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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도시 거창에서 펼쳐지는 자활 연극 프로젝트
연극도시 거창에서 펼쳐지는 자활 연극 프로젝트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대표 연극도시로 자리매김한 거창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 회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연극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지난 4일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와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자립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읍민의 방’에서 진행되며 연극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연극 공연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신말순 센터장은 “연극의 고장 거창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종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이야말로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자활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리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 자산과 복지정책을 연계한 모범사례로 문화도시 거창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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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청덕 가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합천군, 2025년 청덕 가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청덕면 가현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34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고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공모에는 묘산면 웅기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126억원을 확보해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청덕면 가현지구는 정비형으로 그동안 악취로부터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재래식 축사를 철거하고 토양정화를 거쳐 주민들에게 청정 생태숲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2024년 4월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가현마을 순찰대”를 구성했고 2025년 1월 주민위원회 구성, 5월 경남도 컨설팅, 6월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92가구 132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가현마을은 정비대상시설로부터 200m 이내에 위치한 악취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며 약 9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청덕면사무소를 이용하는 청덕면 주민 전체에게까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공모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농촌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래된 재래식 돈사 등을 철거함으로써 마을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농촌다움이 회복되어 그동안 악취 등으로 고통받아왔던 주민들의 고충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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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6월 읍·면장 회의 개최
함안군, 2025년 6월 읍·면장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오후 2시 함안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6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직기강 확립 철저, 2025년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 홍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읍면에서는 우수기 자연재해 대비 사전 점검,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홍보, 풀베기 사업 추진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과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해 현장 중심으로 꼼꼼하게 안전점검 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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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 실시
함안군,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1일 우수기 극한호우와 산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함안면 파수리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안군과 함안경찰서 소방서 산림조합 등의 유관기관, 함안군 안전협의체, 함안면과 원촌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응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기상청의 ‘호우경보’ 와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상황판단회의가 열려 ‘산사태 경보’ 와 함께 ‘주민대피 명령’ 이 발령됐다.
이후 거동불편 노약자 및 응급환자를 비롯한 마을주민들은 대피조력자인 마을이장, 함안군안전협의체 1:1 안전보안관, 함안소방서 등의 안내에 따라 지정 대피소인 마을회관까지 안전하게 대피해 군 담당자의 산사태 안전교육을 마지막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원촌마을 이장은 “산사태는 요즘 같은 호우에는 동네 뒷산에서도 발생 가능한 재난인데 고령화 농촌마을에 좋은 안전교육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의 주요 성과는 훈련의 실적보다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들의 발굴에 의미가 있었다”며 대피거부자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유관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에 대해 해빙기 이전 점검을 완료해 거주민 현행화 및 안전표지판, 대피소 지정·관리를 완료했고 우수기에도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읍면 협조를 통해 점검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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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티즌 법조인과의 만남’ 운영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티즌 법조인과의 만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YES21 청소년 재단과 연계해 생활 속 청소년 법 교육 프로그램인 로-티즌아카데미의 ‘법조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티즌 아카데미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법 교육 프로그램으로 법을 뜻하는 Law와 시민을 뜻하는 Citizen을 조합한 이름이다.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법을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법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거창군에서 활동 중인 이민욱 변호사를 초청해 ‘법조인과의 만남’ 시간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직접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변호사로서 가장 힘든 사건과 가장 기뻤던 사건 △억울했던 재판경험 △가해자와 피해자 변호 시의 차이점 △법정드라마와 실제 재판의 차이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 과정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법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티즌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변호사를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교과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이민욱 변호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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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의 미래를 짓는 희망, ‘누이센터’를 아시나요?
함양의 미래를 짓는 희망, ‘누이센터’를 아시나요?
[아시아월드뉴스]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선비문화를 간직한 함양군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누이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누이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직 많은 군민이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건립 배경을 짚어본다.
함양군은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누이센터 조성이 기획됐다.
누이센터의 ‘누이’는 ‘누구나 이용하는’의 줄임말로 함양군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이센터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착 유도 등을 핵심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누이센터는 다양한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로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다.
더불어 매력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외부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특히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는 거점 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누이센터는 함양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공간은 다양한 기능들을 한곳에 모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2층은 기반 시설이 집중된 공간으로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과 건축물 설비 및 운영을 위한 기계실, 그리고 직원 구내식당으로 꾸며진다.
지상 1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군민 누구나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북카페와 공용 커뮤니티실이 마련된다.
회의, 교육, 소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거점 공간이 된다.
지상 2층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소통의 공간인 ‘청년 꿈 제작소’ 가 들어선다.
총 8실 규모의 공유 오피스와 영상·라이브 커머스 제작용 공유 스튜디오, 자유롭게 일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동 오피스, 그리고 공유 주방과 소모임실이 함께 구성되어 청년 창업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지상 3층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공간이다.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직 상담, 구인 연계 등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리더 양성을 지원한다.
강연, 문화행사 등을 위한 다목적홀과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행정지원실도 이 층에 위치한다.
지상 4층은 가족과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가족상담,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놀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머물 수 있는 돌봄 복합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누이센터는 단순히 행정 주도로 만들어지는 공간이 아닌,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누이센터 건립 과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누이센터는 단순한 관공서 부속 건물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와서 쉬고 배우며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간”이라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의 새로운 마루지가 될 누이센터는 읍내 유동 인구가 많고 군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군청 내에 자리 잡는다.
현재는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부터는 골조 공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누이센터를 중심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정착과 가족의 안정, 지역의 활력을 함께 이루어 가고자 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누이센터는 군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며 함께 소통하고 변화하는 함양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양 누이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문화를 누리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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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기한 내 납부 당부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1만 9,615건, 17억 7,055만원을 부과·고지 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 세목으로 이번 정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의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는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초과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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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오늘만큼은 경상남도 파크골프의 중심”
“사천, 오늘만큼은 경상남도 파크골프의 중심”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경남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파크골프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종옥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 윤태희 서경방송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주항공 수도라는 미래 비전과 함께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파크골프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파크골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 장소인 모충파크골프장은 사천만의 풍광과 자연을 그대로 살린 전경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의 남자부 1위는 진주시의 이춘옥 선수, 여자부 1위는 양산시의 박명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춘옥 선수는 “파크골프장에 자주 나가서 열심히 했더니 큰 영광이 찾아왔다. 더 큰 대회에서도 성적을 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명선 선수는 “모충파크골프장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좋은 추억이 생겼다”며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사천시체육회와 사천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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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산공원, 수국으로 수놓은 ‘명품 수국정원’ 탄생
망산공원, 수국으로 수놓은 ‘명품 수국정원’ 탄생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가 선구동 망산공원 일대를 형형색색 수국으로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를 탄생시켰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망산공원 산책로를 따라 수국 10종, 1만 8000여본을 식재해 ‘명품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이 투입돼 단순한 녹지 조성 차원을 넘어 도심 속 계절형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한 중점 사업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개한 망산공원 수국정원은 6월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여덟 빛깔의 수국들은 마치 꽃의 파노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시는 망산공원 수국정원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을 넘어 전국적인 계절 관광지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관괭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공원마다 특색있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명품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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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기분 자동차세 26억원 부과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24,145건, 약 2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37%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와 연납 차량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배기량 cc당 세액을 적용해 산출된 연세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연간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 전액 부과된다.
1월 또는 3월에 연세액을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하였거나, 중고차를 이전 또는 폐차한 차량은 실제 소유한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 또는 거창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위택스, 지방세 ARS, 가상계좌 등을 통해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