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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폭염 대비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남해군, 폭염 대비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025년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7월 16일부터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남해군 민원지적과와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되며 더울 때나 우천시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양산·우산 겸용 400여 개를 구입해 비치했다.
성함, 연락처, 반납 일자만 작성하면 누구나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 대여 서비스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양산 대여 서비스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한 서비스로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 중 자외선과 열사병 위험으로부터 실질적인 보호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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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6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간담회 개최
밀양시, 2026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에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상철 농업정책과장과 관계 공무원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시와 농협이 협력해 농축산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축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업정책과 등 4개 부서에서 약 4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내년도 지자체 협력사업이 농업인의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를 충실히 진행하겠다”며 “발굴된 시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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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안심마을 금연 교육 큰 호응
고성군, 치매안심마을 금연 교육 큰 호응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25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금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소 내 전문인력 협업을 통한 통합적 치매예방교육으로 8회기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날 교육은 거류면 봉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이 뇌 건강과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 △금연 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보건소 금연 전문인력이 교육했다.
이번 금연 교육은 총 8회기로 운영되는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의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구강건강, 치매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은 치매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조기 금연은 뇌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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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군부대 인력 동원 신속 복구총력
거창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군부대 인력 동원 신속 복구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며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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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안산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통영시-안산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경기도 안산시와 지난 2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의회 의장단,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3년 1월 25일 안산시가 도서지역 주민의 가뭄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2천 병 긴급 지원한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2025년 1월 통영시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안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 시는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해 오늘날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친환경 녹색 도시로 서로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특산물 교류 및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지역축제 홍보 및 상호 방문 △우수 시책 정보 교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안산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통영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통영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행정·문화·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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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 시 전역 확대 시행
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 시 전역 확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외국인력 고용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산회원구에서 시범 운영해 온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을 오는 2025년 8월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구의 공인중개사협회 지회를 찾아 사업 취지와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외국인근로자 숙소 임대를 희망하는 기업체가 원활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숙소 임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 공인중개사협회,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임대계약 중개와 통역사를 통한 생활환경 교육,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공인중개사협회 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력 고용 기업체의 고충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외국인력 고용 현장에서 제기된 실제 고충과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창원시는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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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졸업식 개최
함양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졸업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5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강의실에서 졸업생과 임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산림 최고경영자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약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7명에게 졸업증 및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최진성 함양군산림조합 상무, 김종문 산림경영인협회장, 우이준 전문임업인협회장, 구광수 양산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임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박정섭 학생회장과 노순기 졸업생은 군수 표창을, 김양수·권미경 졸업생은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8기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 위탁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과 강사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산지관리법, 각종 임산물 재배 기술, 임업경영 및 이론 등 산림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함양군의 임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임업대학은 임업 인재 양성과 임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귀농·귀산촌 희망자와 임업 종사자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2026년에도 함양군에 주소를 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임업 경영체 등록자,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9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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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영어 역량 강화캠프 운영
함양군,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영어 역량 강화캠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 역량 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2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총 4기에 걸쳐 기수당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5박 6일 일정 동안 원어민교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의 우수한 연수시설을 활용한 9개 장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영어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로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도전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함양군은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이번 캠프를 비롯해 영어 사이버 스쿨 운영 등 영어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1인 1예술 특화교육 △개방형 학교 공간 조성 △고교-대학 브리지 진로 체험 교육 등 지역특화 교육 혁신 및 경남 로컬유학 활성화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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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함양군,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공직 생활에 흠결이 없는 퇴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이다.
이날 수상자는 총 6명으로 △녹조근정훈장은 이진우 전 안전건설국장, 라상우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철 전 서상면장, 박문기 전 안의면장, 김성섭 전 마천면 산업경제담당이 수상했고 △근정포장은 김손숙 전 백운산 보건진료소장이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훈·포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여러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양군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정부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록 공직은 떠났지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함양군의 군정 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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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수해 지역 수인성 감염병 예방 철저 당부
함양군보건소, 수해 지역 수인성 감염병 예방 철저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현재 모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수로 인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수돗물이나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으며 △실온에 방치되거나 침수된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침수로 고인 물은 신속히 제거하고 실내외를 깨끗하게 유지해 해충 유입을 막는 등 생활환경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대부분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며 “방역 이후에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