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밀양시,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2곳 선정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관광두레’ 사업에 관내 주민사업체 2곳이 신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체를 경영개선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최장 5년간 교육, 컨설팅,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JMTSMARTFARM △Scent으로 지역 스마트팜 체험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아로마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밀양시는 기존의 △설레임여행사 △장미길체험관광농원 △굴림당 등 3개 사업체에 더해 총 5개 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광두레 김익조 PD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밀양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주민 관광사업체를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
“올여름, 진주에서 ‘강스파이크’ 가 터진다”
“올여름, 진주에서 ‘강스파이크’ 가 터진다”
[아시아월드뉴스] “올여름, 진주에서 ‘강스파이크’ 가 터진다”백구의 대제전,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지구촌 배구 마니아들의 눈길이 진주로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랭킹 5위의 일본을 비롯해 참가국 대부분 10~20위권의 강호들이어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모두 15 경기를 통해 각국의 자존심을 건 ‘건곤일척’의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묘미가 더해지는 여자배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배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출전이 이번 대회의 흥미를 더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강소휘와 박은진이 주전으로 나서 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스웨덴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이사벨 하크, 일본의 기술형 윙스파이커 미쿠 아키모토, 아르헨티나의 신예 비앙카 쿠뇨, 체코의 득점원 미카엘라 믈레인코바, 프랑스의 미들블로커 이망 은디아예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배구연맹과 각국 배구협회도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예의 주시하고 있고 참가국 선수단도 긴장감 속에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진주시가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유치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진주는 금호초, 금성초, 경해여중, 동명중, 선명여고 동명고 경상국립대 등 배구 명문으로 알려진 각급 학교가 즐비한 ‘배구 인재의 산실’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하종화, 윤종일 전광인, 박은진 등 기라성 같은 국가대표는 물론 연령대별로도 걸출한 대표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전통의 ‘배구 도시’ 이다.
이러한 배구 도시의 열기 속에 지난 2023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입증한 국제대회 운영 역량과 인프라 구축은 진주시가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 시민들의 열정과 오랜 배구의 전통이 있기에 이번 국제대회를 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진주가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수준 높은 경기뿐만 아니라 탄탄한 운영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선수단과 배구 팬, 시민들에게 특별한 스포츠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4일 경기가 없는 날에는 참가 선수들을 위한 진주지역 관광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외국 선수들은 스포츠가치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는 우리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며 배구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 11일에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선수들이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를 찾아 지역 배구 유망주들을 위한 특별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명여고와 경해여중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배구 꿈나무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배구 저변 확대와 장기적인 선수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 전 국가대표 표승주 선수의 공식 은퇴식도 열릴 예정이어서 배구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배구를 통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표승주 선수는 2021년 도쿄 올림픽,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경남·울산 출신의 배구 레전드로서 이번 대회에서 은퇴식을 가짐으로써 진주 배구사에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처럼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로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여자배구팀의 경기는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종료 후 대한배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팬들이 언제, 어디서든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진주실내체육관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한국팀이 출전하지 않는 외국팀 간 경기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되어 전 세계 배구 팬들이 실시간으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8월 12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관람 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하루 3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한 장의 입장권으로 당일 열리는 모든 경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입장권 가격은 1층 프리미엄석 4만원, 2층 일반석 2만원이다.
진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관람객은 2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만원으로 세계 정상급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할인대상자는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입장권을 발권하면 된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 환급 이벤트도 준비됐다.
대회 입장권을 소지하고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주성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관람하면 진주사랑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석 관람객은 1만원, 일반석 관람객은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은 진주성 종합안내소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세계 여자배구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최고 수준의 경기와 함께 문화 콘텐츠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무더운 여름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정상급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최고의 여름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정상급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민에게는 문화·체육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진주시에는 국제적 위상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선수단과 팬들의 방문은 숙박·외식·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며 배구 특화 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 내 중·고교 유망 선수들에게는 세계 수준의 경기를 직접 체감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배구의 저변 확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체육 인프라의 지속적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 상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과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경기 진행과 관람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운영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경기장 주차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관람객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진주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이는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쾌적한 경기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요소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된다.
이와 함께 선수단을 위한 숙박시설 안전 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경기장 내 편의시설도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도로와 경기장 주변 환경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해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이 불편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국제여자배구대회를 통해 ‘스포츠로 성장하고 스포츠로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경제·문화·교육·도시 이미지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8-05
-
2025년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실시
2025년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 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는 연령이 높을수록 급격히 증가하나 많은 고령자가 본인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 검진을 기피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75세 이상’을 전수조사 기준연령으로 설정했다.
이번 전수조사의 대상은 2025년 기준 치매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75세 진입자 681명,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3598명 등 총 4279명이다.
검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1차 검사는 8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경로당 등 지역 거점 시설을 방문해 집단 형태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2차 검사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차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에는 인지선별검사도구가 사용되며 이는 어르신의 기억력, 주의력, 지남력 등 기본적인 인지기능을 개별 문진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시간은 1인당 약 10분 정도로 짧고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사 완료 시 치매안심센터 등록·관리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정밀검사 및 전문의 진료 등으로 연계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조사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사업으로 증상이 없는 어르신들도 건강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지역 어르신과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5
-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아시아월드뉴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양푼이, 나공주, 깡통, 건우, 고하자, 고철동, 삼순이 오월이 등 유명 품바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더구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 삼총사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전어 삼총사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회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전어무침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전어구이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장제영 위원장은 “삼천포 전어는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절정에 달하는 여름이 제철”이라며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바다의 선물, 전어를 마음껏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
하동군 지사協, 행복한 추억 ‘2025 한여름 놀이마당’ 성료
하동군 지사協, 행복한 추억 ‘2025 한여름 놀이마당’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하동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학생들과 함께 하는 ‘2025 한여름 놀이마당’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한여름 놀이마당은 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아동에게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기쁨을 알려주고자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하동군지회,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아이날다 등 아동들과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를 시작으로 학교 학생의 댄스팀이 보여주는 무대에 이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운동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손 선풍기, 점자 책갈피, 독서대, 공기 정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도 운영돼 참여한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여름 놀이마당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우정과 배려심을 키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하동군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 나눔사업 등 지역의 어르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8-05
-
하동의 맛을 요리할 셀러 모여라 #별맛축제#하동맛집
하동의 맛을 요리할 셀러 모여라 #별맛축제#하동맛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하동을먹다, 하동별맛축제’를 앞두고 축제에 참여할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사흘간 1만 5천여명이 방문해 하동의 풍부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판매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열리며 먹거리 부스·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체험 프로그램·푸드쇼·공연 등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하동군은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 부스를 책임질 셀러를 총 25팀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식사·디저트·음료 중 하나이며 반드시 하동산 농특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선정된 셀러들은 하동의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내용의 독창성 △하동 농산물 활용도 △소셜미디어 화제성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후 9월 초 시식회를 거쳐 최종 셀러가 선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첫 축제를 기반으로 올해는 더 알차고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하동의 새로운 맛과 멋을 선보일 솜씨 있는 셀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5
-
하동야생차문화센터 티클래스 성황 “하동에서 만나는 진짜 차의 맛”
하동야생차문화센터 티클래스 성황 “하동에서 만나는 진짜 차의 맛”
[아시아월드뉴스] 하동야생차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티클래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 사이 큰 인기를 끌며 매 회차 예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티클래스는 티 소물리에, 에프소드티,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티 캠핑 등 하동야생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과 현대적인 차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참여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운영 시작 이래 최고 참여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전문 티마스터의 세심한 안내, 하동에서 생산된 다기를 이용해 직접 차를 우려보는 체험 중심 수업, 차에 어울리는 다식 제공 등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이해하기 쉽고 감각적인 티클래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차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도 높아 하동야생차문화센터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해 쉽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동 야생차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클래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티클래스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 중이며 네이버에 ‘티카페하동’을 검색해 예약하거나, 티카페하동으로 연락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하동 전통 차 문화의 거점 시설로서 하동야생차 박물관, 티마켓하동, 체험관, 티카페하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동을 대표하는 차 관련 시설로서 차 문화 확산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했다.
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신규로 선정되며 차 문화의 선진지로서 하동군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2025-08-05
-
진주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8일 1일부터 지급 시작
진주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8일 1일부터 지급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이달 1일부터 지급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에 첫 시행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가사와 영농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원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로 지급되며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도내 건강·문화·복지활동을 위한 지정된 업종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내년도 사업에서 지원 제외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총대상자 4500여명 중 3794명이 1차 발급대상자로 확정됐고 선정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여성 농업인이 당당한 농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5
-
창녕군 계성면, 하절기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실시
창녕군 계성면, 하절기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계성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녕소방서 영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전기·가스 등 재난사고 예방점검과 함께 냉방기 작동 여부, 시설 환경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고온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영산119안전센터에서는 경로당 주방 10개소에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석상훈 면장은 “폭염경보 시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
합천군, 2026년 지역균형발전 핵심사업 국비 건의
합천군, 2026년 지역균형발전 핵심사업 국비 건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6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7월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복구와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설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248억원 중 국비 13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사업들이 낙동강 수계 수질 보호, 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만큼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지역 관광·문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해인사와 연계한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정부 예산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주민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재부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