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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열린 세미나로 숲과 시민을 연결
도시숲 열린 세미나로 숲과 시민을 연결
[AANEWS] 산림청은 8월 3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산지보전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숲 열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간, 기업, 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시숲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께 만드는 도시숲, 같이 나누는 도시숲’이라는 부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시민참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례, 가상 모형 기술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도시숲 관리 등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및 최신기술을 활용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떻게 도시숲을 확대해 나갈지,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어떻게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지, 도시숲 조성·관리에 최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서는 숲이 꼭 필요하다”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일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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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찰, 광명역 흉기난동범 검거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 소속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8월 31일 08:18경 광명역 서편 매표소 앞에서 발생한 흉기난동범을 철도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무 이유없이 광명역내 환경미화원이 쓰는 카트에 있던 흉기를 꺼낸 후 2명의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가하는 등의 특수상해 혐의로 서울지방철도경찰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119 응급치료 후 귀가한 상태철도경찰은 8월 31일 08:18경 흉기난동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출동해 흉기를 들고 여객들에게 상해를 가하는 A씨를 현장에서 제압 후 현행범인으로 체포했으며 철도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대중교통수단인 철도에서 흉기난동이 연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경찰이 신속한 검거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경찰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철도경찰은 역사 및 열차 내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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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현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실증 지원
공공기관 현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실증 지원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 신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을 신규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을 공공기관 현장 등에서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계해 제품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공공기관 수요를 받아 기술개발제품 신제품을 찾는 ‘공공기관 수요형’과 중소기업이 특정 공공기관에 신제품 실증을 제안하는 ‘중소기업 제안형’으로 유형이 나누어진다.
공공기관 수요형은 그간 공공기관에서 사전에 수요 조사를 받아왔으며 ‘음장분석을 통한 침입 및 화재 감지 기술개발제품’ 등 총 8개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실증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찾는 방식이며 중소기업 제안형은 특정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공공기관과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실증에 필요한 제품 설치비, 철거비, 공인시험성적서 비용 등을 제품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동 사업에서 실증에 성공한 기술개발제품 신제품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신제품의 공공기관 판로개척을 위해 하반기에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의 판로지원이 연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공공기관 실증지원 사업’ 신청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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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계도기간 종료, 시범사업 개선 논의 착수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8월 3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그 간의 시범사업 운영 경험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범사업 모델 개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규홍 장관은 시범사업을 시행한 6월 1일 “시범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 발전시켜 안정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째, 현행 시범사업 모델에서는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초진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나 야간·공휴일·연휴에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한 경우 등 지역·시간적인 의료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둘째, 비대면진료가 허용되는 재진 기준이 복잡해서 환자와 의료기관에서 이용하기 어렵고 재진 기준의 기한인 ‘30일 내 진료’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비대면진료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9일 개최된‘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제 5차 회의에서 테스트 베드로서의 시범사업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보완 계획을 밝히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초진 허용 범위, 재진 기준 개선을 중점 논의하고 비대면진료의 안전성과 의료접근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자의 실질적 수요와 편의를 고려해 시범사업 모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오·남용 의약품과 같이 비대면진료에서 허용되지 않는 의약품을 처방하는 등의 위법 사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준비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자문단 논의뿐만 아니라 공청회 개최 등 여론 수렴을 거쳐 시범사업 모델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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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8월 3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초구 스포타임 멜론홀에서 ‘제3차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를 이어갔다.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은 올해 4월 산업계, 학계, 법조계, 교육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 30명이 참여하는 제2기 포럼을 출범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주기에 걸친 인공지능 윤리의 확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논의의 공론장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이 유발하는 다양한 우려와 쟁점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되어야 할 윤리원칙, 정책방향, 주체별 권리와 책무 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이 제기됐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인공지능은 디지털 심화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서 잘 활용하면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경제 진보의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잘못 활용하면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쟁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한다”며 “인공지능이 유발하는 혁신을 지속하면서도, 그 혜택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향유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전문가, 이해관계자 일반 시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공론장과 연계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논의 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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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범죄 대응과 유기적 공조 강화를 위한 제2회 해양 국제범죄 대응 컨퍼런스 개최
국제범죄 대응과 유기적 공조 강화를 위한 제2회 해양 국제범죄 대응 컨퍼런스 개최
[AANEWS] 해양경찰청은 “국경을 초월해 이뤄지는 마약·밀수, 산업기밀 유출 등 국제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 국제범죄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해양 국제범죄 대응 컨퍼런스’에는 미국연방수사국, 마약단속국, 국토안보수사국 및 일본해상보안청 등 해외기관과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첩사령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등 총 20개 기관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제공조, 마약, 국가 핵심기술 보호 등 국제사회의 위기의식과 우리 정부의 국정 방향, 신기술 위협을 모두 아우르는 3가지 핵심 분야를 주제로 선정했으며 국내외 10개 참여 기관에서 국제범죄 주요 사례와 대응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청 국제정보국장은 “교통, 통신 등의 비약적인 발달로 국가 간 인적, 물적 자원의 이동이 이전보다 넓고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라 국제범죄 역시 조직화 지능화 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국내외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컨퍼런스를 해양 국제범죄 정보공유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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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밤으로의 여행
한국관광공사
[AANEWS]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야간관광’이다.
뭘 해도 좋은 가을밤, 특별한 낭만을 찾아 떠나보자. 고즈넉한 정취에 고요히 스며들어도 좋고 화려한 조명과 눈부신 야경에 취해도 좋다.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이토록 낭만적인 한강의 밤, 서울 반포대교와 잠수교 빛의 밤을 즐기러 나와~ 원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보행교, 눈부신 야경에 취하다 해가 저물면 벽화가 살아난다, 통영 디피랑 순천의 가을 야경에 빠지고 싶다면 지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반포한강공원은 서울 대표 야경 명소다.
일몰이 고운 서래섬, 도시의 어둠을 찬연하게 밝히는 세빛섬과 반포대교가 자리한다.
가을이면 꽃이 만발하는 서래섬에서 저녁 산책을 하고 밤에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세빛섬에서 선셋 카약과 튜브스터 등 수상 레저 어트랙션에 도전해보자. 반포대교에 있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상류 쪽과 하류 쪽 길이가 총 1140m에 이르러, 2008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하루 5~6회 분수를 가동한다.
음악에 맞춰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고 스윙 노즐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너울져 한강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지난봄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에서 열린 2023차없는잠수교뚜벅뚜벅축제가 가을에도 이어진다.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일요일마다 차량을 통제해 잠수교를 자유롭게 거닐며 야외 공연과 플리 마켓 쇼핑, 빈백에 누워 책 읽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은 수도권전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다.
고속터미널역과 이어진 지하상가 고투몰은 의류부터 신발, 가방, 인테리어 소품, 침구, 꽃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값에 판매한다.
음악과 미술, 서예 등 폭넓은 예술을 접하는 예술의전당, 지난 6월 개관한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도 반포한강공원 주변 여행지로 둘러볼 만하다.
원주 대표 유원지 간현관광지가 최근 몇 년 새 크게 달라졌다.
2018년 높이 100m에 길이 200m 산악 보행교 소금산출렁다리가 개장했고 고도 약 200m 절벽을 따라 소금잔도가 놓였으며 주변 절경이 한눈에 담기는 스카이타워가 들어섰다.
여기에 소금산출렁다리보다 2배 긴 소금산울렁다리가 합세했다.
이 시설을 아울러 소금산그랜드밸리라 한다.
야간에는 나오라쇼를 펼친다.
나이트 오브 라이트 쇼를 줄인 말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 분수, 야간 경관 조명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야간 개장 시 출렁다리도 개방해 재미를 더한다.
간현관광지 야간 개장은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권은 13세 이상 5000원, 7~12세 3000원이다.
간현관광지와 함께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오른 뮤지엄 산은 자연 속에 건축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공간이다.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안도 타다오 : 청춘"이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박경리 작가가 ‘토지’ 집필을 마무리한 옛집을 중심으로 조성한 박경리문학공원, 한지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하는 원주한지테마파크도 가을 원주 여행 일정에 넣기 좋다.
세종시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밤이면 화려하게 변신한다.
9월 23일까지 금·토요일 야간 개장 ‘특별한 夜행’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계절전시온실 내 열대온실은 밤에 더 신비롭고 특별전시온실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창덕궁 후원 주합루와 부용정을 실물 크기로 만든 솔찬루와 도담정이 있는 궁궐정원은 은은한 달빛 아래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무료로 대여 가능한 호롱불을 들고 여유롭게 수목원을 거닐다 보면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5시~9시 30분,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세종시 명소 금강보행교도 밤에 돋보인다.
까만 하늘에 동그란 띠가 걸린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높이 34m의 금강보행교 전망대에서 화려한 다리와 빛나는 도시 경관이 금강에 비친 야경을 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11시, 이용료는 없다.
국립세종수목원 근처에 세종호수공원이 있다.
밤이면 보석처럼 빛나는 수상무대섬을 놓치지 말자. 역대 대통령이 남긴 문서와 사진 자료 등을 한자리에 모은 대통령기록관이 세종호수공원 가까이 있다.
밀마루전망대에서는 세종시의 개성 넘치는 건축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2022년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에서는 다양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디피랑은 강구안 인근에 자리한 남망산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한 야간 경관 전시 공간이다.
통영의 독창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곳은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사라진 벽화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통영시는 2년에 한 번씩 공모전을 열어 벽화를 교체하는데, 이때 사라지는 그림을 미디어 아트로 되살린 것이다.
15개 테마로 운영하는 디피랑에서는 인공조명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거대한 화면에 상영하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추억이 담긴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디피랑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 휴장한다.
관람료는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
통영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강구안도 함께 둘러보자. 최근 완공된 보도교가 강구안의 밤을 더욱더 아름답게 장식한다.
루프톱 카페와 식당이 많은 동피랑벽화마을에서 강구안의 밤 풍경을 감상해도 멋지다.
미륵도에 있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오후 9시까지 코스에 조명을 밝히고 연장 운영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순천만국가정원의 밤 풍경을 즐기기 좋다.
순천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동천테라스나루터에서 박람회 행사장 내 호수정원나루터까지 12인승 보트와 20인승 선박이 운항한다.
늦은 오후에 배를 타면 노을이 지는 순천과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박람회장의 풍경을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은 순천만국가정원권역과 순천만습지권역, 도심권역으로 나뉜다.
순천만국가정원권역에서 꼭 방문할 장소로 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을 꼽는다.
국가정원식물원으로 입장해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크릿가든으로 넘어간다.
두 곳을 구경하고 나오면 순천호수정원 주변 야경이 눈에 담긴다.
도심권역에 있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물위의정원도 순천호수정원 못지않게 밤 풍경이 멋지다.
9~10월 순천만국가정원권역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오후 5시부터 입장하는 야간권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순천시 행동 문화의거리에 그림책 원화와 관련 전문자료 등을 전시하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자리한다.
주변에 있는 옥천서원도 함께 구경할 만한 여행지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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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현장애로 해소 속도낸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를 통해 현재까지 총 28건의 애로를 접수받아 20건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A사의 경우 선박 광폭화물의 주간 운송이 불가능해 야간 작업으로 인한 안전 위험, 화물 운송 지연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했다.
산업부는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해 신호수 배치,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조치를 마련해 ‘조건부 주간 운송 허가’가 발급되도록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인 B사가 제기한 ‘기업 자체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워 관련 법령상 안전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해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인력수급 애로 판로개척 등 지원도 강화하고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국무조정실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수용 곤란 사항은 건의한 해당 기업에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는 지역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및 KOMERI 누리집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를 통해 업계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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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의원급 첫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의원급 첫 지정
[AANEWS] 의원급 의료기관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첫 지정’을 받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3분기까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심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6개, 종합병원 10개, 병원 1개를 추가 지정했으며 의원급 3개를 처음 지정해 총 20개소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8월 말 현재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재생의료기관은 총 76개소로 확대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제3조 및 별표1 등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필수 인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서류검증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지정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공모 시부터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지정 가능 기관을 확대해 접수한 후 첫 번째로 지정 심사한 결과이다.
의원급 접수 3개소는 모두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을 마쳤으며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한 의원 1개소가 지정 완료됐고 ‘인체세포등 보관실’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2개소는 조건부로 지정되어 늦어도 올해 12월까지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23년도 공모·접수는 현재 진행 중으로 기간은 12월 22일까지이며 첨단재생의료 누리집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정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 및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첨단재생의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재생의료기관 확대 및 다양한 임상연구 촉진을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께 치료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재생의료기관 지정 시 의료질 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임상연구 신속·병합심사 도입, 임상연구비용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의 역량 있는 의료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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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협의체’ 8월 31일 발족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8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물류 기업과 학계 종사자가 직접 현장감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스마트 물류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물류산업의 규제 개선사항과 기술개발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택배·배달, 대형화물 운송, 물류시설 개발, 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민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분야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출범식에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6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던 서울시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의 지구지정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물류시설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정비해 주민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도록 하는 등 도시물류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빠르게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물류 산업의 특성상, 정부 주도의 발전에는 한계가 있다”며“협의체 위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국내 물류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상을 제시하고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는데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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