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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신청자 모집
평창군,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신청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 지역 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으며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상 스포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만족도가 95% 이상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으며 올해도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크다.
참가 대상은 2025년도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기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다.
신규 참가자는 총 9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참여해야 하는 이유, 설상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을 2월 2일까지 신청 사연 등록페이지에 작성한 후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 3만원을 낸 프로그램 참가자는 리프트권과 시즌권, 맞춤형 스키 강습,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 식사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림픽 유산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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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 개최…4월 18일까지 참가자 모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과 옥스팜 코리아가 도전형 인생기부 프로젝트 ‘2025 옥스팜 트레일 워커’ 참가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까지 옥스팜 트레일워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체 건강한 남녀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표 코스인 100km 이외에도 50km, 25km 코스도 운영한다.
대회 참가비는 100km 코스가 팀당 50만원, 50km 코스가 팀당 30만원, 25km 코스가 팀당 15만원으로 얼리버드 접수를 통해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참가팀이 저마다의 이색 스토리로 기부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와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구호현장에 전달되어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회 완주자는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인증점수를 부여받는다.
UMTB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19개 도시를 지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로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처음 열렸고 이후 강원도 인제와 고성 일대 등에서 열린 일곱 차례의 대회를 통해 총 11억 3,8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에서 개최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불평등·빈곤 퇴치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인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옥스팜트레일워커는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나를 위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가난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도전’ 이다.
많은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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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토속어종 산업화센터 건립 ‘순항’…올 연말 준공 목표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토속어종 사업화센터 공사 공정률이 3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108억원 등 총 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덕산리 일원에 토속어종산업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덕산지구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농지 규제가 해소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기도 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덕산지구 내 약 2만 9000㎡ 규모로 종자배양장, 중간육성장, 연구·복원시설, 야외 사육수조를 갖춘 연구·양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서 쏘가리, 동자개, 미유기, 버들치 등 다양한 어종을 매년 500만 마리 생산할 수 있어 소양호 상류 어족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어종 연구개발과 생산, 하천 방류가 수산자원 회복 및 내수면 어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특화산업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활력촉진지구인 덕산지구 내에 전시·체험시설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센터를 연구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관광자원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군은 단계적으로 전시관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 편익시설을 마련해 특색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양호의 고유어종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토속어종산업화센터가 지역의 활력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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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시, ‘전국 1등 체육도시’ 도약 시동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시, ‘전국 1등 체육도시’ 도약 시동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한 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땀흘리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환경체육단지를 전면 보수했고 점차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지난해 8월에 착공했다.
또한 도심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초면 흥양리 체육시설 조성 사업도 36사단과 국유재산 무상사용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9월 착공한 바 있다.
시설 조성 사업 외에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댄싱공연장 일대에서 야외 아이스링크를 열어 2023년에는 4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12월 다시금 개장해 오는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2025년도에도 전국 1등 체육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은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태장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실내 사이클파크 조성 △파크골프장 확충 등이다.
먼저 동북부권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를 올해 착공한다.
380억원을 들여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및 부대 시설 등을 조성하며 2026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태장문화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한다.
27억원을 투입해 캠프롱 내 존치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스포츠 VR 체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2025년 9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VR/AR 기술을 활용해 암벽등반 등 체험이 어려운 종목의 진입 장벽을 해소할 전망이다.
세 번째로 실내 사이클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실내 사이클파크는 3억원을 들여 남부 복합체육센터 내 다목적 체육관에 조성하며 2월 착공해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상 여건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실내 스피닝 자전거 및 가상 라이딩 프로그램을 연계해 원주시의 즐길 거리를 강화하고 운동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
지난 8월 착공해 태장동 786-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18홀 규모의 원주천 파크골프장을 2025년 상반기 내 준공한다.
또한 문막읍 취병리 438번지 일대에는 9억 6천만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섬강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원주지방환경청과 하천점용허가 협의를 완료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국·도비와 체육기금 등을 최대한 확보해 원주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성한 시설을 통해 각종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며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시를 조성하고 전국 1등의 체육 도시로 도약에 시동을 걸겠다”고 전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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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업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등 소농직불의 7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은 신청 면적 구간별 ha당 136∼215만원으로 5% 인상된 단가를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비대면신청과 방문신청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신청은 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에서 개별 문자 발송 예정이며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등의 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사항별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며 전년도 위반사항을 반복 위반하는 경우 직전 감액비율의 2배가 적용됨에 따라 교육이수, 영농일지 작성 등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시는 접수를 마친 후 자격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연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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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성공의 주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시 피어나는 1년 전의 감동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1주년을 기념해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〇 이번 행사는 2024 강원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 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 강원이 끝난 이후부터 기획됐다.
〇 대상자는 2024 강원 자원봉사자 1,984명 중 선착순 온라인 신청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으며 도내 자원봉사자 225명과 타·시도 275명으로 구성됐다.
2024 강원은 지난 해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열렸으며 경기 초반에는 40cm가 넘는 폭설과 체감온도 영하 30도에 이르는 역대급 한파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도는 김진태 지사를 중심으로 2024 강원 개막 전 최종 점검 회의를 통해 안전, 식음료 위생, 한파 대책, 노쇼 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하며 폐막일까지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관람객 50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〇 특히 도는 제설 차량 900대를 동시에 동원해 하룻밤 사이 제설을 완료하며 K-제설의 위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K-팝 공연과 베뉴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끊임없이 선보여 많은 이들이 축제의 장을 즐기며 문화올림픽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〇 더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했던 경기장 시설을 100% 그대로 활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의 3.5% 수준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〇 또한, 강원 체육은 2024 강원 성공개최를 계기로 강원 선수 파리올림픽 선전, 전국체전 종합 7위, 강원 FC 준우승까지 기록, 지난 해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어내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
환영식은 2024 강원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거리 공연을 펼쳤던 강일여고 치어리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 강원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 전의 감동을 되새겼다.
〇 이어 홈커밍데이의 4개 후원기관인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바인그룹, 강원랜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6명에게는 감사 메달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〇 이번에는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이 돼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2024 강원의 감동을 다시금 기념했다.
홈커밍데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크로스컨트리 스키,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사격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스키점프대, 슬라이딩센터, 발왕산 케이블카, 용평 딥다이브 등 동계올림픽 명소와 평창의 관광지를 방문한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5년간 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하는 등 동계스포츠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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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70억원 모금 달성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와 18개 시군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을 공개했다.
총 모금액은 6,992백만원, 기부 건수는 62,126건으로 이는 2023년 총액 5,294백만원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이며 기부 건수도 전년 44,292건 대비 40% 증가했다.
모금 규모는 도청 456백만원, 18개 시군 6,536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시군별로는 속초시 802백만원, 강릉시 697백만원, 춘천시·횡성군 각각 485백만원 순이다.
기부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기부자의 92%가 10만원 기부자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기부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말정산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됐다을 보여준다.
도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관련 법 개정에 맞춰 분기별로 평균 1,500명의 기존 기부자에게 답례품 소개 및 이벤트 안내를 통해 기부 참여를 장려했다.
또한, 동문회, 송년회 등 연말 모임과 행안부 주관 박람회, 공공기관 방문, 명절 및 휴가철 등을 활용해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을 위한 합동 홍보에도 힘썼다.
도청 내 직원 카페를 활용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부스 운영을 지원했고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 인식을 제고했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으로는 17억원 상당의 도내 지역특산품을 제공했으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도청은 113백만원, 시군은 1,624백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를 비롯해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과 관광지 먹을거리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6개 시군에서 어르신 고향사랑 실버카 지원 등 총 10개 기금 사업이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그 동안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도민회, 출향인사 등 많은 기부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를 동참해준 결과 이뤄낸 결실이므로 감사드린다”며 “기존 기부자를 위한 예우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개인별 기부 상한액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의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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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대책 마련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전후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으로 지정하고 ‘도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 관리, 의료체계 점검, 도내 응급의료 관련 동향을 매일 점검하며 설 연휴 전후 비상응급 대응 체계를 총괄적으로 중점 관리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도 및 18개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환자 및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하며 문여는 병의원 안내와 1차 상담을 통해 응급실 과밀 문제 해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내 27개 응급의료기관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직통 전화를 통해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주요 대형병원 4개소에는 도 및 시군 소속 사무관급 공무원을 책임관으로 추가 배치해 비상 응급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설 연휴 기간 문여는 병의원에 재정지원을 확대했으며 도 의사회 및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수의 문여는 병의원이 확보됐다.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우려되었으나, 도내 대형병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당일 정상진료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났다.
또한, 이번 설 특별대책으로 위험 산모의 긴급분만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핫라인을 구축하고 예산지원을 통한 예비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소방본부에서는 도내 전지역에 ‘임산부·신생아 119구급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사전에 안심콜로 등록된 임산부와 산모의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 발생 시 출동 전 환자 정보 파악과 사전 처치 준비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며 사전 예약 서비스 및 구급상황관리센터의 24시간 상담서비스도 가능하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을사년 새해 설 연휴를 맞아 모든 도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응급의료체계 기능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경증 환자는 보건소에 먼저 연락해 안내를 받은 후 해당 지역의 문 여는 병의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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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농업·농촌 발전에 8905억원 투자한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2일 오후 1시 30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년 농정분야 중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15개 농업인 단체 및 18개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농업 여건을 전망하며 농업 현장 중심의 자치농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농축산업의 혁신성장, 도전과 기회의 농업·농촌”을 목표로 5개 전략 20개 중점 추진과제에 총 8,9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진 전략으로는 △ 미래 선도 농업인 육성 및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 △ 환경친화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 및 미래 축산업 선도 △ 농산물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강원 농식품 명품화 △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및 안정적 농업환경 구축 △ 사람·동물·환경 모두 건강한 원헬스 기반구축 등이다.
- 주요사업으로는 △ 강원 권역별 스마트팜 거점 조성 △ 천연물소재 전주기 허브 조성 △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 농업인수당 △ 반값농자재 △ 외국인 근로자배정 확대 △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 △ 가축전염병 피해저감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국내외 복합위기,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 등 농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강원 농·축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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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 만들기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미식 및 체험 중심 여행, 자연과 문화 체험 강화, 가족 및 추억 여행, 웰니스 및 휴식 중심 여행, 개인화 및 맞춤형 여행 증가 등으로의 2025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문화·체험형 레저시설 조성, 휴식·힐링을 위한 가족 단위 랜드마크형 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완성으로 관광콘텐츠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릉 관광의 중심인 경포의 수질 개선과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경포호 수질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포호 분수를 중심으로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전망대 등 주변 관광인프라를 더해 경포 일대를 세계적인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경포호 수질개선사업은 ‘2024 강릉시 정책 설문조사’에서 강릉시민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도 강릉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리기 위해 오죽헌 전통뱃놀이,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통일공원 하늘숲 전망대 등을 완성하고 대관령케이블카, 북부권케이블카, 정동해변열차, 안보등산로종합관광단지 등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구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관광지 개발기준 마련 및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여건 조성 및 특구개발사업을 통한 올림픽특구 관광숙박시설의 준공 및 신규사업 유치를 통해 이러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을 언제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에 따른 관광객 소비 증대를 도모하고 관광산업 발전으로 제일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