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지진, 바로 알고 대비해 안전한 일상을 지켜요
지진, 바로 알고 대비해 안전한 일상을 지켜요
[AANEWS] 기상청은 지진 안전 및 지진정보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3 지진 안전 홍보 운동’을 개최한다.
이번 홍보 운동은 지진 과학·정책 이야기 마당,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지진특별관 운영, 전국 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지진특별관 운영 등 다양한 대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확장 가상 세계 ‘지진화산아일랜드’를 통해 비대면 홍보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지진 과학·정책 이야기 마당은‘알아두면 쓸모 있는 기상청 지진정책’을 주제로 9월 2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특별강연, 참석자 토론, 국민소통 ‘기상청에 물어보세요’,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진 이야기를 풀어간다.
특별강연에서는 이독실 과학평론가의 ‘역사에 남은 거대 지진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지진의 원리 및 위험성 대응 방법’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참석자 토론에서는 기상청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진정책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며 관람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안전체험관 연계 지진특별관은 9월 1일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총 4곳에서 운영된다.
게임 형태로 제작된 지진 전시 체험물 4종을 재난안전체험관의 재난 대응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험하면, 실제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운영될 지진특별관은 국가지진계검정센터와 지진계 제조사가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지진 전시 체험물, 검정업무, 지진 관측장비 등을 전시해 기상청 지진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확장 가상 세계 ‘지진화산아일랜드’는 지진정책, 전시, 놀이, 행사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인터넷으로 접속해 가상 세계를 경험해 보면서 지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
지진·지진해일·화산 정책구역에서는 분야별 기상청의 주요 지진정책 및 정보서비스에 대한 영상 등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진 이해 영상’에는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본진 못지않게 위험한 여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며 지진정보서비스 활용을 유도한다.
전시구역은 지진·지진해일·화산 바로 알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짧은 영상과 그림일기 작품들이 전시된다.
놀이구역은 지진정보에 대한 오엑스 문제, 지진·지진해일·화산 발생 시 행동 요령 문제 풀이를 통한 생존유형 알아보기, 지진파 도달 전에 문제를 풀어 대피하는 방 탈출 놀이, ‘지진조기경보를 울려라’ 골든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들로 구성된다.
행사구역에는 홍보 운동 소문내기, 초성 문제 풀이, 공모전 수상작 감상평, 홍보 운동 참여 인증 등 4개의 행사가 마련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번 홍보 운동 기간에는 지진파의 종류인 에스파와 피파를 활용해 만든 구호인 ‘지진 센스 있게 피하자’를 중심으로 확장 가상 세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지진 이해 영상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진정보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기에, 평소에 제공되는 지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 운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09-01
-
경찰청,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경찰청
[AANEWS]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찰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별·세대·직급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동참하는 가운데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찰청은 명사 초청 강연과 함께 ‘양성평등주간’을 시작했다.
9월 1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는 에스비에스 ‘골 때리는 그녀들’을 연출한 김화정 프로그램 연출자가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필드 위에서 편견을 깨뜨린 여성들’이다.
김화정 프로그램 연출자는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예능의 편견을 극복하고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 예능의 중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찰 조직 내에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청에는 ‘성평등 사진관’도 설치됐다.
경찰청 1층에 최근 엠제트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공간을 설치해,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성별·세대·직급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행사에 동참해 현장 경찰 등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을 찍었다.
매년 경찰청에서 개최하는 ‘성평등 문화대전’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8월 4일부터 열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직 내 성희롱·성평등 예방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포스터·카드뉴스·영상 등 분야별 응모작 550여 건을 접수했고 그 가운데 5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양성평등주간 동안 경찰청 내부망에 게시하고 성평등 교육·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양성평등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릴레이 카드뉴스’도 발행한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과 여권통문 ▵여성 경찰의 역사와 인물 ▵성평등 문화대전 수상작 ▵성평등 북큐레이션 ▵성평등 조직문화 캠페인 등을 주제로 경찰청 내부망에 카드뉴스를 차례로 게시한다.
또한 ‘성평등 실천 다짐, 댓글 기획행사’도 진행해 구성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성별의 차이를 넘어 당당하고 실력 있는 경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01
-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역과 함께 본격 추진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8월 31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해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복지 정책을 공유했다.
지난 7월 5일 발표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서비스 복지 확대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2차례에 걸친 사업수행 지역 공모를 거쳐 16개 시·도의 51개 시·군·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16개 시·도는 지역별 준비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37개 시·군·구 모두 8월까지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치고 9월부터 본격 이용자 모집과 서비스 제공에 착수할 예정이다.
2차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14개 시·군·구 역시 9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 확보를 마치고 이용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편성 내용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년도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122조 4,538억원으로 올해 대비 12.2% 증가했다.
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4배가 넘는 것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국민의 복지에는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복지 예산 확대에 따라 지역의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시·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중앙-지방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예산 확대에 따른 정책 변화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하려면 지역 현장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시·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하반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시작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전 국민 돌봄 제공기반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9-01
-
5급 신임사무관 328명, 공직 생활 시작
인사혁신처
[AANEWS] 2023년도 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합격자 328명이 17주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 시보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일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성적 우수자 시상, 교육 수료증 및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사무관 시보로 임용된 328명의 신임사무관은 1년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행정실무를 익히는 수습 근무를 마친 후, 내년 9월에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신임관리자과정은 공직 자세 확립을 위한 공직 가치 정책역량향상 공직 적응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공직 가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스스로 체득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토론 수업과 역사·안보 현장 방문학습 등을 병행했다.
또한, 정책역량 향상을 위해 정책 과정단계별 요구되는 필요역량을 함양하는 정책기획 수업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의제 설정과 갈등 대응 전략 수립 등 디지털 기반의 응용 교과도 신설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정책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한 국장급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조직 내·외 소통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것을 축하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무엇이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9-01
-
우리 동네가 힙하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
우리 동네가 힙하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일상 속 장소들과 지역 명소들을 재해석해 국내여행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SNS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로컬힙 프로젝트를 통해 로컬의 특성을 지닌 9개 지역을 배경으로 각각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영상을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한국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복 패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했으며 촬영지는 부산 영도 물양장거리,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진안 무진장버스 차고지, 순천 낙안읍성, 광주 양림마을, 대전역, 경주 월정교, 서울 신당동, 수원 팔달문 총 9곳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9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로컬힙 자랑대회’가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리 동네의 힙한 장소를 댓글로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고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국내 관광 명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개인 화보 촬영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를 통해 참여한 사진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소개된다.
아울러 공사는 ‘로컬힙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지역 명소들을 지도로 제작해 오는 10월 말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공사 이가영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익숙한 국내 여행지와 일상 속의 장소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신선함을 주고 국내여행에 새로운 테마를 제공하고자한다”며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로컬힙’을 발견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1
-
‘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공개최 본격 준비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9월 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실무 추진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아태총회 성공준비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 및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ITS 아태총회는 ’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아태지역의 첨단교통 분야 기술 교류, 시장동향 파악, 국가 및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은 ’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5년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실무 추진위원회는 이날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수원 ITS 아태총회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국토부, 수원시, ITS 협회,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강화 방안 및 향후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9월 유치에 성공한 ’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와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두 총회의 연계 프로그램 및 코리안 패키지 티켓 등 연속 참여 개인과 기업을 위한 혜택 방안을 마련해 두 개의 국제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 ’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내 ITS 산업은 한 걸음 더 도약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1
-
2023년 제1회 아동권리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8월 31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저출산 시대, 아동기 집중 투자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제1회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했다.
아동권리포럼은 아동권리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위해 2020년 이후 매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단체 등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의 환영사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최윤경 선임연구위원이 ‘저출산 정책 및 아동, 육아지원 정책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강지원 연구위원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안전망 구축’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위원회 박준영 아동위원,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선욱 교수, 지역아동센터 충북시도지원단 이창희 단장과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김지연 과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아동권리포럼은 이번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회동안 개최될 예정으로 아동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아이들은 우리의 가장 큰 보물”이며 “정부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아동권리보장원은 촘촘하고 다양한 돌봄지원 체계를 마련해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1
-
강희업 대광위원장,“부울경 1시간 생활권 실현 적극 지원”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8월 31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산·울산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대도시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로 강 위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대도시권을 순차적으로 우선 방문해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광위는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정책방향을 소개했고 부산·울산·경남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함께 참석한 부산연구원은 부산·울산권의 광역교통 현황과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광위와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으며 강 위원장은 부산·울산권은 90% 수준에 이르는 높은 자가용 이용률에 기인한 주요 교통축의 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대광위와 부산·울산·경남이 철도·도로 등 하드웨어 사업과 더불어 비교적 단기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해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부울권 1시간 생활권’이라는 부산·울산·경남의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광위가 필요한 지원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31
-
정기 검진으로 예방 중심 구강 관리 실천
정기 검진으로 예방 중심 구강 관리 실천
[A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월 31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현장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된 글, 그림, 영상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이 수여됐다.
아동 부문에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충치를 발견하고 가벼운 치료로 질병 악화를 피했다는 경험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후기가 다수였다.
학부모 부문에서는 치과 치료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줄고 성장기 자녀의 장기적·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치과의원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과 조기 정착이 쉽지 않았음을 아쉬운 점으로 꼽은 한편 6개월 주기의 정기 검진으로 ‘치료’가 아닌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가 가능했다는 점을 사업 참여의 보람으로 평가했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 확대를 기대·응원하는 사업 참여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국민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1
-
환경부 차관 “무공해차는 환경과 산업의 상생 전략, 기술개발 속도 다음달라”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8월 3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무공해차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2030년까지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환경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올해 지원 대상인 28.5만대보다 7% 늘어난 무공해차 30만대 이상을 보급하고 이에 맞는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3조 1,332억원을 편성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 ‘글로벌 미래차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현대자동차에 “우리나라 전기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투자 확대 등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확대 전환 하는 내년도 목표와 지원방안을 밝히고 현대자동차에 성능이 높은 수소버스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부터 수소버스 생산을 늘려 내년에는 2,000대 수준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환경 문제는 규제 일변도로 접근하기보다 기술개발과 시장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시장 원리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전기차, 수소차 보급 정책은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규제가 아닌 고도의 기술을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환경과 산업의 상생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2023-08-3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