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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해 입은 산청·합천군에 구호 물품 전달
함양군, 수해 입은 산청·합천군에 구호 물품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과 합천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과 동행해 산청군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고 식료품과 생수, 생필품 등 긴급 물자와 함께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갑, 장화 등을 함께 전달했다.
같은 날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합천군을 찾아 식료품 등 구호 물자를 전하며 피해 주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웃 지자체가 겪고 있는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함양군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청군과 합천군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인근 지자체인 함양군이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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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가 단체 모집
통영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가 단체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년 통영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 소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원순환 활동 등 3개월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평가한다.
대회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이뤄주며 △단체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전기 사용량 감축률 등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의성과 주민참여 노력,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정성적 요소도 중점적으로 고려된다.
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되면 최우수 100만원, 우수 80만원, 장려 70만원의 상금과 통영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11월 중 별도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2월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방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참여 신청서와 고유번호증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등 민간단체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민간단체가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주체로서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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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창녕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24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경북 안동시 경국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총 19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영남권 최초 창녕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은 창녕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사회·문화·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 용도구역으로 구분해 지정됐다.
지정에 따른 기존 국내법 외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없으며 군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창녕군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800여명 공직자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며 “민선 8기 군정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 동안 군민들께 약속드린 과업들을 성실히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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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자활근로사업단 신규 개소로 자활사업 활성화
양산 자활근로사업단 신규 개소로 자활사업 활성화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및 자원재활용을 위해 양산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가 7월 24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전환하고 자활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양산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과 행정적 협력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에서는 역사 내에 폐우산, 폐양산 등 생활 폐자원을 지역자활센터에 제공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폐자원 수리, 업사이클링 등 자활참여자 기술 교육, 나눔 활동 수행 등이다.
협약을 통해 운영될 폐자원 재활용 사업장은 ‘다시씀’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생활 폐자원을 수리·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와 나눔문화를 동시에 실현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복지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부양산 자활참여자의 접근성 확보 및 참여자 확대, 자립 지원을 위해 ‘손모아봄’ 이라는 신규 자활근로사업단도 동부양산지역에 7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과 지역 나눔이라는 공익적 가치실현은 물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넓히고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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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렴을 배우고 느끼고 만들다
양산시, 청렴을 배우고 느끼고 만들다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4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회로 나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감성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산시 소속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전문 강의와 △‘청렴의 향기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해, 법·제도 중심의 이론교육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깊이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미경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적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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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본격 개시
창원특례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본격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5일 대원레포츠공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배송 1호 주문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물품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성환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서명일·진형익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해군 군수사령부 및 보급창 관계자, 드론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첫 드론배송 주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배송을 완료했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면수변생태공원, 대원레포츠공원, 만날근린공원 등 3개소에 위치한 드론배달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K-드론배송’ 앱을 통해 생수, 음료수, 과자, 빵 등 총 54종의 생활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건당 1000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시행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드론 물품 배송의 실제 운용 가능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실증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드론 배송 기술의 고도화와 효율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단계”며 “향후 관련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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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서하면 찾아 집중호우 피해 점검 및 주민 간담회 개최
진병영 함양군수, 서하면 찾아 집중호우 피해 점검 및 주민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4일 서하면 해평, 봉전, 호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별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호성마을을 방문해 호성들 제방정비 등 마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인근 양돈농장 악취 피해 및 선비문화탐방로 관광객 쓰레기 불법투기 등 주민 불편사항을 집중 청취했다.
다음 봉전마을에서는 새들뜰 배수개선, 마을앞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숙원사업을 확인하고 거연정 탐방쉼터 조성 완료 후 농산물 판매 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해평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마을 대나무 숲 정리와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당면한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최근 전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전국적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도 다소 피해를 입었지만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복구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해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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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NC다이노스 지원안 시민 설명회 개최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3시 경남MBC홀에서 지난 5월 29일 NC 구단이 창원시에 보낸 요청 사항에 대한 시의 지원안을 알리고 이와 관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C 구단의 요청 사항에 대한 창원시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시민과 야구팬, 언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원안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창원시는 지난 6월 9일 발족한 NC상생협력단TF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의견 수렴, 시의회 의원 전체 회의 및 관련 상임위 업무보고 도의원 간담회, 경남도와 경남도 교육청 업무협의 등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의와 소통을 진행해 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NC 구단의 요청 사항과 관련한 창원시의 지원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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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성친화기업 4개 사와 협약 체결
밀양시, 여성친화기업 4개 사와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덕강금속 △영천영농조합법인 △진일스틸 △태영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시장과 시 관계자, 각 기업 대표와 여성 근로자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과 여성의 고용안정,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 기업 중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모집을 진행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기업 현장실사, 3차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균형 지원, 여성 안전·편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지원 △양성평등 고용 촉진 및 근무 환경 조성 △직장 내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 등이며 협약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인증기업에는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기업지원 보조금 사업 가점 부여 △우수 기업인 표창 추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내에서 밀양시가 처음으로 추진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인증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 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밀양을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이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가 지속해서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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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 운영
거제시,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7월 23일 거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인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는 기존의 강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이 투명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으로 아동들이‘나를 지키는 힘’ 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문구와 그림을 부채에 표현하게 해 내면의 심리상태를 표출하게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데 이어 올해는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로 확대해 8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