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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적기준점 신설로 측량정확도 높인다
영천시, 지적기준점 신설로 측량정확도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111개소에 지적도근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설치하는 측량의 기초 기준점으로 삼각점·삼각보조점·도근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황조사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이달 17일 성과 고시까지 완료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영천시에는 △삼각점 33점 △삼각보조점 78점 △도근점 3,652점으로 총 3,763점의 지적기준점이 구축됐다.
시는 지적기준점이 없어 지적측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신설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기준점 신설과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측량성과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치된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 또는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거나 폐기함으로써, 측량 지연이나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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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친환경 축제’첫 걸음
진주남강유등축제 ‘친환경 축제’첫 걸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음식 판매부스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도는 진주시가 자원순환 정책 강화 및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기조에 따라 지역축제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향성을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축제기간에 세계음식관, 푸드트럭, 청년부스 등 총 18개의 입점 업체에서 다회용기 총 1만 5520개를 사용했고 약 78%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앞으로 시는 친환경 축제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축제 참가업체 모집 단계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조건으로 명시하고 업체들이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 세척업체와 협력해 세척과 살균, 건조, 재공급의 순환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17일 진주성 일원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쳐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에도 힘썼다.
진주시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단발적인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에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각종 지역행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본격화하고 행사 성격에 맞는 맞춤형 순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강화해 장기적인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제 환경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것 없이 고민해야 할 의제로 1회성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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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시장,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열려
경주 중앙시장,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로 상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아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경주 중앙시장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구 공연, 초대 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코너,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개회식이 열리며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우 특별 할인판매, 떡류 10% 할인전 등 실속 있는 판촉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은 ‘중앙’ 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경제와 상업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중앙시장은 1983년 개설 이후 40년 넘게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중앙시장 야시장은 지금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상거래 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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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미디어파사드, 22일부터 정상 상영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22일부터 정상 상영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기획한 첨성대 미디어아트가 개막 첫날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중단됐으나, 긴급 점검과 장비 교체를 마치고 22일부터 정상적으로 상영을 재개했다.
경주시는 21일 장비 점검과 교체를 완료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시험 상영을 진행한 결과 모든 구간이 정상 작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7회씩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첨성대에서 열린 점등식 개막 행사에서는 상영 시작 직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외벽에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 등의 오류 화면만 비치는 사고가 있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500여명은 상영이 재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무대 발전기 부문에서 전선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복구를 시도했으나 일부 장비가 손상돼 교체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막 첫날 기술적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행사 종료일인 11월 1일까지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해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상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 미디어아트는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첨성대 외벽 전체를 무대로 활용한 야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천문학과 신라 황금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제작됐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7회 상영된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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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 현장 및 수매시설 안전점검 실시
합천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 현장 및 수매시설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난 10월 22일 부군수 주재로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는 농업정책과장 및 합천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추진 현황, △ 수매시설 운영상태, △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및 화재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조기 과열, 곡물 분진에 따른 화재 예방조치,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은 올해 총 1,117톤의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합천농협연합RPC 와 합천동부농협DSC 에서 실시되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해 수매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재혁 부군수는 “공공비축미 수매는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국가 식량안보에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수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수매현장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설물 점검과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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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뜨거운 인기
밀양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뜨거운 인기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숙박 관광객이 대상이며 숙박 1박·음식점 1회 이용·관광지 1~2곳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은 10만원, 30만원 이상은 15만원이 환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2일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업은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여행 후 7일 이내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환급이 완료된다.
시행 한 달 만에 835명이 참여했으며 팀당 평균 소비 금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광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은 청정한 자연환경, 숙박시설의 청결도, 시민들의 친절함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아리나호텔, 더반호텔, 피자마을밀양펜션 등 숙박업소와 장사부, 굴림당, 밀양돌짬뽕, 달리아커피, 열두달 등 지역 음식점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은 ‘밀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아리랑, 영남루, 힐링을 꼽았다.
한편 일부 관광객들은 교통 접근성, 안내 표지판 부족, 주차 공간 협소 등을 개선이 필요한 요소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밀양시는 향후 인프라 개선과 함께 SNS 홍보, 후기 이벤트, 숙박·식당 연계 마케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반값여행은 단순한 할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밀양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과 교감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이라며 “앞으로 반하다 밀양을 중심으로 치유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내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예정인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공모에도 참여해 사업 규모를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 혜택을 넘어 힐링과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로서 밀양의 도약이 기대된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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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영양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맞춰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3년간의 점검과 함께 2026년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결실로 완성해야 하는 마무리의 해인 만큼, 군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지향 발전동력 확보’를 목표로 핵심사업별 실행 로드맵과 재정·일정 배분을 촘촘히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233건의 주요사업을 종합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52건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발굴·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군정의 양대 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안전·재정 기반 확충’ 이 중점 논의됐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년간 총 754.3억원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매월 20만원의 지역화폐 보편 지급을 추진한다.
군은 기본소득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연결해 지역순환경제 가속과 정주 유인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 승인으로 영양군은 체계적인 방재체계 구축과 더불어 발전량 연동 지역자원시설세 연 최대 약 92억원의 재원 확보가 가능해졌다.
군은 이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기본소득 지급 및 방사능 방재 매뉴얼 정비, 장비 확충, 전담인력 보강, 구호소 지정·훈련 등 군민 안전 인프라 고도화와 숙원사업 재원 마련을 병행해 안전과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성과라도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직결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일한다면, 영양군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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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점검 실시
밀양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 인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방제단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야외작업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옥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인 안병구 시장, 안전재난과장 등 10여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호구 착용 상태, 중량물 취급계획서 작성 여부, 벌도목 작업 시 안전한 작업절차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가을철에는 야외작업이 급격히 늘어나 근로자들이 산업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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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폐기물 처리 및 배출사업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사업장 및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총 149개소로 폐기물처리업소 63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86개소이다.
군은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관리기준 이행 여부 △관리자 교육이수 및 기록물 작성·비치 여부 △종류별·처리방법별 폐기물 배출의 적정성 △가연성·불연성 폐기물의 분리 배출 여부 △허가된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침 및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관련 법규 미인지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나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불법처리로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오염방지 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올바른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도·점검으로 불법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9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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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실시
양양군,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은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6개 리 154세대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급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용 현황 점검 △올바른 사용법 재안내 △설명서 분실가구 재부착 등 사후관리 중심의 현장 점검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약안전보관함이 실제로 농약 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관리 및 자살예방 인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우발적 음독 자살시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과 음용수의 혼동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잠금장치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 시도를 막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직·간접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농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67개 마을 2,296개 농가에 보관함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농약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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