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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물관‘아라홍련’, 생태 · 예술 전문가의 시선으로 재조명
함안박물관‘아라홍련’, 생태 · 예술 전문가의 시선으로 재조명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박물관의 아라홍련 시배지가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의 시선으로 재조명됐다.
윤 이사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새벽 시간에 함안박물관 인근 시배지를 방문해 아라홍련의 개화 과정을 생태적·예술적으로 기록하고 해당 사진과 소감을 담은 칼럼을 지난 15일 ‘애니멀피플’에 게재했다.
이번 촬영은 함안박물관의 협조하에 진행됐으며 박물관은 이른 새벽 시배지를 개방해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아라홍련의 정확한 역사적 배경과 명칭 사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칼럼에서는 700년 전 고려시대 연꽃 씨앗에서 발아된 아라홍련의 고유성과 자연스러운 자태가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됐으며 함안박물관 시배지의 생태적 가치 또한 높이 조명됐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와 같은 민간 전문가의 생태적 접근과 예술적 기록은 아라홍련의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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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오는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총 4개 부문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상징물 공모는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5일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총 8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창녕 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우포늪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수단의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고 대회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ㅎ, ㅊ’을 활용해 미래를 향해 동행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작품, 마스코트는 함안군과 창녕군의 캐릭터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으로 공동 개최의 의미와 지역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부문 당선작에는 각각 200만원, 가작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슬로건 부문은 당선작에 60만원, 가작에는 40만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은 1천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사용될 상징물은 추후 전문 업체의 수정 및 보완 용역을 거칠 예정이며 군 단위 최초로 공동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새겨,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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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자치분권 핵심 리더 이통장들과 특례시 비전 공유
창원특례시, 자치분권 핵심 리더 이통장들과 특례시 비전 공유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공동체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와 특례시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마산합포구·회원구 이통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인 임현정 아나운서가 ‘우리동네 행복배달부, 이통장님과의 특례시 토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의의와 추진 현황, 그리고 특례시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특례시 제도의 취지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있는 이통장님들이 특례시의 제도적 의미와 향후 과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특례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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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새로운 시작,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거제시
하반기 새로운 시작,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플루티스트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장 당부말씀, 시청 동호회 소개, ‘거제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 표창 부문에서는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모범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거제시보건소가 수상했고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위생과가 수상했다.
또한 정부모범 공무원,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2025년 상반기 민원행정추진 유공 등 총 15명의 공무원에게 개인 표창이 수여됐다.
변광용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 우리 시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고 이 변화들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 해의 반환점을 도는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플루트 공연과 시청 댄스스포츠 동호회 무대 덕분에 이번 소통의 날은 평소보다 더욱 색다르고 즐거웠다”며 “동료들과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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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취약지역 긴급 예찰 및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태완 군수는 소상배수장 등 자연재해 우려 지역을 직접 둘러봤다.
오 군수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를 점검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가능성 등을 살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주문하며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용덕면 파크골프장에 설치된 폭우 원격 자동 차단시설을 꼼꼼히 챙겼다.
군은 둔치에 만든 친환경 야구장과 파크골프장 등 우천 시 체육시설 진출입을 자동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해 재난 안전 대응 우수 사례를 만들었다.
의령군은 본격 장마철 시작 이전부터 재해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가동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자재 비치, 구호물품, 비상연락체계 구축도 완비했다.
한편 군은 특별교부세 1억3천만원을 확보해 우수관과 맨홀 등 하수시설물 정비를 강화했다.
하천 내 준설 대상지 54건에 대한 소요 사업비 6억원을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등으로 예산을 편성해 정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그 결과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평가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감지되면 선제적 예방 조치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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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읍·면 민원담당자 간담회 개최
이상근 고성군수-읍·면 민원담당자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7월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민원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2025년 주민등록사실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읍·면 민원담당자들과의 직접 소통하며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간담회에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민원업무를 수행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고성군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친절과 따뜻한 미소가 군민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실시되는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 대상과 조사 방식, 주요 유의사항 등 실무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졌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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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신혼부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정책의 하나로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함양군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주택 구입 시 받은 대출 잔액의 3% 이내의 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까지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주택 가격 6억원 이하, 주택 임차 목적으로 대출하는 등의 요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함께 모집 중인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취업 준비생 등 무소득자, 직장인·사업자, 청년 부부 등이 대상이며 함양군 내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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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인 주도 ‘2026년 농업현장 애로기술해결 제안사업’ 공모
밀양시, 농업인 주도 ‘2026년 농업현장 애로기술해결 제안사업’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는 ‘농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8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이 주도하는 신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공정·투명한 심사를 거쳐 2026년도 시범사업으로 선정·추진한다.
다만, 제안이 채택되더라도 해당 제안자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단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 전송으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개소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20개소 내외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시범 요인 투입 단계별 연시·평가를 거쳐 현장 실습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고도화 △혁신 △미래 △개선 등 4대 핵심 키워드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비용 절감형 기술 및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 기술 실증 개발 △기후변화 대응 신규 작목 개발 및 신기술 보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 실증 △밀양시 특화작목 육성 기술 보급 등이다.
단, 국비·도비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시 지원사업, 단순 농자재 구매 등 소모성 사업은 제외된다.
안병구 시장은 “수요자인 농업인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발굴·보급해 밀양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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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위한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디어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 유통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 및 연계 지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홍보를 위한 시민 제작 온라인 콘텐츠 등 사업 발굴 △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항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교육 대상자 모집과 행정적 지원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스마트폰, SNS, AI, 유튜브 등 미디어 전문 교육과 사업 운영을,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 장소 제공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청년 예비소상공인으로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스마트폰 기본 활용 교육, 청년 예비소상공인에게는 SNS·AI·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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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거창군, 2025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 군 위생담당,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아동위원회 회원 등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 등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7월 15일 자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급식 사업현황 보고 대상자 선정, 급식업체 추가 선정,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읍·면에서 발굴된 결식 우려 아동 31명을 포함한 1,096명의 아동이 하반기 동안 급식을 지원받게 됐으며 급식카드 가맹점 4개소를 신규 선정해 총 129개소에서 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했다.
박창흠 신임 위원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성장기 아동이 결식 없이 건강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