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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는 마음, 함께 여는 미래…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후 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대를 잇는 마음, 함께 여는 미래'를 표어로 진행된다.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이해와 존중으로 소통하며 어르신이 지혜와 경험으로 새로운 역할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조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청려장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생명 살리기 성금 전달 결과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을 비롯해, 행사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른과 어린이 10명으로 구성된 ‘라피에스타’ 팀이 줌바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경쾌한 리듬과 활기찬 무대가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과 화합을 보여주며 올해 표어의 의미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한다.
먼저,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기관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애써오신 모범 노인 4명 △일선에서 노인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 등 13명 △4개 단체와 기관 등 총 2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며 청려장을 전달한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무병장수의 상징이다.
이와 함께, 다음 세대를 보살피고 이끄는 어르신이 주체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으로 조손가정 20가정에 총 1천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만 18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손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1가정 당 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무렵 대한노인회 구군지회 산하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생명 살리기 성금'의 전달 결과를 어르신들과 공유한다.
총 6천 4백여만원의 성금이 월드비전을 통해 미숙아와 희귀난치병 아동 5명에게 의료·생계비로 지원됐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라이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평소 즐겨 부르고 좋아하는 곡으로 구성된 공연이 열린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세대와 마음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초고령화 사회에 슬기롭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시는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도시, 문화체육·돌봄 기반 시설이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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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추석 손님맞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선다.
함양군, 추석 손님맞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가지와 주요 간선도로변에 난립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17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 으로 정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집중 정비 대상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벽보 등 유동 광고물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광고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양군지부와 합동으로 정비반 20명을 편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계고와 수거 조치뿐 아니라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또한 도로변에 합법·불법 현수막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적용배제 스티커제’를 운영해 군민 누구나 불법 광고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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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공공급식 생산농가 대상 교육 실시
함안군, 공공급식 생산농가 대상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에서 공공급식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차 교육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2차와 3차 교육은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과 영양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로컬푸드와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생산자의 역할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이해와 안전 농산물 생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이 학생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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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추석 앞두고 기업체·용역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9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개별기업체와 용역업체 435개소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허가 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밀양시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서한문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깨끗하고 부패 없는 행정을 실천하며 각종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한 허가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시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용역업체 임직원들의 밀양 전입 참여도 적극 당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기업 임직원분들께서 실제로 밀양에 거주하고 주소 이전에 동참해 주신다면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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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합천발 서울행과 서울발 합천행 버스를 각각 22회씩 증편해 총 44회를 추가 운행했다.
아울러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과 예찰·홍보를 강화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상거래 질서 위반,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단속활동을 강화했다.
생활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를 실시해 연휴 기간 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명절 전 가로등과 보안등을 점검하고 상수도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청결한 연휴 환경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공설봉안담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이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기관 1개소와 문 여는 병·의원 24개소, 약국 15개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 발생을 모니터링했으며 합천군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비상진료를 실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소외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문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지막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부패 방지 감찰을 실시해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나섰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과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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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참여 이끈다.
창원특례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참여 이끈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이유정 기후환경국장 주재로 소관 부서장, 창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 외부 자문위원, 시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탄소중립 플랫폼 개발 및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련 부서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플랫폼의 기획 및 개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민들과 기업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 중인 창원시 탄소중립 플랫폼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각종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탄소발자국 계산기, 탄소감축 시책 정보 등 시민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한다.
2025년 12월까지 1차 프로토타입을 완성, 2026년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한 뒤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공식 출시할 방침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시 탄소중립 플랫폼은 더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촉매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기업이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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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한마당 대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거창한마당 대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거창의 최대 축제인 한마당대축제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향우들이 모이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신철범 전국향우연합회장이 500만원, 변동규 재부산향우회 장학위원장이 100만원, 정병수 재구미향우회장이 5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하면서 행사장 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은 위천면 출신으로 현재는 대구에서 ㈜화성E&A와 금강엘이디제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금액은 1,500만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자와 거창한마당대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기부자에게 초대장을 발송했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기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의 최대 축제인 한마당 대축제 현장에서 볼수록 매력있는 도시 거창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셨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는 10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전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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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추석 명절 맞아 다양한 청렴 활동 전개
합천군, 추석 명절 맞아 다양한 청렴 활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9월 23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군수 주재로 ‘반부패 청렴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김윤철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부군수 및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회의체로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 과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부패 취약 시기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에 집중해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합천 실현’을 목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발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천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 추진단과 캠페인 등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시 한번 더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작은 일 하나하나에 원칙을 지키고 부정부패를 단호히 배제해 청렴한 합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추진단 회의, 캠페인 외에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합천 실현’을 위한 추석 명절 특별감찰, 청렴서한문 홈페이지 게시, 직원 대상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청렴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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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이음,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료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이음,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가 3만여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이음”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0,927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2만9천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76개 기관이 110개 홍보·체험부스를 열었고 39개 학습·무대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 편의와 환경 실천이 두드러졌다.
대형 그늘막과 정수기, 파라솔 설치, 무대 위치 조정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선보인 ‘집나온 힙한 도서관’은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으로 청정韓 거창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폐자원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번 축제는 거창한마당축제 전반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경남도교육청·논산시·함안군 등 전국 5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전국적 위상도 입증했다.
거창군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학습권 확대와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며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학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힘이자 군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거창군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선도도시임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80% 이상이 만족을 표했으며 군은 내년 축제에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 대학·민간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거창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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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합천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현한 독특한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은 부모 세대의 추억과 자녀 세대의 호기심을 함께 채워준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있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2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의 공간이다.
대장경전시실, 대장경신비실, 신왕오천축국전, 5D영상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은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가족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테마파크 모두 무료로 개방되며 대체휴무일로 지정된 8일을 포함해 9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연휴 후 첫 휴관일은 10월 10일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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