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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민관 협력 통해 취약계층 복지 강화한다
강릉시, 민관 협력 통해 취약계층 복지 강화한다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6월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강릉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기본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과 더불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지정 기탁 했으며 강릉시치과의사회는 1천만원 상당의 진료비 감면과 함께 환자 진료에 대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착한의원연합회는 지역 내 병·의원, 치과, 한의원 등이 모여 2014년에 처음 결성된 단체로 현재 약 6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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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식 개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2026년 10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 국제행사인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이 6월 18일 개소한다.
이번 개소식은 ITS 세계총회의 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강릉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를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안양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지금까지의 유치 과정 및 추진 경과와 함께 앞으로의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릉시장이 총회장을 맡고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운영된다.
약 70명 규모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국은 실무 중심의 5개 팀 체제로 2026년까지 세계총회의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년 ITS 세계총회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강릉이 MICE 산업을 기반으로 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릉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ITS 세계총회는 오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 최대 행사로 글로벌 교통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강릉에서 대한민국의 스마트 교통기술과 인프라를 전 세계에 소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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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수도권 시대 선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선포식을 개최하며 강원은 막연히 멀다는 잘못된 인식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물리적 거리는 충분히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심리적 거리는 먼 곳으로 남아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국회의원,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현실과 인식의 차이를 뚜렷히 보여줬다.
춘천과 원주에서 청량리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춘천은 응답자의 49.1%, 원주는 응답자의 66.8%가 1시간 30분 이상 걸린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도 청량리까지 1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함에도 응답자의 76.6%가 2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답해 현실과 인식 사이의 괴리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더욱이 청량리까지 95분 걸리는 용인, 78분 소요되는 화성보다 실제 소요 시간이 짧은 춘천과 원주가 더 멀다고 인식한 응답자가 많아 심리적 거리감이 수도권 시대 진입을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임을 방증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가 열린 이곳 청계광장은 과거 복개되었던 하천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힐링하러 오는 명소”며 “강원의 관광도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강원도가 관광의 성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PPT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사진을 소개하며 “서울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면 여기 계신 시도지사분들이 저에게 ‘멀리서 오느라 고생 많았다’고 인사하신다”며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SOC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 이미 수도권시대”라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시민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강원이 먼 곳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는 강원도는 멀리서 온다는 생각을 버려주시고 앞으로도 시간을 더욱 단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거리 검증 대결 챌린지 등 참여형 캠페인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강원이 수도권이라는 생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며 공공기관 이전, 기업 유치, 강원방문의 해, 생활인구 확대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릉~제진 철도, GTX-B, GTX-D 등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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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미래 전략도시로” 육동한 시장 바이오·교육 비전 밝혀
“춘천, 미래 전략도시로” 육동한 시장 바이오·교육 비전 밝혀
[아시아월드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 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 기술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춘천형 바이오클러스터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추진하는 과제로 이번 보스턴 일정이 국제화를 앞당기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을 강조, 미국 아나폴리스 시 소재 세인트존스대학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미 세인트존스대학의 고전 기반 토론형 교육 프로그램인 ‘그레이트 북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지역 교육 현장 적용 및 생애주기별 확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육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고 이와 함께 아나폴리스 시와의 교육·문화 분야 도시 간 교류 협력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육동한 시장의 공직 철학과 개인적 신념도 다뤄졌다.
육 시장은 대학 시절 야학 교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사회가 매우 개인화돼 있지만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가 개인과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젊은 세대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또 공직 퇴임 후 대기업 제안을 고사하고 고향 춘천으로 돌아와 시장직에 도전한 배경에 대해선 “춘천이 작지만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도시로 국가 발전을 위한 전략 모델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지향하는 도시 정책의 핵심 중 하나로 ‘포용과 균형’을 강조했다.
육 시장은 “도시 내부의 양극화는 심각한 과제”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복지정책과 경제적 불균형 완화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은 언제나 보완돼야 하지만 지속 가능한 돌봄과 기회의 균형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보스턴코리아는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의 대표 한인 언론으로 현지 사회와 한국 간 연결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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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창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17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창지부와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총 2차례의 교섭을 통해 마련됐으며 노사 간 실질적 합의 끝에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에는 △조합활동의 보장 △근로 시간 면제 한도 기존 1,000시간에서 1,500시간으로 확대 △저연차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연차 장기 재직 휴가 신설 및 기존 장기 재직 휴가 일수 확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성실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로 쌓아 올린 결과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행복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평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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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첫 시도 자기탐색형 프로그램 만족도 97%
평창군, 첫 시도 자기탐색형 프로그램 만족도 97%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자기탐색형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의 자기 이해와 표현력 향상, 긍정적 태도 형성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난 7일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진행한 ‘평창 두근 숲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탐험형 자기 이해 콘텐츠로 자신의 감정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형태로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나를 이해하고 자기 생각과 꿈을 스스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전체 긍정응답은 97%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주요 만족 이유로는 참여 학생은‘나를 새롭게 알게 됐다’,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응답했으며 학부모들은‘아이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알게 됨’,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음’ 이라고 응답했다.
만족한 주요 콘텐츠로는 자신에게 필요한 말을 찾아보는 자기표현 콘텐츠인 마음 조각길, 자신감, 긍정 등 키우고 싶은 마음 씨앗을 심는 자람의 온실, 이야기꾼 도티와 함께한 토크콘서트 등이었다.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홍규동 씨는“아동이 직접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 큰 만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의 중심을 지식 전달에서 자기 이해와 주도성 형성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지속해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교육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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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 래프팅‘짜릿한 여름나기’…이달 본격 시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무더운 여름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제 내린천은 대표적인 ‘래프팅의 성지’로 꼽히며 매년 여름철이면 짜릿한 물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인제읍 원대교에서 시작해 밤골 캠프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래프팅의 재미를 더한다.
이 구간 내의 급류 지점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급류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린천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 경관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매년 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인근에는 자작나무숲, 인제스피디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으며 펜션 등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수상 체험을 위해 인제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6월 10일에는 ‘래프팅 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운영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성수기 시작 전인 이달 말에는 군과 해양경찰청 합동 수상레저 사업자 점검이 예정되어있다.
군 관계자는 “인제에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래프팅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래프팅은 음주자, 심장 질환자, 고혈압 또는 저혈압 환자, 공황장애나 극심한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 등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활동으로 반드시 사전에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숙지해 전문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충분한 교육을 받고 구명조끼 등 보호 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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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귀농인에 융자 지원…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접수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나 귀농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반과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서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 중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단, 동일 세대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5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농촌 이주 이전에 1년 이상 도시 등 농촌 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는데,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 기반 마련, 농기계 및 가공시설 설치 등을 위해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주택자금 분야는 주택의 구입, 신축, 증축 및 개축 등에 대해 세대당 최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융자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연 2.0%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 초기에는 창업 자금과 주택 마련 비용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인력육성팀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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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개막 첫 주말에 2만7천여명 몰려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개막 첫 주말에 2만7천여명 몰려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라벤더 축제’ 가 개막 첫 주말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6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총 27,473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라벤더 축제에서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첫날인 14일에 13,361명, 다음 날인 15일에는 14,112명이 입장해 작년 최고 기록 대비 각각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하며 축제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들은 올해 관람객 급증의 배경으로 △ 축제 3년차에 접어들며 쌓인 입소문 △ 개막 시점에 맞춰 절정을 이룬 라벤더 개화 △ 야간 개장 운영 △ 수상레저 및 네트 시설 등 체험시설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무릉별유천지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과 보랏빛으로 만개한 라벤더 정원, 야경 조명 등이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면서 방문 수요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라벤더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며 “지금 당장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오셔서 보랏빛 라벤더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특별한 6월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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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개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이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릉건강숲에서 일자별로 25명씩, 총 50명의 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차 오전에는 싱잉볼 프로그램, 2일차 오전에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에 참석해 라벤더와 함께 체험시설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민원 현장은 다양한 악성 민원으로 인해 일선 공무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이러한 공무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보다 건강한 자세로 민원 서비스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민원 현장에서 많은 민원공무원이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안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무원 개인의 회복은 물론, 궁극적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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