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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살아보기’ 지역에 활력 더한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추진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거주하며 일자리,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귀농을 위해 농촌 이해, 농가 견학, 영농 실습을 운영하는 농촌 살아보기, 반년 살아보기와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기여형 등이다.
이는 청정자연을 즐기며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149팀 159명이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중 16개 팀 20명이 인제군에 정착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 군은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인제읍 가리산리, 남면 소치리, 북면 한계2리 마을에서 진행되며 북면 월학리에서 ‘반년 살아보기’ 와 ‘청년작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오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접수를 시작한 ‘반년 살아보기’ 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오는 3월 9일까지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또 ‘청년작가 살아보기’ 접수는 오는 3월 14일까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앞장 서겠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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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봄철 내수면 불법 어업 지도·단속 강화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불법 어업과 유어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폭발물, 전류 등을 이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유해 어업 행위 △면허·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어업에 종사하는 행위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군은 상시 발생하는 다슬기 불법 채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으로 불법 어업 야간 단속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4월부터 우범지역의 심야 취약 시간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으로 수산생물을 포획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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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2회 평창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제2회 평창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선발을 위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평창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시상하는 제도로 2024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이다.
선정 대상은 평창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9세~24세 청소년으로 후보자 추천 부문은 △모범 선행 △창의인재 △학력 향상 △문화 체육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에서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권한은 각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 수상 부문 관련 부서장, 관할 읍·면장 등이 가진다.
후보자 추천은 3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추천 서류를 공문으로 보내거나 군청 인재육성과 청소년교육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청소년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오는 5월에 진행되는 제9회 평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서 청소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을 대표하는 모범적이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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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로“건설경기 살리자”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해빙과 동시에 신속 발주하기로 했다.
군은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측량, 설계 합동 작업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해빙과 동시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계획에 지역 건설자재 사용을 우선 반영해, 지역 건설산업의 재도약도 기대되고 있다.
조기 발주 사업은 마을안길 포장과 배수로 설치, 교량 및 암거 설치 등을 위해 총 393건, 예산은 166억원 규모로 3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군이 추진하는 조기 발주 합동 작업은 마을안길 포장 및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사업의 자체 측량·설계로 약 10억원의 용역비를 절감해, 절감한 예산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신속 공사 발주를 통해 건설투자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건설공사 시 지역 장비와 지역생산 제품을 우선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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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직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실시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본격화’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공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여성회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정선군청 공직자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선군 공직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 창의적 보고서 작성법,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행정업무에 인공지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첫 교육에 참여한 정선군청 이지혜 인구정책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제 행정 업무에서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를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선군청 내 인공지능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정선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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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근로자 주거비 지원’과 ‘고용장려금 지원’ 2개 분야가 포함되며 정선군 내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정선군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2025년에 신규 채용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전월세 보증금을 제외한 월 임차료를 최대 40만원까지 9개월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정선군 내 5인 이상 기업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채용한 인력 1명당 월 최대 8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규 채용된 근로자는 1인당 최대 480만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는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여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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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위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위기예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본 계획은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경제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기업의 고용률, 매출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위기징후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주의·심각’ 단계 지역 기업에는 경영 컨설팅과 기술 사업화 지원 등 위기대응 긴급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심각’ 단계에는 보다 강도 높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심각’ 단계로 지정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는 기업이 희망하는 지원사업 1순위가 자금지원사업인 것을 반영해 금년에 새롭게 시행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차별화된 정책이다.
최근 2년 이내 ‘심각’ 지역 소재 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고정금리 1.5%,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도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C2자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구조개선자금 및 사업전환자금 등과도 연계 지원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위기 대응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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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 연간 150억원 추가 재정 지원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 연간 150억원 추가 재정 지원 기대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시가 도내 7번째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연간 150억원 이상의 추가 재정 지원을 받게 되어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내 접경지역은 비무장지대 및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5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 춘천시로 총 6개 시군이었다.
속초시의 경우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인 여건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아 그간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현실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이번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추가로 지정됐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속초시는 접경권의 낙후도로 관광개발 등이 가능한 발전지원사업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청이 가능해지며 이로써 기존의 국비 보조비율이 기존 50~70%에서 70~80%로 상향 적용된다.
또한,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등 특별 지원이 가능해진다.
그간 도와 속초시는 접경지역 지정부터 이후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안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해 왔다.
아울러 이양수 국회의원은 중앙부처에 시의 접경지역 편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해 왔다.
도는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의 국비 신청을 위해 접경권발전종합계획을 우선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만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추진 중이며 속초시와 함께 사업을 발굴해 2026년도에 2027년도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경우 속초시 7개 사업, 총사업비 340억원 규모의 사업을 사전에 준비해 신청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속초시는 접경지역인데도 접경지역이라 그동안 불리지 못했는데, 이제 드디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매년 150억원의 지원 기회를 손에 쥐게 됐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냐의 문제”며 “도에서는 높아진 기회만큼 지역 발전의 속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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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화관, 강원특별자치도에 가장 많다
작은영화관, 강원특별자치도에 가장 많다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영화관이 없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어 극장이 없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 개봉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소규모 상설 상영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상설영화관이 있는 5개 시군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총 21개 작은영화관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 518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다 영화관 건립, 최다 스크린 조성, 최다 관람석 2,549석 조성 완료했고 추가로 현재 평창군에 작은영화관을 신규 건립 추진 중에 있다.
최근 OTT 서비스 확산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전국적으로 영화관 이용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도내 작은영화관의 경우 2024년도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 18%, 상영 횟수 2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작은영화관의 매력은 일반 영화관 보다 50% 저렴한 요금과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접근성이 높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노후화된 작은영화관 기능 개선을 위한 활력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작은영화관 조성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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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에 철원군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인제군 북유럽형 사우나 시설 조성 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방개혁 등으로 인해 군에서 활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생활체육시설 및 특화 관광자원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에서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철원군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김화읍 청양리 일원의 군 유휴지에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객 및 군 가족 등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인제군 북유럽형 사우나 시설 조성 사업은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을 설치해 힐링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인근 갯골휴양림 및 조성 중인 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관광벨트로 조성해 휴양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군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며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