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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피부과학회,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 협력 약속
질병관리청-대한피부과학회,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 협력 약속
[AANEWS] 질병관리청은 6월 8일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주관한 ‘제21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이해,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피부건강의 날’은 피부건강의 중요성과 피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간 소외되었던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옴 퇴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부적으로는 옴질환 설명, 옴퇴치 국민건강사업 배경, 옴퇴치 국민건강사업 경과, 옴치료 가이드라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피부과학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표적 전염성 피부질환인 ‘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코로나 완화 조치 이후 증가하는 집단시설의 감염 발생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주제를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은 최근 요양병원의 옴 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국내 옴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피부과학회가 질병관리청, 국내 제약사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전국 208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담 피부과 전문의를 지정해 방문 진료나 비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정보 및 교육 플랫폼, 학술 연구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옴은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기생충 감염질환이며 주로 옴 진드기에 감염된 사람과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이외에도 옷이나 침구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옴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질병청은 현재 ‘요양병원 옴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발간해 요양기관 등에서 예방관리에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손가락 사이 등 피부 접합 부위에 심한 가려움증이나 붉은 발진, 결절, 수포 등이 발생하면 즉시 피부과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옴 치료는 연고제 도포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증상에 대해 숙지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옴 감염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대한피부과학회와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 업무 협력을 통해 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와 옴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피부과학회 김유찬 회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이 매우 중대한 일이 됐으며 코로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고령화로 인해 집단시설의 입소가 늘어나며 대표적 감염성 질환인 옴이 증가해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며 또한 “대한피부과학회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평가하며 옴의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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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중심에서 미디어아트로 K-관광 알린다
영국의 중심에서 미디어아트로 K-관광 알린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먼저 6월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어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 5월,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강원도 K-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DMZ 투어 등 기존 인기 상품 7종과,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강남에서 즐기는 K-팝스타 메이크업 투어 등 새롭게 발굴한 관광 상품 3종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10일 오전 10시, 아우터넷 런던에서는 영국 시민들이 참여하는 ‘K-관광로드쇼’가 시작된다.
런던 중심부에 있는 아우터넷은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런던의 관광명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고해상도 LED 스크린 공간에서 한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K-관광 주제 미디어아트와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아트 작품 중 하나인 이이남 작가의 ‘청록의 빛: 청와대를 품은 신 도시산수도’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K-관광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한 청와대와 인근 관광지를 한국의 전통 산수화 기법에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야외 부스에서는 ‘테이스트 코리아’를 주제로 한 ‘K-분식 포차’를 운영하고 영국 BTS 팬클럽이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 MZ세대를 공략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개최한 ‘한류 코리안 웨이브’ 전시회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뜨거워진 한국의 인기를 관광수요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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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의 정신 계승에 예비 제복 근무자가 앞장 서겠습니다.
국가보훈처
[AANEWS]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사업에 국가보훈부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손을 맞잡았다.
국가보훈부는 8일 6·25 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서해수호의 날·유엔군 참전의 날 등 참전기념행사에 예비 제복근무자인 미래세대가 보훈문화 확산, 국가관 함양과 제복근무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에 동참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교 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력은 제복 근무를 준비하는 미래 세대가 보훈문화 확산 사업에 힘을 보태기를 원하면서 출발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준비하는 예비 제복근무자가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 사업 동참으로 선배 영웅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미래 자신들이 수행할 임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협약 추진에 나섰다.
국가보훈부는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제복의 영웅” 사업 관련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6·25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제복의 영웅 제복을 입혀드리는 제복 수여식 거행, 전국 대학교에 설치된 학군단의 지역별 릴레이 제복 전달과 참전기념행사에 사관후보생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논의했다.
이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선배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사관후보생들의 교육 과정에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추진하기로 국가보훈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지급하는데, 예비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미래 세대가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제복근무자 존중, 미래세대 보훈문화 확산, 제대군인 지원 강화 등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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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자체별 자전거 교통량 통계 공개된다
행정안전부
[AANEWS]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자전거 교통량 조사 지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 교통량은 별도의 지침이 없이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 등을 이용하고 있어, 실제적인 자전거 이용률 변화와 적시성 있는 정책효과 분석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제출 시에도 정확한 교통량이 확보되지 않아 지자체에서 계획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기준으로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량을 조사하는 표준화 지침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지자체별 자전거 교통량 통계를 공표한다.
자전거 교통량 지침이 마련되면 자전거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확보되어 지자체별 맞춤형 자전거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최근 확대되는 전기자전거 등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지침을 지속 발굴해 지자체 자전거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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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중간 결과
‘범정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중간 결과
[AANEWS] 대검찰청·경찰청·국토부는 지난 ’23.1.18. ‘전세사기 대응 협의회’를 개최해 긴밀한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범정부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에 신속·철저하게 대응해 엄단하고 있다.
국토부는 ’22.7.~’23.5. ‘부동산 거래신고 데이터’,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등을 바탕으로 조직적인 전세사기 의심사례 1,322건을 선별한 후 집중 조사·분석을 통해 12차에 걸쳐 전세사기 의심자 및 관련자 970명을 수사의뢰했다.
국토부는 신고가격 거짓신고 등으로 국세청에 316건, 부동산거래신고법위반, 자료제출 불응 등으로 지자체에 1,164건을 통보했다.
검·경으로부터 수사개시·피해자현황 등 정보를 공유받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피해자 결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경찰청은 작년 7월부터 10개월간 전국적인 단속을 적극 실시한 결과 전세사기 사범 2,895명을 검거했다.
국토부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무자본 갭투자’ 보증금 편취, 전세자금 대출사기 등 대규모 전세사기 조직 31개를 적발하고 6개 조직에 대해는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다.
‘2차 특별단속’에서는 전세사기 가담행위자도 중점적으로 수사해 불법 중개행위를 한 공인중개사 등 486명을 검거하고 부동산 감정평가액을 고의로 부풀린 불법 감정행위에 대해 45명을 수사 중이다.
적용 법률을 다변화해 1차 단속 대비 10.2배 증가한 전세사기 관련 범죄수익 56.1억 상당을 보전조치 했다.
대검찰청은 전국 검찰청에 71명의 ‘전세사기 전담검사’를 지정해 국토부·경찰과 수사 초기부터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소·공판까지 담당하는 ‘책임수사’를 실시해 전세사기를 엄단하고 있다.
’23.1.부터 전국 7대 권역에 ‘검·경 핫라인’을 구축하고 부처간 역량을 결집해 ‘수사효율성’을 제고한 결과 전세사기 수사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피해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다수 피해자 발생시 ‘경합범 가중’을 통해 ‘법정최고형’까지 구형하는 등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소유지하고 있다.
대검찰청·경찰청·국토부는 향후에도 ‘형사절차의 全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전세사기 범죄의 근원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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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 학생 참여 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
국립공주병원, 학생 참여 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
[AANEWS] 국립공주병원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 중학생 1,28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나만 아니면 돼?’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6월 23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프로그램의 일부로 공주시·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극단 마굿간이 협력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상담·치료·교육 등 아동·청소년 특화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방관자였던 학생이 현실을 스스로 깨닫고 피해자를 돕는 역할로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관람 학생의 94.8%가 ‘공연이 유익하고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7.7%는 본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 기억에 남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이번 뮤지컬이 학교폭력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정신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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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중심에서 K-관광의 매력을 뽐내다
한국관광공사
[AANEWS] 2023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영국 런던에서 K-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K-관광 국제 로드쇼를 개최한다.
6월 8일과 10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KOREA NOW’라는 주제로 한국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축제’라는 한글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6월 8일에는 영국 현지 여행, 문화, 언론, 런던시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 K-컬처 쇼케이스 및 한류 특별전 관람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 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에서 K-컬처를 기반으로 한국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동 장소에서는 작년 9월부터 한류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최근 대중에게 개방된 청와대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거문고 선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공연을 선보인다.
6월 10일에는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관광 홍보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계 최대의 고해상도 LED 스크린을 보유한 런던의 아우터넷 외벽 빌보드를 활용해 청와대 관광권역과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2030 부산엑스포’ 등 홍보영상을 전일 상영한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부속 아케이드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청와대 관광코스 10선 및 개별여행객 맞춤형 K-컬처 특화상품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 외에도 BTS 10주년 기념 영국 현지 팬클럽 파티, 영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국의 분식을 활용한 시식 이벤트와 함께 K-뷰티 시연행사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K-콘텐츠를 활용해 현지 MZ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2019년 한국을 방한한 영국관광객은 약 14만명으로 유럽 전체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최근 K-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한국문화, 관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영국 로드쇼 행사를 통해 수교 140주년을 맞은 양국 간의 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청와대 관광코스 등 새로운 한국관광 자원을 영국과 유럽시장에 집중 홍보하고 아울러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는 등 유럽지역 대상 방한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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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AANEWS]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6월 7일부터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엔벡스 2023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274개 기업이 참가하며 400여명의 해외 구매처를 포함해 4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는 수처리, 대기관리 등 환경산업기술과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 및 공공기관 내수 구매상담회, 전문 투자자 초청 투자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등 16건의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화상회의로 함께 열리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등30여명의 해외 구매처 담당자들이 국내 환경기업과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회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라트비아 등 40명의 해외 담당자와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국내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투자자 초청 투자상담회와 공공기관과의 공공구매 상담회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과의 기술협력 교류회도 재개된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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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의 푸른꿈,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청년인턴을 환영하는 “어서오세요 여기는 행정안전부 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인사를 담은 영상 관람, 새내기 청년인턴 필수 아이템을 담은 선물 꾸러미 증정, 행정안전부의 캐릭터 다행이와 만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인턴은 청년들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경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4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만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5월 17일 69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했으며 공고 당시 170여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공무원 지망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25.3세로 나타났다.
청년인턴은 5월 30일부터 출근해 행정안전부 본부 및 소속기관의 49개 부서에 배치됐으며 6개월 동안 정책 홍보, 행정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안부는 지원동기와 관심사를 고려한 부서배치를 통해 인턴기간 동안 일경험은 물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인턴들은 지원동기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보유한 오성운 씨는 혁신행정담당관실에 배치되어 청년인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오성운 씨는 “공직사회에 관심이 많아 평소 행정안전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청년인턴이라는 기회를 통해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민단체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김세민 씨는 디지털소통팀에 배치되어 정책홍보 관련 영상제작과 촬영 업무를 맡았다.
김세민 씨는 “콘텐츠 마케터가 되는 것이 꿈인데, 홍보 업무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마케터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 경영학을 전공한 이동훈 씨는 데이터정보화담당관에 배치되어 행정데이터 수집과 분석 업무를 맡았다.
이동훈 씨는 “인공지능 동아리 활동 경험을 살려 데이터 실무에 적용해보고 진로의 방향을 정하고 싶어 지원했다”는 동기를 밝혔다.
하병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인턴으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한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가고 앞으로 꿈을 이루는데 인턴 경험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국정 운영 참여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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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6월 10일 실시
행정안전부
[AANEWS]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6월 10일 17개 시·도에마련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4,038명으로 150,487명이 지원해 10.7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남이 6.8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8대1, 기술직군이 7.7대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4.0%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4.4%, 40세 이상이 11.1%, 19세 이하가 0.5%를 차지했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8.7%, 남성 비율은 41.3%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행된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조정되었으나,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적인 방역조치들은 계속 시행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시험 전일인 6월 9일 실제 시험이 치러질 충청북도 지역의 시험장을 사전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함께 시험장 방역관리 및 준비상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조정됐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수험생들도 본인의 건강과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