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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노놉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인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운영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치매 노노놉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인제’를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체험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다도와 공예를 즐길 수 있는 힐링체험, ‘옛 추억 기억하기’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르신들은 교복이나 한복을 입고 옛 시절을 추억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참여자는 치매 인식 개선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인화할 수 있다.
찍은 사진을 SNS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체험부스에서는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군은 관내 경로당 3곳에서 치매 관련 영화 ‘장수상회’를 상영하고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와 치매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인제군은 평소에도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교실을 비롯해 환자·가족을 위한 치료관리비, 배회감지기 및 통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각종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이 일상에서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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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독감 국가예방접종 순차적으로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접종은 대상에 따라 기관이 구분된다.
미취학 아동은 평창군 보건의료원, 진부 연세내과의원, 한사랑의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는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기관별 사정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사전 문의해야 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창군 조례에 따른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평창군 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및 수용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10월 1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의료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접종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오전 9시~12시까지이며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을 위해 종료 20분 전까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진료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사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으로 전환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길 바란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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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18일 오전 11시,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창군의 우수 특산품과 지역 기업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창군 특산품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 지원 △미국 내 기업 전시회 및 박람회 공동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파트너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국 전역 50개 주, 78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로 1980년대 설립 이후 한인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해 활동해 온 비영리 민간단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평창군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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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안전 점검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24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가공·포장·판매·운반·보관업체 등 총 82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81개 업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개 업소는 일시 폐문으로 점검이 불가했다.
또한 성수품인 축산물 가공품 및 포장육 11건을 수거해 품질·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든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유통 축산물이 위생적으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추석 위생 점검을 통해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사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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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대대적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청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지방공기업 및 시군 직원들과 함께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기관·부서별로 시군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착한가격 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갖는다.
또한 도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 동향 점검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영세 점포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회복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그간 명절에 집중하던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정례화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골목식당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39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5개소로 한시 확대한다.
또한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안전 관리 강화 5종 세트’를 통한 화재 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특히 강릉은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우리 농수특산물로 장바구니를 채우고 따뜻한 소비를 나누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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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등학교,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 본격화
원주고등학교,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원주고등학교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된 이후, ‘Won ROAD’, ‘Won AVE’, ‘Won LINK’, ‘Won DIVE’ 4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로 분야에서는 모교 출신 사업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설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학년 대상 문제 해결 프로젝트, 원주시와 협력을 통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관내 중학생 대상 과학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학 연계 교육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등 관내 5개 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과학, 보건·의학은 물론 인문사회, 체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탐구·연구 영역에서는 학년별 주제 탐구 결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에만 1,5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해 수준 높은 탐구 보고서와 결과물을 제작했다.
해당 성과는 학생부에도 반영돼 실질적인 진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원주시는 작년과 올해 원주고에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원주고는 이 예산을 활용해 AI 실습실과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AICE 2급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원주고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인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AI 교실’ 시범 운영학교로 참여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긴밀한 협력 속에 공교육 혁신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승철 교장은 “원주고는 원주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로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I·의학 특화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와 체육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명문고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원주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는 지역 교육 발전의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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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
원주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협의회 회장단은 입주기업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하고 원강수 시장과 함께 산업단지 시설 개선과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기반시설 보수와 근로환경 개선 등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원주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원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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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극복 소상공인 단체 설명회’ 개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이 장기화됨에 따라, 18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가뭄 극복 소상공인 단체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해 △가뭄 상황 및 지역 피해 현황 공유 △소상공인 업종별 애로사항 청취 △자발적인 절수 동참 및 협력방안 모색 △긴급 지원·비상급수 대책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업종은 식음료, 숙박, 서비스업 등 지역 내 물 사용량이 높은 업종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자발적인 절수 실천과 대체 용수 활용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급수 제한 상황 대응 방안, 비상급수 대책 등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가뭄 장기화로 인해 일부 업종에서 물 사용량 감소에 따른 영업 애로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는 각종 지원 제도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단체가 물 절약과 자원 절감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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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으로 도심 속 생태하천에 수산자원 방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7일 오전 11시, 약사천과 공지천이 합류하는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시민생태모임 ‘공지천사람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자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시민단체, 어린이집 원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지천사람들’은 춘천사람들, 춘천환경운동연합, 한국생태보존네트워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발적 조직으로 춘천 도심을 흐르는 공지천의 생태조사와 보존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적응력과 수질 정화력이 뛰어난 잉어 2만 마리와 곳체 다슬기 20만 마리가 방류됐다.
도는 내수면 수질 개선에 유익한 어패류를 대량 생산·방류해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지천 사람들은 환경정화와 생태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도심 속에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생태모임과의 역할 분담 및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1970년대만 해도 공지천에서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을 수 있었다”며 “이번 방류는 환경을 보호하고 수질을 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좋은 활동에 함께해주신 시민단체에 감사하며 생태하천을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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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장 ‘달달팥당’ 개점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17일 원통전통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체사업단 제6호점 ‘달달팥당’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천만원을 포함해 총 8천만원이 투입됐다.
예산은 시설 리모델링, 장비 구입, 인건비 등에 사용됐으며 상반기 중 매장 공사와 집기 구입을 마쳤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어르신들은 소양·제조·서비스·안전 등 직무 교육도 이수했다.
‘달달팥당’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팥죽, 팥빙수, 호두과자, 오미자차, 팥쉐이크 등 웰빙 메뉴를 판매하며 향후 판매 추이에 따라 메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변 상권을 해치지 않도록 업종을 신중히 선정했다.
운영은 인제시니어클럽이 맡았다.
시니어클럽은 인제읍에서 ‘카페 실버메이드’ 와 ‘베이커리 인제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달달팥당’ 역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달달팥당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보람과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달팥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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