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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함안군, 2025년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함안, 고도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총 8강좌로 △전문가 강의 6회 △관외 답사 2회로 구성된다.
강의는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을 비롯해 고도로 지정된 신라·백제·가야의 역사성과 핵심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답사 일정에는 2012년 고도로 지정된 백제 고도 부여의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신라 고도 경주의 월성·동궁과 월지 등 주요 고도 지구방문이 포함되며 현지 해설사의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군민들이 ‘아라가야 고도 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아라가야 문화유산 보존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함안군청 또는 함안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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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사절단 몽골“함안아라농장”현장 방문
함안군 사절단 몽골“함안아라농장”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9월 5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사절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항올구에 위치한 ‘함안아라농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수박 종자를 전달하고 재배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함안아라농장은 2019년 대한민국의 자재와 기술로 조성된 농장으로 함안군에서 매년 재배 가능한 수박 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사절단은 체렌 항올구청장과 항올구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종자 전달식을 통해 몽골의 수박 재배 환경 개선과 재배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몽골의 기후 여건을 고려할 때 시설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함안군의 재배 기술과 협력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
함안군은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도 “현대화된 재배시설 도입과 토양 관리 등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필름 교체, 몽골 기후에 맞는 수박 재배 기술 전수, 몽골 농업인 연수 교육,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양국의 농업 교류와 수박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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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산물, 추석 맞이 최대 20% 할인
통영 수산물, 추석 맞이 최대 20% 할인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 내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을 개설, 지난 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랜드관주소: https:mall.epost.go.kr/fo/display/plnbefDspyNewView.do?plnbefId10019762 이번 우체국 쇼핑몰 통영시 브랜드관 개설은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통영시 수산물 브랜드관에 입점한 업체들은 제품 홍보와 신규 입점 업체에 한해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우체국 쇼핑몰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 양질의 수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이용해 좋은 품질의 통영 수산물을 믿고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통영의 안전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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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거창한마당대축제’준비보고회 개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준비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국장, 각 부서장·12개 읍면장, 거창문화재단 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 ‘볼매거창 -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 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거리퍼레이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온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Tour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연령층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신규 부대행사로는 위천천을 활용한 가족형 수상 레저 체험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가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학생서포터즈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수상멀티미디어쇼 거창판타지는 9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공연과 공중 퍼포먼스, 화려한 불꽃쇼와 DJ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27일에는 드론공연으로 위천천의 낮과 밤의 다른 매력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27일 토요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거창의 끼와 매력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축제의 흥을 더욱 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거창한 야시장은 유명 품바공연팀 무대와 다양한 먹거리,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보고회를 마치며 구인모 군수는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거창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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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 개최
거창군,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주재로 군부대,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발굴해,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무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군청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 현황과 변동자원 현행화 △민·관·군 분야별 동원계획 연계성 검토 △비상사태 단계별 자원 동원 실행력 점검 △업체별 자원관리 및 동원능력 확인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자동차, 건설기계, 토지·건물, 업체 등 다양한 자원을 대상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고 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현행화와 후속 조치 방안도 검토했다.
김현미 부군수는 “중점관리대상 자원은 국가 비상대비의 핵심 요소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과 관이 함께 동원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내년도 충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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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 연다
창원특례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 연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21일 시에서 발표한 ‘미국 관세 긴급 대응 전략’ 중 하나로 해당 분야 최고의 관세 전문가를 초빙해 미국 관세 리스크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KOTRA의 맞춤형 관세 지원 시스템인 ‘관세 대응 119’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관세 대응 1:1 컨설팅’을 위한 4개의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나, 관세 대응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설명회 현장에서 관세사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홍보지 큐알코드 또는 창원시 투자유치단과 창원산업진흥원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8월 21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미국 관세 긴급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수출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창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자금 융자 긴급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하이브리드 해외전시회 공동관 지원사업 확대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수출다변화를 포함한 신규 시책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미국의 고율 관세 발효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지역 경제에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다”며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 관내 수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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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
[아시아월드뉴스]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20년의 역사를 품은 대표 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함양산삼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산양삼 특화 축제로 ‘산삼의 본고장 함양’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20회를 기념해 과거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산삼축제 아카이빙 월’을 산삼판매존 입구에 조성해, 지난 2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산삼이 품은 함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샌드아트, 그리고 연주와 군무가 어우러진 주제공연, 20주년을 상징하는 버튼 세레머니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9월 21일에는 성인가요 전문 채널에서 ‘20주년 기념 빅쇼’ 가 녹화 방송돼 전국 팬들과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특히 매년 큰 호응을 얻는 ‘산막나이트’는 흑돼지 강정과 산삼 막걸리를 곁들인 야간 공연형 콘텐츠로 DJ와 지역 예술인이 어우러져 특별한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축제의 핵심인 산삼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졌다.
‘산삼캐기 체험’은 실제 산삼밭에서 5년근 산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숲속에 숨겨진 황금 산삼 모형을 찾으면 순금 1돈의 행운을 가질 수 있는 미션형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삼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산양삼 판매존에서는 다양한 년근의 산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함양사랑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 무료 나눔 행사 등 참여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관은 500석 규모의 대형 텐트로 운영되며 함양 대표 식당 6곳이 참여해 산양삼 삼계탕, 흑돼지 돈가스, 흑돼지 국밥, 비빔밥, 짜장면, 수제 맥주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정육코너가 신설되어 생활개선회가 제공하는 채소·상차림과 함께 함양 고유의 미식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전체 축제장은 △무대존 △먹거리관 △산삼판매존 △체험존 △어울림마켓존 △패밀리&펫존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 감성 쉼터, 펫존 아카데미, 무료 체험·오락존이 마련된 패밀리&펫존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이 참여하는 청년존에서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9월 20일 ‘청년의 날’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 한돈·한우 시식 행사, 항노화 체험, 농뚜레일 관광 프로그램 등 19종 이상의 연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 축제장 내에는 그늘막, 쿨링포그,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응 시설도 대폭 강화되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세심하게 고려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20년의 성과 위에 군민의 역량과 지역 자산을 더해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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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순회교육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 및 재난수습주무부서 협업부서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이 속출하고 다양한 유형의 매뉴얼이 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이 진행했고 47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 19개 부서의 과장, 팀장 및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재난 유형별 수습주무부서 및 재대본 협업부서 구체적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및 부서별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매뉴얼 관리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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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임호마을, 집중호우 피해 개선복구사업 확정
함양군 임호마을, 집중호우 피해 개선복구사업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 피해를 입었던 함양군 임호마을이 행정안전부의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복구를 넘어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마을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에는 총 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피해의 근본 원인이 되었던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390m 신설, 협소했던 우수관로 400m 확장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재해 예방 계획으로 추진된다.
또한, 주민 편의를 고려한 포켓 주차장 등 마을 친화형 생활 인프라 조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호마을 이장 김봉영 씨는 “그동안 재해로 인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함양군과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호마을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재해 복구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종합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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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납세지원 서비스 운영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언어장벽 등으로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외국인 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974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며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약 3억 2천6백만원 규모다.
시는 외국인 대다수가 아시아권 국적을 가지고 있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등 7개 언어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세목별 개념, 간편한 납부 방법, 체납 시 처리 절차 등 기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안내문 1,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지원기관에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외국인이 지방세 납부 기준과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체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외국인 지원기관과 함께 지방세 교육과 상담을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외국인이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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