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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K-드론배송’ 선정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지역레저산업 밀착형 K-드론배송 사업’ 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드론 서비스의 상용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레저산업 밀착형 K-드론배송 사업을 통해 산간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드론 물류 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
드론을 활용해 신림면 황둔리 일대 캠핑장을 대상으로 치킨, 커피, 찐빵 등의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레저 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목표로 한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및 관내 드론기업 캣츠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3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거점센터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드론산업은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물류·교통·재난대응 등 그 중요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원주시 맞춤형 드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지속 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원주시 신성장산업 동력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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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시 승격 7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2025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시민과 함께 원주시 70년의 성장과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함께 이룬 70년, 비상하라 더 큰 원주로’ 슬로건과 함께 70주년 및 원주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결합했다.
70주년을 상징하는 붓터치 스타일의 ‘70’은 원주의 전통과 역사를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빨강은 열정·도전·혁신을, 파랑은 안정·신뢰를, 두 색상의 그라데이션 효과는 과거·현재·미래가 연결되는 원주의 연속성과 균형을 표현했다.
또한 원주를 상징하는 ‘세 개의 산봉우리’를 통해 자연유산 치악산을 묘사했다.
시는 문화·관광·축제·행정 등 시정 전반에 엠블럼을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 승격 70주년 기념 엠블럼은 원주시 상징물과 시민 공모 슬로건이 결합해 더욱 뜻깊다”며 “시민과 함께 이룬 원주시 7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의 비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 시 승격 70주년 기념 엠블럼의 저작권은 원주시에 있으며 상업적 이용은 금지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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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릉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향교는 오는 9일 오전 10시 강릉향교 대성전에서 제집사 및 유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이날 강릉향교 석전대제에는 권혁기 강릉향교 전교가 초헌관으로 권오룡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부회장이 아헌관으로 김진화 오봉서원 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성·선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제향 행사를 진행한다.
석전대제는 공부자와 유교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유교와 유교 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매년 음력 2월 상정일은 춘기 석전대제, 8월 상정일은 추기 석전대제가 봉행된다.
강릉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다섯 분의 성인과 공자의 문하생 10인, 송나라 때 현유 6인, 그리고 우리나라 선유 18인 등 모두 136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하는 전국 유일의 향교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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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 건축·주택 및 경관분야 주요 시책 간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2025 건축·주택 및 경관분야 주요 시책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주택 및 경관분야 주요 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건축·주택·경관 분야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력 제고 및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과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 강원형 공공주택 적기 공급 및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빈집 정비 등의 사업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건축물 안전 문제가 주목되면서 건축물 유지 관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최근 제정된 ‘건축물 관리 조례’ 에 대한 설명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2025 강원 건설·건축 박람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최신 건축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건축행정에서 더욱 신뢰받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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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사 출신 조윤영 숙우, 후배를 위한 따뜻한 기부
강원학사 출신 조윤영 숙우, 후배를 위한 따뜻한 기부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조윤영 숙우가 지난 3월 6일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100만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 조윤영 숙우는 강릉 출신으로 지난 2020년까지 4년간 강원학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CJ대한통운 컨설팅팀 대리로 재직중이다.
조윤영 숙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학사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새삼 느낀다”며 “강원학사는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가 되었든 학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학사 운영에 도움이 되어 ‘강원도에 인재가 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많은 자랑스러운 강원인이 배출되길 바란다”는 포부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학사를 갓 졸업한 젊은 숙우의 기부는 수혜와 보은의 실천이라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숙우의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강원학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학사는 서울에서 유학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향토 기숙사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인 ‘구해줘 홈즈’에 방영된 바 있다.
특히 학사 출신들의 모임인 ‘숙우회’는 지금까지 총 6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보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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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 외부 광고 실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활용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대대적인 금연 사업 홍보를 한다.
이번 금연 홍보는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에 금연 홍보문을 부착해 시각적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금연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흡연자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지역을 순회하는 시내버스 3대에 “금연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이 일상이 되다” 등의 문구를 부착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양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양양군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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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지난 3월 4일부터 받고 있다.
올해 군은 7억 4,348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약 350여 대의 조기폐차를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및 지게차·굴착기 △6개월 이상 소유한 3.5톤 이상 자동차·건설기계이어야 한다.
이들 차량은 자동차 관능검사 적합 판정을 받고 운행이 가능해야 하며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저소득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소유 차량·건설기계 △택배 차량 △어린이 통학차량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3.5톤 이상 차량 등이다.
차량별 배출가스 등급은 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추가 보조금으로 나뉘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연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이 지원된다.
5등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4등급 차량은 3.5톤 미만 최대 8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덤프트럭 등은 1억원, 굴착기는 7,900만원, 지게차는 1억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생계형 차량은 상한액 내에서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노후 경유차 폐차 계획이 있는 소유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양양군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통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저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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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운영시스템 도입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학교급식 식재료 발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식재료 납품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급식 관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춘천 내 학교급식 식재료 수·발주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춘천시 자체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다.
이후 교육지원청·영양사와 협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발해 현재 원주, 횡성, 평창, 홍천, 정선 등 5개 시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도입 초기 혼선 방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 업무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영양사도 학교급식 식재료를 직접 수·발주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는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양사, 재단, 식재료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143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했다.
이성휘 춘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통합운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매년 소요되는 기존 시스템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공급과 광역 단위 수급 조절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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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 장례식장 폐기물 45톤 감축…다회용기 사용 ‘효과 만점’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춘천 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도입해 1회용품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춘천 내 △호반장례식장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 배출한 폐기물은 252.97톤이다.
춘천 장례식장 종량제 봉투 배출로 산출 제외 이는 지난 2023년 폐기물 배출량인 298.79톤 대비 45.81톤이 감소한 수치다.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의 효과다.
현재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은 4개 장례식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
폐기물 감소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률 역시 2024년 3월 17%에서 2025년 1월 89%로 급증했다.
이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상주와 유족들이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동참한 결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춘천시는 지난 2월 20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개최한 다회용기 재사용 국고보조사업 설명회에서 춘천시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임상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춘천형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업을 정착시켜 가시적인 폐기물 감축을 이뤄냈다”며 “배달음식점 등 다회용기 사용 저변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일회용품 폐기물 감축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해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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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하늘내린농업인대학 개강, 올해 60명 입교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의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 3월 5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농업인대학 입학식에선 과정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상지대학교 한대성 교수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군은 농가 맞춤형 교육을 위해 사과 과정을 기초·심화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학생은 기초과정 32명, 심화과정 28명 등 총 60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각각 69시간, 83시간 이론과 실습 등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심화과정 교육생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사람으로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술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기초과정 교육생은 사과 재배에 관한 이론과 현장을 경험하고 이후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등 체계적인 학습 구조를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임선미 농업기술과장은“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하늘내린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