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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 개최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9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범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22개 클럽 회장과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2천 5백여명의 거창군 파크골프 회원을 대표하는 협회장과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해,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 정보 공유와 회원 간 오해 해소,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창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행정과 협회 간 상호 신뢰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군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 후, 강우 시 경기장 내 일부 구간의 지표면 물 고임과 배수 지연에 따른 보완과 고사 잔디 하자보수 등을 9월까지 완료해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신문사의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보도 중 일부 사진 오류 및 휴장, 잔디 고사 등에 대한 오보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22일 준공식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준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에게 경기장 준공을 알리기 위한 행사였음을 설명했다.
각 클럽에서 참가한 회장단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이 넓은 부지에 비해 조경과 그늘 부족, 화장실 설치 등에 대해 건의했으나, 하천구역이 보전 및 안전관리에 따른 행위 제한이 많아 현재는 수용이 거의 불가하다는 양해를 구했다.
주차면 수 부족에 따른 전국대회 유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제2 창포원 내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따른 주차장 활용 등을 통해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신원범 협의회장은 “금일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가졌던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10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된 문제점을 내년 봄까지 더 보완한 후 여유를 가지고 정식 개장을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시범운영 시기, 정식 개장 시기, 개방 대상자, 1일 이용자 수 인원 제한 등 의견을 나눴지만, 파크골프협회에서 정식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재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파크골프장 준공 이후 그동안 발생했던 여러 보완 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대책강구를 지시했고 오늘 간담회에서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된 것 같다”고 말하며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과 전 읍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파크골프 동호인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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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GPR 지반탐사로 지하 공동 잡아낸다
거창군, GPR 지반탐사로 지하 공동 잡아낸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30일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지반 내 공동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거창군 거창읍 관내 D500mm 이상 상·하수관로가 매설된 1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도로 함몰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기획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이용해 지하시설물 및 주변지반에 침하, 공동 등의 발생 유·무 파악 △탐사자료 분석,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확인 △공동 발견에 따른 신속복구 등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통해 도로 혼잡 및 교통체증의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우·오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덮개 제거 홍보,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 등을 시행해 원활한 배수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지하안전 관리와 배수 대책을 통해 도시 인프라의 안전성과 군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도로함몰, 싱크홀 및 배수관리 소홀로 인한 도시침수 등의 사고발생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졌다”며 “이번 지반탐사는 물론, 배수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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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총공사비 증액 총력… 김진태 지사 “연내 발주하겠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30일 11시 30분 춘천시 서면 안보리 ‘제2경춘국도 공사예정지’를 방문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총사업비 증액 추진 상황과 연내 발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1조 2,863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었으나 건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증액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근 중앙부처 간 실무협의 결과에 따르면 조만간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제2경춘국도 사업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주말 정체 해소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그간 교차로 최소화와 입체 교차로 반영 등 설계 개선을 지속 요청해 왔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30km 구간에 신호등이 40여 개가 있는데 제2경춘국도가 되면 신호등 없이 고속도로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총사업비 증액 협의가 마무리 단계인데, 마무리되면 행정력을 총동원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발주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원주청 김호 도로국장도 “원주청에서도 도민의 마음으로 제2경춘국도 연내 발주를 비롯해 강원 에스오시 현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 지사는 도청 신청사 주 진입로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 국도 46호선 구간에 대해 청사 이전에 맞춰 입체교차로 등 전용 진입도로 개설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원주청에 요청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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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 달빛 운동교실 잠정 중단
함양군, 상림 달빛 운동교실 잠정 중단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와 무더위 장기화에 따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이던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7월 30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상림 달빛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저녁 시간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어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은 참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기온이 안정되는 시점에 운동교실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폭염특보 기간에는 실내에서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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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폭우 피해 농가에 온정의 손길.
생활지원사, 폭우 피해 농가에 온정의 손길.
[아시아월드뉴스] 합천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찾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지원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작물 정리, 침수 농자재 정리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활지원사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안전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으로 이번 현장에서는 그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하는 돌봄’의 모범을 보여줬다.
현장을 방문한 이병걸 율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평소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처럼 헌신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이자 희망이다 면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현장 활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 휴대용 체온계,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리플릿도 함께 전달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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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면동 평생학습센터 본격 운영
거제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면동 평생학습센터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지난 3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면동 평생학습센터’란, 시민 밀착시설 등을 거점으로 활용해 면·동 단위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이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 안에서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로 지역 내 학습 격차 해소와 학습 접근성 향상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관내 거제시립도서관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거리 평생학습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7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하반기 중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핵심과제”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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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창업기업 수의계약 참여 확대… 도내 8,300개 기업 기회 얻어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창업기업 수의계약 참여 확대… 도내 8,300개 기업 기회 얻어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새롭게 열렸다고 밝혔다.
-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한정됐던 5천만원 이하 수의계약 대상에 청년 창업기업이 포함되면서 이들 기업도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공공시장 실적을 확보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도내 39세 이하 청년 창업기업 약 8,300개 기업이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도는 제도 시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지원기관을 비롯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적용대상인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시군, 도내 국가기관 등을 중심으로 제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청년 창업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활용 독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의 청년 창업가 연령 상한이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는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연령기준에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8월 6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책임관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가 연령 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특히 자금과 실적이 부족한 창업 초기 청년기업들에게는 숨통을 틔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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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운영
울진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1억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의 주요항목으로는 △익사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되며 인적피해 발생 시 최소 10만원에서 1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1억원 한도 보장 항목이 10개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장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만, 타 지자체로 전출,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 앞에서 든든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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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울진’ 개최, 울진군 밤 관광객 유혹
‘야 울진’ 개최, 울진군 밤 관광객 유혹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주요 관광지를 연장 운영하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야 울진’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 시설은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7개소로 이 기간에는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은 여름에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성류굴은 저녁 7시 30분부터 입구에서 손전등을 배부하는데 이를 활용해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굴 내부가 15℃ 정도로 자연냉방 효과가 있어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서늘한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도 연장 운영으로 열대야에 시원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울진요트학교에서 진행되는 야간 요트체험이다.
여름밤에 뜨거운 해를 피해 요트를 타고 후포항 일대 밤 풍경 둘러볼 수 있는데 선상에서 보는 노을과 야간 경관은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관광 시설 이외에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먹거리장터인‘숨마켓’ 이 왕피천 공원에서 저녁 9시까지 야간 운영 중인데,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물총 200개와 레고 5만 피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2일 저녁 7시에는 현악기와 성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도 숨마켓 옆 솔숲에서 펼쳐져 야간관광에 더욱 감성적인 밤을 더했다.
여기에 ‘야 울진’의 숨은 재미, 깜짝 호러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처녀귀신과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관광지 곳곳에 갑자기 나타나 관광객과 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연일 계속 되는 열대야에 울진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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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든다
안동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든다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7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대표 여름 축제 ‘안동 수페스타’에서 다회용기 세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낙동포차존 내 8개 식·음료 판매 부스에 약 5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세척까지 지원함으로써,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는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과 함께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는 실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 속에서 이번 시도는 축제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는 행정의 노력이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척 지원은 지역 자활센터의 ‘에코워싱 안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며 친환경 정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안동시는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에코워싱 안동’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포석이 될 전망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올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