안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공약과제를 차별화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화하는 데 집중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최종 선정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후보들의 대선공약과 핵심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약속한 공약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 사업화해 국비예산 확보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4월 14일 1차 제안한 공약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에 추가로 제안한 공약과제들도 폭넓게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강원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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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공공기관,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4월 30일 오후 2시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는 동해교육지원청, 학교 및 학부모, 해군제1함대, 동해해양경찰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쌍용C&E㈜, LS전선㈜, ㈜GS 동해전력, 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점 및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해양 관련 분야 진로 체험 등 동해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관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협력체 구성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의 인재가 양질의 교육을 받고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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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창구 운영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를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청 1층 제1민원실 8번 창구에 동해시 신고창구를 마련해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 장애인의 방문신고를 지원하며 이 외 신고 지원 대상자가 아닌 자가 신고창구에 방문할 경우 전자신고 방법 안내와 납세자 본인인증을 통한 직접신고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하기를 하면 위택스에 자동 연동되어 간편하게 전자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국세 20,000원, 지방세 2,000원의 세액공제가 된다.
한편 전년도와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국세청 소득세 신고서에 개인지방소득세 안내서가 포함되어 발송되어 별도 신고 없이 기재된 금액을 납부해도 신고가 인정되며 납세편의를 위한 모바일 안내 또한 발송할 예정이다.
채병창 세무과장은 “신고·납부를 기한 내 놓치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꼭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시기를 당부드린다 동해시는 신고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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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전력 인프라 미래 전략 논의를 위한 ‘전력분야 발전전략 공유회의’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4월 29일 오후 2시,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전력분야 발전전략 공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래산업,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산업단지 안정화 등 복합적 전력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장기 에너지 인프라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의 현장 중심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디지털산업과장, 에너지정책팀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송호승 강원본부장 및 계통운영부장, 배전운영부장, HVDC건설 관련 부서장 등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수열클러스터 전력공급 방안을 포함한 중기 송변전 설비 계획, △산불예방을 위한 송배전 운영 대책,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현황 등 강원지역 전력망의 주요 이슈와 미래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자유토의 시간에는 전력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공동 협력의 의지를 다짐했다.
한국전력공사 송호승 강원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전략과 전력계통의 기술적 실행력을 접목해, 국가 전력망의 균형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 특성과 미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력 인프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협의의 장”이라며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전력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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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의료 AI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를 비롯해 도내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연구과제를 강연 및 전시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강원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및 인공지능 산업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강원도내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조성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현재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219억원을 투자해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산학연 실증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의료 전문인력 양성이 한층 강화되면서 강원 의료산업 전반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연세대 미래 캠퍼스에서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여가 되어가는데 오늘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이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테스트베드 역할까지 겸하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체결하는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강원도 반도체 산업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