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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받는다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2025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축·증축, 또는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87호와 공동주택 511호다.
주택가격은 사천시청 세무과와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과정을 거치고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가격을 확정하게 된다.
최종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다음달인 9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관계인께서는 반드시 가격을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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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찾아
신원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찾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1일 신원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14명이 ‘2025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 맥주축제’를 방문해 지역 문화 행사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관람하며 삶의 희로애락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연극에 깊이 감동했다.
연극은 세탁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전개 속에 인간애를 녹여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극 관람 후에는 거창읍 상동 맥주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거창맥주축제를 찾아 다양한 맥주와 버스킹 공연, 시원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기며 뜨거운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신원면 이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거창의 대표 축제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의 문화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호우 피해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고 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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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성료
합천군,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18일간 진행된 ‘2025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45개 팀이 참가해 폭염 속에서도 열띤 경기를 보여줬다.
8월 3일 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펼쳐진 고학년 결승전에서 경기수원고와 충남천안제일고가 맞붙어 경기수원고가 3-1로 충남천안제일고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경기수원고 조현민 선수, 우수선수상에 충남천안제일고 김재건 선수, 공격상에 경기수원고 김창경 선수, 수비상에 충남천안제일고 황준우 선수, GK상에 경기수원고 배형직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경기수원고 민성욱 선수, 최우수지도자상에 경기수원고 장혁 감독과 박범훈 코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폭우로 축구장이 침수돼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복구를 해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회준비와 운영으로 대한민국 고교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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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65세 이상 어르신 수해로 분실·파손된 틀니 재제작 지원
합천군, 65세 이상 어르신 수해로 분실·파손된 틀니 재제작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긴급 대피 중 틀니를 분실하거나 파손한 경우 노인틀니 급여 주기에 관계없이 틀니를 재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적용 틀니는 7년의 급여 주기를 두고 있어 동일한 틀니를 다시 제작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하나,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인해 해당 조건이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65세 이상 노인틀니 등록자로서 집중호우로 인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틀니를 분실하거나 파손한 경우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기준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치과병·의원에서 ‘건강보험 틀니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팩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제작 가능한 틀니는 기존에 사용하던 틀니와 같은 종류에 한하며 예를 들어 부분틀니는 부분틀니로 완전틀니는 완전틀니로만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갑작스럽게 대피하신 어르신들 중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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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시행 중
함양군,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시행 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올해 초부터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제도로 수돗물 품질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민 누구나 해당하며 수돗물에 대한 이상 여부나 수질 상태가 궁금할 경우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에서 ‘수질검사 신청’ 메뉴를 이용하거나,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접수 가능한 검사 건수는 약 80건 정도 남아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과 수질검사 전문 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유선 또는 우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1차로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이며 이 중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일반세균 등 추가 6개 항목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관련 기준 및 세부 내용은 ‘물사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양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집 수돗물이 안전한지 궁금하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검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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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8월 간부회의 개최
함안군, 8월 간부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특정 목적사업 추진을 위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 개설, 상호 교차 기부 활성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부금 목표액도 기존보다 상향 조정해 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이 중단됐거나, 시급히 사업추진이 필요한 부서에서는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인 지역상생과 주민복리 증진,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서 얻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개인 기부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훈련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을지연습 전시직제 전환에 따른 전시편성, 임무 등 자체교육 실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전쟁수행기구에 파견되는 직원은 주관부서의 통제에 따라 훈련에 적극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관·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재난 상황을 포함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 집중호우 시 구리시와 세종시의 폭우 부실 대응에 대해 재난 상황 속 공직자 기강해이에 엄정 대응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
또한 하계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손상 및 복무 위반, 비상·당직근무 해태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조 군수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행정안전부·경남도 합동감찰과 군 감찰반에서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으니, 전 직원은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강화에 철저히 임해 달라”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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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경로당·아동돌봄시설 지원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 관내 경로당 304개소에 전기밥솥을 지원하는 ‘따끈한 한 끼 지원사업’ 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을 개선하고 △ 아동돌봄시설 18개소에 시설의 소규모 개보수와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아동돌봄시설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 으로 보다 쾌적한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실질적인 복리 향상에 반영하고자 해당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총 1억원의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거제의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투명하고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꾸준한 홍보로 기부금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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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 관객이 하나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폐막
“자연과 예술, 관객이 하나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폐막
[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가 관객과 참여단체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폐막일인 8월 3일에는 예고 없이 쏟아진 호우로 인해 관객과 출연진 안전을 고려해 예정됐던 공식 폐막식은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대신에 자리를 옮겨 구인모 군수,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 강부자 홍보대사 참석한 가운데, 경연작품 시상식만 진행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창작집단 거기가면-마스크 연극‘십이야’’ 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극단 상상창꼬-어느날 아침 깨어나보니 AI가 되어 있었다’ 가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는 연출상에 백남영, 남자 연기상에는 최주찬, 여자 연기상에는 김시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연에는 총 10개 단체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과 예술가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로 폐막식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연극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와 함께 참여해 준 연극 예술인들, 관람객,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창국제연극제가 순수 예술 행사로서 세계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 연극제는 더욱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인간, 자연 속에 연, 극적인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열린 제35회 연극제에는 국내외 7개국 57개 극단이 참가해 총 76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거북극장을 비롯해 구연서원, 대나무극장 등 자연 속에서 펼쳐진 무대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관객과 예술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2만 2천 명이 넘는 관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 ‘뮤지컬 ‘앤ANNE’’ △경연 참가작 ‘상상병 환자’ 등 주목받은 작품들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강원도립극단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해외 초청작으로 △2016년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작은 우화들’ △마법같은 연극의 매력을 선사한 ‘돌아가는 길’ △2005년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기념 국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 가 수승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거창연극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출연한 특별공연 뮤지컬 파리장서가 가온극장 무대에서 선보여,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는 프랑스 유명 공연예술연출가를 초청해 거창연극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추진해, 지역 예술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행사로 거듭났다.
이 외에도 황산마을 전통생활 사진전, 세계풍물관,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연극제가 됐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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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호러in거창’, 한여름 인형의 밤으로 더위를 날리다
제5회 ‘호러in거창’, 한여름 인형의 밤으로 더위를 날리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4일 ‘호러 in 거창’ 행사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상동아름드리숲골어울림센터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모임‘낯가림’ 이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가족형·참여형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호러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 분장 콘테스트,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800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
8월 2일에는 미니게임, 호러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진행됐고 3일에는 호러 분장 콘테스트가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돼 체험·음료·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창작물과 특상품을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VR·타투 체험 등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동아리 ‘퍼즐, 엘리멘탈, 루미너스’ 가 무대를 채워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이 축제야말로 거창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의 주체성과 다양성을 행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호러 in 거창’은 단순한 호러 테마 행사를 넘어, 청년 주도 기획·운영과 지역 예술·경제 생태계가 연계된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주관 측인 거창청년모임‘낯가림’은 “앞으로도 거창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계속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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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재난 안심꾸러미’ 제작·배부로 선제적 재난 대응 나서
사천시, ‘재난 안심꾸러미’ 제작·배부로 선제적 재난 대응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시대피 주민을 위한 ‘재난 안심꾸러미’를 제작·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난 안심꾸러미’는 기존의 장기 대피자용 응급구호세트와 다르게 단기간 대피 상황에서 꼭 필요한 위생·생활용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성 물품은 치약, 칫솔, 수건, 티슈 등 세면도구와 생수, 양말 등 생활필수품으로 실제 대피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이번 꾸러미 300세트를 제작해 이 중 250세트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50세트는 시 재해구호물품 창고에 자체 보관해 향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최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분류된 산사태 위험지와 침수 취약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제적으로 배부해 대피시 주민에게 현장에서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 해당 지역 주민등록 인구수와 최근 피해 사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부 우선순위를 정했다.
시는 ‘재난 안심꾸러미’ 제작·배부로 재난 발생 초기의 혼란을 줄이고 선제적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재난 안심꾸러미는 재난 발생 시 주민의 불안을 덜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난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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