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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앞장
진주시,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앞장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가족끼리 행복캠프’ 등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양육, 가족을 아우르는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라는 복지정책의 비전을 구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돌봄공간 확충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균형을 찾아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가족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맞춤형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새일센터에서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에 78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현재 4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앞으로도 수강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관내 업체에 구직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 솔루션’은 연간 18회, 200명 규모로 운영돼 심리적 안정과 진로설계 역량을 함께 키우고 있으며 ‘새일 인턴십’ 으로 현장적응을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인턴십과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 이후에는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운영’을 통해 직장 내 정착을 도우며 직무 적합성이 높은 고용연계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연간 10개 팀에 창업 마케팅비를 지원하며 여성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창업초기 역량을 높인다.
이와 같이 직장 복귀와 창업이라는 두 갈래 진로를 동시에 지원하는 등 진주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2곳 신설 등 양육부담 경감진주시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까지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신설하는 등 모두 4곳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안동 △가호동 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신규로 △성북동 △초장동 ‘공동육아나눔터’ 가 문을 열어 진주시 전역에 걸쳐 모두 4곳의 공공 돌봄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새롭게 신설되는 ‘성북동 공동육아나눔터’에는 돌과 백일 촬영 스튜디오 대여와 돌복, 돌잡이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초장동 공동육아나눔터’는 도서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2곳에서는 돌봄공간 제공과 상시 프로그램 운영 등이 공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신안동은 돌복, 돌잡이 무료 대여사업, 가호동은 놀이공간 대여사업을 특화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진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은 부모의 돌봄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위한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가족끼리 행복캠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의 기능 회복,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모두 5회에 걸쳐 문화체험과 캠프, 자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문화체험 ‘영화보기 딱 좋은날’ 이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6월에는 가족캠프 ‘우리 가족 운동회 날’ 이 호응을 얻었다.
또 8월에는 가족활동 ‘농업 치유활동’ 이 열려 가족 90명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가족활동 ‘월아산 숲 체험’, 11월에는 문화체험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숲 체험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자연치유 효과와 가족 간 협업을 통한 유대감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돌봄 인프라 확충, 가족관계 강화 등의 복지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각종 복지시설과 복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 회복과 가족의 안정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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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민간사업자 상생 공공기여 추진
지역과 민간사업자 상생 공공기여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와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지 NHN IDC & 스마트홈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 NHN이 투자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이 중단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취소 절차를 위한 청문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22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제안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김해시 부원동 564-1번지 일원에서 시행 중인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220억원 상당의 공공기여 내용을 담고 있다.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구역 내 주택건설사업과 연계해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주택 60호를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액은 공공시설 설치 또는 현금으로 기부채납한다.
김해시에 기부채납되는 청년·신혼부부 주택 60호는 공급면적 36㎡, 82㎡ 2가지 유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김해시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서 교통 접근성이 양호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도시개발사업 재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말 개발계획을 변경 수립 고시했고 이달 경관위원회 심의 이후 실시계획을 인가할 예정이다사업시행자는 김해 문화적 정체성을 고려한 상징성 있고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을 위해 랜드마크적인 공동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에는 스마트 헬스 기능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여 협약은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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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시작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7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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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명 웃음바다”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성황 속 폐장
“1만 5천 명 웃음바다”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성황 속 폐장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 이 올여름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성원 속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물놀이장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매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하동군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 △상시 안전요원 배치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발전시켜 하동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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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관문이 달라졌다.군청 앞 인도 250m 확장
하동의 관문이 달라졌다.군청 앞 인도 250m 확장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군청 앞 대로변 인도 확장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군청 정문에서 배섬마을 앞까지 약 25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도 폭을 1m 이상 넓혀 군민과 방문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사 과정에서는 기존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확장된 인도는 두세 명이 나란히 걸을 수 있을 만큼 넓어졌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설치해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까지 배려했다.
실제 주민들은 “이제야 걸을 맛이 난다.
진작에 해야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새로 조성된 보행로는 기능뿐 아니라 경관 개선 효과도 크다.
기존 교목과 관목, 그리고 새로 심은 황금회화나무가 어우러져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거리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나무 식재로 길이 망가졌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았으나, 현재 황금회화나무는 건강하게 활착해 풍성한 수세를 자랑하며 명품 가로수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도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신촌로터리~군청 구간을 하동의 관문으로 새롭게 단장해 왔다.
본래 나무 식재와 보도 구간 확대는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나무의 생존에 불리한 한여름을 피해 여름 전에 나무를 먼저 심고 보도 개선 사업을 연이어 시행한 것이다.
아왜나무와 계절 꽃, 에머럴드그린, 핑크벨벳, 홍엽수 등 다양한 수종을 심고 주변을 정비한 결과, 해당 구간은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하동의 관문 구간으로서 방문객에게 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곳인 만큼, 군은 경관개선은 물론 인도 풀베기와 정돈을 지속해서 병행 중이다.
현재도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신촌빌라~경찰서 로터리 전 구간에 걸쳐 인도 확장과 가로수·화단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군청 맞은편과 신촌아파트까지 사업을 이어가,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꽃과 그늘이 있는 명품 보행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며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넓은 인도와 명품 가로수 그늘을 갖춘 길을 조성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는 즐겁게 기다리면서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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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회색에서 녹색으로’ 도시이미지 전환 추진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기존의 도시개발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환경 마스터 플랜,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는 인식 아래, 나동연 양산시장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 의지를 담아 추진된다.
기존 법정 환경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과 확장성이 강화된 환경정책을 담아낼 계획이다.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후위기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부서 TF를 구성했다.
기후환경과, 기업지원과, 수질관리과, 공원과, 하천과 등 관련 부서 중 주요 부서를 선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별 총괄부서를 지정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시책 개발에 따른 부담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도 적극 벤치마킹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9월 말 보고서 1차 마무리 후 중간보고회, 10월 중·하순 최종 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2026년 2월 말 ‘녹색도시 양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이미지의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또 본 로드맵 수립과 병행해 시정 전반에 환경적 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도시기본계획에 환경요인을 반영하고 공공건축물 신축 시 태양광 등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며 축제·행사 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관련 사업계획서에 ‘환경부문 영향 검토’ 항목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도시 로드맵이 양산시의 도시이미지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정책으로 녹색도시 양산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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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자펀드 운용사 3곳 최종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의 자펀드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투자 △노앤파트너스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모펀드 551억원이 결성된 데 이어 이번 자펀드 선정 공모에는 총 6개 펀드 운용사가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 속에 3곳이 확정됐다.
선정된 △‘원익투자파트너스’는 검증된 성과기반의 중견급 운용사, △‘아주아이비투자’는 업력과 규모를 갖춘 전통·대형 운용사이며 △‘노앤파트너스’는 선제적 투자의 차세대 운용사이다.
이번 결과는 ‘블라인드 펀드’에 대한 것이며 ‘프로젝트 펀드’는 별도의 수시 절차를 통해 추가 결성될 예정이다.
△원익투자파트너스는 4,000억원 △아주아이비투자 3,130억원 △노앤파트너스 1,5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두 올 연말까지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 운용사 모두 출자금의 50퍼센트 이상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결성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3개 운용사의 자펀드와 함께 추가로 선정될 '프로젝트 펀드' 1곳까지 포함하면, 자펀드의 총결성 규모는 최종 8천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펀드 551억원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지렛대 효과로 지역 기업 투자에 큰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후속 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 프로젝트 펀드 1개를 추가로 결성해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의 첫 투자기업 배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에 역량 있는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지역기업 투자가 한층 속도를 낼 것”이며 “시는 적격기업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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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정책연구'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정책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수행한다.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은 부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이바지할 해양 분야 초대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신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전담기관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부산형 해양신산업을 정의·발굴하고 부산이 가진 우수한 해양 기반을 활용해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과제와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산업과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산에 특화된 미래형 해양산업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시킬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트해양모빌리티 △블루파이낸스 △블루푸드 △저온유통 △해양바이오 △스마트해양물류 △해양에너지 △해양레저관광뿐만 아니라 △극지 연구개발 등 부산이 주도할 수 있는 해양신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 과제들을 새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중점 정책 방향과 연계할 다양한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제를 부산으로 유치하거나 해당 과제의 국가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책연구는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도하며 해양싱크탱크 전담팀 등 관련 분야 연구기관들과 협업해 진행된다.
해양싱크탱크 전담팀은 시가 지난해 8월 지역 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각기 다른 전문 지식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해양신산업 선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세계적 해양 중추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구축한 협업체계다.
참여 연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 지원기관으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한편 내일 오후 1시 30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다.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착수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해양싱크탱크 전담팀 등 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자 20여명이 참석해 정책연구 진행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부산형 해양신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부산형 해양신산업을 발굴·육성할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국가 정책 기조와 긴밀히 연계해, 부산의 해양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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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시민건강박람회’ 개최
부산시, ‘2025 시민건강박람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시민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가족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100개 업체가 200개 공간을 운영하고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회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려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올해 시민건강박람회의 주제는 '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로 △3개 행사 통합개막식 △시 가족행복 정책홍보관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 △관람·체험·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가족행복 정책홍보관을 통해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담아 퀴즈 코너를 마련하는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관 인근에는 △포스트잇으로 자유롭게 시민 정책제안이 가능한 ‘정책제안 쇼룸’ △특색있는 소품과 의상으로 연출된 ‘팝업 포토스튜디오’ △가족 단위 전통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시민건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은 9월 6일 오후 2시에 △'큐티 베이비 페스티벌'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헬시 베이비 페스티벌’은 과거의 우량아 선발대회를 지금 시대에 맞게 의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든 행사다.
생후 9~12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발달, 성장, 애착 형성 등을 평가한다.
‘큐티 베이비 페스티벌’은 생후 13~36개월의 귀여운 아기를 뽑는 행사로 잘 웃고 개성 넘치는 아기, 부모와의 유대가 좋은 아기를 선발한다.
관람·체험·상담 공간에는 △시 정책 관련 기관 △부산지역 의료기관 △사회단체 △아기용품 업체 등이 참여한다.
△부산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부산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시 가족정책사업 수행기관과 △부산지역 의료기관 △기타 아기용품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서로 닮은 가족사진을 자랑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붕어빵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다.
인스타그램에 닮은 가족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고 부산헬시베이비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순위권에 든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발표는 9월 8일이다.
기타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 △부산헬시베이비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아이들이 자라 어린 시절을 돌아보았을 때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박람회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도시 부산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 부산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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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기업 금융지원 강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개선·기술혁신 특별자금 신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주기를 기존 짝수 월에서 매월 접수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최대 4회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자금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기술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별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대출금 8억원 이내에서 △1년 차 1.5퍼센트 △2~3년 차 1.0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인 기업으로 △혁신 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기술혁신 특별자금은 9월 15일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카드'와 △'마이너스 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희망잇기 카드’는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며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500만원 한도의 한도를 제공해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상품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적립금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 신용평점 595점 이상 △연 매출 1천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 드림 앱’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평점 595점 이상은 구 신용등급 1~7등급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의 95.5퍼센트 해당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과 기술혁신 특별자금 신설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자금을 공급받고 금융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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