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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떡, 한과, 청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2,9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와 통관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한다.
유통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떡·한과·전통주·고사리·참돔·포장육·건강기능식품 등 1,86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통관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어육살 등 가공식품 목이버섯·도라지·돼지고기·명태·새우 등 농·축·수산물 단일·복합 영양소제품·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참고로 올해 설 명절에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529곳 중 8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사항은 식품분야에서는 건강진단 미실시 원료수불대장, 생산작업 일지 등 서류 미작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순이었고 축산물분야에서는 건강진단 미실시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등 순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국민께서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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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경찰청
[AANEWS] 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한 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소지 허가가 없거나 불법 제작된 총기,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절차를 거쳐 소지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최근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와 관련해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니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그리고 “특히 총포화약법에 따라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경찰청에서는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사회 불안 요인이 되는 불법무기류를 근절해 총기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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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3.9% 감소
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3.9% 감소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 등은 398천여건, 922만톤, 187억 2천만불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0.4%, 중량은 3.9%, 금액은 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수입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체 수입물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농·임산물의 수입물량이 동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상반기 품목군별 수입량은 농·임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수산물, 기구 또는 용기·포장,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순으로 많았다.
품목별로는 총 1,665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총 수입 품목 중 상위 10개 품목은 정제·가공용 원료, 밀, 옥수수,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바나나, 김치, 맥주, 과·채가공품 순이다.
이들 10개 품목의 수입량은 524만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6.8%를 차지했다.
수입 국가는 총 155개국이었으며 수입 상위 3개국은 미국, 중국, 호주로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수입량의 합계는 전체의 47.2%를 차지했다.
매년 전체 수입량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농·임산물은 올해 상반기에도 품목군별 수입량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수입량은 동기 대비 8.7%가 감소했으며 특히 수입량 상위 품목인 옥수수의 수입량이 27.9%로 크게 감소했다.
가공식품 수입량은 감소추세에 있던 맥주, 김치의 수입량 회복세에 힘입어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주요 맥주 수입국인 미국·일본의 수입량이 회복세로 전환됨에 따라 맥주의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다.
축산물은 동기 대비 3.1% 증가해 2020년 이후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량 상위 품목인 닭고기 수입량이 동기 대비 55.1%로 증가폭이 컸는데 이는 할당관세를 적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산물은 수입량 1위 품목인 명태 수입량 급감으로 동기 대비 수입량이 농·임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다른 품목군에 비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반면 동해안 오징어의 어획량이 감소되어 오징어의 수입량이 동기 대비 41.2%로 크게 증가했다.
참고로 일본산 수산물은 올해 상반기에 전체 수산물 수입량의 2.4%가 수입됐으며 상반기 수산물 수입량은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최근 4년간 상반기 수입량은 연평균 14.0%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동기 대비 9.5% 하락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사회적 거리가 해제됨에 따라 감소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식약처는 이번 수입식품 통계 자료가 수입식품 산업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향후에도 관련 산업의 제품 분석·연구와 정부 정책 수립 등 산업 발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통계가 포함된 수입식품검사연보를 내년 8월경에 발간해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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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가봉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AANEWS] 외교부는 8.30 아프리카 가봉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 발생으로 인해 8.31부로 가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 주시기 바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가봉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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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기술로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의 주인공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기술로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의 주인공을 소개한다.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8월 30일 ‘2023 관광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챗GPT 등 Gen AI 기술을 관광산업에 적용해 혁신적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7월 3일부터 약 두 달여 기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해커톤은 생성형 AI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이 팀을 구성,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제품까지 개발하는 대회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생성형 AI 기술의 인기를 반영하듯 해커톤에는 456명이 참여, 총 107개 팀이 결성됐다.
이 중 최종 8개 팀이 결선에 올라 8월 30일 관광부문과 AI, 기업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
결선에 오른 8개 팀은 사진으로 여행기록을 생성·공유·검색하는 “포토로그”, 관광지 정보를 활용한 대화기반 역사여행 콘텐츠 제공 서비스, “GPT 역사투어”, 언어장벽을 허무는 Gen AI 기반 관광특화 검색엔진, “빠밤”, 외국인 맞춤형 “의료관광 플래너”, 외국인 한류팬 맞춤형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 “Idolicious”, Gen AI로 디자인하는 관광지 메타버스 서비스, “Gen AI 생성 O4O 연동 메타버스” 여행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 AI 그림 방명록 서비스, “Trip-Board”, 나와 맞는 AI 여행동행과 채워가는 여행기록 서비스, “져니버디”이다.
심사 결과 1등 대상은 “GPT 역사투어”팀에게 돌아갔다.
2등 최우수상은 “빠밤”팀이, 3등 우수상은 “Trip-Board“팀과 ”포토로그“팀이 공동 수상했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관광분야에서도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되는 등 산업환경이 급변하고 비즈니스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공사는 이런 흐름을 견인하면서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혁신적이고 우수한 관광 서비스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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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국립공원공단 등과 ‘山海眞美’ 캠페인 협력
해경청, 국립공원공단 등과 ‘山海眞美’ 캠페인 협력
[AANEWS] 해양경찰청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일컬으며 산과 바다를 참 아름답게 가꾸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과 ‘달리다’라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기관으로써 폐어구 등 해양 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데에 뜻을 모을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해양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암도해안공원에서 합동 플로깅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이번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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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발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발표
[AANEWS]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 등의 기본사항을 조사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는 20,605개교로 전년 대비 91개교 감소했으며 유치원은 감소했으나 초·중·고·기타학교는 모두 증가했다.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5,783,612명으로 전년 대비 96,156명 감소했다.
유치원은 521,794명으로 31,018명 감소했고 초등학교는 2,603,929명으로 60,349명 감소했으며 중학교는 1,326,831명으로 21,597명 감소했으나, 고등학교는 1,278,269명으로 15,921명 증가했고 기타학교 역시 52,789명으로 887명 증가했다.
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8,850명으로 전년 대비 1,057명 증가했다.
이는 유치원 교원 수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초·중·고교 교원 수는 440,497명으로 오히려 전년 대비 1,299명 감소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9.4명, 초등학교 13.3명, 중학교 11.6명, 고등학교 9.8명으로 전년 대비 유치원 0.9명 감소, 초등학교 0.4명 감소, 중학교 0.1명 감소, 고등학교 0.2명 증가했다.
초·중등 다문화 학생 수는 2023년 181,178명으로 전년 대비 12,533명 증가해, 2012년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다문화 학생 수 비율 역시 3.5%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2022학년도 초·중·고교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1.0%로 지난 학년도 대비 0.2%p 상승했다.
초등학생은 0.7%, 중학생은 0.7%, 고등학생은 1.9%로 지난 학년도 대비 각각 0.1%p, 0.2%p, 0.4%p 상승했다.
전국 고등교육기관 수는 424개교로 전년 대비 2개교 감소했으며 유형별로는 일반대학 190개교, 교육대학 10개교, 전문대학 133개교, 기타 47개교, 대학원대학 44개교이다.
전체 재적학생 수는 3,042,848명으로 전년 대비 74,692명 감소했다.
일반대학은 1,855,374명으로 33,325명, 교육대학은 14,857명으로 234명, 전문대학은 509,169명으로 30,137명, 기타는 326,852명으로 13,685명 감소했고 대학원은 336,596명으로 2,689명 증가했다.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은 85.3%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으며 일반대학은 97.3%, 전문대학은 89.0%로 전년 대비 각각 1.0%p, 2.0%p 상승했다.
재학생 충원율은 101.6%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으며 그 중 일반대학과 대학원이 각각 110.0%, 99.3%로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전문대학은 102.8%로 0.5%p 하락했다.
전체 교원 수는 232,475명으로 전년 대비 804명 증가했으며 그 중 전임교원은 88,165명으로 1,092명 감소한 반면, 비전임교원은 144,310명으로 1,896명 증가했다.
전임교원 확보율을 살펴보면 일반대학 90.6%, 교육대학 68.8%, 전문대학 64.1%로 전년 대비 각각 0.5%p, 2.7%p, 0.4%p 감소했고 대학원대학은 247.6%로 전년 대비 17.7%p 상승했다.
전체 외국 학생 수는 181,842명으로 전년 대비 14,950명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37.4%, 베트남 23.8%, 우즈베키스탄 5.7%, 몽골 5.7%, 일본 3.2% 순으로 아시아 국가의 비율이 높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민이 통계자료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 모바일 교육통계연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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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주대학교병원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조기재활. 예방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문진료체계 사업운영비, 예방관리사업 운영비로 구성된 운영사업비를 매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2008년부터 제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박민수 차관은 간담회에서 “제주도는 악천후에 따라 외부로의 이동이 어려운 섬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의 확립이 중요한 지역으로 손꼽힌다”고 강조하면서 “제주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비롯한 지역 의료체계의 상위 기관으로서 계속 그 역할 다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수 차관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인들의 노고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차관은 제주대병원 방문에 앞서 제주도청, 제주시보건소 관계자들과 제주 수협이 운영하는 해산물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의료현안을 청취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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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주도 중앙병원에서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개시
보건복지부, 제주도 중앙병원에서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개시
[AANEWS] 보건복지부는 8월 30부터 제주도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열세 번째이자 제주도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검진센터다.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함께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장치 등 의사소통 지원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어통역과 이동보조 인력을 배치해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22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중인 곳은 13개소이며 그 외 지정기관은 올해 중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한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내용의‘장애인 건강권법’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지방의료원 22개소 등 86개소가 지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제주도에서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기관이 두 번째로 운영을 시작해 제주시 인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포함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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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외교 현장 속으로 23기 모파랑 출격
체험 외교 현장 속으로 23기 모파랑 출격
[AANEWS] 외교부는 30일 서포터스 22기 해단식 겸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서포터스는 외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및 해외 체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기자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활동해온 22기 서포터스 30명이 수료했고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할 23기 서포터스 40명이 임명됐다.
22기 서포터스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관련 취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최태호 유럽국장 및 주한영국대사를 초청해‘제19회 외교톡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개최 등 2023년은 ‘우리 외교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라고 강조하고 22기 서포터스가 이를 열정적으로 취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23기 서포터스 또한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유익하게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23기 서포터스는 외교부 주최 행사, 국제 포럼·세미나와 외교 강연 등 국내외 외교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외교정책 정보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기사와 영상으로 홍보하고 외교정책 홍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서포터스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지향하는 우리 외교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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