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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특강’ 운영
김해시, 시민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특강’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좌는 학생·직장인·자영업자 등 폭넓은 시민층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텍스트·이미지·영상 제작, 각종 기능 및 효과 등 고급 애니메이션 기능 교육으로 구성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 강좌는 2년 전 단기반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재강의 요청이 많아 특별 정규 강좌로 편성했다.
시민들의 높은 수요로 개설된 강좌인 만큼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교육은 주 5일 하루 2시간씩 시청 정보화교육장, 장유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 3곳을 순회하며 각 1주일씩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며 문의는 김해시 정보통신과로 하면 된다.
시는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PC,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 등의 강좌를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 6월 말까지 시니어 계층을 포함해 총 709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
이순주 시 정보통신과장은 “정보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다양한 정보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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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 주민과 관광객 의견 듣는다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 주민과 관광객 의견 듣는다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7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남해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시범 설치된 오브제는 △파독근로자 동상 1쌍 △파독근로자 소품 △스테인드 글라스 △독일식 공공벤치 △기능성 북보드 등 5종이다.
독일마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됐다.
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브제 설치 확대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설문지를 통해 주민 의견은 1차 수렴했고 독일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한달 간 함부르크 하우스 맞은 편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파독근로자가 거주하는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조형물로 표현하는 과정이니만큼,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의견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의견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마을 오브제 설치 사업은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브제와 소품 설치를 통해 독일마을의 이국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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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바다학교’ 운영
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바다학교’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바다학교’ 가 여름철을 맞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탐방, 갯벌 체험, 해양레저, 생존수영, 어촌문화 이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해군 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타 지역 체험 희망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생태환경교육 바다학교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외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총 1,395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현재까지 828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지난 1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성중학교 김혜공 학생은 “처음 해본 서핑 체험이라 무섭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파도를 타면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운 점도 많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해양생태교육 자원을 활용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학교 체험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 교육협력팀로 연락하면 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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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와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비용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사업비 1억원을 기부 약정하고 각 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소상공인 선정, 사업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며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는 취약계층 선정 및 지원, 사업비 집행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구매 △구매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로고 간판, 제품소개서 등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뜻을 함께해주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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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본격 운영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의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은 지난해 6월, 시민공모를 통해 ‘빅-데이터웨이브’ 명칭을 선정하고 데이터저장소, 분석서비스, 대시보드 등 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올해 3월 데이터마켓, 데이터 통합지도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한 후, 4월부터 학생, 기업, 공무원 등 사용자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분석 △데이터 활용 △데이터마켓 △데이터 지도 제공 등이 있다.
시는 시범서비스 운영 기간 사용자 요청사항 개선, 서비스 장애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범서비스 기간 ‘데이터마켓’에 참여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판매 데이터를 등록했으며 화면 디자인 변경 및 기능개선을 통해 사용 활용성을 높였고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장애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데이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웨이브’ 운영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 사례로 지역의 데이터 산업 발전과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선다.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데이터마켓 서비스는 단순 데이터거래 목적이 아닌, 지역 데이터 기업의 상호 협조, 데이터 공동 활용, 분석을 통한 시너지 효과, 정보교류 및 홍보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데이터마켓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는 민간 기업과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거래 데이터 등록을 유도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빅-데이터웨이브’ 본격 운영을 통해 민간데이터 공급·수요기업이 참여, 기업 보유 데이터를 유통·거래해 데이터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민관 협업 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서비스 본격 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시도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오늘부터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 이벤트는 ‘빅-데이터웨이브’ 팝업/공지사항 또는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2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본가동을 통해 지역의 데이터 허브 조성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 공유·활용·유통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지털 경제 도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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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체전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 개최
2025년 전국체전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7월 말까지 '2025년 전국체전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체육대회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끌어내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연합회 회의 일정에 맞춰 현장 방문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구·군 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대회 개요 및 준비 상황 소개에 이어 △개폐회식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스 모집 △성화 봉송 등 시민참여가 필요한 사항 등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보공유와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시민참여 기반 확대 △구·군 단위 협력체계 구축 △전국체전 붐 업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림으로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국체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체전 준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설명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 중심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구·군이 중심이 돼 지역 내 전국체전 붐 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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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상·해양·빙권 과학자 부산으로… ‘2025 IUGG BACO-25’ 벡스코에서 개최
세계 기상·해양·빙권 과학자 부산으로… ‘2025 IUGG BACO-25’ 벡스코에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전 세계 기상·해양·빙권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가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는 ‘서로 연결된 지구’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양·대기·극지 과학의 최첨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플랫폼이다.
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이 주최하고 산하 국제 기상학 및 대기과학협회, 국제 극지학협회, 국제 해양물리학 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45개국 1천500여명의 국내외 기후과학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양·대기·극지 과학의 최첨단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MOCA 2017 총회’에서 시가 경쟁 도시인 영국 맨체스터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한 국제행사로 '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산하 공동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기조강연 △학술 세션 △기상·해양·빙권 산업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이회성 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 △통주 베이징대학교 교수 △아야코 아베 오우치 도쿄대학교 △록시 매튜 콜 인도 열대기상연구소 박사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제 영화의전당에서 ‘지구환경영화제’ 가 개최됐다.
극한 기상이변과 기후위기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히어 나우 프로젝트’ 상영 이후,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출연한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과 기후 행동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4일에는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어스 사이언스 데이’ 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오~징한 게임: 지구 필살기’를 주제로 서울대, 국립부경대, 극지연구소 등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해 강연과 상담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진로·학문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은 오늘 오후 5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및 산하 학회 대표, 국내외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개막공연 △개회사 △박형준 시장 축사 △환영리셉션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 기조강연은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회성 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이 맡는다.
‘모두를 위한 기후행동’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이자,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이번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가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고 국제 사회의 협력을 끌어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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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추경 7,335억 확정, 본예산 대비 525억원 증가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7월 18일 총 7,335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810억원보다 525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자연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35억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조성 16억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추경 심의 과정에서 ‘함양읍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원이 삭감되어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2026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도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재난 예방과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거쳐 필요시 향후 예산에 재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추경 확정을 계기로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의 조기 집행과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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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민선8기 3년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함양군, 민선8기 3년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7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주요성과 및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공약 이행률 제고와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전략 구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이 실제 군민의 삶에 미친 변화에 대한 분석이 함께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3년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여정 이었다”며 “이제 남은 1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완성도 있게 연결 짓고 함양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함양군은 군민의 삶 속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괄목할 만한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함양형 논스톱 통합돌봄센터 개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확정, 작은 영화관 건립 추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시행, 임신·출산 지원 확대, 빈집은행 구축을 통한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시가지 내 소규모 공영주차장 확충, 위탁영농 활성화, 노인 이미용 바우처 사업 등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산악완등 인증사업인 ‘오르고 함양’은 운영 5개월 만에 참여자 1만명을 돌파해 한국관광공사 ‘뜨는 도시’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함양 관광 인지도 향상 및 지역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민선 8기 함양군은 총 56개 공약사업 중 44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96%의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입증됐다.
진병영 군수는 “임기 내 주요 대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 위에 미래 함양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며 힘찬 도약, 함께여는 함양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중점 추진해야할 핵심 사업들의 실천 계획을 재정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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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박물관 연못에 철갑상어가 떴다”
“ 함안박물관 연못에 철갑상어가 떴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상징 조형물인 불꽃무늬 굽다리토기 조형물 아래 연못에 철갑상어 10마리를 새롭게 방류했다.
기존에 비단잉어 등 100여 마리가 유영하는 이 연못은 관람객이 제1전시관으로 향하는 입구에 위치해 있어, 이곳을 지나는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인기 있는 장소다.
철갑상어는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햇볕보다 그늘진 곳을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서 박물관 연못에서는 왼편의 집모양토기 조형물이 있는 그늘진 곳에서 자주 목격된다.
유유히 헤엄치는 철갑상어의 위용 있는 모습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철갑상어 방류를 통해 함안박물관은 생태적 요소와 전통문화 유 산의 조화를 이룬 관람환경을 조성하며 관람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비단잉어는 이미 익숙한 존재지만 철갑상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방류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