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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지역본부, 남해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기탁
LH 경남지역본부, 남해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6일 LH경남지역본부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임도식 본부장은 남해군 고현면 오곡마을 출신으로 남해종합고과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LH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경남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 본부장은 “고향 남해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H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임도식 본부장님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LH는 그동안 남해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과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으며 2023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미리온 산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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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거제시민의 날, 고현항 매립지 첫 개최‘성황’
제31회 거제시민의 날, 고현항 매립지 첫 개최‘성황’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7일과 28일 고현항 매립지 특설무대 및 라온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고현항 매립지로 장소를 옮겨 이틀동안 진행된 거제시민의 날 행사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4만명 이상의 시민과 관람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넓은 공간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까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첫날에는 거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역대 명예시민을 초청해 오찬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향인 만남의 장 행사에는 전국 향인 50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거제의 미래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고현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민 노래 경연대회‘노래할 거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2개 팀이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시민 최강희 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라온체육공원에서는 ‘명랑운동회’ 가 펼쳐져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직접 주인공이 되어 함께 뛰고 땀흘리며 행사장을 웃음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저녁 시간 열린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날을 맞아 거제시민상과 명예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상은 산업경제 지역개발 부문 이정태 대일수산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명예시민상은 콘스탄틴 루시안 코르니츅, 라이트 주니어 제임스 유진이 수상했다.
거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부문별로 시상한 감사패는 △사회봉사·나눔 부문 서부자 다봉회 회장, △지역보건·의료 부문 백상현 거붕백병원 부원장, △경제·산업발전 부문 한화오션 특수선 엠알오사업팀, △재난·안전 부문 거제소방서 신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각각 수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앙부처를 오가며 거제의 미래를 고민하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거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셨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서로 손을 맞잡는 연대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후에는 1,6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초대형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고현항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곧이어 무대에 오른 이찬원, 김용빈, 경서예지, 비와이 등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현장을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둘째 날은 아침부터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로 시작해 활기가 넘쳤다.
오후에는 가을 버스킹 공연과 ‘거제 ROCK GO’ 락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김경호 밴드의 폭발적인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해녀문화 체험, 드론 조종, 몽돌 그리기, 어린이 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전어회 무료 시식 부스까지 더해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올해는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풍성해 더욱 알찬 행사가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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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이 풍요롭고 행복하게…‘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 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긴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즐겁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70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며 촘촘한 돌봄과 사회안전망 유지로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한다.
[민생경제] △동백전 캐시백 요율 최대 13퍼센트 확대 △3차 ‘부산 온라인 세일페스타 추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소상공인 성장동행 협약보증 지원 등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시와 구·군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물가 상황에도 총력 대응한다.
[나눔복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만 1천여 세대에 31억 3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한다.
연휴 전후 독거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야간 응급 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성묘·봉안 시설 운영 연장 등 흔들림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제고한다.
[든든하고 건강한 추석]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한다.
[시민안전] 연휴 기간 △24시간 시 재난상황실 운영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명절 대비 다중 이용 건축물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점검 △대규모 행사·축제 인파 관리 대책 등 집중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보건의료]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대응 기간’ 으로 지정해 38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보건소-소방재난본부-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운영해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추석 전일과 당일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지원금을 지원하고 식품 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 비상방역 대응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전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페스티벌 시월 등 다양한 문화행사·관광상품과 연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구성과 교통·생활편의 등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다.
[문화관광]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휴 기간 △시티투어버스 특별 콘텐츠 운영 △태종대유원지 관광시설 운행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도모헌 추석 연휴 특별개방 등으로 지역관광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교통수송]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연휴 중 4일간 시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버스·철도 등 수송력을 확대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생활편의] 폐기물 처리시설, 주요 하천 변 등 재해 대비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4시간 급수 상황실을 운영,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등 안정적인 급수 제공을 하고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 6천281명이 추석 명절 종합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7일간, 행정, 방재, 보건, 교통, 산불방지, 환경,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건·사고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의료 △안전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연휴 기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긴 연휴 기간 준비한 종합대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희망이 가득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특히나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물가안정에 중점을 뒀다 지역경제와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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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의 맛과 추억이 세계로… 부산시, 자갈치아지매시장 글로벌 명소화 위해 상인회와 머리 맞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20분 자갈치현대화시장 3층 전시실에서 '자갈치시장 글로벌 수산명소화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과 강주택 의원, 자갈치시장 상인회 대표,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갈치 일원 수산명소화를 위한 발전 방안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어려운 과정에서도 시와 긴밀히 소통해 온 상인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피란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이어온 자갈치시장이 부산을 넘어 글로벌 수산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듣고 시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자갈치아지매시장을 건립했다.
시는 2015년부터 ‘자갈치 글로벌 수산명소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갈치시장 노점에 형성된 좌판들을 이전하고자 부지 5천649제곱미터, 연면적 4천268제곱미터, 총 2개 동을 건립하고 부산시설공단에 위탁관리 중이다.
준공 연도: 1동 2019년, 2동 2024년 자갈치시장은 해방 이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70년 이상 부산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 수산시장이다.
한편으로는 위생·안전, 편의시설 부족 등 열악한 환경 속에 시민, 관광객, 상인들의 불편도 컸다.
이후, 시는 노점 좌판의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을 준비해 왔으나, 시설개선 문제 등 상인회와의 의견수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4월 상인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시, 부산시설공단, 상인회와 함께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6개월간의 전담반 운영을 통해, 시는 해수인입시설 개선 등 상인회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개선 공사가 완료가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무렵 입점을 추진키로 했다.
입점 추진을 계기로 시는 자갈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 시, 전문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자갈치시장 활성화 방안 전략기획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과제에는 △글로벌 흐름 맞춤형 위생·안전관리 △마케팅 △신선배송 시스템 구축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자갈치시장을 자갈치의 역사와 정취를 살린 이야기와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과제들이 반영될 예정이다.
상인회 대표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자갈치시장 활성화방안 용역을 통해 자갈치시장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길 바라며 상인들도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자갈치시장이 단순한 수산물 거래 공간을 넘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갈치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문화 수산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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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추석 명절 맞아 민생 활력 회복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박형준 시장은 오늘과 내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일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틀간 △급식 대체식 제공 기관인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부산 대표 전통시장 '자갈치 시장' △공장 자동화 분야 대표 수출기업 '㈜대봉기연' △수출 전용 신공장 신규투자 기업 '㈜농심 녹산공장'에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박 시장은 급식 대체식 제공기관인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 해소와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부산 지역 사회복지관 등 88개 사회복지시설은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급식 대체식을 제공하고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한 안부 확인, 명절 선물 나눔 등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동백전 이용 활성화 홍보 현장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부터 하반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립금 환급 확대 정책이 내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수산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둘째 날, 박 시장은 지역 공장 자동화 분야 대표 수출기업 ㈜대봉기연을 방문해 기업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미국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부산시 비상수출대책 2.0’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부산시 비상수출대책의 일환으로 △관세 피해 중소기업 긴급운전자금 지원 △수출보험·신용보증료 지원 확대 △수출 바우처 및 해외 물류비 지원 확대 △‘관세 대응 119’ 원스톱 상담창구 설치·운영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원과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억원을 특별 공급하고 이차보전율을 기존 1.0퍼센트~1.5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확대한다.
다음으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지난 5월에 착공한 수출 전용 신공장 건립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농심 녹산공장이 케이-라면 수출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천2백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투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수출 전용 공장으로 조성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년간, 시의 투자유치 누적 금액은 약 16조 원으로 대기업 연구 개발 센터를 비롯해 첨단 물류,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부산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해수부·에이치엠엠 본사 부산 이전,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가 될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첨단기업들의 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지역 상권 활성화, 공백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빈틈없는 민생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한가위처럼 풍요롭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게 이번 정책자금 지원으로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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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의 키우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아시아월드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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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 귀촌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 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기업이 참여해 농업- 농촌의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이다.
경남도는 의령- 창녕- 고성- 하동- 사천- 산청 등 6개 시군과 함께 상담 부스를 윤번제로 운영하며, 귀농- 귀촌 홍보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시민에게 경남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농업창업- 주택구입 자금 지원 ▲경남 스마트팜 및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을 알리고, 시군별 특화 정책까지 연계 홍보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경남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적인 정책 홍보와 상담을 통해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부산에서 귀농- 귀촌- 귀향 유치 설명회를 열어 정책을 소개하고 예비 귀농- 귀촌인의 관심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한 바 있다. 또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서 열린 박람회에 7차례 참가해 경남을 알리고 맞춤형 상담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힘쓰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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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임업인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임산물 특판행사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5년 추석맞이 청정임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도내 임산물 생산임가 18개 업체가 참여해 30여 종의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임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가 협력해 지역 임업인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한 지역상생형 행사로 추진된다.
대표 판매 품목으로는 밤,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수용 임산물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죽순어묵, 산딸기잼, 오미자청과 환절기 부모님 건강을 위한 산양삼 경옥고, 도라지청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폭넓게 준비되어 있다.
명절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시중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산물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시식행사와 동백- 편백 화장품 체험 이벤트도 병행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임업인에게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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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국제교육도시연합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2025년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계명대학교와 대구광역시 달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렸으며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교육도시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과 교육도시의 역할 강화를 모색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IAEC 마리나 까날스 사무총장,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등 국내외 도시들의 기관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맡아 SDGs와 교육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올해 IAEC 신규 가입도시인 서울특별시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주관해 회원가입을 공식 축하했다.
회의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해 기조강연, 원탁회의, 그리고 포르투갈 루레·브라질 쿠리치바의 평생학습 사례 발표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태 네트워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2026년 5월 개최 예정인 IAEC 세계총회를 홍보하며 협력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SDGs는 인류 공동의 약속이며 교육은 그 중심에 있다”며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지역 간 경험과 평생학습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 교육,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내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연합이다.
현재 27개국 486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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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추석 연휴 8개 분야 종합대책 가동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에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8개 반 13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명절을 앞두고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 점검, 물가 합동 지도·점검, 식품 위생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책반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상황실을 구축하고 함안군보건소·보건진료소 당번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 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조정, 상수도 시설 점검과 비상급수 대책, 교통 편의와 주차 관리 등 행정 공백 없는 연휴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동안 재난 대응부터 민생 안정까지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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