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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영국으로 희망찬 출발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영국으로 희망찬 출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주최하는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0명이 22일 오후,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4박 16일간 진행되며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차·2차 전형을 거쳐 선발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이 이번 연수의 최종 주인공으로 선발 과정은 시작부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군은 연수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연수단은 영국 로체스터 일원에서 2주간 몰입형 어학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문화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1주 차에는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2주 차에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특히 연수가 진행되는 ‘킹스 스쿨’은 1,400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 사립학교로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영어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수 기간 중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주말 탐방을 통해 영국 런던, 로체스터 등 주요 역사 및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세계적인 명문 옥스퍼드 대학가를 탐방하며 학업 동기를 고취하고 폭넓은 시야를 확보할 기회를 가진다.
출국 당일 함양군 관계자들은 군청 광장에 모여 학생들을 따듯하게 배웅하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연수단은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8월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같은 날 오후 11시경 함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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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자매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에 적극 동참
창원특례시, 자매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에 적극 동참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자매 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한다.
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화, 장갑 등 활동 물품을 직접 마련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피해 복구에 참여한 각 자생단체는 피해가 심각한 시천면, 신안면, 단성면 일대 등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우선 투입되어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원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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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계획 수립, 사업 추진, 목표 달성, 특수시책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이력관리시스템 및 서류심사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도내 18개 시·군 중 밀양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산주와 사업자 간 입목매매계약을 통해 수종 전환 방제 방식을 도입해 총 69.2ha, 72,235본을 방제해 약 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산주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트리펠러, 쏘그래플 등 임업기계장비 활용으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문화재·관광지·보호수 및 우량 소나무 군락지에는 직영방제단을 투입해 예방나무주사 84,820본을 실시, 약 5억원의 추가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또한 조경용 소나무를 관리하는 시민과 수목전문가를 연계해 예방주사 및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중간 매개 역할을 수행해 시민 불편 해소에도 앞장섰다.
이 외에도 △방제사업을 통한 2,487ha, 101,251본의 피해목 제거 △직영방제단을 활용한 위험목 2,398본 제거 △양산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협약으로 단장면 공동방제구역 내 피해목 12,051본 제거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품질 점검 등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사업 완성도 제고에 주력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전략 수립과 수종 전환 방제 확대 추진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최대 방제 효과를 달성해 밀양시가 조기에 건강한 산림환경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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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폭염 취약시설·소비쿠폰 접수 현장 점검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2일 폭염 취약 시설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민생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른 폭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건설 현장, 마을회관, 비닐하우스 농가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찾아 고령층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민감 계층의 보호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건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시간 보장 여부와 그늘막·보냉장구 설치 상태를 확인했고 마을회관에서는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과 이용 편의성을 살폈다.
이어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 건강관리와 폭염 피해 예방 대책도 확인했다.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빈틈없는 폭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홍보 및 접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 사항도 꼼꼼히 점검했다.
그는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어려운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심히 살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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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고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7월 22일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기상청 호의주의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던 도중, 19일 고성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상근 군수는 류해석 부군수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전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실시간 피해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는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지난 20일 읍면 전직원 및 행정지도 담당 실과장이 출근해 철저한 피해조사 및 즉각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21일에는 이상근 군수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과거 피해지역에 대해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에서 항구복구로 전환해 모든 가용 장비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생활 불편지역을 우선으로 복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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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활동 추진
합천군의회,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해복구 활동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의회는 22일 군의원과 사무직원 30여명이 삼가면을 방문해, 극한호우로 인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한시라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수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사무직원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합천군 관내에는 50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됐으며토사가 유실되고 농경지와 주택, 가재도구 등이 침수되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신속한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전하며 “합천군의회의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지치고 힘든 이재민의 마음을 달래고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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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힐링관, ‘400인의 아빠단’·위림초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함양 대봉힐링관, ‘400인의 아빠단’·위림초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대봉힐링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가 조성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19일에는 함양군가족센터의 ‘4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대봉힐링관 직원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족사랑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펼쳤고 21일에는 위림초 학생들이 힐링관을 찾아 천연 엠피 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봉힐링관에서는 △건강체험존 △숲멍 체험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및 소품 만들기 △‘숲속누리’ 숙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며 학교 및 기관 단체 방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힐링관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는 모든 분이 치유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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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제도 운영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공직사회 내 자발적인 적극행정 실천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기관·부서 간 협업,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3년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 운영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포상금액을 확대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8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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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으로 가득한 통영‘펀펀 물놀이’행사 성료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한 통영‘펀펀 물놀이’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6일 20일 21일 사흘간 한산대첩광장에서 영유아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펀펀 물놀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외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올해 최초로 추진됐다.
2~7세 영유아용 물놀이 수영장과 슬라이드 등 총 8종의 대형 물놀이기구를 설치해 연령별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했으며 특히 일요일인 20일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추가로 운영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예기치 못한 소나기,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설치, 얼음물·양산·쿨팩을 제공했으며 수질 관리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1일 1회 물교체, 전문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로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사흘간의 행사를 마쳤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가운데 재미로 가득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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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선정
창원특례시,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2일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동화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동시 ‘마트료시카 법칙’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이 15년째 명성과 권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동화·그림책’ 부문에 36편, ‘동시·평론’ 부문에 14편, 총 50편이 응모됐고 지난 5월 29일 전문가 예심을 통해 ‘동화·그림책’ 부문 10편, ‘동시·평론’ 부문 7편 등 총 17편이 본심 대상으로 선정됐다.
본심 심사는 아동문학계에서 저명한 김용희, 박종순, 임정진, 장정희, 김봉석 등 심사위원 5명이 참여해, 창의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심사 대상에 오른 17편의 작품에 대해 면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동화·그림책 부문에서는 지슬영 작가의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동시·아동문학 평론 부문에서는 장철호 작가의 ‘마트료시카 법칙’ 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동화·그림책 부문의 수상작인 ‘영원한 페이스메이커’에 대해 “가상현실 세계를 사이클과 연결하고 e-스포츠라는 참신한 제재와 모험과 도전이란 흥미로운 성장 서사로 동화적 새로움을 선사한다”며 “가상현실을 동화적, 상상적으로 끌어들이고 서사적 긴장감을 잘 담아내어 분명 어린이 독자들의 취향에도 부합되어 흡입력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동시·아동문학 평론 부문의 수상작 ‘마트료시카 법칙’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이 고르고 적절한 은유를 활용해 시적 상상력을 높여주고 다양한 소재들을 참신한 시각으로 관찰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며 “서로 품어주고 보듬어 안아 주는 마트료시카 인형 같은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시 편마다 한결같이 내재해 있어 시적 신뢰감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시대를 선도할 아동문학 작품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