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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 국비 확정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 이 선정돼, 강릉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 확정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2026년부터 단계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는 70억원 규모로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매력적인 로컬상권 복원 계획을 담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자율상권조합이 중심이 되어 △로컬콘텐츠 개발 △창업 플랫폼 구축 △체류형 상권 △상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조성하고자 한다.
내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사업계획을 올해 12월 내로 승인받을 예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명주·남문동을 강릉의 새로운 문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킴과 더불어, 지역 활력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가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모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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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율·만족도 ‘쑥’ 춘천시 장애인 평생학습 ‘주목’
참여율·만족도 ‘쑥’ 춘천시 장애인 평생학습 ‘주목’
[아시아월드뉴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춘천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여 장애인들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춘천시는 최근 내일을여는멋진여성강원도협회춘천시지회 등 25곳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신규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 결과 참여 장애인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의 ‘꿈꾸는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에서는 참여자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교육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하나린주간보호소 역시 ‘하나당 베이커리’ 빵나눔 봉사와 다음달 열리는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평생학습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춘천시평생학습관 직영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0개가 추진 중이며 지난달까지 11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나머지 사업도 오는 11월까지 꾸준히 모니터링 해 더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사업 전반기 동안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여준 성과로 직원 모두가 보람차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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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 출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6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시추조사협회 등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해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하루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 양호한 시설을 임시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인근에 지하수 탐사 3개팀을 투입하고 굴착장비 10대를 동원해 긴급 탐사 및 개발에 착수한다.
강원도지하수관리계획 자료에 따르면 강릉 지역의 지하수개발가능량은 146백만 톤/년에 달하나, 이용량은 30백만 톤/년으로 20%에 불과해 추가 개발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하수 개발과 병행해 해수담수화, 저류지하댐 사업 등 중·장기적 대책도 검토해 향후 가뭄 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작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 민·관·군의 협력으로 체감 가능한 추가 물을 신속히 확보해 가뭄 극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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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함께 만드는 인제군‘합강소식’. 모바일 구독 이벤트 진행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발행하는 군정소식지 ‘합강소식’ 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소식지를 목표로 다양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합강소식’은 군정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공식 매체로 군과 군민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기 위해 꾸준히 발전해왔다.
2022년에는 기존 신문형을 책자형으로 전면 개편해 행정정보뿐 아니라 문화·역사, 의정소식, 유관기관 소식 등으로 내용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소식지를 제작하고 카카오톡 채널 ‘인제군 합강소식’을 운영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어 군정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시했던 군정소식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군민 참여 코너를 확대하고 건강칼럼, 인제썸플레이스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군은 소식지 홍보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소식지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인제군 합강소식’ 채널을 구독하고 인증 캡처 화면을 설문폼에 제출한 100명을 추첨해, 당첨자의 인제채워드림카드에 5,000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합강소식은 군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드는 소식지를 지향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접근 방식으로 군정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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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인제, 2025 가을꽃 축제 9월 27일 개막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면서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의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23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2025 인제 가을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을꽃 축제’는 지난해 25만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올해도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약 82,800㎡ 규모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야생화 50만 주가 심어지며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네 가지 테마로 이어진다.
각 길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축제와는 다른 공간 연출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화꽃밭을 따라 이어지는 ‘행복하길’에는 ‘향기 가득한 꽃마을’ 이라는 주제로 테라스하우스 1동과 오두막 8동이 설치돼 대형 그늘 쉼터에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변 산책로 구간인 ‘소통하길’은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 엽서를 보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소나무 숲길 ‘힐링하길’에는 백합 9만 5천 본이 식재돼 향기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숲카페와 트리하우스 2동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숲, 정원, 인제’를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니정원’ 10곳이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가위바위보 대회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SNS후기, 설문조사, 축제 공식 앱 다운로드 이벤트도 준비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돼 가을꽃을 한층 오래 감상할 수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해 처음 오시는 분과 다시 찾는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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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약 판매 업체 37곳 합동 점검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 등록 37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본부와 농약 유통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 차단과 농업인 피해 예방,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불량 농약 판매 △농약 취급 제한 기준 위반 △가격표시제 미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경찰 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받게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약 유통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는 안전한 농약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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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9월 토지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61,451건, 137억 1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 소유자이며 개별 공지시가의 70%를 과세표준으로 토지를 종합 합산 과세, 별도 합산 과세, 분리과세로 구분해 과세 구분에 따른 세율을 적용해 산출된 세액이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 ATM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재산세를 기한 내 내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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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완공 오는 9월 23일 개통식 개최
홍천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완공 오는 9월 23일 개통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홍천읍 갈마곡리 23-162번지 일원에 개설하는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공되어 9월 23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 4천만원을 투입해 폭 15~21m, 길이 1,052.6m의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홍천군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갈마곡리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통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갈마곡2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조속히 완료해 갈마곡리 주변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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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고속화 염원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 개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에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 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철도시대에 맞춘 지역 발전 과제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에 이은 마지막 동해중부선 세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10개 시·군 및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는 포럼이다.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자체와 협력해 2023년 9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회의를 실시하고 나아가 2025년 3월부터 중앙-도-지자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3.1절 달리기 행사, 철길따라 플로깅 행사 등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포럼 또한 헙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 강릉, 삼척, 철도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동해선 고속화와 동해남부권 연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선 고속화는 단순한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중요한 과제”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 정책 반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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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특산주‘어달21’ 과하주 출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은 신제품 과하주‘어달21’을 출시하며 오는 무릉제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과하주란 ‘여름을 지나는 술’ 이라는 뜻으로 도수를 높혀 더운 날씨로 인한 술의 변질을 막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발효주에 증류주를 더한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이다.
이번 신제품은 발효주의 단맛이 가장 강할 때 3년 숙성한 증류주를 첨가하고 100일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오직 발효와 숙성만으로 은은하고 싱그러운 단맛과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더담만의 프리미엄 전통주다.
‘어달21’은 동해시 어달동의 옛 지명 ‘어달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숫자‘21’은 알코올 도수를 뜻하는 동시에‘리’를 숫자 21로 표현해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달21 출시가 농업과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신제품이 동해시 지역특산주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