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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묘사리 토기요지 발굴조사 성과 공개, 국가 사적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가
함안군 묘사리 토기요지 발굴조사 성과 공개, 국가 사적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가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6일 2025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발굴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수행기관인 가야문물연구원의 조사 개요와 성과 설명, 발굴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문화유산과,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관련 전공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라가야 토기를 생산한 토기가마 2기, 폐기장 2기, 수혈 1기 등이 확인됐으며 출토된 유물은 단경호, 양이부호, 통형고배, 개, 컵형 토기, 시루 등 다양한 기종으로 조사됐다.
특히 출토 유물 분석 결과, 토기가마 조업 시기는 4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묘사리 토기요지Ⅱ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기존 함안 천제산 토기요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사면을 따라 가마 배치가 이동하는 양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함안 천제산 토기요지의 구조와 생산체계 연구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고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은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은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의 가야토기 요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7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사적 지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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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년 연속 축산악취 개선사업 선정
창녕군, 2년 연속 축산악취 개선사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창녕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7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양돈농가에 분뇨 정화처리시설, 축분 급속발효기, 바이오커튼 등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이 성과를 거두겠다”며“지역민과 상생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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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 개최
고성군,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9월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복지분야 27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건을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제4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건이 선정됐다.
발표된 사례는 △인구청년추진단 ‘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주민생활과‘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택배서비스’△복지지원과‘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 및 운영’△열린민원과‘대규모 토지개발사업, 한발 앞선 컨설팅 운영’△문화예술과‘책으로 연결되는 고성, 책둠벙 도서관으로 모이다’△보건행정과‘의료취약지 군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 ‘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건강증진과‘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 계획’,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영아기 예방접종 동행 사업’’ 이다.
이 중에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규모 토지개발사업, 한발 앞선 컨설팅 운영’, 의료취약지 군민에게 원격협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지 군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 치매어르신을 위한 활동형 교육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 계획’ 이 최종 선정됐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생각하고 과감하게 시도하며 책임있게 추진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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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물결, 가을의 절정을 거닐다
은빛 물결, 가을의 절정을 거닐다
[아시아월드뉴스] 합천의 명산 황매산이 가을의 절정을 맞아 은빛 억새로 물들었다.
해발 1,113m의 황매산은 봄에는 진분홍빛 철쭉,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사계절의 매력을 빚어내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황매산 억새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억새의 꽃말인 ‘활력’처럼 지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일에는 초청가수 지원이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황매산 억새군락지는 1980년대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조성된 목장에서 비롯됐다.
젖소와 양이 독성이 있는 철쭉을 피해 다른 풀만 뜯어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철쭉 군락이 형성됐고 낙농업이 사라진 자리에 억새가 번성해 지금과 같은 경관이 완성됐다.
정상 주차장에서 10여 분만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은빛 억새밭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최근 BTS RM의 ‘들꽃놀이’ 뮤직비디오 등 주요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일출과 일몰이 더해지는 순간, 황매산은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무대로 변한다.
특히 별빛언덕과 전망데크에서는 끝없이 이어진 은빛 억새 물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숲 해설 도슨트 투어가 매일 3회 운영되며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되던 황매산 카트투어가 일반인에게도 확대된다.
억새밭 속 도서·휴식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북시네마도 마련된다.
주말마다 퓨전국악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며 정상 주차장 인근 직판장에서는 버섯, 사과, 산나물 등 합천산 농특산물이 판매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합천군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해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가을 억새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동선에는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나눔카트 투어를 운영한다.
또한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합천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하고 황매산을 전국적인 무장애 관광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옛말에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처럼, 황매산 억새밭은 그 자체로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무대다.
부모님과 함께, 아이와 함께 걸으며 은빛 가득한 황매산에서 가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해질 무렵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억새는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매산 억새축제는 합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분들이 황매산을 찾아 은빛 억새가 전하는 힘과 치유의 시간을 누리고 자연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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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KTX고성역세권 개발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고성군, KTX고성역세권 개발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9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역세권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고성군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스포츠케이션 △청년창업지원센터 △원스톱터미널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셉트와 수요예측을 반영해 현실성 높은 개발계획을 수립,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으로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계획수립을 마치고 2027년 실시계획 인가 등을 완료 후 202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어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KTX고성역세권개발사업은 2030년 준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면적 220만㎡ 부지에 △원스톱터미널 △KTX고성역사 △스포츠케이션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2032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KTX고성역세권개발사업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고성군의 핵심 프로젝트”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추진해 군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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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 시작
하동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오는 22일부터 유아·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므로 22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그 외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동군에 주소를 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접종 및 14~59세 대상 유료 접종도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나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하동군에서만 지원하는 것이므로 관내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과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예상된다”며 “작년에 유행이 늦게 찾아와 봄까지 환자가 발생했던 만큼, 고위험군은 반드시 조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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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숲속 자연휴양림,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각광
하동군 숲속 자연휴양림,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각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자연 친화적인 숲과 아늑한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군의 자연휴양림은 가족·연인·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다.
군은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산림 체험, 휴식과 힐링, 자연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시설 관리에 초점을 두어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속 체험의 명소, 구재봉 자연휴양림 하동군 적량면 서리에 위치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계곡 청정 자연을 품고 있다.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 이후 2012년 착공, 2016년 5월 개장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많은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6동, 트리하우스 7동, 숲속 휴양관 8실, 야영데크 10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체험 및 여가 시설로는 목재 문화체험장, 에코 어드벤처, 모노레일 전망데크 등이 있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어린이 에코어드벤처는 숲속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체험형 모험 시설로 흔들다리, 밸런스 코스,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가로부터 숲의 가치와 기능을 쉽고 재밌게,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숲 해설은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은 옥종면 위태리에 위치하며 재일교포 독림가 故 김용지 선생이 조성한 편백림을 기부채납 받아 2015년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을 받고 2017년 착공, 2020년 7월 개장했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5동과 글램핑장 5동이 있으며 ‘마음소리 방’, ‘치유의 방’ 등 각각의 이름처럼 테마가 담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숲속의 집은 내부 마감재 또한 편백으로 시공해 숙소에서도 편백향과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의 주요 시설로는 숲길과 전망대 등이 있어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자연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조성된 치유의 숲은 3층 규모의 치유센터를 비롯해 7개 코스의 치유숲길, 풍욕장, 일광욕장 등 다양한 치유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치유의 숲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 위탁운영을 통해 계절과 방문객 특성에 맞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느린 호흡에 맞춰 걷는 ‘거북이 걷기’, 리듬에 맞춰 활력을 북돋우는 ‘건강 박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며 임산부를 위한 ‘감정 카드놀이’는 태아와의 교감을 깊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야외 족욕장에서의 편안한 휴식, 숲속 요가로 즐기는 심신의 안정 등은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양과 치유,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종합적인 치유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 하동 자연휴양림 휴양림 숙박 예약을 원하는 분들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이용 한 달 전부터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하동군은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하동 군민과 경남도민을 위해 우선 예약신청 제도를 도입해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휴양림 이용 시 우선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예약신청 방법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일반 이용객보다 먼저 예약사이트를 오픈해 숙박시설의 30%를 먼저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동군은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노후 시설의 보수와 안전정비를 통한 쾌적한 휴양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조성된 지 10년이 된 일부 숙소 및 시설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개선하고 있다.
그리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와 트리하우스 주변에 화장실을 신축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은 1,000m 구간에 달하는 내부 주행 도로를 포장해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용객들을 위해 휴양림 내 위험목 제거와 숙박시설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하동만이 가진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체험과 치유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동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도심의 번잡함을 잠시 벗어나 구재봉과 편백 숲길의 맑은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해 본다면 하동만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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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판소리기념관, 가을맞이 특별 공연.“국악과 전통의 만남”
하동 판소리기념관, 가을맞이 특별 공연.“국악과 전통의 만남”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판소리 기념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 기념관은 오는 9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을맞이 국악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날짜는 9월 20일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15일이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가 소개되며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깊이 있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회차별로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차 공연이 열리는 10월 11일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2차 공연은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일정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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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체납세징수 전문인력 채용 재공고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체납세징수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채권추심 실무 경력 1년 이상인 전문가 2명을 대상으로 한다.
근무부서는 납세과 체납세징수팀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관리와 은닉재산 추적 등 현장 체납세 징수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 직급은 임기제공무원 마급으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연봉 외에도 성과에 따른 징수포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내 시험 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납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남도 내에서 채권추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장 노하우와 행정력을 결합해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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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 개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천시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관내 14개 읍·면·동 이·통장 401명을 비롯해 가족과 내빈 등 총 500여명이 참여,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팀별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식전에는 ‘목소리를 높여라, OX퀴즈’ 와 함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 표창, 지회장 및 지부장 감사장 수여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찬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부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골프 어프로치 경기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흥겨움을 선사한다.
모든 행사는 오후 4시 30분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이 주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로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사천 발전과 공동체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