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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합천군, 2025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대비 및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합천군은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이후 시간에는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응급진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비상진료기관 안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합천군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삼성합천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보건소 비상진료 실시 △ 병·의원 37개소, 약국 15개소 지정·운영해 지역주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응급진료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유선 안내와 함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 출입문에도 안내문을 부착해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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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80회 군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거창군, 제80회 군민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군체육회 주관으로 ‘제80회 군민체육대회’ 가 읍면 선수단과 군민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성화봉송으로 대회의 서막을 연 가운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인환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읍부 6개 팀, 면부 11개 팀이 12개 종목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의 명장면 중 하나는 북상면과 가조면의 면부 축구 결승전으로 양 팀이 1-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결국 북상면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결과, 읍부 우승팀들은 △상림리 △중앙리 △강남서 △대동리 △월천리이며 면부 우승팀들은 △주상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하면 △가조면 △가북면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상에서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강남서 남하면이 입장상을 받았으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신원면이 화합상,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북상면이 모범선수단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인모 군수는 폐회사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제80회 군민체육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준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가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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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0월 문화와 체육 어우러진 가을 축제 풍성
밀양시, 10월 문화와 체육 어우러진 가을 축제 풍성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10월 한 달 동안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영남루와 삼문동 강변, 송림공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이 주요 무대가 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초에는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도시 전역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햇살문화캠퍼스에서는 추석맞이 햇살콘서트가 열리며 버스킹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교동 고택 일원에서 전통 가무악 밀양, 예혼의 맥이 진행된다.
서울 예술단체의 풍물놀이와 국악, 국가무형문화재 명인의 공연에 이어 밀양아리랑예술단과 지역 예술인, 아리랑 영재단이 무대를 꾸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저녁을 선사한다.
삼문송림과 삼문동 강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이어진다.
7일에는 삼문강변 야외공연장에서 한가위 가요페스티벌이, 8일에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실버가요제가 열려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아침에는 삼문송림을 따라 생활체육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열리고 24일 저녁에는 나이트런 인 밀양이 강변을 배경으로 펼쳐져 러닝과 플로깅, 포토존 이벤트와 맥주 파티로 축제의 밤을 더한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의 날, 국가유산 야행, 경남 무형유산 축제가 열린다.
17일에는 제30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후 5시부터 거리퍼레이드, 식전공연, 기념식, 시민한마당축제, 열린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대상 시상과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마련되며 시민한마당축제에는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음악회에는 트롯 가수 이찬원, 오유진, 김의영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같은 기간 관아와 영남루 일원에서는 2025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펼쳐진다.
‘8夜’을 주제로 전통 공연, 체험, 진상품 마켓 등이 운영되고 밀양강에서는 어화 꽃불놀이가 재현돼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18일 오후에는 영남루에서 경남 무형유산 축제가 열린다.
도내 대표 무형유산이 한자리에 모여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 고성오광대, 함안화천농악 등이 무대를 채우며 전통의 멋과 흥을 전한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제9회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가 열린다.
세계 요가 전문가와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하며 전문 세션과 그룹 수련, 요가문화콘서트가 마련된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요가컬처타운에서는 체험료를 100% 환급하는 페이백 행사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10월의 풍성한 축제는 생활체육대회로 이어진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1만 2,000여명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어 11월 1일 저녁에는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생활체육대축전의 열정과 문화 공연의 감동을 선사한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의 날, 국가유산 야행, 국제요가콘퍼런스에 이어 걷기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까지 도시 전체가 가을 축제로 물든다”며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도 밀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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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리치 복권 긁어보세요"
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리치 복권 긁어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부자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리치 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치 복권은 축제 기간 중 관내 및 축제장에서 물품 구입, 식사 등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증정된다.
2만원 1장, 4만원 2장, 6만원 이상은 3장이 지급된다.
리치복권을 긁으면 행운의 경품이 쏟아진다.
1등 세라젬 안마기, 2등 세라젬 발마사지기, 3등은 농·축협교환권 등 총 3만여명에게 부자축제다운 풍성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부자축제에서 리치복권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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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
거창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1,36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통합건강증진 홍보·체험관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국가 암검진 활성화, 심뇌혈관질환 등 예방관리 강화, 정신건강 중요성 환기와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를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금연 이행시 짓기, 음주 고글 체험,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OX퀴즈,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나의 마음 튼튼 다짐’ 소원나무 만들기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됐다”며 “건강 위험요인 사전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건강생활 실천과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활동△모바일헬스케어△금연클리닉△구강보건교육△해피맘태교·출산교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암환자의료비 지원△치매예방 프로그램△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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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접수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9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토지 분할·합병, 주택 신·증축 등의 변동이 있었던 개별주택 126호 중 124호가 공시 대상이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사항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에 조정 결과가 공시되며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은 개별·공동주택가격 공시와 관련해 군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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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학생들, 세계를 배우다
사천의 학생들, 세계를 배우다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올해 장학금을 기탁한 기탁자들을 직접 초청해 학생들의 해외탐방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지원사업은 사천시 출신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자기주도적 역할 향상을 위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탐방 경비의 80%를 지원한다.
올해는 9개 팀, 총 31명의 학생들이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외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동식 이사장은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이 쌓은 글로벌 경험이 사천의 미래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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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폭염·적조 피해 적극 대처 등 민생안정 주력
3분기, 폭염·적조 피해 적극 대처 등 민생안정 주력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4분기, 역점 대형사업들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튼실히 다져 2026년 새로운 비상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로드맵을 29일 제시했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 자체 재원으로 군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하면서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물꼬를 턴 바 있다.
또한 극한 폭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적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제도개선·국비 지원’의 가능성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민생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처와 더불어 일선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신청사 건립 △꿈나눔 센터 개장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등 대형 사업들이 견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쓰레기 및 적조 피해 최소화 단초 마련지난 7월 17∼18일 극한호우의 영향으로 섬진강댐 및 남강댐에서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남해군 해역에 유입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남해군에서는 조업 활동 차질과 어장시설 파손 피해가 발생했고 쓰레기 침전 및 부식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도 우려됐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직접적인 피해 구제가 어려운 현실이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지난 8월 8일과 8월 28일 두 차례 대통령실을 방문해 각각 관련 분야 비서관과 면담을 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이와 관련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상임위원장 및 여당 간사 등과 폭넓게 접촉하면서 제도개선과 국비 추가 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면담에서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풍랑주의보 발효시 출항 가능 해역 추가 지정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남해군은 계속해서 해양쓰레기 피해 지자체에 대한 교부세 산정 기준을 마련해 줄 것과 보상근거 마련을 위한 ‘하류지역 해양오염 관리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경상남도 시장·군수정책협의회에서 “바다는 어민들의 생계가 달린 논밭과도 같다”며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9월 25일에는 서천호 의원이 주최한 ‘남강댐 방류, 어업피해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과거의 상황에 맞춰진 제도와 법령은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기후위기에 따른 위험 요소까지 고려해 어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법률의 제정 또는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남해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월 15만원 가량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인구 감소 지역 6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실시된 후,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 추진될 계획이다.
이에 남해군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근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현재 남해군민 서명인 수는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남해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하고 군민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확립함으로써,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에 시범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저터널’과 시너지 기대되는 대형 국가사업 추진‘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을 통해 1조 원대의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남해군에 또 다른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10일 경남도는 “남해군 창선면이 국도 5호선 기점으로 확정되면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km 구간의 섬 연결 해상 국도망이다.
특히 이번에 국도 5호선 기점이 남해군 창선면으로 확정되면서 창선면∼수우도를 잇는 교량이 건설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29일에는 충청북도 옥천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남해군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공동대응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은 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덕유산과 지리산, 남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들 지자체는 향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경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면서 ‘해저터널’에 이은 제2, 제3의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미래 100년 번영의 베이스 캠프, 청사 신축남해군은 지난 26일 현 청사 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열고 65년 만에 건립 사업을 본격화했다.
남해군은 일찍이 2001년 ‘청사건립 기금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재원을 적립해 총 1,12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신청자 위치 문제로 차일피일 미뤄져 왔고 민선 7기 출범 시점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대 난제로 부상했다.
남해군은 외곽 이전과 현 부지 신축을 두고 수차례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친 끝에, 2019년 남해군의회와 군민 다수의 동의를 얻어 ‘현 청사 부지 확장 신축’ 으로 확정됐다.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남해읍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효과까지 고려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사는 군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행정 사무소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236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도심 속 공원’과 같은 공간 설계로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및 꿈나눔 센터 순항남해군이 생활 기반 인프라 확충과 군민 복지 향상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다.
오는 11월 개관식을 앞둔 꿈나눔센터는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또한 착공 단계에 들어서면서 차질 없는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
꿈나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11㎡ 규모의 대형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드림스타트 등 돌봄과 체육, 문화와 여가 기능을 집약한 시설로 총 35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신규 매립시설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9년 후보지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실시계획 인가와 편입부지 보상을 마쳤고 올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봉성 수원지 인근 환경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지붕형 매립시설로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외에도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공적 마무리 △호국의 성지 남해군 브랜드 이미지 강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상반기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농어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5년 남은 기간 대형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군민 불편을 해소할 제도개선과 국비 확대 지원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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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가족사랑 빵빵 요리교실’ 운영
창녕군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가족사랑 빵빵 요리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가족사랑 빵빵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호박머핀, 월병, 아몬드꽈배기 등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 순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들 간의 만남을 통해 육아 및 식생활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는 “부모가 직접 만든 간식을 아동에게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를 바라며 요리교실·공예교실·가족나들이 등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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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2차 워크숍 개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2차 워크숍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논리적 문제 정의, 원인분석, 구조화 방법론 소개 △팀별 혁신과제 구체화 △과제 발표 및 상호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워크숍 관계자는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선정된 다양한 혁신과제를 2회차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조직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 안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3차 워크숍과 팀별 성과보고회를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중심의 정책 혁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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