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영양 나눔”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영양 나눔”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학교학부모협의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영양 나눔’ 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기금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학부모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 150kg 등 영양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읍면 경로당 14개소에 전달했다.
학교학부모협의회는 자녀 교육 및 건전 가정 육성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영양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
공영란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여성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매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24
-
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
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과 협력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의 균형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00인의 아빠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양육 부담의 분산,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함양군에서는 현재 19가정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6월 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감자쌀빵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빵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손을 맞잡고 활동한 아버지와 자녀들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한 추억을 쌓았다.
활동 후 진행된 소감 나누기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 “엄마 없이 자녀와 단둘이 활동하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더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육아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자녀들 역시 “아빠와 함께하는 활동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받아들였다.
함양군가족센터는 이번 요리체험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링 코칭 △지역문화체험 △안전체험 △놀이체험 △수확체험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구성으로 아버지들이 일상에서 자녀와 함께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문화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빠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4
-
함양군, 마을 대상 ‘찾아가는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함양군, 마을 대상 ‘찾아가는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기간 치매안심센터는 각 마을회관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치매 예방 수칙 교육 △ 치매 인식 개선 △ 건강 상담 및 생활 속 건강 상식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활동과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고 상담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24
-
지리산함양시장, ‘한들 미니포차’ 와 함께 다시 활기 충전
지리산함양시장, ‘한들 미니포차’ 와 함께 다시 활기 충전
[아시아월드뉴스]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니포차’ 가 6월 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니포차’를 기획했다”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도”며 “주말 저녁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들미니포차’ 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한 맛을 나누며 함양의 밤을 만끽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6-24
-
양산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도·시군 합동 단속반 및 시군 자체 단속반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오물 투기, 취사행위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산림 내 계곡 주변 등이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림 내 쓰레기 및 오물 투기,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불법 입목 훼손 및 굴·채취 등이다.
또 드론을 활용한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
밀양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밀양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 물질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수질 및 오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 중점 단속, 사후관리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 계획을 안내하고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는 7월부터 8월 초까지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틈탄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감시와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
3단계는 8월 중순부터 폐수 방지시설에 대한 환경 기술 지원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고의적 또는 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불법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환경오염 신고 참여를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24
-
부산 전통시장에서 미식과 여행을 한 번에 즐겨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영팔도시장과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가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시장 맞춤형 소비촉진 행사로 대상 시장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전통시장에 미식, 세계적 콘텐츠 등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엠지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영팔도시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미쉐린 셰프 등이 개발한 요리 꾸러미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특별한 '미식 페스타'를 선보인다.
‘팔도미식 원팬 마켓’에서는 미쉐린 셰프를 비롯한 부산의 인기 맛집 셰프들이 참여해 시장 점포에서 직접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원팬 요리 키트’를 선보이고 소비자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조리하고 즐길 수 있는 ‘팔도미식 야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엠지세대 사이에서 대패 삼겹살로 입소문 난 식육점을 비롯한 다양한 점포가 참여해, 소비자가 각자 원하는 재료를 구매하고 조리하며 시장 속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해본다.
시원한 생맥주 시음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가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거리 공연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미식과 감성이 함께하는 특별한 야시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복이있는 덕포시장은 동남아 감성을 담은 이국적 야시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통시장에 세계적 감성과 다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색다른 소비 축제로 기획됐다.
시장 내 아시안 음식 상점 등이 선보이는 쌀국수, 반미 등 현지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아시안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즐기며 이국적인 야시장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아시아 문화 서적, 생활용품 등과 관련된 마켓, 동남아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색소폰 공연, 레게, 재즈펑키 뮤직 등 다채로운 야외무대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시장 상인은 “요즘은 전통시장도 변화하지 않으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기 어렵다는 걸 실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은 손님들이 시장을 자주 찾아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24
-
수출신용보증료 100퍼센트 등 금융지원 확대… 중소 수출기업 활력 제고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수출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수출지원 정책으로 지역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수출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 중이다.
먼저, 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 예산을 총 10억원 편성해 영세한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실적 3천만 달러 이하 업체에 200만원 한도 내 개별 보험료 및 단체보험을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은 수출실적 제한 없이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400만원 한도 내 보증료의 100퍼센트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300만원 한도 내 60퍼센트 지원에서 대폭 상향한 수준으로 무역금융 지원을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제거하고 원활한 유동성 공급으로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수출스타 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단계별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의 수출 역량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지원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40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이뤄지며 상담·교육훈련·해외규격 인증 등 단계별 지원으로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지역의 수출 성장 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체질 개선에 앞장선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기업에는 항공료, 전시공간, 통역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과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적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비대면 수출 채널을 통해 수출 활로를 넓힐 수 있도록 강화한다.
국제마케팅 및 무역실무 수출마케팅 교육과정 등을 통해 지역에 부족한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에 마련한 '부산시 비상수출대책 2.0'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관세피해 중소기업 긴급운전자금 지원 △수출 바우처·해외 물류비·미주 공동물류센터 사업·해외규격인증 취득 및 지재권 확보 확대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수출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부산 수출위기 현장지원단’을 본격 가동,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수차례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재정·행정적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금융지원 확대가 세계적 통상위기 속 지역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4
-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 개최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행 중심의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부산주거포럼’의 본격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지난 5월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민·관·학 전문가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주거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총회는 △샌드아트 공연 △비전선포식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회의 문을 열 샌드아트 공연은 ‘부산 주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부산의 변화와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주거포럼’의 공식 비전인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선언한다.
이 비전은 시민의 꿈과 102인의 지혜를 더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머물고 싶어 하는 미래형 주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가 '부산의 주거를 묻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의 인구구조 및 주거형태 변화 △1~2인 가구 및 고령층 주거 위기 △공급 중심 정책의 한계 등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한 공급 중심의 접근을 넘어 주거복지·도시재생·공동체 회복이 통합된 다차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전환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임을 제언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건축, 주거복지,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주거의 공공성 및 서비스 재정립 △도시·건축·정비 관점에서 공간전략 △주택시장의 수요 변화에 따른 체계 전환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부산주거포럼’ 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는 것을 넘어, 정책 실행의 실질적 매개체로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일본 오사카시 주택행정교류 대표단과 부산의 대표 부동산 유튜버 '태박이'가 참석해 국제적 연대와 시민 체감의 두 축에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부산주거포럼’은 102인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하고 주거현안 분석, 시민 의견 수렴, 실행과제 도출 등 실천 중심의 정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좋은 주거 환경이 도시를 바꾼다.
‘부산주거포럼’은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치 기반 위에서 부산의 미래 주거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며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6-24
-
부산지역 장애인 체육인 동호인 한자리에… 오늘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열려
부산지역 장애인 체육인 동호인 한자리에… 오늘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7일간 강서체육공원, 사직 론볼경기장 등 6곳의 경기장에서 ‘제27회 부산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구·군 참가 선수, 임원·가족·자원봉사자 등 총 3천5백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 당구, 론볼 등 6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보치아, 한궁, 후크볼 등 8개 종목, 총 14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정식 종목과 일부 체험 종목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수여된다.
식전 공연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은 오전 11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 시의원, 구청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7회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체전 홍보와 함께 장애인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생활대축전을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