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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모집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0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8명을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더 많은 군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재활전담인력의 지도하에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구비된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맞춤형 그룹 운동을 진행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신체기능 회복은 물론, 자립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예방운동교실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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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웹드라마로 세계에 날개를 달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웹드라마로 세계에 날개를 달다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사천시가 색다른 방식의 도시 홍보에 나선다.
사천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사천시 항공관광 브랜드 웹드라마’ 제작을 위탁하는 등 본격적인 항공·해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는 사천시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항공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한다는 것이다.
제작될 웹드라마는 청춘 드라마로 제목은 ‘미래에서 온 꿈’ 이다.
번아웃 끝에 회사를 떠난 주인공이 신비로운 편지 한 통을 받고 고향 사천으로 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과 재회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다시 꿈을 꾸는 사람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웹드라마는 총 두 편의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되며 각 편은 24분 분량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30초 분량의 예고편과 드라마의 감성을 더할 오리지널 OST 한 곡이 더해진다.
디지털 확산을 위해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영상 여섯 편이 편당 8분 분량으로 별도 편집돼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그리고 제작 과정의 생생함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숏폼, OST, 메이킹 영상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은 단순한 영상 콘텐츠가 아닌 멀티플랫폼용 융합형 홍보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KAI 에비에이션센터 등 사천의 대표적인 항공 명소와 삼천포대교공원·실안 노을빛 카페거리 등 해양 관광지가 주요 배경으로 활용돼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웹드라마는 올해 12월 사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그리고 뉴욕, 유럽, 중국 등 해외 방송 송출을 통한 전략적 대외 홍보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사천시는 이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지만, 이번 웹드라마 프로젝트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산업 중심도시라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다시 꿈꾸게 하는 도시’ 사천으로서 대중과 소통하려는 과감한 시도다.
박동식 시장은 “이제 사천의 이야기가 전 세계로 날아오를 시간”이라며 “사천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조차, 이 드라마를 통해 사천을 마음속에 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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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친구·혼자, 다양하게 즐기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통제영, 평화의 빛”
가족·연인·친구·혼자, 다양하게 즐기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통제영, 평화의 빛”
[아시아월드뉴스]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통영의 밤은 연인들에게 가장 낭만적인 무대다.
은하수와 하늘 물고기 사이를 나란히 걸으며 발걸음마다 반짝이는 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세병관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퍼포먼스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평화의 메시지는 두 사람의 약속처럼 깊이 다가온다.
활기찬 체험과 포토 스팟은 친구들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
깃발이 휘날리는 ‘맹세의 바다’에서는 단체 인증샷이 인기 만점이고 ‘결단의 시간’에서는 전략 놀이를 통해 웃음과 경쟁의 추억을 나눌 수 있다.
관람 후 중앙시장과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이어지는 먹거리·야경 투어까지 더하면 통영에서의 하루가 더욱 완벽해진다.
혼자 떠나온 여행객에게는 더욱 사색적이고 위로가 되는 공간이 마련된다.
망일루에서 울려 퍼지는 33번의 종소리는 마음을 울리고 백화당 ‘빛의 환대’ 다과 체험은 따뜻한 휴식을 선사한다.
은빛 물결이 흐르는 후원의 ‘정화의 은하수’ 앞에 서면 혼자서도 충분히 특별한 여행이 완성된다.
행사 관람 전후로 통영의 낮 관광지까지 연계하면 더 알찬 여행이 된다.
서피랑과 동피랑 벽화마을, 남망산 조각공원, 중앙전통시장까지 낮에는 역사와 풍경을, 밤에는 은하수 아래 미디어아트를 즐기는 낮·밤 연계 관광 코스가 추천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은 세병관 ‘평화의 은하수’를 중심으로 총 10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운영되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백화당 ‘빛의 환대’ 다과 체험과 세병관 ‘평화의 은하수’퍼포먼스 미디어아트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총 31일간의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도 국가유산과 야간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9월 26일 저녁 7시 통제영거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운영되며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통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혁신과 또는 통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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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추석 맞이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실시
밀양시, 추석 맞이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을 되새기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리고’라는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에게 청렴 복 봉투와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안병구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시민 신뢰의 토대”며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청렴 의식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시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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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사천향교에서 운영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사천향교에서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천향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소화기 사용법, 재난예방 VR 등 8가지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 프로그램이지만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실전형 안전훈련을 받게 되며 몰입감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VR을 기반으로 한 재난예방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28일에는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와 연계해 안전체험과 동시에 전통의상 체험, 머그 프레스, 풍선아트,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사천향교 풍화루 앞 야외무대에서 농악, 국악,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갖추어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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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정촌행복드림센터 일원에서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에 맞춰 지난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한국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억을 부탁해 두뇌 톡톡 퀴즈쇼’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전시, 통합건강체험관 운영, 캐릭터 하모와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협약병원 8곳에서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극복주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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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추석 명절 앞두고 체불임금 해소 지원반 운영
창원특례시, 추석 명절 앞두고 체불임금 해소 지원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17일간 ‘체불임금 해소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과와 각 구청 경제교통과가 합동으로 지원반을 구성해,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 집중단속 기간 동안 체불 노동자에게 권리구제 방안과 생활안정 지원제도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고문 공인노무사와 창원·마산·진해 노동상담소를 통해 노동자가 손쉽게 상담과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무료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불임금 등 다양한 노사 현안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체불임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담창구 ‘노동포털’ 및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는 전용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체불임금 대지급금 △체불 노동자 생계비 융자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를 시행 중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우리 지역 경제를 이끄는 노동자들이 체불임금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청산 제도를 적극 알리고 지원하겠다”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창원시 관내 체불임금은 193억원, 피해 노동자는 2,698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도·소매업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체불임금 24.4%, 체불노동자 12.5% 증가가 확인됐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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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파트·기업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본격 추진으로“눈길”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단체와 동호회 등이 아파트와 기업을 방문해 행사를 기획하는 등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참여하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과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아파트와 기업, 단체와 동호회를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 공모는 아파트와 기업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공동 주거공간에서 즐기는 ‘아파트 문화공연’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진주시는 이러한 소규모 공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 공모는 원도심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기 위한 단체를 모집하는 사업으로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철도문화공원, 로데오거리 등 원도심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특히 버스킹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축제 이후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과 아파트 등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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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주택·토지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8855건, 41억 3855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올해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 과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재산세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찾아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지로납부, 농협 지방세 전용납부계좌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과 함께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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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우리가 썼어요” 하동군 자서전쓰기 학교, 제8기 졸업식
“자서전? 우리가 썼어요” 하동군 자서전쓰기 학교, 제8기 졸업식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제8기 한다사 자서전쓰기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선배 기수, 지인, 복지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한다사 자서전쓰기학교는 복지관의 상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기록하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8기 과정에는 65세부터 87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어르신 14명이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행복’, ‘후회’, ‘용서’ 등 삶의 주제를 중심으로 과거를 회상하고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참여자들의 자서전에는 지난 3개월간의 글과 함께 함께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또한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교복을 입고 떠나는 소풍, 시 낭송 배우기, 선배 기수와의 만남, 웰다잉 특강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 졸업생은 “자서전 쓰기가 처음엔 낯설고 부끄러웠지만, 글을 쓰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걸 느꼈다”며 “내 인생이 불행했던 것만은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됐고 부모로서 자식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됐다는 점에서 큰 위로와 자부심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벌써 8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어르신들의 글을 전 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교장을 맡은 조문환 대표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진솔한 삶을 통해 오히려 진행진이 더 많은 감동과 배움을 얻는다 수료하신 모든 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