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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해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됐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보양식을 먹을 수 있어 건강해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임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의 작은 연결이 고립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외식지원데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안부살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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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오후 4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남궁현 △이수영 △하남숙 △ 김용기 △이보람 위원 등 5명이다.
이로써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는 총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면서 공공기관 이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 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 정책 추진과 맞물려 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진태 도지사가 신규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황학수 위원장을 제1기에 이어 제2기 위원장으로 재지명했다.
한편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9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균형발전 관련 주요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성공적 개최 지원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태 지사는 “위원장을 연임하게 된 황학수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신규위원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는 법에 근거한 법적 단체”며 “앞으로 강원도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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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릉 가뭄 재난 사태 대응 유지… 용수 공급 지속 확대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릉지역의 가뭄 대응 상황을 밝혔다.
오봉저수지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저수율이 11.5%에 머물렀으나, 주말 사이 강릉 지역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9월 15일 오전 9시 기준 16.3%까지 상승했다.
특히 삽당령, 왕산 등 상류 지역의 빗물이 저수지로 유입되는 데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당분간 저수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지금까지 용수 확보를 위해 △남대천 용수를 개발해 오봉저수지까지 5,877톤 공급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로 홍제정수장까지 2,000톤 공급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활용, 남대천 임시 취수장에서 홍제정수장까지 5,740톤을 공급 △군부대·소방 등 총 513대의 차량을 투입해 9,408톤 운반 급수 등 하루 평균 약 3만~3만 8천 톤의 수원을 확보해 왔으며 금일 확보 예상량은 약 4만 4천 톤이다.
도는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휘부 현지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 10일부터는 민생지원본부를 가동해 병입수 나눔, 급수차 지원,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종합적인 민생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강릉시와 협력해 남대천 용수개발사업 펌프 용량 증설, 도암댐 방류, 사천저수지 유입, 남대천 하상 정비 등을 통해 추가로 홍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펌프와 관로 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주말에 강릉에 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려 저수율이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아직 충분한 양은 아니므로 재난사태 대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추가 용수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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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체류형 프로그램 “바들바들 현남생활 3기” 모집에 95명 지원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 현남면을 배경으로 한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 ‘양양 바들바들 현남생활’ 이 3기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마드협동조합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3기 프로그램에 총 9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모집은 ‘한달살러’ 플랫폼,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현남생활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방증한다.
현남생활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추진하는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생활인구가 현남면에 머물며 양양의 라이프스타일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기는 현남면 갯마을해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 숙소에 머물며 △요가 △서핑 △그림 체험 △해변 러닝 등 ‘현남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멘토와 함께하는 로컬투어에 참여해 현남의 생활을 배우며 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현남생활은 기존 1기 20명, 2기 20명의 참가자들로부터 “여행이 아닌 삶의 경험”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로컬 체류 프로그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역 내 멘토들과의 로컬투어를 포함해 지역과 청년을 잇는 실질적인 체류 경험을 강화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황병길 소장은 “현남생활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실제로 살아보는 과정에서 지역과 사람, 자연이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참가자들이 양양의 가능성을 체감하고 정착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마드협동조합은 2023년부터 현남면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 지원, 관광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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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년 군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1시 강현농협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양양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 구역 지정을 위한 ‘2025~2026 군 소음영향도 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육군 3군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소음영향도 조사 방법과 측정 지점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맡는다.
군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이를 통해 군 소음 보상을 위한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된다.
이번 조사는 1·2차 소음 측정과 지역 현황 조사, 소음등고선 작성, 주민 의견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측정된 소음 데이터는 정밀 모델링을 통해 소음등고선 작성 및 보상 기준 마련에 반영된다.
현재 소음 측정 구역은 △1종 △2종 △3종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월 최대 6만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음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가 2024 지정·고시한 양양군 군 소음 피해 보상 지역은 속초비행장과 백이사격장 인근 지역이며 지난 8월에는 총 32건의 소음 피해에 대해 보상금 7,056,470원이 지급된 바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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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걷는 힐링길.인제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 완공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인제읍 고사리와 원대리 내린천을 잇는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 이 20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56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길이 130m, 폭2.5m의 인도교 1개 및 300㎡ 규모의 쉼터 조성, 800m 길이의 숲길과 데크길을 내린천 무장애나눔길과 연계되는 순환형 트레킹 코스를 만들었다.
2022년 인허가 협의와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인도교 설치를 마쳤다.
이어 올해 9월 숲길과 데크길 조성을 완료했다.
인제군은 이 코스를 자작나무숲, 소양강 둘레길, 내린천 무장애나눔길과 연계해 사계절형 관광 루트로 개발해 계절적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국도44호선과 인접한 국도31호선 고사리 구간을 따라 숲과 내린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코스는 기암괴석, 자갈밭, 울창한 산림을 함께 만나는 산림 휴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내린천 수변 트레킹 코스는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인제군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꾸준히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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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9월 ‘강원 ART박스’ 공연. 김유정 원작 연극‘동백꽃’무대에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16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강원 ART 박스 공연단’의 9월 공연 ‘동백꽃’ 이 오는 9월 16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고 밝혔다.
‘강원 ART박스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하기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인제군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보일 작품은 강원도의 대표 작가 김유정의 소설을 원작으로 2008년 탄생 100주년을 긴며해 연극으로 제작된 연극 ‘동백꽃’ 이다.
두 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에 해학을 더하고 의인화된 닭과 주인공들의 심리와 개성을 극대화해 유쾌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학과 연극을 함께 체험하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른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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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6년 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행안부 공모 선정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원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화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79억원을 투입해 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침수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근 잦아진 이상 강우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며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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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운행 제한 위반 차량 합동단속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운행 제한 위반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평창읍 후평리 778 이동 과적검문소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진행되며 정선국토관리사무소, 평창군, 평창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합동단속은 ‘도로법’ 제22조에 따른 차량 운행 제한 규정에 근거해 실시되며 과적 차량의 축중 초과 및 불법 개조 행위로 인한 도로시설물 파손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과적 등 운행 제한 위반행위는 도로 파손뿐만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며 “이번 단속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위법 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운행 제한 위반차량 합동단속을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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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본격 준비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5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국장단 등 부서장들과 2018평창기념재단, 평창유산재단, 행사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 총회 추진 상황과 세부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전 세계 올림픽 개최도시 대표와 IOC 관계자,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총회는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올림픽 유산 활성화 사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석자들이 평창을 방문해서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 총회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올림픽 유산시설 투어, 한국 문화 체험,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성공적인 총회 개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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