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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근대산업유산 재생기념 공연 ‘검은 땅 불멸의 노래’ 14일 개최
정선군 근대산업유산 재생기념 공연 검은 땅 불멸의 노래 14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정선창고에서 근대 산업유산의 가치와 예술적 재생을 주제로 한 삼탄광산아트밸리 종합발전 기념공연 ‘검은 땅 불멸의 노래’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정선의 산업화와 탄광 노동의 역사를 예술로 재조명하고 산업유산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지역공동체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영상과 음악, 재즈 보컬이 어우러진 복합예술 형식으로 구성된다.오프닝에서는 정선 광부들의 삶과 기록 영상이 상영되며 1부 ‘검은 땅의 리듬’에서는 정태호 밴드, 재즈보컬 유사랑, 뮤지컬 배우 최용민이 출연해 1970~80년대 탄광시대의 정서를 재즈와 밴드 음악으로 재해석한다.이어지는 2부 ‘불멸의 노래’에서는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이 무대에 올라, 광부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공동체의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한다.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산업유산을 단순한 과거의 흔적으로 남기지 않고 예술을 통해 지역의 기억을 치유하고 미래로 확장하는 문화적 재생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를 통해 폐광지역의 산업유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속 활용하고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브랜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산업화의 현장에서 묵묵히 삶을 이어온 광부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되살려 지역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선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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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 20251110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1월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0박스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기부 및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면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김재철 회장, 이정자 부녀회장은 “회원분들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허은숙 면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기부해 주시는 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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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4회 퐁당퐁당 문화센터 종강식” 11월 13일 개최
홍천군 제4회 퐁당퐁당 문화센터 종강식 11월 13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11월 13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퐁당퐁당 문화센터 종강식 및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시상,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단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퐁당퐁당 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퐁당퐁당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풍물, 현대서각, 댄스 등 총 27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동아리 모임을 위한 공간도 무료로 개방해 자율적인 문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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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집중 점검 실시
복사본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11월 13일 오후 6시, 수능 이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경찰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밀집지역과 유해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음주·흡연 계도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된다.점검단은 △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관리 실태 △ 유해매체물 및 불법 광고물 단속 △ 청소년 보호법 관련 문구 부착 여부 △ 출입 제한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며 업주에 대한 안내와 계도 중심 활동을 우선하되 고의적·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건강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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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방내2리 다목적체육관 개관식 및제2회 한마음 대회 개최
내면 방내2리 다목적체육관 개관식 및 제2회 한마음대회 개최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11월 14일 11시, 내면 방내리 325번지에서 ‘내면 방내2리 다목적체육관 개관식’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회 방내2리 한마음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개관식과 한마음 대회는 새롭게 조성된 체육관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다시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인사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한마음 대회가 열려,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내면 방내2리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350.13㎡ 규모 1동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9억 4천만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13일부터 2025년 10월 17일까지 공사를 진행해 준공을 완료했다.앞으로 체육관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하고 모임을 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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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촌면 화양강자동차공업사, 연말 이웃돕기 성금 70만원 기탁
두촌면 화양강자동차공업사 연말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 기탁(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두촌면 화양강자동차공업사는 2025년 연말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11월 11일 두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화양강자동차공업사는 매년 자동차 정비 과정에서 손님들이 에어 주입기 사용 후 자율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모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7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했다.남용우 두촌면장은 “화양강자동차공업사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홍경표 대표는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두촌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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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미면 좌운1리, NH농협금융지주13년째 이어온 1사 1촌 교류…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NH금융지주 1사1촌 교류행사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귀미면 좌운1리와 NH농협금융지주는 11월 11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1사 1촌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좌운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과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좌운1리와 NH농협금융지주 간 교류는 2013년 1사 1촌 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그동안 문화교류 행사, 김장 나눔,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구매 지원 등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가 이루어져 왔으며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관계로 발전해 왔다.박두영 영귀미면장은 “13년 넘게 변함없는 마음으로 찾아오고 주민들을 위해 온기를 나누어주는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쌓아온 정과 신뢰가 앞으로도 영귀미면 공동체의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진 인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소중한 자리였다”며, “김장김치 한 포기마다 건강과 따뜻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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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읍 주민자치회, ‘말 잘하는 스피치 교실’ 종강
정선 고한읍 주민자치회 말 잘하는 스피치 교실 사진자료 (정선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한읍 주민자치회 로컬청년분과는 지난 10월20일 고한읍 주민자치회 ‘말 잘하는 스피치 교실’종강식을 개최하며 약 4개월 남짓 진행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스피치 교실은 주민들의 자기표현력과 발표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참여 대상은 유아반 12명, 초등부 10명, 성인반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유·초등부는 자신감 향상과 발표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발표 실습과 표현력 훈련을 진행했으며 성인반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발성·발음 훈련, 즉흥 스피치, 강의 실습 등 실전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그 결과, 성인반 수강생 중 5명이 한국스피치협회 주관 스피치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로컬청년분과장은 “스피치는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니라 자신감과 리더십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유미자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스피치 교실은 주민자치회의 자치 역량과 소통 능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경덕 고한읍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 자치의 힘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이 고한읍의 활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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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겨울철 제설 준비 만전..11월 15일부터 제설대책반 가동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2025~2026년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작업 사전 준비와 장비 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제설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0일 홍천읍 태학리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차량과 염수 저장·공급장치의 가동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홍천군은 이번 겨울철 동안 군도 14개 노선, 농어촌도로 202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등 총 587km 구간에 대해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골목길과 생활도로 등 생활권 제설 강화를 위해 읍·면 단위 ‘마을 제설단’을 운영,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제설대책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이며 서석면·내촌면·내면 지역은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군은 강설 시 단계별 비상근무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기상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제설장비는 홍천읍 태학리 본소 18대, 서석동부지소 7대, 서면서부지소 5대 등 총 30대와 작업 인력 38명이 투입된다.또한 각 읍·면에는 트랙터 제설기와 1톤 제설 차량 등 500여 대의 장비가 이미 배부 완료됐다.올해는 특히 서면·북방면·남면 지역을 전담하는 ‘서면서부지소’를 신규 설치해 기존 2시간 이상 걸리던 출동 대응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이와 함께 내면 율전리 도로 열선 시스템 1개소, 북방면 원소리 등 10개소의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해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향상하도록 했다.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제설’에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질 때 안전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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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어난 조선의 단청빛…청평사 회전문 복원 마무리
청평사 회전문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세월의 흔적을 걷어내고 전통의 빛을 입은 국가 보물 ‘청평사 회전문’이 다음달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낸다.춘천시가 청평사 회전문을 대상으로 ‘전통단청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다음달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회전문 단청 복원사업을 추진, 연내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변형과 퇴락이 진행된 회전문 단청 문양을 원형 고증과 전통 기법을 토대로 되살림으로써 국가유산 고유의 정체성과 미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회전문 단청 문양은 그간 수 차례 보수 과정을 거치며 단청 일부가 원형과 다르게 덧칠되면서 본래의 문양이 훼손되고 원형과 어긋난 문양이 새로 그려졌다.또한 오랜 변색과 퇴락으로 인해 원래의 색채와 문양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고 현대에 아크릴 재료 물감으로 단청이 덧칠해져 있는 상태였다.시는 우선 단청의 세부 문양 고증을 위해 기록화 작업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사진과 습본을 확인했고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이는 회전문 단청 자료로서 관계전문가 자문과 함께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복원한 전통 녹색안료 ‘동록’을 사용했다.이는 연구원이 민간 기업에 제조기술을 이전해 생산된 안료가 문화유산 보수정비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또 기존 단청 제거 과정에서 일제강점기에 남아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문양이 새롭게 발견돼 이를 반영해 고증과 복원의 신뢰도를 높였다.특히 고증 결과에 따라 단청의 문양을 ‘6잎 연화문’에서 격이 높은 ‘8잎 연화문’으로 바꿔 시공함으로써 조선 중기 보우선사가 중창한 청평사의 사격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수를 넘어 학술적 고증과 전통기법 복원을 통한 국가유산 가치의 진정성과 완전성 회복의 모범적 사례”며 ”향후 일제강점기 사진자료에 남아있는 현판 복원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청평사 회전문은 조선 중기 사찰의 건축 양식과 단청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고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됐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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