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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드론 띄워 농작물 방제한다…일손 절감에 생산성‘쑥쑥’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이달부터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드론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에 올해 9,300만원을 투입해 지역 317개 농가에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 안전하고 정밀하게 방제를 진행해 안전한 생산환경을 조성하고 일손을 절감하는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 드론방제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농외소득 창출하는 효과를 내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 기준 1,650㎡ 이상의 벼·콩·옥수수 재배 농가로 군은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총 317개 농가 6,110,224㎡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 드론방제단이 방제에 나선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농가별로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방제 작업을 추진, 드론을 활용해 액체 형태의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한다.
살포 대행비는 인제군과 인제농협이 전액 부담하며 농가는 작업에 사용되는 살충제와 살균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방제 사업을 통해 농작업의 수고를 덜고 병해충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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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저소득층‘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 모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와 사업 성격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활동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사람으로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원 등 총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단,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활동 중단,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본인 적립금만 수령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13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일하는 취약계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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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남양동 보훈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삼일고등학교 합창단,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그리고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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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라디오 제작단’ 교육 개강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계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 ‘마을라디오 제작단’ 교육이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시재생주민어울림플랫폼 ‘모여락’ 2층에서 진행된다.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계미디어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공동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라디오 방송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체험·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 미디어 커뮤니티의 조직화에 기여해, 마을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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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6월 13일까지 집중 점검’
정선군,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6월 13일까지 집중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6월 13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임산물의 무단 굴·채취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를 위한 산행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취사행위 등 산림 훼손 행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관 등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안내·현장 계도 후 단속’의 원칙을 준수하며 단속을 진행해 군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있다.
특히 군은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집중단속기간’ 으로 지정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5월부터 9개 읍·면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회관과 등산로 주요 자생지 등지에 사전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단속에 참여하는 공무원은 군 산림과 소속임을 밝히고 단속 목적을 충분히 설명한 뒤, 정중하게 군민을 응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법 조치하며 불법으로 채취한 임산물은 압수해 폐기하고 있다.
군은 상반기에 산림보호법과 관련한 위법행위 6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과 협력해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임산물을 무분별하게 채취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는 우리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며 “모든 군민이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속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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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로 돌봄 공백 메운다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의 불편을 줄이고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노인 돌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24년 8월부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천 6,76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5여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동행매니저가 어르신과 함께 병원에 동행해 △병원 이동 △진료 접수와 수납 △검사실·시술실 안내 △약 처방전 수령과 복약 지도 △진료 내용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등 병원 이용 전반에 걸쳐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1인 가구와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30분이 추가될 때마다 1,500원이 더해진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시간당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낮은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병원까지의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며 희망택시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동행매니저를 배정해 병원 이용 전 과정을 도와준다.
군은 고령 인구 증가와 1인 가구 확대에 대응해 돌봄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병원동행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공백, 어르신 고립,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성근 정선군 복지과장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단순한 병원 동행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복지 서비스”며 “앞으로도 정선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돌봄 정책을 통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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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축제 연계 서로장터에서 양구 농산물 알린다
뚜벅뚜벅 축제 연계 서로장터에서 양구 농산물 알린다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와 연계해 운영되는 ‘서로장터’에 관내 5개 농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 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구군은 오는 8일과 22일에 열리는 장터에 참여한다.
장터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34번 교각과 37번 교각 사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양구군 농가는 꿀, 아스파라거스, 꿀술, 모듬산나물, 찹쌀약과 등 양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5월 11일에 열린 1차 서로장터에서도 5개 농가는 양구군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들은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구군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양구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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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 앞장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농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해 교란 식물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구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군 장병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조리 106번지 일원에 분포한 단풍잎돼지풀 4000㎡를 제거한 후,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단풍잎돼지풀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생태계 교란 식물로 강한 생명력과 높은 번식력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며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한다.
특히 개화기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인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매년 지역 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군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토종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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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시행
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월 15회까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약 4만 5천여명으로 원주시 시내버스와 누리버스의 모든 노선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교통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만70세가 되는 1955년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자와 수임자의 신분증, 신청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본인이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부터 수령 가능하며 무료 이용은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해당 교통카드는 매월 1일 무료 이용 횟수가 15회로 자동 초기화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원주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더불어 여가 및 경제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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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협약 체결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 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해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해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 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곳의 총공사비 820억원 중 328억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7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입된 공사비 2,190억원 중 현재 970억원을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