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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기업자금 융자담보용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기업이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납부 건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42곳의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8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반기별 4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상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주시 기업 지원 방안을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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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데이터 품질관리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해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강릉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 누적이행률 111% 달성 및‘25년 데이터 개방 조기이행 △수요자 중심의 신규 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54.9점, 전체 평균점수 63점보다 월등히 높은 85.9점을 획득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규 정보통신과장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적극 발굴·개방하고 품질관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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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민원실은 색다르고 편하다…행복민원실 및 다국어 민원 서식 배포
춘천시 민원실은 색다르고 편하다…행복민원실 및 다국어 민원 서식 배포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민원실을 색다르고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춘천시는 3월 4일부터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을 운영한다.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은 춘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음악을 송출하는 사업이다.
정적이고 단조롭다고 생각할 수 있는 민원실의 분위기를 개선해 민원인이 편안함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 역시 심신 안정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시범 운영한 결과 “힐링민원실 이네요” “삭막했던 공간이 마음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 해 너무 좋다” 등의 시민 의견이 있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의 다국어 민원 서식 번역 사업 추진에 맞춰 총 208종의 번역된 민원 서식을 배포한다.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다국어 민원 서식은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타갈로그어 △크메르어 등 총 10개 언어로 제공된다.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다국어 민원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 민원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춘천시청 1층 민원실에도 다국어 번역본을 비치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대기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민원실을 만들고 편의성도 확대하겠다”며 “또한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춘천 시민인 만큼 다국어 민원 서식 배포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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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년 취업 준비 쿠폰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청년 취업 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취업을 돕고자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취업 준비 쿠폰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 쿠폰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및 교재비, 시험응시료, 식비, 교통비, 면접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45세의 미취업 청년 114명이다.
연령별 기준 소득으로 18세~34세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80% 이하, 35세~45세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하면 된다.
또한,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 시 50만원의 취업 성공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4명에게 쿠폰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1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일자리부, 춘천시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경기침체로 취업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취 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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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장난감 도서관’ 완성 부모는 든든하게 아이들은 신나게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3월 4일 오후 2시,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건립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제군 보건소 2층(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34)에 위치해 있는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했다.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의 어린이 맞춤형 공약으로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에 각각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전까지 도내에는 13개 시군 20개소(춘천·정선·화천 2, 원주·횡성 3, 강릉·동해·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인제 1)의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장난감 도서관이 없는 5개 시군에 대한 신규 설치가 필요했다.
이에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정선·철원·양구·고성 4개 시군에 신규 장난감 도서관이 개설됐으며 태백과 인제 2곳에는 기능 보강이 완료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평창과 양양에 추가로 신규 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로써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장난감 도서관이 조성된다.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은 2022년 1월에 개관했으며 도는 도서관의 기능 보강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장난감 구입 등을 지원했다. 현재 도서관에는 606종의 장난감과 카시트, 흔들의자, 유아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총 9,834건의 대여 서비스 등이 이뤄졌다.
김진태 지사는 “주말마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이번엔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고 아이들은 새로운 장난감으로 놀고 싶어 장난감을 사달라 하는 게 현실”이라며
“올해 상반기까지 2곳의 장난감 도서관 설치를 마치면, 도내 전 시군에 최소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장난감 도서관이 육아로 지친 부모에게는 든든한 육아지원군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놀이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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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도민속으로… 함박눈 속 황태 수확 일일 근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4일 오전 11시 30분, 인제 용대리 황태덕장을 찾아 덕에 널린 황태를 수확하며 ‘도민속으로’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황태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100% 도에서 만들어진다.
특히 인제군 용대리는 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로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며 현재 44개 황태 생산업체에서 27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2,000톤의 황태를 생산했다.
김 지사는 먼저 황태덕장 내 가공공장을 찾아 황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용대리 황태가 미국의 러시아산 제품 수입 규제로 인해 미국 수출길이 꽉 막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머리 없는 미국산 명태를 들여와 가공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언급하며 “겨울을 견뎌낸 황태가 온전하게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투입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호주, 베트남 등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지난해 2월 러시아산 황태의 미국 수출이 전면 중단된 이후, 베트남, 호주 등 미국을 대체할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비해 기존 미국 바이어와의 협력 복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산 저가 황태가 ‘강원도 황태’로 둔갑해 판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가공지 표시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김 지사는 거센 칼바람과 많은 눈이 몰아치는 황태덕장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혹한을 견뎌낸 무르익은 황태를 덕에서 내리고 손으로 꿰어진 줄을 떼내며 마대에 옮겨 담았다.
황태 작업은 강한 노동력을 요구하는 작업으로 인제군에서는 기존 노령 근로자 외에 젊은 노동자를 구하기 어려워 대다수의 작업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맡겨지고 있다.
이날 김 지사와 함께 일한 근로자 8명 중 5명이 E-9비자로 고용된 외국인이었다.
김 지사는 “‘찬 바람이 불어야 황태 맛이 난다’는 말이 있는데 동태가 될 정도의 추운 날씨에도 덕장 일을 해주시는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더해져 비로소 완벽한 황태가 탄생하는 것 아니겠냐 ”며 황태 작업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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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1,025억원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 모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향후 자펀드까지 포함하면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총 1,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펀드는 2025년 9월 결성을 목표로 하며 자펀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3개씩 각 100억~200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차 연도 자펀드는 2025년 10월~12월에 결성되며 3차 연도까지 2~3개씩 추가 조성되어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기업들이 겪고 있는 투자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간담회를 통해 벤처펀드 확대 필요성을 논의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강원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 유치, 특화단지 선정 등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벤처펀드 공모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미래에너지, 방위산업, 푸드테크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중소·벤처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벤처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핵심 수단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펀드를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전략산업과 연계된 혁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모펀드 조성을 계기로 자펀드까지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 투자자 및 금융권과 협력을 확대하고 벤처펀드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펀드 관련 도 전담조직을 신설해 펀드 운용과 기업 투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9월 모펀드 결성식과 연계해 도내 기업들의 벤처펀드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도내 기관별로 진행되던 IR행사를 수도권 펀드 운영사를 대상으로 통합해 개최할 예정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강원 기업들이 투자 자금 부족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원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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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평창 청년 오후 3시' 선정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공모한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평창 청년 오후 3시’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평창 청년 오후 3시’는 평창 거주 2030 청년들이 2023년도에 설립한 공동체로 토크콘서트, 청소년문화의집 협업 파티 개최 등 지역 내 문화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평창군에서 실시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2025 평창 일러스트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공모 선정 사업비 1,000만원으로 ‘2025 평창 팸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내 지역 청년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처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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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행복플러스학습센터 기공식 개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평창읍 중리에서 ‘행복플러스학습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경과 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 이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총면적 4,954㎡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평창읍사무소 △주민 공동이용시설 △평생학습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며 행정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복지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핵심 사업으로 141억원을 확보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평창군에는 노인 복지시설이 200여 개에 달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센터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층과 가족 단위 주민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며 “행복플러스학습센터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플러스학습센터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며 개관 이후에는 행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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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해빙기를 맞아 3월부터 ‘2025년 해빙기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동주택의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수해 입주민의 주거 안전 확보를 목표로 동해시 관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빙기에는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돼 시설물 침하 및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는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취약 지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수·보강하고 구조적 결함 등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관리 주체에 신속한 안전 조치를 권고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유지 및 보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계절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