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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접수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인제군 지원물량은 총 10대 규모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인제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으로 혜택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전기 이륜차의 유형과 규모, 성능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기존의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치, 폐차 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에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구매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매처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서류 검토 및 적격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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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 도약’인제 종합운동장 2026년 준공 순항…공정률 34%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 종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2026년 준공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인제군은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들어서는 인제 종합운동장이 2025년 5월 기준 공정률 34%를 기록하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삽을 뜬 인제 종합운동장은 오는 2026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고 있다.
총 부지 면적 10만 6,323㎡에 2만 5,990㎡ 규모의 경기장이 들어서며 시설 내부에는 5,000석 규모의 관중석과 8개의 육상트랙, 천연잔디구장과 보조구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그동안 인제 천연잔디구장, 원통생활체육공원 등 기존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도 단위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대회 유치를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제 종합운동장에 대한육상연맹의 공인 육상경기장 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육상 트랙을 조성해 도 단위 이상의 전국 규모대회 개최까지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인제종합운동장이 조성되고 대한육상연맹의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게 되면 그동안 인제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강원도민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 국제친선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서화 평화체육관 건립, 각 읍·면별 테니스장·풋살장,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종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준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수한 체육 시설을 활용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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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현안 사업 재원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신영재 홍천군수는 5월 19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가철도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행정안전부 소관 △서석 209호선 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 △홍천 89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국토교통부 소관 △국도 56호선 도로 건설 착공 예산, △국도 31호선 도로 건설 착공 예산, 환경부 소관 △친환경에너지타운 퇴액비 시설 현대화, 기획재정부 소관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 등 7건의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이다.
홍천군은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이 중앙부처별 예산안에 담겨 기재부로 최종 신청되는 5월 말까지 부처 방문 활동과 설득을 병행하고 9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사업유치 타당성 및 논리 개발·보완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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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소음피해 보상금 결정 공고 및 이의신청 안내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 대책 지역의 소음피해 구제를 위한 보상금 결정 결과를 공고했다.
보상 지역은 홍천읍 태학리 항공대와 남면 화전리 매봉산 훈련장, 시동리 투호 사격장 주변 등 제3종 구역으로 보상금은 총 28,943,730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보상기간 동안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던 13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 결정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2025년 5월 31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홍천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이의신청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통보받은 결과를 승인한 것으로 간주해 2025년 8월 31일까지 보상금액이 지급된다.
소음피해 보상금 결정 결과는 보상금 지급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지로 '25년 4월 27일 우편발송 했으며 우편송달을 받지 못한 분들은 홍천군청 환경과로 문의해 보상금 결정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도 신청을 하지 못하신 소음 대책 지역 거주자들은 2026년 2월에 신청할 수 있으며 청구 시효는 5년까지다.
홍천군은 소음 대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소음피해 보상금 결정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소음 대책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소음 보상금’을 신청 접수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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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저소득층 노인 요실금 치료 지원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의 38%, 남성의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 병원을 찾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로는 노인의 절반이 요실금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요실금은 사회 활동 참여를 제한해 건강과 삶의 질을 매우 저하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속한 노인이며 연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인공요도괄약근 수술, 천수신경조절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진단서 의료비 영수증 등을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는 청구 후 30일 이내 지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요실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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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월 구축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월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홍수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에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 폭염, 잦은 강우에 이어 올해 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발생이 잦을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장 큰 우려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으로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4월 16일은 읍면 자연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을 가정해 복구시스템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우선 점검을 시행,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7월 임시개통을 바라보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후변화로 발생할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집주변 배수로 청소, 비상용품 준비 등의 재난 대비와 안전안내문자, 대피방송 등에도 항상 관심을 두시길 부탁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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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생태계교란종 제거사업 추진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관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을 차단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며 총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의 분포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등 9개 읍·면에서 총 125,366㎡의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 주요 제거 대상이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제거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5월 말까지는 읍·면별 농경지 주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제거가 필요한 지역과 범위를 우선 선정한다.
각 읍·면은 자체적으로 인력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재배정받는다.
제거 작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인력 단기 고용 및 용역 방식을 통해 교란식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해 현장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생태계 교란종은 고유 식생을 위협하고 생물다양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제거사업을 통해 정선군의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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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안정화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여름철 고온기에도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랭지 중심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로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낮은 지역인 준고랭지로 재배지를 넓히고 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한 반면, 생산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일원 2ha 규모로 더운 날씨에 잘 견디는 내서성 품종을 파종한다.
또한 지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저온성 필름을 사용하며 미세 물 분사 장치를 설치하고 작물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도록 땅속 깊이까지 갈아주는 심토파쇄 작업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배추를 심기 좋은 형태로 고랑을 만들고 비닐로 덮는 휴립 피복기를 활용하고 토양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사용하는 등 고온기 배추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5월부터 7월까지 거름주기와 땅갈기, 심토파쇄, 토양소독, 모종 심기, 미세 물 분사 장치 설치 등을 진행하고 9월까지 재배 관리를 거쳐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온기에도 재배가 가능한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배추 수급 안정과 함께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활용된 기술과 장비의 현장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 작물 재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 시범사업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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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160명 모집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이달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상반기보다 31명이 늘어난 160명으로 행복일자리사업이 8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76명이다.
행복일자리사업은 평생학습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봉안공원, 공동육아나눔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시내외버스 버스 승강장 등 44개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두타연, 한반도섬,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관내 관광지, 문화복지센터, 전통예절교육관, 읍·면 작은도서관 등 24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일 5~8시간, 주 25~40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이고 4대 보험 가입과 일간식비 5천 원, 주휴·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양구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같은 기간에 두 개 이상의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경우로 다른 사업과 참여 일이 겹치는 경우,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공무원의 배우자 또는 자녀 등은 제외된다.
다만 행복일자리사업의 경우 접경지역 군인 가족 및 별도의 생계를 구성하는 공무원의 자녀는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공동체사업의 경우에는 별도의 생계를 구성하고 있는 공무원 가족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30일까지 양구군일자리지원센터 및 주소지 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6월 25일에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자리 경험을 통해 다양한 민간 일자리로의 취·창업에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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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추진 중인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규격화·표준화로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생산 농가에 포장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영농 의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됐으며 농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사과, 딸기, 시래기, 쌀, 오이, 토마토, 감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내에서 생산된 1차 신선 농산물의 생산자 또는 생산자 조직이며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위탁업체를 통해 포장재를 구입하거나 생산자가 포장재를 직접 구입한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업체를 통한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 사업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위탁업체를 이용할 경우 농업인은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필요한 포장재를 즉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현재까지 11개소가 직접 포장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4억여 원의 보조금이 확정됐으며 위탁업체 구매 방식은 지난 4월 말 위탁 사업자가 선정 완료, 본격적인 포장재 공급에 들어갔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포장재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억 6200만원의 포장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