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3일 서울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이 공동 주최한 제6차 한-싱가포르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 번영,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싱가포르 협력”을 대주제로 해, 지역 안보 경제 협력 디지털 경제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최신 이슈들을 중심으로 3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동 포럼에는 한-싱가포르 의원친선협회장인 김교흥 의원, 싱가포르 동북아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멜빈 용 의원, 응텍힌 싱가포르 외교부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주요 정·관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전 방면에 걸쳐 긴밀히 발전해 온 한-싱가포르 관계를 조망하는 한편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양국이 자유무역체제와 같은 가치와 원칙을 수호하고 디지털, 녹색경제 등 미래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역내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유사입장국인 싱가포르와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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