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거제시, 생생한 현장 소통 행보 시작
거제시, 생생한 현장 소통 행보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8일 아주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두달 간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변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다만,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현장 확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입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변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약속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동장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나 추진경과를 안내드리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8개 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식 순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09
-
안병구 밀양시장,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황 점검
안병구 밀양시장,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현황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삼문동 미르아이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미르아이병원을 직접 찾아 야간 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야간·휴일 진료 시간 운영 계획과 진료 인력 및 시설 현황, 소아 응급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핵심 요소”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아이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소아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09
-
통영시, 고수온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통영시, 고수온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3일 욕지도 서편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피해최소화 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9일 현재 기준, 주변 해역보다 높은 표층수온을 기록 중인 도산면·산양읍 일대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먹이 급이 조절 안내 △양식어류 밀식 자제 요청 △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피해저감 시설장비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지도를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고수온 현상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이에 우리 시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중”이라며 “또한 고수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어촌계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고수온 대비책 마련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수산 전문가들와 양식업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또한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해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범사업 △멍게월하장 조성 수심별 생존율 연구를 위한 시험양식 △벤자리, 잿방어 등 아열대 신품종 시험양식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09
-
함양 안의면, 도시재생과 창업이 만나다
함양 안의면, 도시재생과 창업이 만나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이여 창업하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 교육, 외식업 전문 교육, 창업 컨설팅 및 에프엔비 특화상품 고도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한 지역 기반의 외식업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안의면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창업 의사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자세한 모집 자격 및 제출 서류는 함양군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창업 리스타트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에는 에프엔비 분야의 개발 레시피 제공 및 맞춤형 레시피 교육, 상권 분석, 회계 및 홍보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전문가 멘토단의 1:1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안의면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
진병영 함양군수, 체류형센터 입교생들과 소통의 장 열어
진병영 함양군수, 체류형센터 입교생들과 소통의 장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지난 7일 오후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8기 입교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애로사항과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복지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인구·농업 업무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8기 입교생들은 함양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비롯해, 조기 정착, 향후 영농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으며 50여 분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함양군에서 성공적인 귀농, 행복한 귀촌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군은 산지가 77%로 농업뿐 아니라 임업 및 산촌 생활은 물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의 기회가 있으니, 맞춤형 검색 플랫폼 ‘누리고 함양’을 활용해 많은 정보를 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습형 주거공간과 영농 및 농업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08
-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본격 대응
의령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본격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걸었던 의령군 공약을 국정과제에 담아내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8일 의령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핵심 간부회의를 열고 군의 주요 현안과 새 정부의 국정 방향을 접목할 수 있는 전략적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2020년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국회·도청·의령에서 4차례에 걸쳐 학술 발표를 열고 사업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직 대통령·도지사·군수 모두가 공약사업으로 지정하는 성과를 이루며 급물살을 탔다.
오태완 군수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예산은 상임위 문턱을 넘고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연말 여야 대치 정국 속에 감액 예산이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박물관 예산안이 좌초됐다.
한껏 기대했던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번졌다.
하지만 이재명 당시 후보가 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지원을 의령군 공약 1번으로 내걸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군은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경남도 및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대통령은 '의령은 의병 곽재우 장군 탄생지로 영광스러운 고장이다.
곽재우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의령 역사 인물에 특별함을 보이셨다"며 "조선어학회의 핵심 3인방, 이극로·이우식·안호상 선생이 모두 의령 출신으로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에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은 단순히 의령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갖춘 계획으로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조속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이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고급 관광 '뱃길 투어' 역시 대통령 ‘남강 옛길 복원 사업’ 공약과 맥이 닿아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5-07-08
-
창원특례시, 공사 현장 및 물놀이장 폭염 대비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공사 현장 및 물놀이장 폭염 대비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현장과 북면 감계 물놀이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현장근로자, 안전관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각 시설의 안전 상황과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화공원 특례사업 현장에서는 △공원시설물 및 기반시설 조성 현황 △공사자재 및 장비 관리 실태 △폭염 대응 시설 설치·운영 및 건설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북면 감계 물놀이장에서는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물놀이 용수교체 등 수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응급처치 대응체계 및 안전요원 배치 기준 △이용객들을 위한 그늘 쉼터와 음수대 운영 상황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여름철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 조치와 대비 체계를 강화해 시민과 근로자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
함안군,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이 상시 발굴체계에 참여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위험 독거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100일간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 위험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라톡톡’과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체계를 강화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연계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자원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질병, 고립, 경제적 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위기 주민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
밀양시,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위한 긴급 대책 회의 개최
밀양시,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 위한 긴급 대책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최근 물놀이 관리지역 외 저수지 등에서 낚시객들의 수상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 안전재난과, 지역개발과,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계곡, 하천, 저수지, 유수지 등 물놀이 비관리 지역에서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안전시설 설치·보강,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가 조치 등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부표, 구명조끼, 인명구조함 등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 관리 요원 70명을 현장에 배치해 수상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여름철 성수기 수상 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말 및 휴일에도 관계 공무원들이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 및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곽근석 부시장은 “물놀이 관리지역뿐 아니라 저수지 등 안전 사각지대까지 촘촘히 관리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과 안전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
함양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가 시행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으로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30개소와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3개소로 6,6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공고일 기준으로 함양군에서 영업일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항목으로는 인테리어, 간판, 입식 테이블 등이 있으며 자산성 동산과 건물 공용 화장실 개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포스 기기 등의 디지털 기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함양군청 4층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비용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8