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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천령문화제 연계 가족 관광 SNS 이벤트 실시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가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천령문화제 기간인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함양을 방문한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당일 게시하면 함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대상 관광지는 △개평마을 일두고택 △상림공원 △지안재 △서암정사 △남계서원 △지리산조망공원 등 관내 관광지 중 2개소 이상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올려야 한다.
이벤트 참여는 주소지가 함양군 외 지역인 관광객만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2대 가족은 2만원, 3대 가족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천령문화제 행사장 내 ‘오르GO 함양’ 부스에서 신분증과 게시물을 제시하면 수령 가능하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함양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함양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천령문화제를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함양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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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통영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용에 대한 민주성과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총 38억원 규모이며 대상사업은 시 전역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시민 편익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과 범죄예방 등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지역의 특성에 따른 현안 사업인 읍면동참여형 사업 총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제안신청 방법은 주민참여형과 생활안전형 사업의 경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소관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및 적정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 의회 예산심의·의결 후 2026년 당초예산으로 확정된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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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해 드려요
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해 드려요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임플란트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 △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 저소득 위기가구원, △ 건강보험료 하위 50%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대상자 자격 기준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합천군보건소, 북부·초계·삼가보건지소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은 후 대상자로 확정이 된다.
이후 관내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지원 문의 및 대상자 확인은 합천군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48명에게 91개의 임플란트 비용을 일부 지원했고 현재 10명이 임플란트 진료를 진행 중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추가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구강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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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
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 공모에서 합천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6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 중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는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그동안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과 인프라,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여자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대학축구대회를 처음 유치함에 따라 축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대학축구연맹전 개최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가 합천에서 열린다.
6월 18일부터 28일까지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개최되며 8월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과의 일정 협의를 통해 대학축구연맹전이 15일간 진행된다.
이로 인해 여름철 수천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지역 상권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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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
[아시아월드뉴스]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이 오는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로 연장하고 주 3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칠선계곡은 보존 가치가 높은 생태자원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칠선계곡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선계곡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지정된 시간과 탐방로를 따라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탐방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또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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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함안군,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30일 오전 11시 함안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범근로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최경범 함안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근로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근로자 표창, 인사말, 축사에 이어 모범근로자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노사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해 함안군 발전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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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빗물받이 관리 강화로 우수기 안전 확보 나서
창원특례시, 빗물받이 관리 강화로 우수기 안전 확보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우수기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약 15만 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정비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빗물받이 청소에 힘을 보태면서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상습 침수구역 69곳과 침수 우려구역 180곳 등 총 249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과 창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우수기 동안 매월 시민 참여형 ‘빗물받이 청소데이’를 추진해 주요 구간의 낙엽, 쓰레기, 퇴적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우수기 이전까지 주요 구간 정비를 마무리하고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빗물받이 정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빗물받이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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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
사천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30일 사천일반산업단지를 디지털·무탄소화 추진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에서 파견된 공무원과 한국산업단지 공단 직원으로 구성되어 사천시 사남면 근로자복지관에 사무실을 두고 산단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에너지 자립화를 선도할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275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통합관젠터 구축,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구축이 주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천시장, 한국산업단지 공단 윤창배 상무이사, 경상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단이 첫발을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가 항공산업의 메카로써 성장해 왔고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이 설립됨에 따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토대를 쌓게 됐고 이번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으로 사천스마트 산업단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 믿으며 유관기관과 기업 및 지역사회에서도 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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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출산부터 청년까지 최대 1억 3천600만원 지원 ‘전국 최대’ 규모
함양군, 출산부터 청년까지 최대 1억 3천600만원 지원 ‘전국 최대’ 규모
[아시아월드뉴스] 전국 곳곳에서 인구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함양군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인구시책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종합 인구 지원 정책은 1인당 최대 1억 3천600만원 규모로 올 하반기 출산장려금을 시작으로 향후 생애주기별 지원금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출산과 육아, 교육, 청년 정착까지 1인당 최소 1억 1,600만원에서 최대 1억 3천600만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 이용권, 임신출산 축하기념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산후 건강관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아동에게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양육지원금 등이 지원되며 청소년에게는 초·중·고교 교육비, 교육지원바우처, 급식비, 신입생 교복 지원, 청소년 바우처, 대학생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결혼축하금과 주택보금자리 등 800만원이 지원되어 청년들이 정착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함양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최대 1억 7,6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산장려금’의 획기적인 상향 조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 절차를 완료한 함양군은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모두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대비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파격적인 지원 규모다.
함양군의 인구 시책은 단순한 ‘출산장려금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 세대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함양군은 임신 초기부터 신생아 돌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 시 임신 출산 진료비로 100만원 지원을 비롯해,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제 및 출산용품 등으로 구성된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출산을 하면,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는 출산 축하 선물로 육아용품 세트도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이번 확대 조정으로 첫째와 둘째는 각각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한 산후 관리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과 건강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율 증대를 위해 산모 등 수혜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촘촘한 임신·출산 시책들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양군은 양육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강화 중이다.
현재 셋째아 이상에게만 월 20만원씩 60개월간 지급되던 양육 지원금은 앞으로 출생 차수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양육 지원금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연령 및 지원금액 등 세부내용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협의 및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부모급여와 연계해, 0~11개월 자녀에게는 월 100만원, 12~23개월은 월 50만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되고 있으며 0세부터 8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함양군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함양군은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에게 매월 5만~10만원을 지급하는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를 운영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바우처는 앞으로 초등학생 등 공백 세대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함양군장학회의 장학금을 성적우수장학금, 다자녀 생활 장학금 등으로 세분화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초·중·고 학생에게는 무상 급식이 제공되며 교육비 바우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이다.
결혼을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해 기존 3년간 500만원을 지원하던 결혼축하금은 앞으로 5년간 1,000만원까지 확대된다.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도 완화된다.
기존 2년간 최대 300만원이던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5년간 최대 3,0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의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 등도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 장려금, 초기 창업자금,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이 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 스마트영농 정착금, 취농직불제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 공간 지원을 위한 ‘청년꿈 제작소’는 함양누이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유주택 ‘워커인 함양’, 리모델링 빈집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환대하우스’,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기존의 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공급도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세대별 포럼, 토론회, 퍼실리테이션 등을 운영해 군민들이 원하는 인구 시책을 적시에 발굴해 시책화 하는 등 저출생 및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 시책으로 인해 전입 인구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인구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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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 선정 쾌거
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 선정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 공모에서 합천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6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 중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는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그동안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과 인프라,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여자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대학축구대회를 처음 유치함에 따라 축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학축구연맹전이 개최되면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합천군에는 매달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은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가 열리며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은 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그리고 8월에는 15일간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일정 협의를 거쳐 대학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로 인해 여름철 수천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지역 상권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