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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사고위험 낮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앞 횡단보도 이설 완료
보행자 사고위험 낮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앞 횡단보도 이설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원당동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의 횡단보도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차량 우회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기존 횡단보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가결했고 시는 약 한 달간의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신호체계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새로 이전된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교통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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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위해 총력. 예찰 활동 강화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 산불 예방 위해 총력. 예찰 활동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2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며 불법 소각 행위나 화기 취급 등 산불 위험 요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천호갑 단장은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연접지역내 소각 행위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원이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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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문화예술제’에서 양구의 봄을 만나요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제15회 함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함춘문화예술제’는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위치한 곳의 옛 지명인 함춘리에서 열리는 축제로 그동안 가을에 개최하던 것을 지명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봄에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함춘, 양구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공연, 이벤트, 전시, 공모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양구의 서천을 중심으로 한반도섬, 파로호 꽃섬 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일 행사에는 관내 원아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춘 양구 꿈키워 봄 음악회’ 와 ‘함춘 다함께 즐겨 봄’ 전통퓨전 공연 조선마술패의 공연이 진행되며 짚풀새끼꼬기대회, 학생 역사 OX 퀴즈, 국토정중앙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부스는 △박물관 선사탐험 △함춘·역사문화체험 △봄봄 양구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박물관 선사탐험은 선사 유물 팬던트 만들기, 돌도끼 만들기, 3D 고인돌 유적 탐험, 옥가락지 만들기, 선사 포토존이 있으며 함춘·역사문화체험은 마패 만들기, 금속활자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봄봄 양구’는 가을에 운영하였던 함춘문화예술제를 봄에 운영하는 의미를 담아 모스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반도섬 빵과 팝콘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양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국짚풀공예공모전’의 수상작 전시를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구근현대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양구문화원과 함께 양구의 옛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장롱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김수연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함춘문화예술제가 양구군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사·문화·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양구의 봄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양구의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함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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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 이상 무
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 이상 무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내 공동주택 1,933단지 40만 세대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리에 어려움이 크고 노후화된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12개 단지 1,172세대를 선정해 표본 점검을 진행했다.
2021년: 12단지 986세대, 2023년: 12단지 1,076세대, 2024년: 12단지 1,976세대 이번 점검에서는 외장재 균열 및 박리, 옹벽·담장 노후화, 배수로 관리 불량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으나, 대부분 건축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속 관찰하고 조속한 보수·보강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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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 특별강연 개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에서 ‘누가 세계 사상을 이끌어 왔는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양구군은 군민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고자 매년 인문학 전문 강좌인 양구 인문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조화와 균형의 인문학’을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김형석 교수의 특강은 2025 양구 인문대학의 서막을 여는 첫 강연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을 비롯한 인문대학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인문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특강을 비롯한 인문대학 강의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석 교수는 인간의 삶과 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이다.
1920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주요 저서로는 ‘철학개론’, ‘철학입문’, ‘역사철학’ 등이 있고 수필집으로 ‘행복은 인격만큼 누린다’,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백년을 살아보니’ 등이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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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 발주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1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주 공사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총 589명이며 이 중 건설업 분야 사망자가 276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업 분야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조치와 발주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재확인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근로감독관을 초빙해 진행할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주공사 담당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발주자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다해 도 발주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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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변화연구원-해외건설협회,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후변화연구원-해외건설협회,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4월 8일 해외건설협회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토교통 분야 온실가스 감축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파리협정 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운영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건설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국토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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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18개 시군과 ‘비상급수 120% 확보 혁신 프로젝트’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개 시군과 함께 ‘민방위 비상급수 120% 확보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음용수·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 확대와 수질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재난이나 비상사태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르면, 지자체는 2026년까지 인구 1인당 1일 25L 기준으로 비상급수 100%를 확보하고 2029년까지 매년 4%씩 추가 확보해 예상치 못한 시설 고장이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의 비상급수시설 추가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수질 안전성 검사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비상급수시설 신규 확보 시 수질검사 수수료를 면제해 지자체의 예산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시설 확대를 유도한다.
18개 시군의 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설별 수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후 신속한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시 발생될 수 있는 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검사 절차 개선을 통한 행정 효율화와 수검 접근성 향상도 함께 추진된다.
라돈 검사 키트는 기존의 방문 수령 방식에서 18개 시군에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편의성을 높인다.
수질검사 결과는 현재 국문으로만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영문 병행 게시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수질 안전성 관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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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지방재정투자 심사 통과
강릉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지방재정투자 심사 통과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에서는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심의한 결과, 법령상 절차의 조속한 이행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 및 농업인 설명회,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시설결정, 부지협의 취득, 건축기획 및 설계 등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으로 신축이전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천면 사천진리 108-34번지 일원에 부지 131,556㎡ 중 청사부지 25,273㎡, 시험포부지 106,238㎡ 조성을 위해 672억원을 투입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4개 부서를 통합해 농업인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포 조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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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인성교육 중점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교육지원청, 율곡연구원, 강릉향교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손잡고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맞춤형 K-인성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학교 내 교육 활동 침해, 학교폭력 등으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주체들이 협력해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하게 됐다.
K-인성교육 지원사업은 문향·예향·전통문화·인문도시라는 강릉시의 정체성을 담아 인의예지, 효제충신 등 9개 단위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인성교육의 고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학교·가정 중심으로만 운영되던 인성교육을 지자체가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공동 협력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생들의 존중·배려·공동체 의식 등 인성 확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며 “본 사업이 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