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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내외부 심사단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도내 규제개선 사례 중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우수한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도 및 시군의 선의의 경쟁과 벤치마킹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경진대회에 앞서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창의성·난이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해 10건의 우수사례를 경진대회 발표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군사규제, 어렵지만 두드리자. 그러면 열리리라” 사례를 발표한 도 접경지역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도 투자유치과와 강릉시가, △장려상에는 화천군과 영월군이 선정됐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은 “입상한 우수사례는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 및 책자 발간 등을 통해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홍보 및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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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유망중소기업’ 26개사 최종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강원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백년기업 6개사와 유망중소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매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견실한 백년·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 육성을 통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강원 경제의 지속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년기업’은 2012년부터 흔들림 없는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본보기가 되는 장수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유망중소기업’은 2003년부터 혁신적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강원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백년·유망중소기업 신청을 받아 8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는 현판 및 인증서 수여,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우대, 백년기업·유망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강원 경제의 굳건한 뿌리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이들 기업이 K-강원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내 기업의 활력을 높여 강원 경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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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2억 돌파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가 9월 11일 기준으로 총 기부금액 2억원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동기 기부금액 1억 2천만원 기준 163%에 달한 수치이다.
이는 전년 12월 초에 해당하는 수치로 빠른 2억원 돌파에는 황순영 작가, 농협 영월군지부, 출향 인사의 기부금 전달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올해 새로 발굴한 답례품이 큰 인기를 끌며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장에 한 축이 됐다.
기부 참여 건수는 총 1,561건에 달하며 이 중 약 91%가 10만원 기부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의 주요 지역으로는 강원, 경기, 서울순으로 나타났다.
영월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본 제도의 목적에 부합하게 영월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쌀, 김치, 청국장, 오란다 등의 답례품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답례품을 개발해 더 많은 기부를 유도하고 영월이라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은 현재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해 10만원 기부 후 두무동 청국장 혹은 솜씨가 김치를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 전원이 증량된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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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444억 확보
영월군,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444억 확보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산솔면 석항지구가 선정돼 신규사업비 44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석항지구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등 매년 집중호우 시 시가지 내수 침수와 토사 유입, 철도 통행 두절 등 재해위험 요인이 상존해 주민들의 불안이 컸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하천 정비 1.1km △소하천 정비 1.39km △교량 재가설 △천변저류지 △분기수로 △사방댐 설치 등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세원 재난예방팀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반복되는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영월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민선7기 이후 재해예방사업 분야에서 총 16개소, 1,2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쌍용지구 외 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팔흥교지구 외 3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양1지구 외 9개소로 군민 안전망 확충에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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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담장 밖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교실 내에서 미술 체험 수업을 진행해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상반기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화가 박수근이 즐겨 사용했던 ‘물감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기법’을 현대적인 재료를 활용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수근은 가족, 이웃, 나무, 돌 등 주변의 친숙한 소재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돌의 질감을 살린 ‘마티에르 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화풍을 완성해 우리나라 근현대 대표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신청을 받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계속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까운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혜 대상을 다양화해 청소년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박수근 화가의 고향 마을에 개관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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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 기념 특별전 개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이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0일간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준공 기념 특별전 ‘‘안과 밖’ 그, 경계를 시작하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도자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26명이 참여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강신영 작가의 조각작품 ‘달의 그물2’, ‘나무연못’, 고경훈 작가의 회화작품 ‘일천구백육십칠년’, ‘숨어버린 용’, 김기찬 작가의 수저 공예, 김덕호 작가의 도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새롭게 조성된 전시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구군의 문화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양구군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4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13일 준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전시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버드나무 예술창고 전시동에서 열리며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및 전시 설명과 자유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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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 기념 특별전 개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이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0일간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준공 기념 특별전 ‘‘안과 밖’ 그, 경계를 시작하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도자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26명이 참여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강신영 작가의 조각작품 ‘달의 그물2’, ‘나무연못’, 고경훈 작가의 회화작품 ‘일천구백육십칠년’, ‘숨어버린 용’, 김기찬 작가의 수저 공예, 김덕호 작가의 도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새롭게 조성된 전시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구군의 문화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양구군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4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13일 준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전시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버드나무 예술창고 전시동에서 열리며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및 전시 설명과 자유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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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물드는 죽서루, 삼척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달빛에 물드는 죽서루, 삼척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의 가을밤이 국가유산의 향기로 물든다.
삼척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에 빛과 이야기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 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 △연회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 △먹거리의 즐거움이 있는 ‘야식’, △옛 장터의 활기를 되살린 ‘야시’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문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열린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 삼척우체국에서 죽서루까지 ‘도호부사 행차’ 와 ‘이사부 장군 승리의 날’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가락과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렬은 거리 전체를 달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인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죽서루는 오십천 달빛과 어우러져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전통 줄타기 공연과 조선시대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죽서야연’은 역사와 공연의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성내동성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 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역사학자 최태성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설화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어반드로잉, 기와 소원 쓰기, 디지털 캐리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오색찬합 먹거리 야시장과 연포탕 체험, 지역민과 함께 꾸미는 ‘죽서난장’은 맛과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죽서루와 인접한 삼장사 숲속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가 열리고 28일에는 무형문화유산인 삼척 기줄다리기 공개 행사도 연계 운영된다.
깊어가는 가을밤, 죽서루와 성내동 일대를 무대로 펼쳐질 삼척 국가유산 야행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특별한 장면들을 선사하며 ‘도시의 밤’을 완성할 것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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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안전한 물 공급으로 시민 생활환경 개선
원주시, 안전한 물 공급으로 시민 생활환경 개선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 후 3년간 추진해 온 상하수도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 정비부터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요금 감면 확대,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과 대형 시설 준공까지 이어지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대외 평가에서도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올해 기초 상수도 사업 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도 ‘발전상’을 수상해 전국 160개 지자체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상하수도 분야 중장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지속적인 예산 협의로 승안동·만종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사업,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등 지난 3년간 국도비 약 1,300억원을 확보해 원주시 상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원주천 수질 보호 및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도 분야 사업도 속속 완공됐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에 증설한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이 2025년 5월 본격 가동을 시작해, 하루 100톤이던 기존 처리용량이 140톤으로 40% 확대되면서 원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 황둔리-송계리 간 하수관로 신설 및 처리장 증설, 세교·금대지구 하수관로 정비,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도 강화했다.
호저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준공으로 9개 법정리 1,268세대가 새롭게 광역상수도 혜택을 받았으며 판부·신림 일원 미급수 구역 상수도 설치사업, 소초면 학곡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도 착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충주시와 체결한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을 통해 충주 소태면 주민에게 원주시 상수도를 공급하는 상생 행정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상수도 급·배수관 확충과 노후관 교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으로 유수율이 75.2%에서 82%로 상승했다.
빅데이터 기반 누수 감지 시스템을 통해 누수 관리 효율을 높였으며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전 수용가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금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감면을 시행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전자 납부 서비스 도입과 요금 현실화를 병행하면서도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맞춘 감면 대상을 늘려 시민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질 관리 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발표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원주시 정수장과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되는 수질은 먹는물 기준 59개 전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매월 수질검사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신뢰도를 높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상하수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깨끗한 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질 보전을 위해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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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15일 오후 3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2층에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원주의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전시·체험형 문화시설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전시 콘텐츠 설명, 전시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몰입형 전시 체험시설로 △치악산과 섬강 △원주의 사계절 △빛과 자연 △소리의 힘 등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관 3곳에는 다양한 영상·음향·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관람객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 작용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색다른 체험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대인 5천 원, 소인 3천 원이다.
원주시민은 대인 2천 원, 소인 1천 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권을 구매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원주의 자연환경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를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디지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