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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학교 4-H 농촌체험 활동 지원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4-H연합회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지원 대상은 한남초등학교 등 관내 7개 학교의 100여명의 학생 4-H회원 및 지도교사로 5월 13일부터 5월 19일 중 학교별 하루씩 양양군 4-H연합회 우수 청년 농가를 찾아 현장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 오전에는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표고버섯 청년농가에서 버섯의 생육을 알아보고 버섯을 직접 따보는 체험을 하고 이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한 녹생생태공원과 식물원으로 이동해 다양한 식물 생태를 관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강현면 사교리와 장산리에 위치한 청년 딸기 스마트 농장에서 향긋한 딸기를 관찰하고 딸기의 생육과 스마트 농업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에서 학교 4-H연합회 회원들이 학업경쟁으로부터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농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농촌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갖고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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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 개최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05월 09일 별관 4층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11사단, 자율방재단, 강원도시가스, 홍천의용소방대, KT홍천지사, 대한적십자사홍천지구협의회, 홍천수난구조대 등이 참석해 홍천군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유관기관의 훈련 진행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위원은 안전한국훈련의 목표와 통합훈련시나리오, 훈련세부계획 등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재난대응 유관기관의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담당자는 “이번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통해 보완된 사항은 05월 29일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에 반영해 홍천군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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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번영로 일원 전선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취약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홍천군은 홍천읍 홍천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태양농산∼농협중앙회, 서독안경원∼축산물하이마트, 한국반점∼무교동낙지, 신한은행∼한이관, 희망리 공영주차장∼서독안경원으로 이어지는 약 1.05km 구간에 대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1.05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와 가공 배전선로 및 전기통신 설비 등을 지중화 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로 매설을 시작으로 06월 중으로 관로 매설 및 도로 임시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06월까지 전기 및 통신 케이블 작업을 완료하고 기존 전주 철거 및 도로 포장 복구 등 지중화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중화공사로 인해 소음, 진동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은 따르겠지만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홍천군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협약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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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0억여 원 투입, 사방사업 본격화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 등에 대비하고자 총 10억 여원을 투입, 효율적인 사방사업 및 유지관리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괴란동 산138, 신흥동 산181번지 일원 사방댐 2곳을 비롯해 비천동 205번지에 우기 전 재해대비를 위한 사방댐 내 토석 준설 및 보수공사를 4월 착공했다.
또한, 지흥동 산 95번지에 81백만원을 투입해 산지사방을 추진, 산사태 등으로 인한 토사 유출 또는 사면 붕괴 예방을 공작물 설치를 이달 중 착공하고 산림 재해대책으로 3억 6천여만원을 투자해 현재 부곡동 산35번지 태풍 카눈 피해지역 일원 사방공사 실시설계를 진행, 우기 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방댐 유지관리를 위해 괴란동 379-23번지 외 13곳을 대상으로 최근 외관·정밀점검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사방댐 주요시설의 균열, 누수, 파괴 등 피해 정도를 조사해 점검등급 판정 및 보수방안을 제시, 추후 균열·누수 등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사방댐을 대상으로 구조개량 등 안전조치에 나선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단봉동 산19번지 일원 15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해당 지역의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가능 확률 및 안전율을 제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심의용 자료 작성 등에 활용해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산사태 취약지 54곳, 사방댐 49곳, 산사태 발생지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울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최근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 등 산림재해 위험도가 커지고 있어, 예상치 못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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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소득기준 조사 나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다음달 21일까지 두 달 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관리를 위한 정기 소득기준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이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고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2년마다 시행되는 정기소득 기준 조사는 지원에 대한 적격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2년 상반기 치료관리비를 신규로 신청하였거나 자격갱신을 완료한 157명이다.
소득조사 결과 소득이 초과하거나 연락 두절 등으로 부득이하게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중단되며 추후 소득기준이 충족되어 재신청하거나 조사에 응할 경우 지원을 재개한다.
시는 국·도비 지원 예산과 지자체 예산을 건강보험공단에 예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 부담금 결제 시 자동으로 공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치매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해시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8년부터 시 자체 예산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40% 이하의 치매 노인을 추가로 선정, 월 3만원 한도에서 치매 약제비를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42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95백여만원의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조사와 함께 치매 치료관리비에 대한 홍보도 함께 펼치고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는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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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4년 임계면 어르신 경로잔치·찾아가는 복지박람회 개최
정선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임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3일 임계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명을 모시고 임계면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4년 임계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로잔치는 관내 7개의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임계면여성단체협의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런 삼계탕을 마련, 대접하고 정선아리랑 동아리인 머루다래팀과 임계면 주민자치회 노래교실에서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께 사회복지서비스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비롯한 총 7개의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함께 준비해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도모하고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통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여러 복지자원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주민자치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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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 추진
정선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 1330 4·5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를 걷는 길로 복원해 관광객이 과거의 역사 유산을 경험하며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탄고도 4길과 5길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 거점 조성하는 등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이벤트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운탄고도 곳곳의 관광지를 방문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운탄고도 1330 4·5길’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 정선의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신동읍 예미역에서 고한읍 만항재까지 15곳의 스탬프 지점에 도착하면 자동 생성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MTB성지’신동읍 예미역, 레트로 감성의 타임캡슐공원, 은하수 맛집 새비재, 도롱이 연못, 계절마다 야생화가 피어나는 1,330m의 만항재 등 스탬프 지점 15곳 중 5개 지점을 완료하면 1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15개 지점을 모두 완주할 경우 최대 3만원의 정선몰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모바일 쿠폰은 정선몰 홈페이지에서 건조 곤드레 나물, 약도라지 원액, 명이김, 수리취떡 등 청정 정선에서 재배·가공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에 하이원리조트를 포함한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1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탄고도에서 펼쳐지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제공해 운탄고도 및 인접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전략산업과장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국민고향정선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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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 첫 시범 운영 ‘인성교육 사업’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2024년 원주시 인성교육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시가 올해 첫 시범운영에 나선다.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6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단, 6개월마다 보조사업자를 새로이 선정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인성교육 분야에 역량을 갖춘 원주시 소재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사업비 3천만원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체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참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시가 자양분이 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선정을 통해 다음달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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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영예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평가하며 종합 평점 83점이상,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총 28개로 도 내 18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곳은 원주시가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서 세부 지표별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었다.
시는 ▲원주시장 직속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 ▲가로등형 WIFI기반 방범블랙박스 설치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 민선 8기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해 20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소통 분야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주민배심원제 실시, 공약평가단 위촉, 공약 이행 특강 등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에 시민 소통과 참여가 공약 이행의 추진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공약 사업 점검 등 단순히 공약 이행 완료가 아닌 원주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6개 분야에서 84개 과제, 총 132건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81건의 사업을 완료해 61.4%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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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택임대차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 1년 연장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올해 5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임대차신고제의 과태료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
이러한 조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종전의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 정보의 투명성 제공으로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 임대차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을 말한다.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년간의 과태료 부과 유예 기간을 거쳐왔으며 자발적인 신고 여건 조성과 과태료 수준 완화를 고려해 계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확정일자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임차인이 모바일로 간편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이고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고려해 과태료 수준 완화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된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는 만큼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