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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봇팀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 우승… 인공지능 기술 세계 최고 입증
부산대 로봇팀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 우승… 인공지능 기술 세계 최고 입증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가 지난 7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지능 로봇 대회인 ‘로보컵 2025’에 37개국이 참가해 △로봇 축구 △재난구호 △산업 자동화 △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는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정확한 물체 인식 △정교한 양팔 동작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선보이며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디보이’는 부산대학교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실제 가정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자율주행과 물체 조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 기술력이 요구된다.
부산대학교 로봇팀은 자율주행과 물체 인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음성 명령에 따른 음료 운반과 장애물 회피 과제를 완수했다.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 동작과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관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올해 ‘홈서비스’ 부문에는 △독일 본대 △스위스 로잔공대 △미국 유티 오스틴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중국 칭화대 △일본 도쿄대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이승준 교수, 대회 참가 학생 등 14명을 초청해 격려하고 내년 인천에서 열릴 ‘로보컵 2026’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팀을 지도하며 대회를 준비해 온 이승준 교수는 “자체 기술로 만든 로봇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우리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내년 인천 대회 참가를 위해 로봇 기술 시범 공간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해양·항만 물류 △첨단 제조·부품 △의료·건강관리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교통 로봇 등을 도입해 로봇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성과는 부산대학교의 자체 로봇 공정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 사례”며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시가 인공지능 로봇산업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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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구두 강연·뒤풀이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돼, 산업–학술–지자체의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은 기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 개최 등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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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8월 21일부터 가구 및 시설 방문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4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현황과 가구 수, 주택 등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 통계조사로 정부는 해당 조사를 통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함안군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분야별 조사요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38명으로 총 43명이다.
직종별 접수 기간은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이고 조사원은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다.
응시 원서는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직종별 접수 기간에 맞춰 함안군 통계상황실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통계 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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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2회 추경예산안 2조288억원 편성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2,324억원 늘어난 2조288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8,213억원 △특별회계 2,075억원 규모이며 시는 이번 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양산도시철도 건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33억원 △양산사랑 상품권 운영 32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산도시철도 건설 247억원 △소주국민임대주택~주남신원아침도시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20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진불빛공원 100억원 △춘추공원 38억원 △증산공원 20억원 △양산 수목원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전 34억원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25억원 △물금읍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 17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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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전국적으로 표본 감시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2주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호흡기 감염증 역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거제시는 21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가장 높아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참여하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 연속으로 늘고 있고 앞으로 2주 정도는 증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분들은 일상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들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코로나 19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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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실시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 1,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생활수준 및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통계로 올해 34회차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 1,600가구에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항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분야의 5개 분야 39개 공통항목과 중점 추진 시정 분야 등 8개의 창원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되고 인터넷 조사도 병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보호되며 이번 조사 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6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임성운 디지털정책담당관은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로 중요성이 큰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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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예비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청년 예비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 청년 예비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례 과정으로 운영되며 △1차시 ‘SNS 사진 촬영’ △2차시 ‘AI 활용 홍보물 제작’ △3차시 ‘트렌디한 숏폼 영상 제작’ 으로 구성된다.
청년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디지털 홍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실제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청년 예비 소상공인으로 차시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수강 희망 차시를 선택해 시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7일 창원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년 예비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습득해 창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활용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예비 소상공인들이 창업 초기부터 효과적인 홍보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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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을지연습 폭탄 테러 실제훈련 실시
함안군, 2025년 을지연습 폭탄 테러 실제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함안박물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 복구훈련’을 실시해 함안군 지역의 통합방위 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안박물관에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침입해 폭탄 테러를 감행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으로 함안군, 5870부대 4대대,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를 통해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초기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경계 및 검문·검색 강화 △화재 진압 및 응급 구조 △폭발물 탐색 및 처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 절차 등이 진행되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 등 13대의 차량이 동원되어 민방위 대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 능력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작동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를 조성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더 강화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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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 7년, 되돌아보고 다시 뛴다’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와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사업의 중간성과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7년간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되짚어보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진주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성북지구 △강남지구 △중앙지구 △상대지구 △상봉지구 등을 대상으로 중간성과를 점검했다.
그동안 진주시 도시재생사업은 국가공모에서 예비사업 6곳, 본사업 7곳이 선정되는 등 모두 1400억원이 넘는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조성된 철도문화공원은 ‘진주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며 ‘202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경제조직 사업화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수교육 사례 선정 △2024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등 정부 주관의 시상 프로그램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7년 간 모두 119회의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3240명의 시민이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함께 기울여왔다.
특히 청년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도시재생 청년활동가 양성교육은 수료생 83명 중 20명이 지역내 관련기관 및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도 나타나 지역인재 유출방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한 34명의 예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비롯해 도시재생 원도심 관광투어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통한 71명의 예비 관광해설 전문인력 발굴, 그리고 창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118명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성과들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 기존 사업지와 신규 대상지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목표 설정, 시행착오 분석, 현안과제 도출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점검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이 함께 협력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정기적인 성과 모니터링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접근방법이다”며 “도시재생은 지방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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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광역성장의 발판 마련 “통영~거제 고속도로 사업 예타 최종 확정”
남해안 광역성장의 발판 마련 “통영~거제 고속도로 사업 예타 최종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통영~거제 고속도로 건설사업’ 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 용남면에서 거제 상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0.9km의 고속도로 건설로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이 투입된다.
통영나들목과 거제나들목을 포함해 나들목 3개소, 교량 16개소, 터널 6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14호선 상습 정체 해소 △조선해양산업 물류 여건 개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관광 접근성 강화 △남부내륙철도·가덕도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영~거제 간 이동시간이 약 20분 단축되고 연간 약 400억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고속도로 개통 시 하루 최대 1만 5천 대의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약 2조 9천억원, 취업유발효과 약 2만 3천 명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20년 넘게 이어진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통영시는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 거제시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와 관련해 통영·고성 지역구인 정점식 국회의원은 “통영~거제 고속도로 건설은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통영과 거제를 넘어 남해안권 전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조속한 후속 절차와 예산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와 고성·사천·창원 등 인접 지역과 연계한 ‘남해안권 통합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광·물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해양경제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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