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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민원 권장시간 설정 및 폭언 시 통화종결 시행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시간 통화와 욕설·폭언으로 인한 업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전화 교환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정한 권장 민원통화시간 20분을 초과하거나, 통화 중 욕설이 확인될 경우 통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민원 담당자의 피로 누적과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특히 민원처리법에 의한 통화종료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민원인의 욕설·폭언 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분리조치를 시행함으로서 불필요한 갈등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시스템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정식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업무변경에 따른 적용대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민원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과도한 언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했다”며 향후에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민원응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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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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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직자 대상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구위기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에 대응해 공직자의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 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삼척시는 현재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수소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계절 스포츠 도시 조성, 출산·보육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희 특별자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이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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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성황리 종료
삼척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성황리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 정하동 일원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삼척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다양한 주관기관과 함께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자간 도시재생 거버넌스 MOU 체결식, 강원도 공간혁신방안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 도시·지역혁신 국제 컨퍼런스, 글로벌워터시티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삼척시와 협회에서 주최한 도시재생 합동워크숍에는 전국의 도시재생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소기업 18개사가 10,500,000원을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도 이어졌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과정을 현장에서 느껴보는 국제아트 심포지엄, 준공된 성내동 도시재생현장에서 개최된 소셜마켓 함성 축제, 국보 죽서루 일원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야행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삼척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23개의 기관, 단체, 지자체,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3만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 운영과 기술 시연, 전국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 홍보, 세미나, 학술발표대회 등을 통해 산·관·학 관계자들이 폭넓게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박람회 개최 이래 최초로 인구 10만명 이하 소도시, 완공 전 도시재생 현장에서 개최되어 도시재생사업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시 위상 제고는 물론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가그룹 네트워킹을 통해 더 발전적인 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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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서 군민 건강·안전 지킨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일장이 열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 식품위생 안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등산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말라리아·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와 돗자리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명절 차례상 음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식품위생 점검·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포진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군민 건강 보호에도 나선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충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캠페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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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일자 확인하세요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일자 확인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14일간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하고 포장지, 택배 상자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줄이기 등을 적극 홍보해 생활 쓰레기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민원 관련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터미널 등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순회 점검하며 수거한다.
또한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일부터는 연휴 기간 배출된 쓰레기를 일괄 수거하며 다중 이용 장소와 청소취약지역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연휴 기간 빈틈없는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배출과 1회용품 줄이기 등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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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부활.원주시민 체육대회서 25개 읍면동 주민 함께 뛴다
24년 만에 부활.원주시민 체육대회서 25개 읍면동 주민 함께 뛴다
[아시아월드뉴스]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원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오는 11월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25개 읍면동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혼성계주, 5인 6각, 파크골프 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여자 PK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경기는 읍면동 간 인구수 및 고령화 비율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9시에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종목별 체육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대표 공연,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에는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3일까지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원주시 25개 읍면동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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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시연 및 최종 점검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앞두고 지난 28일 시연회를 통해 마지막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원강수 원주시장, ㈜마이비, 시내버스 및 누리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양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 작동 여부, 환승 처리 및 누리버스 연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사업 설명을 듣고 실제 시내버스에 탑승해 전용 교통카드 태그 시 요금 ‘0원’ 처리 여부와 환승 시 적용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원주시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월 15회까지 관내 모든 시내버스와 누리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회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무료 횟수를 초과해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가까운 편의점에서 교통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용 교통카드 발급을 진행했으며 9월 현재 전체 대상자 44,578명 중 57%인 25,410명이 발급을 완료했다.
교통카드는 만 70세 도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며 “원주시가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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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 마라톤 첫 대회 성황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춘천시 자라섬 일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천 자라섬을 출발해 소양호 하천변을 따라 소양2교 앞 반환점을 왕복하는 5km 코스를 5명의 주자가 이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최용수 도 육상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순하 도 마라톤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내 마라톤 인구가 천만명을 돌파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 마라톤 활성화와 도·시군 공무원 간 화합을 위해 도청 마라톤 동호회가 정성을 다해 이번 첫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저도 최근 반려견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올해 처음 마련된 대회가 이제라도 시작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매년 개최되기 바라며 오늘 경기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삼척시 마라톤 동호회, 준우승은 강원특별자치도청 마라톤동호회, 3위는 원주시 마라톤동호회가 차지했으며 내년 제2회 대회는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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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도교육청·시군 및 유관기관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공공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보조금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 이서희 센터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김해조 수석 감사관이 보조금 감사 실무와 감사 사례를 공유해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관련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감사를 통해 보조사업 추진 절차와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까지 점검해 사후 점검 위주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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