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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주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재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전체 시·군에서 접수한 20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13일 개최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례를 출품했으며 최종 발표에서는 도내 3개 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김해시 전략산업과 김영순 주무관의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영순이의 영순위 햇살머니’라는 제목으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직영 운영과 최고가 REC 판매, 시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부서 일원화 추진 및 부서 협업을 통한 태양광 신규 설치대상지 확보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는 김해시만의 에너지 전략을 통해 세외수입을 크게 늘린 성과가 주목받았다.
해당 사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제출돼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들과 경합하게 된다.
박수미 시 납세과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 직원들의 창의적 발상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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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산편성에 김해시민들은 무엇을 원할까?”
“2026년 예산편성에 김해시민들은 무엇을 원할까?”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28일간 실시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 김해에 직장을 둔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내년도 김해시 재정 운용과 투자 분야, 주민참여예산제, 시 예산 운용 등 시정 전반 13가지 질문에 총 1,275명이 응답했다.
시민들은 2026년과 향후 5년간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분야로 교통·물류 분야를 가장 많이 꼽았다.
환경 분야,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뒤를 이었다.
작년 설문조사 시 환경 분야가 1순위였던 것과 달리 교통·물류 분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교통·물류 분야 답변으로는 △공영주차장 확충 △시내버스 노선 확충 △경전철 이용 활성화 △광역교통망 구축 △동북아 물류 플랫폼 순으로 시민들의 요구가 나타났다.
단일 부문 답변으로는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 △공공의료원 설립과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구 감소 문제와 시의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시 재원마련 대책으로는 선택과 집중, 사업규모 조정과 축소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시민들이 투자 확대보다 한정된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노력에 대한 답변으로는 탈루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 중앙지원예산 확보,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순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민들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이 예산 낭비로 개선이 필요한 사업으로 △도로와 인도 보도블럭 교체 사업 △특색 없는 행사축제와 주민자치회 주도의 특색 없는 사업들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지원사업 △일부 하천에 대한 과다한 정비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민들이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으로 장유지역 대중교통 노선 확충과 공공의료원 확충 등 현안 관련 답변이 많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시의 재정이 효과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제시해주시는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제시해주신 의견들을 참고해 예산 운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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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토더기, 시상식 참여 및 캐릭터 홍보관 운영 성료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토더기, 시상식 참여 및 캐릭터 홍보관 운영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 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토더기는 사전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토더기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온라인 홍보 전시관 입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김해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운영된 ‘토더기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보관에서는 △포토존 운영 △방문객 대상 홍보물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김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해시는 이번 대상 수상과 홍보관 운영 성과를 계기로 토더기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와 관광 자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토더기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더기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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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민생안정지원금’9월 말 지급 종료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해 온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오는 9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정부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전인 지난 5월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의 남해사랑상품권 ‘화전’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힘써왔다.
당초 5월 말까지였던 지급 기간은 6월까지 1차 연장됐으며 군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최종 지급 기간을 9월 말까지로 2차 연장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외국인등록자 중 결혼이민자, 영주자격 체류자이며 세대주 일괄 지급이 원칙이나 세대주가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경우 세대원이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연장 기간 내 더 많은 군민이 지원금을 수령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께서는 지급 종료일인 9월 30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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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치매안심센터 ‘해피 섬 데이’ 운영
남해군치매안심센터 ‘해피 섬 데이’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건강취약지역인 미조면 조도·호도, 상주면 노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해피 섬 데이’를 운영했다.
‘해피 섬 데이’는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분기별로 관내 3개 유인도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건강 형평성 제고와 주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섬’데이에서는 최근 발생한 적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고 치매조기검진 발견을 위한 치매인지선별검사 진행 및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교육, 운동교육을 실시됐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이인선 주무관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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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남해형 농어촌기본소득’ 위한 광폭행보
장충남 군수, ‘남해형 농어촌기본소득’ 위한 광폭행보
[아시아월드뉴스] 장충남 남해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 서천호 의원 등과 면담을 하고 ‘남해형 농어촌 기본소득’ 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월 15만원 가량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인수감소 지역을 대상을 시범사업이 실시된 후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에 남해군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근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에서도 노인회, 이통장협의회, 상공협의회, 농어업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 가 발족하는 등 군민들의 염원이 달아오르고 있고 남해군과 남해군의회는 관련 조례 제정을 조율 중에 있다.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구조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만족도 상승, 생활 안정,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 등 비경제적·사회적 효과 또한 기대되는 만큼 전 군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범 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으로 선정되면 연간 총 사업비는 712억원으로 예상된다.
장충남 군수는 세출 구조조정과 추가 국비 확보분 활용 등을 통해 군비 부담분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남해형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남해군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추진계획에 발맞춰 경남도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농어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투자”며 “전 군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재원 마련 여건이 충분한 남해군에서부터 활력 넘치는 농어촌 지자체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 외에도 국회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추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장충남 군수는 지난 8월 7∼8일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입안 행보에 발맞춰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8월 12일에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지난 8월 28일에는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과 면담을 하고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풍랑주의보 발효시 출항 가능 해역 추가 지정 요청을 했고 즉각적인 수용 약속을 받은 바있다.
장충남 군수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유치 등 남해군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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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자주하는질문 책자 발간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자주하는질문 책자 발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특·광역시 중 최초로 시행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자주하는질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기본계획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선도지구 공모와 관련한 사항까지 담겼다.
주요 내용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와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선도지구 신청서 작성 방법도 수록해 참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책자는 시 정비사업 통합누리집 자료실에서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1단계 사업 대상지인 북구, 해운대구에는 실물 책자가 배포됐다.
시는 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책자 제작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해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온라인으로 △‘부산튜브’ 동영상 제작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 신설 △시 블로그 홍보물 게재 등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사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홍보 동영상은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오는 9월 19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전용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에 질의응답 동영상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북구와 해운대구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선도지구 공모 추진 현황 등 사업지 내 동향을 파악한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을 찾아가서 설명하는 자리로 지난 △9월 9일 △9월 12일 진행됐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안내와 일대일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9월 16일 △9월 17일 양일간 운영한다.
한편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1단계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화명·금곡 2천500세대, 해운대 3천200세대 규모로 선정하며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우선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광역시 최초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시는 침체한 부동산 시장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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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시민참여·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
부산시,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시민참여·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시민참여' 부문과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지난 1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분야 대표 상이다.
공모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집행이 완료된 공공 홍보 캠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1회를 맞아 기존 지방자치단체 중심에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일반 기업까지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영역의 우수 공익 캠페인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시민참여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부기랑 운동하장’은 '부산역 광장을 운동장으로'라는 콘셉트의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캠페인으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총 2만 2천26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체력 검증·운동처방 15분 행복 공간, 생활체육 체험 공간, 정책 전시 공간, 클래스·공연 공간, 이벤트 공간의 5개 공간에서 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지역 영향력자와 함께한 ‘15분 운동 챌린지’ 영상은 11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확산 효과를 거뒀고 시민 만족도는 91퍼센트에 달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힙부산’은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어르신 변신 프로젝트로 활동적 장년 세대의 변화를 조명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와 협업해 제작한 부산 어르신들의 힙한 변화를 담은 콘텐츠는 총 400만 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무신사 매거진’에도 게재돼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케이티엑스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천436개 매체를 통한 옥외광고와 다수 언론보도로 전국적 관심을 모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실제 모델·강연자로 활동하는 등 ‘제2의 인생 무대’를 열었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당근’, ‘오늘의집’, ‘씨제이올리브영’ 등 민간 기업과 협업해 ‘부산당근이지’, ‘청년러브:오늘부산’, ‘영부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동시 수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홍보'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생활체육과 세대 공감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즐기고 공감하는 참여형·체감형 홍보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디지털 플랫폼과 민관 협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홍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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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지자체 최초 산업·일자리창출 부문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수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산업·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 처음 신설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 행정 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 활력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수훈 연합뉴스티브이 대표이사 사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중앙부처 및 정관계 등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은 수도권 중심 성장 구도를 넘어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지역 강점을 살린 혁신 성장 전략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허브도시로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견인해 육·해·공이 결합된 트라이포트 물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양자 등 첨단 신산업과 금융산업 고도화를 추진해 민선 8기 3년간 14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청년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용근로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용 성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 센터 지수 아시아 2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역대 최단기간 해외 관광객 200만명 돌파 등의 성과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이 이뤄낸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해양 금융을 비롯한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부산을 기업·인재·자본이 모이는 세계적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그간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 성장거점이자 해양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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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버스 영업소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 완료… 음주 운행 원천 차단
부산시, 시내버스 영업소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 완료… 음주 운행 원천 차단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영업소 전체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리 측정, 음주 운행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음주측정 시스템에 홍채·안면 인식 기능을 도입한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을 시내버스 53개 영업소에 설치 완료했다.
시스템은 △홍채와 안면 인식을 통한 측정자의 신원 확인 △호흡측정기를 통한 음주 수치 측정 △음주 측정 기록의 저장과 가공 △측정 결과를 미측정, 정상, 운행불가 등으로 모니터에 표출한다.
특히 ‘운행불가’는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 송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운수종사자의 음주 여부를 운행 전에 점검·기록하며 운수종사자와 관리자가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내일 오전 10시 시내버스 연제공용차고지에서 시스템 시연 등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와 버스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 음주 적발, 대리 측정 경우 등 시스템 시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 명령을 발동한다.
이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종사자의 무단 음주 운행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해당 운수종사자가 도로교통법에 따른 처분을 받도록 한다.
또한, 관련 사실은 72시간 안에 시로 서면 보고한다.
이와 함께, 운송사업자가 개선명령을 준수하지 않으면 음주 운행에 따른 행정처분을 가중 처분해 개선명령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수종사자가 운행 불가 판정을 받고도 무단으로 운행을 개시했을 때, 경찰에 적발되지 않는다면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분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령에 따른 과태료가 전부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버스 음주 운행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부조리”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공공의 관리·감독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최대 수위 처벌 등 음주 운행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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