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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현재 양구군의 착한가격업소는 18개소로 이·미용업 3개소, 외식업 14개소, 기타 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19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부착,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업소 이용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는 양구군 내 개인 서비스 업소 및 법인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은 업소가 직접 하거나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무인으로 운영되는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9일까지 경제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가격수준, 위생 및 청결도, 지역화폐 가맹 여부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칙한가격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착한가격업소는 일제 정비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해, 부적격업소는 지정을 취소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성실한 경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늘어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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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척시 이사부장군배 전국 장사씨름대회 개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우리 전통 민속씨름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제1회 삼척시 이사부장군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1,2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중·고·대학, 일반부, 여자부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중·고 대학 및 일반부는 경장급부터 장사급까지 7체급으로 나누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여자부도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3체급 경기가 열린다.
주요 경기와 개회식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전통문화인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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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숨을, 지역에 삶을…삼척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도시혁신
도시에 숨을, 지역에 삶을…삼척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도시혁신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와 산, 그리고 오래된 산업의 기억을 품은 삼척이 오는 9월,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심장으로 변신한다.
삼척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열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거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한다.
전국에서 123개 자치단체,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자체로 삼척이 도시혁신의 무대가 된다.
삼척시가 이번 박람회를 유치한 것은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때 조선산업으로 활기를 띠던 정라지구 일대는 산업 쇠퇴와 함께 침체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흔적을 문화와 예술, 혁신으로 되살려 “쇠퇴한 산업도시에서 문화와 창의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정라지구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전시홍보관에서는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도시재생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컨퍼런스, 도시재생 협치포럼, 학술논문 발표대회 등 굵직한 프로그램이 줄줄이 열려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눈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도 풍성하다.
삼척 홍보관은 정라지구의 부흥과 쇠퇴, 그리고 재생의 과정을 시각화해 삼척만의 이야기를 전하며 어울림광장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휴게공간이 마련돼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다.
또, 국제아트심포지엄, 소셜마켓, 국가유산 야행 등 지역 축제가 동시에 열려 도시재생이 생활 속 문화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박람회를 준비해 온 삼척시는 “도시재생은 단순한 건축과 개발을 넘어, 지역의 삶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터전을 만드는 일”이라며 “삼척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다와 산, 전통과 산업, 그리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삼척. 오는 9월, 그곳에서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거대한 축제가 막을 올린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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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제13회 웅녀골 큰잔치’함께 즐겨요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웅녀마당 일원에서 ‘제13회 웅녀골 큰잔치 및 동호동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개막마당 △체험·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문화마당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놀이체험, 행운권 추첨, 다양한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1부 개막마당은 농악, 물지게 싸움놀이 공연으로 지역 공동체의 힘을 2부 경로잔치와 동민 화합 한마당은 전통과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조기대선으로 미뤄진 경로잔치를 함께 개최하고 주 행사 시간도 기존 낮시간대에서 밤시간대로 변경해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야경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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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송정 골뱅이 나왔다~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 송정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동해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불금전파, 송정 시즌 1' , 2회차 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6시 송정동 9호광장오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1회차 '불금전파, 송정'을 업그레이드해 메뉴를 재정비하고 어린이들의 전 체험행사를 추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초점을 두었다.
모둠전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을 부쳐서 테이블에서 요리한 전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불금전파, 송정'은 '불타는 금요일 모둠전 파티'의 약칭이다.
쇠락한 송정동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해·묵호항에서 들어오는 신선한 골뱅이를 활용한 골뱅이무침과 송정시장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모둠전을 송정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요리해 시민·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EDM 디제이 공연, 버스킹 등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반짝 축제는 짧고 굵게 딱 3시간만 한다.
11월까지 매월 1회, 금요일 저녁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침체한 송정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과거 번성했던 동해항의 명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송정시장과 동해KTX역을 잇는 관광 활성화 방안과 연계할 방침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도시재생사업으로 기획한 ‘불금전파, 송정’행사가 침체한 송정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과거 동해항의 명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송정시장과 동해KTX역을 잇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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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가뭄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가뭄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강릉시 가뭄으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실시됨에 따라, 물 절약에 동참하고 위생적인 급식소 운영을 돕기 위해 ‘물 없이 주방을 청소할 수 있는 위생 행주티슈’를 지난 10일부터 긴급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영양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강릉시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126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제한 급수가 시작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부터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현자 센터장은 “가뭄으로 인해 급식소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도 위생을 지킬 수 있는 대체 물품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위생·영양 교육, 식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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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원주 기업도시 상생마켓 ‘Come Funny Market’ 개최
제2회 원주 기업도시 상생마켓 ‘Come Funny Market’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일원에서 관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기업도시 상생마켓: 컴 퍼니 마켓’을 개최한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과 시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네오플램, ㈜단미푸드 등이 참여하는 14개 기업 부스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25개 플리마켓 부스에서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마술, 서커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청 공연과 지역 예술팀의 무대도 선보인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자리”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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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관협력으로 남원주역세권 주차난 해결
원주시, 민관협력으로 남원주역세권 주차난 해결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중봉건설, 우미건설과 함께 ‘남원주역세권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승찬 강원지역본부장, 중봉건설 현장소장, 우미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역 이용객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원주역세권 내 주차장 용지 등 7개 필지를 원주시에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주역세권에 공동주택을 건설 중인 중봉건설과 우미건설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 부지에 골재 포설, 주차선 도색 등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를 직접 수행하기로 하면서 원주시는 주차장 조성에 드는 약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축구장 3개 규모로 조성되는 임시주차장은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사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얻어낸 결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추진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주차장이 완공되면 운영 관리를 맡아 원주역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과 아파트 건설 근로자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주역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역세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예산 투입 없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제안과 공기업의 대승적인 협조로 시민의 숙원을 해결한 민관 상생 협력의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중봉건설, 우미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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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주제 지식·경험 공유, 국제세미나 개최
특별자치·도주제 지식·경험 공유, 국제세미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일본 북해도 시찰단은 9월 9일 오후 2시 일본국 북해도 쿠시로시에서 강원자치도·강원연구원 공동으로 “강원-북해도 특별자치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크루즈선 탐방과 북해도 시찰을 위한 도 시찰단 일정 중 4일 차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속초시, 강원관광재단, 강원연구원, 일본 북해도 쿠시로종합진흥국 공무원, 쿠시로단기대학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북해도는 일본의 광역 행정구역인 도도부현 중 단 하나뿐인 ‘도’에 해당하는 보통지방자치단체로 2006년부터 도주제라는 특별구역을 시행하고 있고 도 하위행정구역으로 몇 개의 시·정·촌을 관할하는 지역별 ‘종합진흥국’ 이라는 독특한 행정기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도주제특별구역”이란 북해도지방 또는 자연,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있어서 상당한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일체로 하는 지방으로서 광역행정을 추진하는 구역을 말하고 법률에 따라 사무·사업의 이양이 실시되는 구역을 말함 방문단 대표로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양도의 농산물 생산지의 강점을 소개해 앞으로 양도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한편 츠루마 히데노리 쿠시로시장은 축전을 보내 시의회 개회로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를 구하며 도 방문단의 쿠시로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특히 북해도와 강원자치도는 비슷한 점이 많고 북해도가 앞서 특별자치를 시행한 만큼 선도지역으로서 특례와 자치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함으로써 출범 3년 차인 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해도는 감자·옥수수, 수산물의 주생산지이고 일본 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최대 산림지역,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 상징새 두루미, 면적대비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광역지방정부 등 묘하게 도와 닮은 점이 많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원연구원 임재영 혁신경제연구부장이 ‘강원특별법 1년 시행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했고 일본 북해도에서는 쿠시로공립대학 특임교수이자 쿠시로단기대학의 쇼지 키요히코 교수가 ‘홋카이도 도주제의 추진경과와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 앞서 시행한 권한이양과 자치분권 사례를 발표했다.
쇼지 키요히코 교수는 “도주제 실험은 개별안건의 규제개혁은 성과가 있었지만 포괄적 이양이나 조례를 통한 중앙규제를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강원자치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영역보다는 정치의 영역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북해도는 의료, 수도사업, 여행업 등 권한이양 사례와 함께 2026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관광객 숙박세 도입을 공표하는 등 북해도만의 특별한 제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는 도지사가 총리·각료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으며 도주제 추진본부에도 유일하게 참여하는 자치단체장이다.
쇼지 키요히코 교수는 “그러나 홋카이도도 지역의 제안과 특례요구에 대해 정부가 반대하면 안되는 구조이고 일본정부도 ‘전국형평성’과 ‘현행 제도로 가능’ 이라는 이유로 권한이양과 특례를 반대한다”고 했다.
시찰단 대표단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북해도와 강원자치도는 정말 비슷한 점이 너무 많은데, 가까운 이웃 나라의 권한이양과 분권 사례를 알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보며 “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시행하고 있는 대표여행지 강원자치도가 일본의 ‘혼자 여행하고 싶은 지역 1위’ 북해도 도주제의 강점인 도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해서 특별자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은 강원자치도에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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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양양군, 2025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19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 드론모니터링요원 1명을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산불진화 활동, 산불예방 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모니터링요원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유사 시 산불 화선 및 피해현황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에 인건비 80,240원이 지급되며 주 1회의 유급휴일과 1개월 만근 시 월차을 제공한다.
근로에 관한 세부사항은 2025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종합지침 적용자격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인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서 산불 발생 시 1시간 내 소집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9월 19일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추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통해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단, 드론모니터링요원은 서류심사로만 선발한다.
신청서류, 선정우대 요건, 참여제한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하고 산불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철저히 추진해 산불없는 푸른 양양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