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께한 기업, 함께하는 부산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 인증서 수여식·간담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신규 5개 사, 재인증 16개 사 등 총 21개 사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 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원 △시·구·군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시는 향토기업을 예우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우대정책들을 발굴, 오늘 수여식에서 발표한다.
신규 우대정책은 4가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17개의 세부 지원 시책들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향토기업의 자금 지원책,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 직원들도 우대하는 시책으로 향토기업의 전 직원에게 부산 문화관광 기관 및 시설 이용 우대를 시행한다.
해당 기관은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영화의전당, 시 전문체육시설, 동백상회를 비롯한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인 ‘홀릭잼’ 제휴 시설 등이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수상소감과 함께 기업대표와 청년 임직원들이 시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향토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뿌리 기업이 더 높이 도약하고 소속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29
-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거제사랑상품권 사용 급증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7일 기준 전체 신청액 중 약 12%에 해당하는 54억원 이상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신청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이용이 활발히 늘고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의 제로페이 가맹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은 간단하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아직 가맹하지 않은 업소에서는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로페이 가맹 신청은 제로페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해 비용 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2025-07-28
-
합천군, 합천호에 쏘가리 치어 1만 6천여 마리 방류
합천군, 합천호에 쏘가리 치어 1만 6천여 마리 방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5일 합천호 봉산면 일대에 전장 3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1만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 등에 따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쏘가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토종 어종으로 식감과 맛이 좋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물고기 중 하나이다.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천적으로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방류된 쏘가리들이 합천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불법어업 단속 시행 등 종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올해 뱀장어 1만9천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내수면의 어족자원 확보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2025-07-28
-
‘합천호텔 중앙지법 1심 소송’재판부, 합천군 채무 대폭 감액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시행사 대표의 사업비 횡령배임으로 중단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의 책임을 놓고 대주 및 대리금융기관과의 288억원 가량의 책임공방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민사부는 사건 대주가 시행사, 연대보증인, 합천군, 시공사를 상대로 제소한 대출금반환청구 소송에서 합천군의 손해배상 예정액을 일부 감액해, 대주의 청구액 288억원 중 200억원을 합천군이 피고 3인과 공동해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대주의 청구금액의 존재여부 및 범위에 대한 합천군의 주장 중 일부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서 소장송달 다음날부터 판결선고일까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12%의 이자가 아닌, 상법상 이자 6%만 적용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합천군이 대주 및 대리금융기관을 상대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 제소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합천군에 전액 채무가 존재한다는 판결과 대조적으로 합천군이 대출원리금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이 부당해 표면적으로는 30%, 실질적으로는 그 이상을 감액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재판부는 시공사에게는 합천군을 제외한 시행사, 연대보증인과 연대해 대주에게 288억원 전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해, 시공사는 시공사와 대주 사이의 책임준공확약에서 면책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김윤철 군수는 “영상테마파크 호텔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합천군의회, 시민단체, 군민들 모두가 염려해 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덕분으로 일부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판결문을 검토하고 법률대리인과 상의해 항소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2021년 9월 영상테마파크 부지 내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시행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실시협약의 주요 골자는 △ 시행사가 합천군이 제공하는 부지에 사업비를 조달해 조성한 호텔을 합천군에 기부채납하며 20년간 운영권을 가짐. △ 합천군은 시행사와 실시협약이 해지되면 대체시행자를 선정해야 하며 대체시행자를 선정하지 못하면 대주단에 대출원리금을 손해배상 해야함.이다.
2021년 12월 대주단, 대리금융기관, 시행사, 연대보증인 등은 550억원을 한도로 시행사에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비 대출을 해 주기로 하는 PF대출약정을 체결했으며 총 사업비는 590억원이다.
하지만, 2023년 6월 시행사 대표 및 임원의 사업비 배임·횡령으로 사업이 중단됐고 2023년 11월 사업비를 대출해준 대주는 실시협약 및 대출약정에 근거해 시행사, 연대보증인, 시공사, 합천군 네 곳이 연대해 대출원리금 상당액인 288억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025-07-28
-
창원특례시, 다문화가정 대상 환경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다문화가정 대상 환경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8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별로 생활문화와 환경 제도가 달라 재활용 기준이나 분리배출 방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시의 재활용 제도와 분리배출 방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구성은 이론강의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론강의에서는 △재활용 품목 구분법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 △분리배출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진 체험활동으로는 커피박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시민들이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
거창군수 주재 점검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 총력
거창군수 주재 점검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7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기 집행 및 사용 촉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읍면장 및 TF추진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읍면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급 실적 점검, 미신청자 및 취약 계층 대상 대응 방안, 읍면별 추진 전략 공유 등 정책의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실무 중심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통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읍면에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담당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 온라인 신청 방법 안내, 주말 창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접근성을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거창군은 7월 28일 10시 기준 총 58,849명 중 42,761명이 신청해 약 73%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7월 3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지급률 98% 달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미신청자 대상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종합안내책자를 제작해 전 세대에 우편 발송했으며 전담 콜센터와 읍면 현장 민생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한, 농업인 수당카드와 연계한 신청, 요청 전 미리 찾아가는 선제적 신청 서비스, 이장 등 주민 밀착조직을 통한 다채널 홍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2025-07-28
-
조규일 진주시장, 수해복구 현장 연일 방문 … 피해복구에 최선
조규일 진주시장, 수해복구 현장 연일 방문 … 피해복구에 최선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서 도로 하천, 농경지, 주택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청 공무원 150여명은 지난 7월 26일과 27일에 명석면, 미천면, 수곡면, 사봉면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가구 정비, 시설하우스 폐기물 처리, 농지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매일 30명씩 투입해 복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곡면은 지난 집중호우 기간 누적 강수량이 520mm에 달했으며 농경지 253ha, 시설하우스 2500여 동, 축산시설, 산사태, 주택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7월 28일에는 조 시장이 수곡면 도량·원계마을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행정구역 기준이 아니라 실제 피해지역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 요구가 나왔고 이에 대해 조규일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고 행정에서도 가능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수곡면은 산청군과 인접한 동일 생활권이며 피해 규모도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직접적인 재난지원 필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침수된 시설하우스 컨트롤 박스 등 전기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한전 및 전기보수 전문 인력의 조속한 파견요청과 침수 작물에 대한 병해충 확산에 대비해 병해충 추가방제를 지시했다.
집현면에서는 지난 7월 19일 향양천 제방붕괴로 지방하천 제방 약 40m가 유실되고 농경지 18ha, 농기계 250여 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진주시는 장비 임차 및 톤마대를 활용한 응급복구를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완료하고 향후 지방하천 개수사업을 경상남도와 협의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계획도 추진 중이다.
28일 오후 2시에는 환경산림국장이 집현면 중부농협유통센터 2층 회의실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향양천 제방붕괴와 관련해 제방보강, 하천정비, 농기계 침수피해 지원, 향후 복구공사 일정 등 다양한 주민 요구가 제기됐으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에 미가입한 농기계 피해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약품 지원, 영농 폐기물 230톤 수거 등도 병행해 조치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향양천 미개수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경상남도에 건의해 재발방지에 나서는 한편 피해 주민들의 생계 회복을 위한 복구지원과 재해예방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
거제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방위 대응 민기식 부시장 기재부 방문
거제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방위 대응 민기식 부시장 기재부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28일 주요 현안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26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5월과 7월, 변광용 거제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거제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방문단을 구성해 관련 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1일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민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 이재명 대통령의 거제지역 공약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약 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지도58호선 수월IC 신설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일운면, 하청면, 거제면, 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민 부시장은 “지금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거제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인 서일준 의원과 협력해 오는 9월부터는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8
-
창녕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스트레스 해소 공예교실 운영
창녕군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스트레스 해소 공예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사례대상 아동의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사로 지친 양육자들이 전사지 유리볼 및 마크라메 벽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른 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예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2025-07-28
-
창녕군, 제14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성료
창녕군, 제14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어린이들의 꿈과 끼로 가득한 ‘제14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동요의 향연을 펼쳤다.
경연 후에는 전년도 대상팀의 축하공연과 특별 초대팀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새벽별 우포늪 동화’를 부른 최준우 군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우포늪 체육 한마당’을 부른 은가비중창단, 은상은 ‘휘휘호호 노래친구’를 부른 별빛하모니중창단이 차지했다.
동상은 ‘우포늪 숨은 동물찾기’를 부른 맑은소리중창단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새벽별 우포늪 동화’ 가 노랫말상을, ‘우포늪 체육 한마당’ 이 가창지도자상을 받는 등 특별상도 수여됐다.
한편 전날인 25일은 ‘제9회 동요 부르기 대회’ 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창녕군 관내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여해 맑고 고운 음률로 무대를 꾸몄으며 초등부 8팀, 유치부 6팀이 경연을 펼쳤다.
초등부 금상은 ‘꽃마을 여행’을 부른 창녕초등학교, 유치부 금상은 ‘깜박 별의 초대장’을 부른 창녕여중고 병설 창녕유치원이 각각 수상했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아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14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3일 오전 11시 5분 KNN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