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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동행하고 함께하며’, 아름다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 개최
‘모두가 동행하고 함께하며’, 아름다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 개최
[AANEWS] 해양경찰청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 가치 인식과 문화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상 양성평등 실현 촉진을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해양경찰청은 구성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조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 주간이며 양성평등 퀴즈 이벤트 동료 간 공감 메시지 작성 양성평등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심리학자인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인간성 관련 형사정책 속 심리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해양경찰 구성원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의 공감 가치 인식 및 모두가 동행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으로 해양경찰 전반에 평등 가치를 자리매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양성 평등한 해양경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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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저녁 수목원 야간개장과 함께 펼쳐지는 문화행사
선선한 가을 저녁 수목원 야간개장과 함께 펼쳐지는 문화행사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9월 2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수목원 특별한 夜행’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은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매주 토요일 문화공연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 9월 문화공연 일정은 아카펠라, 마술쇼, 코믹 저글링 쇼, 시네마가든, 버스킹, 폐막행사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은 9월 15일에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가을밤 영화제 ‘시네마 가든’을 개최할 계획이다.
당일 수목원 잔디마당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인 베리어프리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되며 상영 전에는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류광수 이사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수목원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야간관광 문화를 선도하고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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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문화로 더욱 가까워진다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문화로 더욱 가까워진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함께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오타와 등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캐나다가 문화를 통해 더욱 깊게 연대하길 바란다.
또한 양국 정상 간 합의로 내년부터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과 캐나다의 연대와 공감을 담은 전시를 마련했다.
캐나다 대표 사진작가 랜디 반더스타렌과 스펜서 반더스타렌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전시 ‘함께’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작가는 ’22년 한국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캐나다에서 촬영한 사진을 통해 양국의 상호연계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양국의 우정과 친밀감을 담아냈다.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캐나다 전국장애인예술센터와 협업해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장애예술 교류를 위한 전시 ‘배리어프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화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미래 가치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김현우, 브라이언 이니스, 미쉘 베니 등 발달장애인 작가 12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과 실험정신, 문화교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10월 1일 캐나다국립예술센터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솔로 연주회를 위해 캐나다를 재방문한다.
그는 하이든, 라벨, 그리고 슈만의 클래식 명곡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의 공연 ‘묵향’도 10월 10일 캐나다국립예술센터 무대에 오른다.
‘묵향’은 매난국죽 사군자를 소재로 한국의 선비정신을 한 폭의 수묵화처럼 담아낸 작품이다.
둥근 치마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버선코, 손끝을 아름답게 받쳐주는 저고리 등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미술의 대표적 아름다움인 ‘여백의 미’를 그린다.
국립무용단은 순백의 무대 위에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캐나다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캐나다 간 음악 장르 교류 사업도 추진한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캐나다 재즈 아티스트 3개 팀이 공연을 펼치고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캐나다 오포드와 몬트리올, 토론토 3개 도시에서는 한국 창작 국악과 재즈 공연을 소개한다.
이번 캐나다 3개 도시 순회 음악 교류 사업에는 ‘첼로가야금’, 소리꾼 김보림 등 청년 예술인들도 참여해 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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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유엔환경계획, 환경 협력 강화 논의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9월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우리나라-유엔환경계획 간 환경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 2024년 기여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 참석차 방한 중이다.
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대기 환경 및 생물다양성 보전, 유엔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6월 국내 유치가 확정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에서 이 협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양측의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진 장관과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 2024년 기여 약정서에 함께 서명하며 개발도상국의 녹색 경제 이행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화진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기후변화 등 당면한 문제들은 지금 당장 나서지 않는다면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며 “이번 양자 면담을 계기로 국제 환경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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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책도 꿈도 펼쳐보자
‘9월 독서의 달’, 책도 꿈도 펼쳐보자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표어 아래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시, 강연, 체험, 책 시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1만여 건을 진행한다.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특례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일산 호수공원 등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책 문화 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행사를 열어 ‘9월 독서의 달’ 시작을 알린다.
‘읽은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출판사와 서점,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독서와 관광,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하, 박상영, 강화길 작가 등 여러 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가 준비되며 특히 박준 시인, 은희경 작가 등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서 북토크에 참여한다.
작가와 시각예술인이 협업하는 ‘예술 토크’와 함께 고양시민이 직접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이어가는 ‘시민 강연쇼’도 진행된다.
또한 전국 150여 출판사·서점·독립출판 등이 참여하는 책 시장, ‘지역사회 속에서 서점의 문화, 경제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토론회, 독서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어린이 독서 감상화 대회 ‘책을 읽고 마음껏 그려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전자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도 함께 진행된다.
유명 웹소설 작가나 북튜버와의 만남을 비롯해 증강현실/가상현실 ‘그라운드 미디어’ 전시회, 메타버스로 구현한 그림책 존 등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출판계가 직면한 디지털북 저작권 이슈에 대한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9월 1일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 총 23점을 수여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13년 동안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독서교육공동체 ‘보물섬남해독서학교’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책 배달과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과 면 단위 지역에 독서환경을 조성한 공정자 과장과 인문독서공동체 ‘작은도서관 책고집’을 설립·운영하며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독서진흥 활동을 펼친 최준영 대표에게 수여한다.
김자영 관장과 김겨울 작가, 칠곡군립도서관 등 2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의 달에는 전국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였던 부산시 북구는 ‘온; 나, 책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낙동 독서대전을 열어 지역사회 독서 열기를 이어 나간다.
서울 야외도서관, 열 번째 가을의 책 다방, 가을을 채우는 감성 필사, 중학생 독서퀴즈대회, 금호강 책 축제, 도서관에서 즐기는 민속놀이마당, 일상, 그림으로 기록하다, 미션 북파서블, 책 읽는 마법사, 함께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한마당, 명사 초청 ‘인생문답’ 강연, 목포도서관축제, 2023 경북 페스티벌,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작은 도서관 책 잔치 등 전국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책 읽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문체부가 운영 또는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3 문학주간’을 계기로 마로니에공원과 대학로 일대에서는 전시, 체험, 대담 등 다양한 문학 행사가 독자와 만난다.
전국 공공·작은 도서관 등 287개 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극장과 협업해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과 공연예술 기록물을 전시한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를 선보인다.
9월 22일 전국 50개 서점은 ‘심야 책방의 날’을 열어 서점 폐점 시간을 연장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암고등학교 등 32개 학교에서는 9월 5일부터 독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책 체험버스’는 전국 독서문화 소외지역 21여 곳을 방문해 전자출판물과 소리책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4050 책의 해’ 캠페인 일환으로 책과 생일을 연계한 행사, ‘4050 독서살롱’ 등도 운영해 중장년층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문체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장은 “책은 상상력과 사고력의 바탕이고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K-콘텐츠의 원천이다”며 “가을의 문턱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즐거움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 문체부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독서 저변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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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태권도의 날’,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
‘2023 태권도의 날’,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9월 4일 오전 11시,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해 태권도 단체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태권도의 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태권도의 날’은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태권도 발전 유공자 표창, 태권코레오팀의 공연,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장미란 차관은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수많은 태권도인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문체부는 태권도가 세계인의 살아있는 매력문화로 남을 수 있도록 태권도 해외 확산, 새로운 경기종목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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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으로 대한민국 ‘내수 폭발’. 추석 계기 문화·체육·관광 이벤트와 할인 혜택 풍성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31일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국내 소비를 촉진할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
박보균 장관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국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내수 폭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국민들이 연휴 동안 즐겁게 떠나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소비 분위기를 진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숙박쿠폰을 재개해 하반기 총 60만 장을 배포한다.
당초 11월 여행 비수기를 겨냥해 숙박쿠폰을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시기를 당겨 30만 장을 조기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5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으로 제공되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2주간 발급·사용 가능하며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숙박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최대 19만명에게 일과 휴식의 어울림을 선물한다.
이미 14만여명이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있으나, 추석 연휴기간 중 근로자들의 국내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5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정부지원금 대비 8.8배의 추가지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모집은 9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을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K-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악을 활용한 ‘K-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3회 에 걸쳐 무료로 펼쳐지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9월 29일 추석 당일 제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인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립경주박물관 등 지방 박물관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가족뮤지컬 등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및 각 지방박물관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관 무료로 개방해‘MMCA 소장품 특별전: 백 투 더 퓨처’등을 관람할 수 있다.
4대궁·종묘 및 조선왕릉 등 22개소도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해 관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최대 50% 할인한다.
한편 지역 축제에서는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음식 가격 공시 시스템을 내실화해 지역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가격과 사진·중량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맞추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추진한다.
추석 전 베이징, 상하이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중 국제선 항공편과 여객선, 크루즈를 수시 증편하고 중국 모바일 페이의 국내 사용 편의를 개선해 내수활성화를 견인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다 자세한 대책은 9월 초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와 같은 K-컬처를 탑재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빈틈없이 준비해 내수를 살리고 우리 국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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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 개발지원
식약처,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 개발지원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업계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나노의약품 개발업체 대상 제품화 규제지원 간담회’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9월 1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 개발 가이드라인 등 개발지원 현황 공유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 연구·개발 시 애로·건의 사항 청취 선제적으로 규제지원이 필요한 분야 발굴 등이다.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의 규제 정합성 검토, 식약처 전문가 밀착 상담, 글로벌 기준 우선 적용,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브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 의약품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 2.0’ 과제에 반영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의약품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 개발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참고로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 미국 FDA 등 국내·외 규제기관과 연구·개발자가 모여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의 규제관점, 국내외 최신 개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2023년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나노의약품 포럼’ 종료 후 개최되어 글로벌 조화를 고려한 규제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나노기술 적용 의약품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기술 혁신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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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이송 네트워크로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AANEWS]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더 많은 중증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19구급대원 100여명을 비롯한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등 중증외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행사 내용은 사전 등록한 전국 구급대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송출된다.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현황과 손상예방관리법 마련 및 손상조사감시체계 향후 계획에 대한 질병관리청 배원초 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발전 방안 토의 구급대원의 현장 경험 공유의 2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증외상환자 현장 처치와 이송”에 대해 가천길병원 최강국 교수의 발제 후, “외상체계와 헬기이송”에 대해 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교수의 발표 및 제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중증외상환자의 선별 및 이송 결과”에 대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영호 교수의 분석과 제언 후, 단계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의 향상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사가 탑승하는 119Heli-EMS 헬기 운영을 통해 생명을 구한 실제 중증외상환자 및 출동대원 인터뷰 영상의 상영으로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 및 구급대원에 현장 처치 및 소감에 대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교통사고 및 산악사고 현장과 헬기 이송 시의 중증외상환자 처치 경험에 대해 김성국, 김태호, 서강윤 구급대원의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후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소방청·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하는 “중증외상 품질관리 워크숍”은 그동안 중증외상 전문가 및 현장 구급대원 상호 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에게 요구되는 전문 처치와 이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제3차 워크숍은 “현장-이송-병원”으로 연계되는 중증외상환자 이송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효율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과 연계되어 의사가 탑승하는 119Heli-EMS 모델을 기반으로 한 지역별 중증외상환자 이송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중증외상 이송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119Heli-EMS 등 구급 항공 이송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119구급 이송 체계를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이송 네트워크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중증외상 관련 전문 의료진 및 구급대원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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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수사 꿈나무 양성 나선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9월부터 11월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10회로 진행된다.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과학적 원리가 범죄수사와 법과학 감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법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 건전한 사회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 증거분석에 사용하는 감정기법 관련 실험을 학생들이 흥미롭게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호평을 받았던 시약을 이용한 혈흔·타액 검출 실험, 인체골격 모형 조립, 교육용 차량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통사고 분석 체험, 지폐를 활용한 위조 방지 요소 찾기, 거짓말탐지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2009년부터 운영된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올해 상반기까지 1천 8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법과학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올해 상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9회로 진행됐으며 총 158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자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2회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학수사 체험 교실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호평에 힘입어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과 더불어,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으로 3차례 인증 받았다.
향후 국과수는 중학교뿐 아니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 등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인재 육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규 원장은 “국내 유일 법과학 기관인 국과수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해 과학수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수한 법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대상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으로 진로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 기여와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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