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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리 기간 동안 체납자들에게 전화·문자 안내, 체납안내문 발송,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급여, 예금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와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 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및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특별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와 체납자 간의 불공평성을 해소하고 성실한 조세 풍토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은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를 통한 납부,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하동군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위해 사전 압류예고서 발송, 이장회의, 마을방송, 전화·문자 독려 및 분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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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기 청년협력가 파견사업 설명회 개최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5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 협력가, 마을 이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협력가 파견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파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젊은 협력가를 통해 지역의 고령화와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하동군의 전략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침체한 마을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관내 마을에는 지난해 선정된 5명의 협력가가 파견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동군은 협력가 양성 과정을 마련해 올해 4월 신청한 1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교육 종료 후 7월부터 우수 협력가 5~6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지역활력추진단장은 “청년 마을 협력가들이 주민들과 하나 되어 마을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가를 계속 파견해 마을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을 수탁한 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파견 마을은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마을 대표자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결정된다.
마을에 파견된 협력가들은 유급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 사업 및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마을공모사업 추진, 마을 비전 수립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청년협력가 제도는 민선 8기 군정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지역 활성화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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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우리동네 공인중개사’ 인증제 실시
김해시, ‘우리동네 공인중개사’ 인증제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개업공인중개사의 신뢰도 회복과 함께 건전한 중개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모범적으로 중개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인 ‘우리동네 공인중개사’ 34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13일 인증패 수여식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우리동네 공인중개사’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김해시에 등록된 1,200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중개업소 등록지역에서 5년 이상 계속해 영업하면서 행정처분 및 중개관련 민원 발생 이력이 없고 중개보조원 고용 및 중개사무소의 운영 실태, 3년 누적 부동산거래 건수가 100건 이상으로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했다.
‘우리동네 공인중개사’는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부동산 시책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민이 중개업소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김해시 대표누리집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홍국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개업소가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인력 풀을 계속적으로 운영해 해당 인증제를 유지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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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구산동고분군 2호분 발굴
김해시, 구산동고분군 2호분 발굴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구산동 70번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김해 구산동고분군 2호분 학술발굴조사’ 개토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산동고분군은 김해 중심부에 위치한 봉토분으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유리건판에 남아 있는 사진을 참고할 때 원래는 여러 기의 봉분이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무덤 구조는 굴식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1호분은 일제 강점기 조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유리건판 사진을 통해 구조만 일부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학술조사 대상은 2호분으로 수로왕비릉 동쪽 담장에 인접해 분포하고 있는 봉분이다.
발굴조사는 경남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유일하게 매장유산 조사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외부 발굴전문법인 용역의뢰에 비해 60%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구산동고분군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정식적인 학술조사가 전무한 상황으로 이번 조사는 김해 시내에 위치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에 대한 정식적인 첫 발굴이다.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 구조와 금관가야 지배층 이동 양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해시는 발굴 결과에 따라 정확한 유적의 성격과 구조 등 기초자료를 확보해 향후 정비복원 자료로 활용하고 출토품은 연구·전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성과가 확인되면 현장 공개를 통해 학계, 시민들과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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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교육생 모집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교육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8기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종사자, 귀농예정자, 도시민 등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0명을 선발해 스마트팜을 주제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6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총 70시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농업 세무, GAP·PLS제도 등 농업 기초와 스마트팜 양액 관리, 시설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운영기술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더욱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인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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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
남해군‘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0일 남면 다랭이마을 해안가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청년어업인 남해군연합회, 다랭이마을 어촌계, 바다환경지킴이, 남해군수협 등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펼쳤다.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봉사 활동이다.
남해군은 국가 지정 명승 제15호 다랭이논이 있는 다랭이마을의 해안가에서 폐스티로폼과 해양쓰레기 등 8톤을 수거했다.
박정용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해양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정 해양발전과장은 “다랭이마을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의지가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라며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민간·유관단체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해안변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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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MOU 체결
남해군, 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MOU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참여 업체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최근 새로운 사업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통사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매출 1천억 규모의 B2B전문 온라인 커머스를 운영하는 ㈜지니웍스 △지역 농수산물을 온오프라인에 유통하는 ㈜미스터아빠 △지역 기업 발굴과 특산품 및 관광분야 컨설팅 전문 ㈜코스트 등이었으며 남해다름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군은 올해 2월부터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업체 브랜드 역량강화 컨설팅을 시행해 왔다.
향후에는 남해다름 우수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니웍스의 판매플랫폼을 활용한 ‘남해군 수산물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MOU 체결로 지역의 수산식품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이 이름 그대로 남다른 수산물의 대명사가 되도록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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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죽방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
남해군, 죽방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죽방렴홍보관’에서 다음달 9일까지 ‘남해 죽방렴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4월 20일 지족어촌관광단지 일원에서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국 초등학생들이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6명의 어린이가 입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죽방렴 퀴즈 맞추기, 매직벌룬쇼, 죽방렴 키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로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죽방렴어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7월 20일에는 죽방렴홍보관에서 ‘죽방 물총 놀이터’를 개최하니 많은 어린이들이 와서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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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동산 양로원’개원식 개최
‘화방동산 양로원’개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화방동산 양로원 개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방동산 양로원’은 2002년 10월 군내 첫 무료 양로시설로 개원 후 노인장기요양법 시행에 따라 2008년 5월부터는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재정상 이유로 지난해 4월 폐업을 했고 이후 법인 이사회에서 무료 양로시설로의 전환을 의결함에 따라 올해 2월 정식 개원하게 됐다.
화방동산 양로원은 50명 정원으로 65세 이상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로 입소할 수 있으며 실비입소자는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에 따라 일정 비용을 지급해야 이용할 수 있다.
화방동산양로원에서는 양질의 숙식과, 여가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19명의 입소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화방복지원 대표이사 선문스님, 법인이사 성각스님, 법인이사 성준스님,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법인 운영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선문스님은 축사를 통해 “장충남 군수님과 류경완 도의원님 그리고 남해군 담당 공무원들이 합심해 화방동산 양로원이 빠르게 개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남해군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로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새로 개원한 화방동산 양로원의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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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개최
남해군,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남해군청 간부, 주민 대표, 인구·일자리 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남해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인구유입 촉진 및 인구 유출 방지 시책 연구 등을 수행하며 그 밖에 인구정책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남해군 인구감소 종합대책이 보고됐으며 2022 ~ 2026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따른 2024년 남해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이 심의·의결됐다.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보다 현실적이고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