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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K-농산어촌 한마당에 치유정원 조성
한수정, K-농산어촌 한마당에 치유정원 조성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농산어촌 한마당’에 치유정원 ‘우리 숲 산책’을 조성해 전시한다.
치유정원은 초지정원, 계곡정원, 고산정원 크게 세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간에 긴산꼬리풀, 산수국, 구상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해 우리식물과 우리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 고산정원 열린공간에서 풍란 이끼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한수정은 9일 개막식에서 소읍지역 정원 조성과 사회적 약자 대상 가드닝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우리 숲 정원을 산책하며 다채로운 여름 야생화를 감상하고 마음의 위로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식물에서 정원도시까지 생활 속 치유정원을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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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한-아세안 협력 관계 공고화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9일 오전, 서울에서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 의장 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의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고 한-아세안, 한-인도네시아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2023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방한한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 위원회 의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희룡 장관은 “작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처럼,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아르자드 라지드 의장에게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아르자드 라지드 의장은 “지속 가능한 개발, 디지털 전환, 보건 회복, 식품 안전, 무역 및 투자 촉진 등 아세안 기업자문위 5대 핵심 분야 내 특히 인니 신수도 등 도시개발, 전기차 인프라, 보건 등 세부 프로젝트에서 한국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양국 간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62개 기관·기업 관계자로 구성한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대표단 파견 이후 여러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한-아세안, 한-인니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아세안 인프라 협력포럼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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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업 소비자중심경영인증 획득
공정거래위원회©PEDIEN
[AANEWS]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을 획득한 12개 기업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기업은 서류 및 현장심사, 공정위·한국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윤수현 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겠지만, 일종의 투자로 생각하고 내실있게 운영한다면 소비자는 그 노력에 응답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기업들이 스스로 소비자중심경영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지향적 기업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인증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해 격려하는 등 인증제도를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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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소리 다시 일어나니’ ‘제97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대한민국 만세 소리 다시 일어나니’ ‘제97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AANEWS] 국가보훈부는 9일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의지와 통합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7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만세 소리 다시 일어나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인사, 만세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선언서 낭독,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6·10만세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6·10만세운동의 주역이 ‘학생들인 역사적 의미’를 살려 만세운동 참가 학교의 후배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고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의 후배인 연세대와 고려대 방송반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여는 공연은 6·10만세운동이 일어난 1926년 6월에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상화가 발표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국악인 권미희가 노래로 들려준다.
이어서 6·10만세운동의 경과와 의미를 이야기 방식으로 전달하고 6·10만세운동 10주년을 맞아 1936년 한국국민당 명의로 발표한 ‘선언서’를 중앙고보와 중동학교의 후배인 중앙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학생대표가 현장에서 낭독한다.
헌정 공연은 6·10 만세운동 장소였던 돈화문, 동대문 등에서 후배 학생들이 펼친 만세 재현과 거리 공연을 영상으로 전하고 연세대학교 밴드 ‘소나기’, 중앙고등학교 힙합동아리 ‘엑기스’ 후배 학생들이 무대에서 ‘독립군가’를 부르며 1926년 학생들의 굽히지 않았던 기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념사에 이어지는 기념공연은 되찾은 자유를 지키고 번영으로 이어가는 미래세대의 다짐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가수 고유진과 대학연합합창단이 ‘하늘을 달리다’를 대합창으로 선보인다.
시련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일어선 6·10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당당하게 미래를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6·10만세의 노래’를 제창하고 광복회장,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유족대표가 만세삼창을 선창하면 참석자 전원이 함께 외치는 것으로 기념식이 마무리 된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 2020년 12월 8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정부기념식은 매년 오후 6시10분에 훈련원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는 만세운동이 일어난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독립의지와 애국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기념식 시작을 6시 10분으로 정한 것이고 훈련원공원을 행사장으로 정한 이유는 융희황제의 영결식 장소인 훈련원이 현 위치에 있었고 창덕궁, 돈화문 등 장례 행렬을 따라 만세시위가 일어난 8곳 중 대표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가 고려된 것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97년 전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 소리와 선열들이 남겨주신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계승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6월 5일을 기해 새롭게 태어난 국가보훈부가 그 역사를 이어가는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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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품·치과재료 치수자료 작성법 상세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업계를 대상으로 의료용품·치과재료 허가·심사 시 제출하는 치수 정보와 근거자료 제출 요건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요 품목의 작성사례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용품·치과재료 치수자료 허가·심사 사례집’를 6월 9일 발간·배포했다.
안내서 주요 내용은 의료용품·치과재료 치수 관련 제출자료 간소화 방안 대표품목별 주요치수 작성사례 치수 근거자료와 대표모델 선정방법이다.
특히 그간 의료용품·치과재료 허가심사 시 ‘치수 시험성적서’와 ‘도면자료’를 모두 심사했으나, 앞으로는 제품 구조 등 특성을 고려해 상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만 ‘도면자료’를 심사하는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업계에서 제출자료 준비 시 혼란을 방지하고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있는 의료기기가 신속히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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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올해 3000만명분 국가출하승인 예상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2023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6월 9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약 3,000만명분으로 예상되는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제조·수입사에게 국가출하승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국가출하승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사항 2023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23년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 등을 안내한다.
식약처는 제품별로 위해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검정항목에 차이를 두어 국가출하승인하고 있으며 위해도 평가 결과에 따라 품질관리의 일관성이 확보된 제품은 시험항목을 간소화하고 면밀한 품질 평가가 필요한 제품은 철저하게 시험을 수행한다.
또한 식약처는 이미 출하 승인한 백신과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을 다른 날 수입할 경우 검정을 면제하고 동일한 최종원액으로 완제의약품을 연속적으로 제조하는 경우 두 번째 제조번호부터 함량시험을 면제하는 등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접종 권장기간에 독감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국민이 적기에 접종받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빈틈없는 시험검사와 합리적인 국가출하승인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국민들께 안전한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현황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고시/공고/알림 → 의약품 허가승인 → 국가출하승인에서 제품명, 제조사, 제조번호 등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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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6월 9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인터넷 구매 대행업자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 요건 개선 등이다.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 식품 등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해제의 기준과 절차를 신설했다.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마약류, 전문·일반 의약품,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등이며 지정된 원료·성분이 식품 원료로 인정되거나 국제기구 등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된 경우에는 지정을 해제한다.
반입차단 대상으로 지정된 원료·성분을 지정·해제할 때는 식약처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반입차단 대상으로 지정된 원료·성분이 포함된 수입식품 등을 구매대행하지 않도록 인터넷 구매 대행업자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했다.
그간 제품명, 제조국, 해외제조업소, 제조방법, 원재료명 등 5가지 요건이 모두 동일한 경우에만 동일사 동일수입식품으로 인정했으나, 내년 1월부터 5가지 요건 중 제품명이 다르더라도 동일사 동일수입식품으로 인정한다.
참고로 동일 제품으로 인정되면 통관단계에서 최초 정밀검사 없이 서류 또는 무작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정비한다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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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AANEWS]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함께 어울리고 체육으로 나눈 우정이 모든 분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의 사회통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축전을 개최하는 익산시는 2022년에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체육 가상현실 체험관을 모두 개관·운영하며 사회통합형 체육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10월에 열리는 2022항저우하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일정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 시도 및 참가자 확대를 도모하고 경기종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종목별 경기단체와 연계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시도선수단 임원 등 1,122명이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축전 개회식은 6월 9일 오후 5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개회식에는 문체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겸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들도 대회에 직접 동참해 스포츠를 통해 어울리며 우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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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평가’ 실시
2023년도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평가’ 실시
[AANEWS]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인체유래물은행 및 임상수탁기관 등 인체자원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13년부터 매년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숙련도 평가는 DNA 농도 및 순도 등 총 6개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숙련도시험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서 양식을 참고해, 신청기간 내에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미래의료연구부장은 “숙련도평가를 통해 국내 인체유래물은행의 인체자원을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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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제9차 문화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진행된 정부간위원회 선거에 출마했고 파리 현지 6월 8일 오후 당사국의 합의로 최종 선출됐다.
문화다양성 협약은 문화다양성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각국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협약이다.
200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이후 전 세계 152개국에서 협약을 비준했으며 한국은 2010년에 비준했다.
그 중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협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행, 회원국 역량 강화, 협약기금 운영, 지침 마련 등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위원회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기존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이 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몽골의 임기종료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석이 생겼고 한국이 출마해 선출됐다.
대한민국은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중 ’22년 기준 정규분담금 8위로 유네스코에 많은 재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역시 개발도상국 문화산업 발전 지원 및 유네스코 문화다양성기금 납부 등을 통해 유네스코와 지속 협업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특히 2021년에는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제14차 정부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에서 문화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바 있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이번 정부간위원회 선거 출마는 세계적인 문화매력국가인 대한민국이 글로벌 문화다양성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문화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대한민국은 유네스코의 굳건한 동료로서 국내외적으로 문화다양성 협약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